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容睦
1957년 12월 1일[1] ~ 2009년 2월 13일 (향년 51세)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노동운동가, 정치인. 본관은 안동(安東)[2].부친 권처흥도 사회운동가였다.
2. 생애
1957년 12월 1일 충청남도 천안군(現 천안시)에서 아버지 권처흥과 어머니 여산 송씨 송기연(1929. 10. 30 ~ ) 사이에서 1남 3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 천안공업고등학교 기계과를 졸업하였다.197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하여 근무하였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에도 참여하였다. 이후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결성을 주도하였다. 1995년 11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제1기 제1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을 지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내 당원 모임 '녹색연대21'에서 대표를 맡았고 2002년 대선 때 이인제를 지지하면서 우익에 가까워져갔으며, 이후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통합21에서 노동특위 정책위원을 맡으며 완전히 우익으로 전향했다. 2006년에는 뉴라이트신노동연합 상임대표를 거쳐 2007년 치러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을 지지했다.[3]
2009년 2월 13일, 항년 51세로 강원도 강릉시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