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사적 제545호 | ||
구 군산세관 본관 舊 群山稅關 本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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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해망로 244-7 (장미동, 군산세관) |
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근대정치국방 / 행정 | |
면적 | 228.1㎡ | |
지정연도 | 2018년 8월 6일 | |
제작시기 | 대한제국 | |
위치 |
1. 개요
舊 群山稅關 本館. 구 군산세관 본관은 대한제국 시기인 1908년 단층으로 지은 근대건축물로, 군산항을 통해 드나들던 물품의 관세를 거두었던 곳이다.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해망로 244-7 (장미동, 군산세관)이며, 본관 건물은 2023년 현재 호남관세박물관으로 운영 중에 있다.구 군산세관 본관은 1994년 전라북도 기념물 제87호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에 사적 제545호로 승격 지정됐다.
2. 내용
1899년 군산항을 개방한 이후 인천세관 관할에 있던 군산세관은 1906년 인천세관 군산 지사를 설립한 이후 이 건물을 완공하였다.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건물의 외관을 꾸미고 목조를 사용하여 내부를 장식하였다. 또한 슬레이트와 동판으로 지붕을 만들고 그 위에 세 개의 뾰족한 탑을 세웠다. 대한제국 때인 1908년 벨기에산 붉은 벽돌과 건축자재로 건립된 옛 군산세관은 서울역사(1925년) 및 한국은행 본관(1912년)과 함께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로 꼽히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세관건물이다. 서양식의 단층 건물 외벽은 붉은 벽돌과 화강암으로 쌓고, 내부는 나무와 회벽을 이용해 유럽양식으로 장식했다. 지붕과 창문은 각각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전체적으로 유럽 건축양식을 융합한 근대 일본 건축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당시 감시계 청사 및 감시 망루 등 다수의 시설물들이 함께 있었으나 현재는 본관과 창고만이 남아 있다. 개항 초기 우리나라에 도입된 서양식 건축기법 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립 당시 건물의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
구 군산세관 본관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45호)로 건축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일본 제국에 의해 곡창지대인 호남지방의 곡물을 수탈하는 기능도 했다. 한편 부속시설인 군산세관 창고는 다과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카페 정담으로 본관은 호남관세박물관으로 활용 중이다.
3. 건축물 이력
- 1899년 5월 1일: 구 대한제국 인천해관 산하 군산해관 지서 설치
- 1908년: 구 대한제국 구 군산세관 건물 건축
- 1910년: 구 일본 제국 으로 군산세관 업무 이관
- 1945년 8월: 대한민국 정부로 군산세관 업무 이관
- 1994년: 전라북도기념물 제87호로 지정
- 2018월 6일: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45호)로 승격
- 1945년~1993년: 군산세관으로 활용, 이후 외부로 이전
- 2017년 9월 6일~현재: 본관 호남관세박물관으로 재개소
- 2018년~ 현재: 창고 부속동 카페 정담에서 인수, 운영
4. 외부 링크
5. 사적 제545호
1908년 군산항에 군산세관의 본관으로 건립된 건물로서 당시 감시계 청사 및 감시 망루 등 다수의 시설물들이 함께 있었으나 현재는 본관과 창고만이 남아 있다. 개항 초기 우리나라에 도입된 서양식 건축기법 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립 당시 건물의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