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공과대학은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기존 공과대학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 융합 실용공학 기술 인재의 양성을 위하여 발전적으로 개편하였고, 신소재공학부, 기계시스템공학부, 건설시스템공학부, 전자공학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90여 명의 전임교수들이 실용공학프로그램에 의한 교육과정을 통하여 공학기술 분야의 전문성, 지능화 시대를 선도할 융합적 사고력, 국제적 감각과 지도력,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전문공학인을 육성, 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5년부터 공학교육인증제를 시행하여 많은 졸업생들이 국내외 산업체로부터 인정받는 산업역군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식기반 사회에서 요구되는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국내 최우수 공과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신소재공학부는 소재에 대한 학술 이론, 응용 분야를 연구합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개발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엔지니어와 미래 소재 산업을 이끌어 나갈 진취적인 연구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학부에서는 국가의 기간산업인 ‘철강’, ‘비철’ 분야와 같은 금속재료 등 기본 소재의 생산 및 가공부터 신공정˙신소재 개발에 이르는 전 과정에 관한 폭넓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합니다. 또한 ‘고분자 및 무기물 전자재료에 대한 학술이론 및 응용’ 분야를 연구하고 가르치며 미래 소재 산업을 이끌어갈 진취적인 인재를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소재분야는 기존의 철강 및 비철 재료뿐만 아니라, 첨단 소재 분야인 우주항공 재료, 환경에너지 재료와 전자재료 분야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재료의 전기적, 자기적, 광학적 물성을 이해시키는 ‘재료 물리’와 전자기재료와 함께 ‘반도체 재료 공학’, ‘반도체 제조공정, 박막 공학’ 등의 반도체 제조 및 평가관련 응용과목을 실력 있는 교수진과 함께 연구 할 수 있습니다. 본 학부에서는 이들 과목에 대해 실제 산업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내용을 강의하고 그에 대한 실험을 병행하여 국가 기간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기술자를 양성하며, 연계된 연구 활동을 통해 미래의 첨단소재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인력 또한 양성하고 있습니다.
기계공학부는 1974년 기계공학과를 시작으로 1997년부터 기계공학과, 기계설계학과, 자동차공학과를 통합하여 기계자동차공학부로 운영되어 2009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다양화되어 가고 있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춰서 2010년부터 별도로 자동차공학과가 분리되고 새롭게 기계공학부가 설립되게 되었습니다. 현대 기술은 다양한 학문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기계공학분야에 있어서는 고전적인 교육 과정으로는 그 변화에 대응할 수 없게 됐습니다. 따라서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해 기계공학의 기초 학문을 바탕으로 전기전자, 컴퓨터, 환경 및 에너지 등의 기술을 통합한 시스템 설계에서부터 생산까지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5학년도부터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의 인증기준에 준거하여 기계공학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본 학부의 전공교육과정은 기계공학 지식을 활용하여 인간과 환경에 유용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계시스템 공학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에 선정되어 휴먼테크놀러지 분야의 창의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참된 공학도를 꿈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많은 공학도들 그리고 기계공학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우리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건설시스템공학은 공공의 복리와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친환경적으로 자연을 개발하여 인간의 사회활동에 필요한 요구를 해결하는 학문으로서 우리의 생활환경 전체를 그 대상으로 합니다. 고속전철, 초고층빌딩, 인공섬, 교량, 터널, 지하철, 공항, 다목적 댐, 신도시 등 지역개발 및 국가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시설의 계획, 건설, 유지, 관리 그리고, 산업화에 의한 환경오염의 예방과 해결 등이 본 학부의 주된 연구 및 교육의 대상입니다. 본 학부는 1974년 토목공학과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세계화와 정보화에 따른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지도력 있는 건설인, 국가기반시설의 건설을 담당할 수 있는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공학도,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여 바람직한 국가발전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본 학부의 교육과정은 국내 건설관련 학과들 가운데 10위권에 드는 인적/물적 규모를 보유한 프로그램으로서, 세계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우수 건설공학인력의 양성과 사회성과 인성을 중시하는 전인교육을 지향하고, 본 학부의 졸업생들은 주로 대형 건설 회사나 설계회사, 공공부분, 연구소 등에 취업하고 있습니다. 건설시스템 공학자들은 주어진 요구조건과 지리적 조건에 따라 거대하고, 도전적이며, 유일무이한 사회 기반 시설 구조물 및 시스템을 기획하고, 설계하며, 시공하고, 유지 및 관리, 보수를 수행하며 공공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전자공학은 고부가가치 산업 및 고도 지식기반의 정보화 사회를 이끌고 있는 폭 넓은 공학 분야로서, 본 학부에서는 반도체, 제어, 통신, 컴퓨터, 에너지/전력, 및 초고주파시스템을 포함하는 기반 학문분야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융합 응용기술 분야까지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깊이 있는 학문분야의 차별화 및 전문화를 위해 융합전자공학전공, 전자시스템공학전공 및 에너지전자융합전공으로 모집단위 분리하여 전공 단위의 책임교육을 추구하며,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공학인증 의무화를 통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차 전자분야의 산업계와 연구소에서 활동할 창의적 역량을 지닌 핵심 기술인력으로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학적 자질을 배양함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의 국내기술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 및 국내 경제를 이끌고 있어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첨단 산업분야입니다. 본 학부 졸업생들은 주로 국내외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연구/개발/생산/비지니스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진출분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등의 종합 제조업체,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트론, 만도 등의 자동차 관련회사,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의 플랜트기업, 한국전력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전자파연구원 등의 연구소 및 공공기관이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소질과 적성을 살려서 국내·외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 후 전문직, 국책 및 기업 연구소의 연구원, 대학의 교수로 진출하는 졸업생 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공서로 진출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