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Jerry Gustave Hasford(1947년 11월 28일 - 1993년 1월 29일)
기념 사이트(아카이브)
미국의 전직 해병대 특파원이자 소설가. 베트남 전쟁에 참여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소설을 썼다.
2. 생애
앨라배마 주 러셀빌에서 태어나 1966년 미 해병대에 입대하였고, 바로 베트남 전쟁 특파원으로 파병되었다. 1968년 후에 전투에서 활약한 공로로 해병대 성취 메달을 받았다.1970년대부터 클라리온 워크샵에 참여해 아서 바이런 커버와 데이비드 스칼과 같은 SF 작가들과 관계를 맺었다. 그는 잡지와 선집에 작품을 출판하기 시작했다. 그는 또한 참전 용사들의 전쟁에 대한 첫 번째 선집인 Winning Hearts and Minds의 1972년 판에 시 "Bedtime Story"를 출판했다.
1978년 밀포드 작가 워크숍으로 이적 후 밴텀 북스의 편집자이자 베테랑 SF 작가 프레데릭 포울을 만나 그의 제안으로 소설 "쇼트 타이머즈"의 발매 계약을 맺는다. 소설은 1년 뒤 출판되어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뉴스위크 지에 "베트남전 배경의 최고의 소설"이란 평을 받았다.
1992년 느와르 하드보일드 소설인 A Gypsy Good Time을 출판하고 그리스 에기나 섬으로 이주했으나 그곳에서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3. 작품 목록
- 베트남 트릴로지
- The Short Timers(쇼트 타이머스)( 영화 풀 메탈 재킷 원작)(1979) [1]
-
The Phantom Blooper(1990)
3편은 그의 사망으로 미출시.
- 기타 소설
- A Gypsy Good Time(1992)
4. 기타
- 스탠리 큐브릭이 그의 소설을 영화화하며 판권을 획득한 1982년부터 3년간 각본을 집필하는 동안 수없이 많은 언쟁을 벌였고, 마이클 허와 그를 자기 작품을 자꾸 파괴한다고 깠다.[2] 결국 이로 인해 그의 각본 기여도에 논란이 생겼고, 하스포드는 공동 각본 부문 수상자였음에도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는다.
- 도서 절도 전과가 있다. 1985년 새크라멘토 공공 도서관에서 무려 98권의 책을 대여받은 뒤 이를 반납하지 않아 지역 단체가 그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1988년 3월, 아카데미 시상식 직전, 캘리포니아 샌 루이즈 오비스포에 있는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 대학교의 캠퍼스 경찰은 임대 보관함에서 거의 10,000권의 도서관 책을 발견했다. 그 도서관 책 중 그는 87권의 기한이 지난 책과 5년간의 Civil War Times 잡지를 해당 대학 도서관에서 대여받았다가 돌려주지 않았다. 그 자료는 처음에는 3,000달러로 평가되었다(나중에 20,000달러로 재평가되었다). 그의 책 컬렉션에는 미국 전역의 수십 개의 도서관, 호주와 영국의 도서관에서 빌린 (반납되지 않은) 책, 그리고 지인의 집에서 가져온 책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 중에는 에드거 앨런 포와 미국 남북 전쟁에 관한 19세기 책이 있었다. 하스포드는 캠퍼스 근처 모텔의 거주지 주소를 통한 가짜 사회 보장 번호(Social Security number)를 사용하여 캘리포니아 거주자로서 대학 도서관 대출 특권을 얻었다. 1988년 6월, 그는 2건의 대규모 절도 혐의와 10건의 도난당한 재산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샌 루이즈 오비스포 카운티 고등 법원의 해리 울퍼트 판사는 12월 5일에 재판 청문회를 시작하기로 잡았다. 1989년 1월 4일, 하스포드는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고(그 중 3개월을 복역했다) 그의 미래 작품에 대한 로열티로 1,100달러를 배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미국 전역의 9개 도서관에 748권의 책을 반환하기 위한 배송비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친구와 가족에게 보낸 편지에서, 하스포드는 그 책들이 남북 전쟁에 대해 출판되지 않은 책을 연구하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어려움을 "파시스트 국가의 모든 힘에 의해 뒷받침된 도덕적 다수 광신자들에 의해 나에 대한 악의적인 공격"이라고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