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3:34:59

구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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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FC 2024 시즌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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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구단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파일:2024 구현준.png
충북 청주 FC No. 4
VC
구현준
具賢俊 | Ku Hyun-Jun
<colbgcolor=#1c235a><colcolor=#fff> 출생 1993년 12월 13일 ([age(1993-12-13)]세)
경기도 안산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2cm / 체중 70kg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주발 왼발
학력 안산부곡중학교 (2006~2008)
동래고등학교 (2009~2011)
소속 <colbgcolor=#1c235a> 유스 부산 아이파크 (2009~2011)
선수 부산 아이파크 (2012~2022)
시흥시민축구단 (2020~2021 / 군 복무)
충북 청주 FC (2023~)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8경기 ( 대한민국 U-23 / 2015~2016)
등번호 부산 아이파크 - 27번, 32번, 37번
시흥시민축구단 - 14번
충북 청주 FC - 19번[1], 4번[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12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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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며, K리그2에 참가하는 충북 청주 FC 소속이다.

2. 선수 경력

2.1. 부산 아이파크 1기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스 출신 선수로써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였다. 시흥 임대 전까지는 부산에서만 뛰었으며, 총 80경기에 출전해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2.1.1. 시흥시민축구단 (군 복무)

파일:시흥구현준.jpg

2020년에는 대한민국 4부 축구리그인 K4리그 참가팀 시흥시민축구단에 공익 근무를 위해 합류하였고, 첫 시즌 리그 5경기 및 FA컵 1경기에 출전하였다. 복무는 2021년 여름까지이며, 시흥에서의 통산 성적은 10경기 출전이다.

2.2. 부산 아이파크 2기

그리고 예정대로 2021년 6월 25일에 병역의무를 마치고 공식적으로 부산에 복귀했다. 몇 주 뒤인 7월 8일의 K리그2 12라운드 순연경기 충남 아산 FC 전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복귀전을 가졌다. 2021시즌 부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포함해 1경기 출전.

2022 시즌 첫 경기인 2월 20일의 K리그2 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전에서 선발출전하며 올시즌 더 많은 출장기회 획득의 가능성을 내보였다.

시즌이 끝나고 2023년 1월 3일 계약이 만료되면서 부산을 떠나게 되었다.

3. 충북 청주 FC

3.1. 2023 시즌

K리그2 신규 참가팀 충북 청주 FC로 이적했다.

2023년 3월 11일 리그 3라운드 충북청주FC 첫 출전이었는데, 상대가 공교롭게도 친정팀[4]을 상대로 데뷔전을 가졌다.

2023년 4월 1일 리그 5라운드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에 크로스를 올려 이승재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3 패배.

2023년 8월 19일 리그 27라운드 김포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였다.

2023년 11월 26일 리그 3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로 출전하였다. 이적 후 친정팀의 홈으로 첫 방문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 그가 올린 코너킥이 기점이 되어 부산 아이파크의 우승을 막아버리는 조르지의 동점골이 나왔다. 종료 후 부산 서포터즈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였고 부산 팬들도 "고생했다"라고 구현준에게 인사하며 우승을 놓친 상황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 시즌 충북청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9경기 0골 1도움.

프로 데뷔이후 가장 많이 경기에 출전한 시즌이 되었다. 최윤겸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 이끌던 2018 시즌에 꾸준히 구현준을 기용하였고 승격 플레이오프에서도 선발출전 시키는 강한 믿음을 보였는데, 그런 최윤겸 감독과 재회한 것이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인의 프로 첫 이적이었지만 충북 청주FC에서 꾸준한 경기출전을 하였고 K리그 100경기 출전도 달성하는듯 충북 청주FC로의 이적은 탁월한 선택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 시즌 청주 선수단의 나이대를 고려했을 때 중간 나이때가 구현준뿐이라 주장단에 합류하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는데, 아직 팀 내 최고참은 아니라 주장까지는 무리겠지만 최소 부주장까지는 맡게 될 상황으로 보인다.

