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5 11:02:31

구씨(나의 해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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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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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있기를
이준형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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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신유미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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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스웨이)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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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덕 (9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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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47c61><colcolor=#ffffff> 파일:나의 해방일지 로고 화이트.png 등장인물
구자경
구씨
파일:나의 해방일지 등장인물 구씨.jpg
배우: 손석구
출생 1982년
연령 38세 (2019년 / 1~14회)
41세 (2022년 / 14~16회)[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경기도 산포시[2](2018년 겨울~2019년 / 1~14회)
서울특별시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주요 대사5. 여담

[clearfix]

1. 개요

<rowcolor=#fff> 파일:나의 해방일지 로고 화이트.p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하루를 견디는데 술만큼 쉬운 방법이 또 있을까?

나의 해방일지 속 네 명의 주인공 중 한 명.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홀연히 산포에 와서 술만 마시고 있는 외지인.

2. 상세

1982년생. 겨울부터 산포에 머무르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술만 마시는 생활을 하다가, 염씨 삼남매의 아버지인 염제호 씨의 부탁으로 일이 있을 때 산포 싱크대에서 일하고 있다.

나이뿐만 아니라 이름도 알려주지 않고 성만 밝혀서 산포 사람들은 그를 '구씨'라고 부른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구씨(나의 해방일지)/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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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대사

  • 2회
  • 3회
내가 뭐 하고 싶은 인간으로 보여? 내 이름 알아? 나에 대해서 아는 거 있냐고. 내가 왜 이런 시골구석에 처박혀서 이름도 말 안 하고 조용히 살고 있겠냐.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사람하고는. 아무것도.
남자한테 돈 빌려줬지? 사내새끼들도 여우야. 돈 빌려가고도 적반하장으로 지랄 떨면 찍소리 못 하고 찌그러들 여자, 알아본 거라고. 뚫어야 될 문제를 뚫어, 엉뚱한 데로 튀지 말고.
너는? 넌 누구 채워 준 적 있어?
  • 4회
  • 5회
가짜로 해도 채워지나? '이쁘다, 멋지다' 아무 말이나 막 할 수 있잖아.
  • 6회
오늘 하루. 어렵게 어렵게 나를 몰았다. 소몰이하듯이. 겨우내 저 골방에 갇혀서 마실 때, 마시다가 자려고 하면 가운데 술병이 있는데 그 술병을 이렇게 치우고 자면 되는데 그거 하나 저쪽에다 미는 게 귀찮아서 소주병 가운데 놓고 무슨 알 품는 것처럼 구부려서 자. 내 무덤에서 내가 일어나 나와서 벌초해야 되는 것처럼 암담한 일 같아. 누워서 소주병 보면서 그래. '아, 인생 끝판에 왔구나. 다시는 돌아갈 수 없겠구나.' 백만 년 걸려도 못 할 거 같던 일 오늘 해치웠다. 잠이 잘 올까, 안 올까?
  • 7회
나한텐 잘만 붉히네.
내가 어떤 인간인줄 알면 깜짝 놀랜다. 나 진짜 무서운 놈이거든. 옆구리에 칼이 들어와도 꿈쩍 안해. 근데, 넌 날 쫄게해. 니가 눈앞에 보이면 긴장해. 그래서 병신같아서 짜증나. 짜증나는데 자꾸 기다려. 응? 알아라 좀. 염미정. 너 자신을 알라고.
  • 8회
있어 주네, 지금. 내 나이 아흔이면 지금이 어린 시절이야.
  • 9회
  • 10회
  • 11회
저녁이 되면 이쪽에서 바람이 들어와. 밤이면 풍향이 바뀌는 집도, 달이 보이는 집도 여기가 처음. 창문에 달 뜨는 집은 동화책에나 있는 줄 알았지. 달빛이 좀 뭔가 이상했어.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때 가로등이 나갔더라고. 가로등 고치고 나니깐 그 맛이 안 나.
  • 12회
야. , 씨. 나 빨리 이름 지어 줘, 어? 이름 지어 줘, 나 잡아먹지 못하게.
어떻게 살았는지 상관없다고 어떻게 사는지도 상관없겠냐? 난 괜찮거든. 내 인생. 욕하고 싶으면 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해. 화 안 나냐?
  • 13회
야 이 호빠에서 술 처먹고 날른 년아! 너 말이야 너. 어이. 남자끼고 공짜로 술 처먹을 땐 좋았지? 나 봐. 내 돈 내놔 이 개같은 년아!!
  • 14회
오랜만이다. 나 구씨.
  • 15회
1 대 다수일 때는 항상 1이 거슬려. 다수는 1을 거슬려 하지 않아. 1은 늘 경계 태세야. 1이라.
야, 인생이 이래. 아, 좋다 싶으면 바로... 하루도 온전히 좋은 적이 없다. 쯧.
뭐, 여전히 한 발 한 발 어렵게 어렵게 가는 거냐? 가보자! 한 발, 한 발. 어렵게 어렵게.
쉽게 보지 마. 백만 번이야.
난 사람이 너무 싫어. 눈앞에 왔다 갔다 움직이는 것도 너무 싫어. 내가 갑자기 욱해서 한테 어떤 모습을 보일지, 어떤 행동을 할지, 어떤 말을 할지 나도 몰라. 겁나. 근데 이것만은 꼭 기억해 줘. 나중에 내가 완전 개, 개개개개새끼가 되어도, 나 너 진짜 좋아했다.
  • 16회
몰랐냐? 뜨거워.
한 발 한 발. 어렵게 어렵게.

5. 여담

  • 알코올 의존자다. 1회부터 16회까지 전 회차에 걸쳐서 구씨의 음주 장면이 빠지지 않고 나온다. 또한 작중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은 적은 없지만, 등장인물들은 구씨를 알코올 의존자로 여기며 구씨 본인도 자신이 알코올 의존자라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후반부에는 환청을 듣게 되는데 이후 "손 떠는 게 먼저일 줄 알았는데 귀가 먼저 맛이 간다. 뇌가 망가지는 거지, 뭐. 눈뜨자마자 들이붓는데 망가질 만도 하지."라고 담담하게 자신의 몸 상태를 평가한다. 근데 이 말을 하는 장면에서도 술을 마시고 있다 그래도 맨 마지막에 한 발 한 발 어렵게 어렵게 발을 떼어서 떨어트린 500원을 줍고는 구입한 술을 노숙자에게 기부하고 가기 때문에 이후 술을 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 손석구의 별명 중 하나가 구씨가 된 계기인 캐릭터다. 그런데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손석구는 손씨인데 왜 구씨냐고 부르냐고 오해하기도. 혹은 손석'구 씨' 라서 구씨인 줄 알았다는 사람도 있다.
  • 초반부에는 말수가 매우 적다. 특히 1회에서는 구씨의 대사가 '잘 먹었습니다.'밖에 없다... 다만 회차가 지날수록 말이 많아진다.
  • 술을 마신 후 다 마신 술병들을 버리지 않고 집 안에 모아두는 버릇이 있다. 산포 집에서도, 서울 집에서도 엄청난 양의 빈 술병들이 줄지어 서 있다.


[1] 대본집 15화에서 직접 언급하였다. [2] 수원 근처에 있는 가상의 도시이다. [3] 실제 배우들의 나이 차도 9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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