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Fleet
1. 소개
칠왕국 국왕의 직속 함대로 레드와인 함대, 강철 함대와 함께 칠왕국 3대 함대 중 하나다. 소협의회의 선박대신(Master of Ships)이 보통 제독을 겸한다.기함은 "로버트 왕의 망치"호이며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제독이다. 총 210척으로, 평상시에는 보통 킹스 랜딩에 50척, 드래곤스톤에 160척이 배치되어 있다.
칠왕국에서 가장 강력한 함대로 협해를 감시하고 종종 징검돌 군도의 해적들을 때려잡는 역할도 한다. 본디 벨라리온 가문 휘하에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로버트의 반란 이후로는 드래곤스톤 바라테온 가문 휘하에 있다.
2. 역사 및 현황
아에곤의 정복 당시 아에곤 1세가 다에몬 벨라리온과 함께 창설하고 휘하에 뒀다. 이때문에 초대 제독이자 선박대신 다에몬 벨라리온 부터 벨라리온 가문 출신 사람들이 함대의 제독을 겸하는 경우가 많았다.무장 교단 봉기 당시 마에고르 1세의 전세가 바뀐 이유 중 하나도 당시 제독이었던 다에몬 벨라리온이 마에고르를 버리고 재해리스 왕자의 편을 든것 때문이었고 용들의 춤 당시에는 벨라리온 가문이 흑색파 편을 들었기 때문에 걸렛 해전까지 흑색파가 블랙워터 만을 통제하고 있었다.
이중 가장 유명한 제독은 알린 벨라리온으로 징검돌 군도의 해적들과 '붉은 크라켄' 달톤 그레이조이의 강철인들을 모두 패퇴시키는 공을 세우고 무엇보다도 다에론 1세에서 도르네 정복에서 플랭키 타운과 그린블러드 강을 제압, 도르네인들의 방어선을 무력화시켜 승리로 이끌었다.
로버트의 반란 이후에는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국왕 함대의 제독이 된다. 다섯 왕의 전쟁 당시 스타니스가 드래곤스톤의 함대를 이끌고 킹스 랜딩 탈환을 시도하지만 블랙워터 전투에서 배 상당수가 와일드파이어 화공으로 홀라당 타버리고 만다.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티렐 가문을 견제하기 위해 재증축을 시도하지만 블랙워터 전투 당시 항복한 벨라리온 가문의 사생아 오레인 워터스가 잘생겼다고 제독으로 임명해버리는 실책을 저질렀다. 오레인은 세르세이가 대장 참새에게 체포되자마자 함대와 함께 징검돌 군도로 도망가 해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