3.2. 2024 시즌

등번호를 4번으로 변경하였는데 충북 청주FC가 작년에는 4번을 배정 받은 선수가 없었는데 구현준이 청주의 첫 4번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부주장으로 선임 되었는데 커리어 첫 주장단에 소속 되었다. 청주로 오고나서 본인에게 기억에 남을 일들이 계속 생기는데 이번 2024시즌을 앞두고 좋은 기운들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3월 10일 리그 2라운드 천안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에 크로스를 올려 이민형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2024년 3월 17일 리그 3라운드 FC 안양 과의 홈경기에서 주발인 왼발이 아닌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5]을 기록하며 청주 데뷔골을 기록했고 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됐다.[6]

2024년 5월 18일 리그 1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올린 크로스를 오두가 헤딩골로 득점했지만 오두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어 어시스트를 아쉽게 기록하지 못했다.

2024년 5월 21일 리그 1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 주장으로 선발출전 하였으며 구현준의 프로 첫 주장완장을 차고 출전한 경기이다.

시즌 초 장점인 킥 능력을 활용한 전진패스 및 크로스로 청주의 빌드업을 담당하고 있다, 2로빈 시작쯤에 잔부상으로 1달정도 결장 했고, 그 기간
청주는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구현준의 부재를 느꼈다, 복귀 후 조금씩 출전시간을 늘려가며 폼을 올렸고 리그 23라운드 빅버드 원정을 기점으로 선발 복귀 하였다.

2024년 7월 20일 리그 23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한샘이 경기 시작 5분만에 부상으로 교체되어 남은 시간 주장완장을 이어 받아 고군분투하며 어려운 빅버드 원정에서 부주장으로써 팀원들을 이끌며 소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수원 원정이 청주 팬들에겐 감동이었는데,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주장이자 기둥인 이한샘이 교체되어 경기 플랜이 다 꼬여버리고 시작된 경기에 또 수원 삼성의 2024년 빅버드 마지막 경기라 분위기도 청주에게 많이 부담이 되었을텐데, 어떻게든 몸을 아끼지 않으며 헌신하며 팀 동료들을 이끌었고 부주장으로써 역할을 다 하였다. 후반전 박승수의 득점 취소 장면에서 상대 코너킥 부분에서 청주의 골대까지 탈레스(1997)와 함께 전력질주하며 실점을 막으려고 한 장면은 인상 깊었다[7]

2024년 7월 29일 리그 2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8]는 오랜만에 결장하였다. 친정팬들에게 얼굴 비치러 왔다고 생각하자

2024년 8월 12일 리그 26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7분 교체로 투입하여 전반 40분경 넘어온 크로스를 플라잉 니킥으로 슈팅하였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사실 잘못 맞았다 경기 막판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성남의 공을 가로채어 공격하려고 플레이 했고 끝나기 직전 기가 막힌 크로스를 올렸지만 동료들에게 한끗차이로 빗나가[9]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구현준의 크로스를 끝으로 종료 휘슬이 불렸다.

2024년 8월 31일 리그 29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 수원이 초반에 라인을 많이 올리며 강하게 전방 압박 축구를 했지만 침착하게 동료들과 잘 대응하며 버텨냈고 전반 40분경 프리킥 상황에서 기가 막힌 궤적으로 프리킥을 처리해 베니시오 토마스의 선제골[10],이 기록되는 좋은 기점 역할을 하였다

2024년 9월 14일 리그 30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적극적인 박스 타격 움직임으로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11] 부산 시절은 데뷔골 경기는 승리했지만, 이 경기는 패배하여 아쉽게 결승골로는 기록되지 못하였다.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인데 재계약 소식이 없어 청주팬들은 이만한 왼발잡이 수비수를 어디서 구할까라는 생각에 구현준의 재계약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기도메타 구현준은 확실히 감독의 호불호가 갈리는 성향의 선수지만, 최윤겸 감독 지도 아래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신임을 받고 있다 또한 구현준이 단순히 왼발잡이라 필요한 것이 아니고 패스, 크로스를 다 포함한 왼발 킥이 장점인 선수이고 후방에서 과감하고 용기 있게 전방의 동료들에게 패스하는 플레이와 볼을 잘 다뤄 템포까지 알맞게 조절하는 베테랑 다운 모습은 추후 청주에 어린 수비수들이 보고 배울점이 많은 선수이다. 창단 멤버이기도 하고 현재 유일한 중간 나이대[12], 보이지 않지만 청주의 언성 히어로이며 경기중과 경기 전후 동료들[13]에게 조언 및 격려를 많이 하는 선수이고 현재 기량도 우수하니 차기 주장 1순위[14]인 선수로 구현준의 거취 여부는 많은 청주팬들이 지켜 볼 것 이다.

