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3:00:23

굴식 돌방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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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colbgcolor=#ffffff,#191919> 무기단식/기단식 적석총
계장식 계단식 적석총
석곽 광실/석실 장군총형
석실 봉토분(벽화분) 발해 고분
생활풍속도 사신도
평양지역 낙랑 고구려
전실분, 다실벽화분
→고구려/백제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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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colbgcolor=#ffffff,#191919> 즙석분구묘/ 방형주구묘 한성기 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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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목관 목곽 <colbgcolor=#ffffff,#191919> 적석목곽묘경주, 일부 지방 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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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형성 고분군의 형성 고총/고총군 형성 고총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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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가야 <colbgcolor=#ffffff,#191919>
아라가야
대가야
소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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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구조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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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횡혈식 석실분(横穴式石室墳)이라고도 하는 고대의 무덤 양식.

2. 상세

이 무덤의 가장 큰 특징은 무덤방 옆으로 출입할 수 있는 통로가 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부부를 함께 묻는 풍습이 보편화됨에 따라, 먼저 죽은 사람을 장사지낸 다음 배우자를 나중에 함께 묻기 위해 생겨난 구조다. 이런 양식은 전한 시기 중국에서 출현하여 고대 동아시아 전역에 걸쳐 유행했다. 처음에는 벽돌을 쌓아 만들었다가, 나중에는 돌을 깎아 석실을 만드는 사례가 나타나며 생전의 주거와 비슷하게 무덤 안에 방을 여러 개 만들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3~4세기에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5세기말 혹은 6세기 무렵에 신라와 가야에서 시간차를 두고 등장한다. 중국 왕조의 직접 통치를 받았던 낙랑과 대방 지역으로부터 퍼져나갔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백제의 영향을 받아 4세기 말 규슈에서 축조하기 시작하며, 6세기에 야마토 정권의 중심부인 기나이 지역에서 기나이형(畿內型) 석실로 발전하여 고훈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이 된다.

3. 구조

파일:굴식 돌방무덤 구조.jpg
위 사진처럼 앞돌방, 이음길, 널방 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무래도 벽면이 있기 때문에 각종 벽화들도 남아있는 편이다. 그리고 둘레돌에 십이지 문양을 새겨놓은 굴식 돌방무덤도 있다.

4. 여담

  • 여기에 그려져 있는 대표적인 벽화로 고구려의 사신도가 있다.
  • 도굴을 굉장히 많이 당한 무덤 형식으로 유명한데 무덤 구조상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놓아 무덤 내부로 들어가기가 비교적 쉬워 도굴꾼들이 다 털어가서 유물들은 거의 남아있지 않고 벽화들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