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의 메인 남자주인공이다. 배우 이재황이 연기한다.[1]
모화경의 친아들이자, 구인수 JH그룹 회장의 양아들이다. 즉, 모화경이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구강모를 낳고 미혼모가 된 후, 구인수와 재혼하였다. 따라서 구강민의 이부동복 형이다.
드라마가 시작될 무렵에는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JH그룹에서 실장으로 직함이 있었지만 하라는 일은 안하고 한가하게 건담 프라모델이나 만들면서 노닥거리다 홍정옥[2]에게 찍힌 상황이었다. 이후 강세나의 계략으로 홍정옥네 집안이 망하고 진송아가 회사에서 강세나로부터 시련을 겪자 진송아를 도와 준다. 그러면서 진송아와 가까워지는 사이가 되었다. 진송아가 현미숙을 섭외하여서 방송에 출연하여 JH그룹 정수기 홍보에 도움이 되자 구인수에게 진송아가 홍보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건의하였다.
제수 강세나가 서재에서 구인수에게 예전에 진송아의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느냐고 협박하는 말을 들었다. 이에 충격에 빠졌다.
강세나가 회사 홍보모델 투표 건에서 알바생을 동원하여 조작을 일삼자 경고하였다.
구인수와 모화경이 자신이 진송아와 결혼하는 것을 반대하였으나 그럼에도 고집을 버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구인수의 지시를 받고 강세나가 고용한 폭력배에 의해 오영자의 치킨집이 어지럽혀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 곳으로 갔다. 가게를 파괴하는 폭력배들 앞에서 홍정옥을 보호하다가 그만 각목에 맞아 쓰러졌다.
그러던 중 김상철을 통해 강세나가 진현아를 죽인 영상을 보고 죄책감을 느낀 구인수에 의해 갑자기 결혼을 허락받고 결혼하였다.
이후 진송아에게 악행을 일삼는 강세나에게 가만 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어찌보면 드라마의 또다른 악역인게 아버지의 살인을 알면서도 사실을 안 구강민은 미안한마음에 관심을 가지던 켈리 한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앞으로 현아를 만날 수 없을것 같다며 괴로워한 반면, 구강모는 모든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긴체 진송아와 결혼했다. 결혼이후로는 진송아가 서서히 아버지 죽음에 대해 무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침묵 중이고, 뒤늦게 사실을 안 구강민에게 형수에게는 아무말도 하지말라며 함구령을 내렸다. 이쯤되면 흑화과정을 거쳐 훌륭한 악역으로 재탄생하겠지만, 작가가 작가인지라 이도저도 아닌 우유부단한 캐릭터로 굳어지고있는 중
8년후에는 잘 모르지만 전무이사가 된듯 하다.
[1]
이재황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방영된
같은 방송사의
아침 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도 금보라와 같이 출연하였다.
[2]
그러나 홍정옥의 집안이 몰락하고 기억상실증에 걸렸음에도 홍 이사님이라고 깍듯이 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