4. 플레이스타일

부산 아이파크 시절에는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다가 충북 청주 FC 로 이적 후 최윤겸 감독의 3백 전술 아래 왼쪽 윙백과 왼쪽 스토퍼로 팀 상황에 따라 번갈아가며 출전하고 있다. 장단점이 명확한데 정확한 왼발 킥 능력을 바탕으로 후방빌드업을 담당하고 크로스도 준수하다. 청주로 와서는 프리킥, 코너킥을 담당하는 세트피스 키커이다. 축구 지능도 좋은편인데 공격상황에서 올라가야 판단되면 과감하게 박스로 진입하지만 무리한 상황에서는 자리를 지키며 공수 밸런스를 유지 시키는 방법을 아는 선수이다. 아쉬운점은 대인수비에서 밀리는 모습이 보이고 공중볼 자리는 잘 잡지만 가끔 헤딩 클리어 미스가 난다. 한 시즌에 잔부상이 조금은 있는 선수라 신체능력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살짝있다

축구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굳은 일을 담당해야만 되는 선수가 있다. 구현준은 그 역할을 한다. 경기 전 매번 동료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경기중에는 동료들에게 소리칠때는 소리치고 나 하나 챙기기 어려운 프로 경기에서 동료들을 격려하고 다독이며 동료들의 멘탈을 케어하며 경기에 진심인 모습이 정말 잘 느껴진다. 부산팬들은 승격 플레이오프때나 중요한 경기 때 선배, 후배 가릴꺼 없이 소리치면서 어떻게든 최선을 다하는 구현준의 모습은 잊지 못할 것이다. 청주에 와서도 그런 희생정신은 빛나고 있다, 고참으로 가는 나이기도 하고 청주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아 구현준의 그런 성향이 팀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5. 여담

  • 충북 청주FC 홈 경기에서 그의 콜네임은 "청주의 푸른 방패" 이다.
  • 부상으로 마음고생이 많았지만 놓지 않고 이겨낸 워크의식이 좋은 선수이다.
  • 실점 상황에서 보통 선수들은 고개를 떨구거나 먼산을 바라보는데 구현준은 진짜 너무 아쉬운 리액션을 보인다. 수비수로써 실점상황에 대해 책임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듯 하다.[15]
  • 2023년, 2024년 충북 청주 FC 30대 선수중에 막내이다.



[1] 2023 [2] 2024 [3] 2016 AFC U-23 챔피언십 카타르 [4] 부산 아이파크 [5] 부산 시절 프로 데뷔골도 오른발이다 [6] 충북청주FC 유튜브에 "7년만에 골 넣은 남자 라는 멘트로 영상이 올라왔다, "일명 7골남 " [7] 물론 그 장면이 골 취소가 되었지만 실점을 당한 장면은 맞다, 그치만 구현준이 부상 후 첫 선발출전 복귀전이라 몸 상태도 온전하지 않았을텐데 먼 거리를 뛰어가며 포기하려고 하지 않은 모습은 청주팬들에게는 감동이었다 [8]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던 구덕운동장으로는 이적 후 첫 방문 [9] 조르지의 다리 길이 였다면 [10] 어시스트는 탈레스(1997) [11] 프로 데뷔골이 서울 이랜드 [12] 최준혁은 광주에서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13] 특히 U-22 해당 선수들 [14] 또 다른 후보는 김선민 혹은 베니시오 토마스 [15] 프로의식이 좋다는 평가를 보여주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