1. 가사
나 언젠간 바다에 갔었을 적에 모래사장에 묻었던 나 언젠가 다시 꼭 찾아오리라 마음먹었던 그곳에 돌아가리 하늘 위로 새벽빛에 희미해지는 이슬맺힌 들판 위에 손을 잡고 하늘로 돌아가 새벽녘에 꿈꾸듯 날아가 아아아 나 하늘의 저편에 돌아가리라 새벽의 장막과 함께 기슭에 누워있다 햇빛에 끌려 하늘로 돌아가리라 돌아가리 하늘 위로 새벽빛에 스러져가는 이슬맺힌 들판 위에 손을 잡고 하늘로 돌아가 하늘에는 천사와 함께 모든 걱정을 잊고 편안히 누워서 땅을 보는 바달 보는 따뜻한 하늘정원에 돌아가리 새벽빛에 눈을 붙이고이슬맺힌 들판 위를 날아 올라 구름위로 태양너머 높이 올라가 돌아보며 돌아보며 미소 흩날리리 하늘로 날아가 손을 잡고 하늘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