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09:33:33

교토의 달콤한 밀실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치하야와 쥬고의 혼활 파티 교토의 달콤한 밀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애증극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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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연재/방영 정보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3.2. 기타 등장인물
4. 줄거리5. 범인의 정체 및 범행 동기6. 범행 트릭7. 이 사람이 범인인 이유8. 사건 이후9. 평가10.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단행본 102권의 에피소드.
애니화 이전 공식 데이터베이스 상 제목'교토 스위츠와 독약(京都スイーツと毒薬)'.

2. 연재/방영 정보

애니메이션
국가 제목 회차 정보 방송 시기
파일:일본 국기.svg ???
(전/후편)
11XX화 2024. ○○. ○○
11XX화 2024. ○○.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빙]
???
x기 x화 20○○. ○○. ○○
x기 x화 20○○. ○○. ○○
[자막]
???
시즌 2024 X화 2024. ○○. ○○
시즌 2024 X화 2024. ○○. ○○
단행본
달콤한 함정 102권 File. 8
File 1082.
반쯤 열린 문 102권 File. 9
File 1083.
문 너머의 진실 102권 File. 10
File 1084.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

3.2. 기타 등장인물

  • 카루오 묘지(48) : 핫토리랑 코고로를 모델로 한 연극의 프로듀서.
  • 이나바 레이스케(39) : 핫토리랑 코고로를 모델로 한 연극의 각본가.
  • 키마타 시게키(50) : 핫토리랑 코고로를 모델로 한 연극의 무대감독.
  • 카부모토 쿄스케(52) : 핫토리랑 코고로를 모델로 한 연극의 연출가.
  • 교다 닌카 : 핫토리랑 코고로를 모델로 한 연극의 히로인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여배우. 하지만 오사카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4. 줄거리

코고로와 핫토리가 공동 주연이 된 연극의 스폰서의 지원으로 교토에 와서 디저트 맛집 탐방을 하는 란과 카즈하.[1]

한편 코고로와 핫토리가 출연하게 된 연극과 관련해서 해당 연극의 스태프들이랑 의견을 조율하는 두 당사자들. 공동 주연이라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나[2][3] 두 사람의 활약상에 맞춰서[4] 좋은 세트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한다.[5]

그리고 그 연극의 각본에 명탐정한테 청혼할 교토 여자가 나오는 것에 관해 묻는 헤이지의 앞에 오오카 모미지가 나타난다. 즉, 그 연극을 지원하는 스폰서라는 건 오오카 콘체른. 모미지네 집안이 스폰서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또한 모미지네 할아버지가 출자의 대가로 손녀인 모미지를 본딴 등장인물을 무대에 세워달라 간청했던 것.

한편 카즈하는 이 맛집 탐방에 모미지의 손길이 닿은 것을 눈치채고 맛집 탐방을 중단하고 헤이지가 있는 곳으로 향하려 하나 운전 기사가 정체를 드러내는데 역시나 이오리였다. 이오리는 란과 카즈하가 희망한 탐방 코스를 다 돌 때까지 돌아오지 말라 했다고 모미지 아가씨가 지시했다 전달한다. 그러자 카즈하는 모미지한테서 떨어져 있어도 되냐고 따지자 이오리는 자기 대신 더 믿음직한 분이 있다고 하는데....?

한편 연극의 연출가네 집에는 쿠로다 관리관이 찾아온다. 오오카 가에 용무가 있어서 교토에 왔는데 모미지가 미팅에 참가하 달라고 간청했다고 한다.[6] 곧이어 피자가 배달 오고 잠시 식사 시간을 갖는 일행들.[7] 코고로가 피자에 뭐 있냐고 묻자 연극 스태프들은 신작 연극 관련해서 미팅했을 때 피자를 먹고 나서 대박 났다며 이후에도 첫 미팅 때 식사는 쭉 피자로 했다고 한다.

식사 후, 계속되는 미팅.[8] 중간에 카부모토가 겨우 수면제 효과가 들어서 30분 뒤에 깨워달라 하고 잠시 잠자리에 든다. 그렇게 미팅이 진행되고 쿠로다는 용무가 있어서 자리를 뜨려고 한다. 그 때 교다 닌카의 자살 건에 관해 묻는다.

미팅이 끝난 후 카부모토를 깨우러 가는 일행들. 그런데 방문 밑에 뭔가 걸려서 열리지 않는다. 그리고 문에 계속 무언가 부딪치는 걸 느낀 헤이지. 그런데 지금 상황이 닌카가 자살했을 때[9]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는 스태프들.

밖으로 나가서 창문 쪽으로 들여다보니 카부모토가 시신이 되어 있는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10]

5. 범인의 정체 및 범행 동기

이름 이나바 레이스케
직업 극본가
범죄목록 살인, 마약류관리법 위반, 독극물 사용
범행동기 본인의 불륜에 대한 입막음

이나바 레이스케는 과거에 닌카랑 내연 관계였다. 허나 아내랑 헤어지지 않으면 자기네들 관계를 언론에 퍼뜨리겠다고 압박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살해한 것.

그런데 그 사건을 목격한 카부모토는 정말로 살인을 저지른 각본가는 흔치않다는 정신 나간 실언을 하고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폭로당하고 싶지 않다면 본인을 위해 극본을 쓰라고 협박했었다. 게다가 그 내연 상대인 닌카를 이나바한테 소개해준 장본인이 카부모토였다는 점에서 원한을 느꼈다고 언급한다.[11]

6. 범행 트릭

우선 카부모토를 잠재우는 방식. 언뜻 보기에는 일반적인 모양으로 썰려 있는 피자. 하지만 가운데 부분을 길쭉한 삼각형으로 도려내고 남은 부분을 갖다 붙여 알아보기 어렵게 하고 카부모토가 평소 피자를 먹는 스타일을 파악해 의도적으로 그 부위에 수면제를 발랐던 것이다.

밀실 트릭의 경우 바닥과 도어스토퍼 사이에 탱탱볼을 끼워넣어 열기 어렵게 만든 것. 딱 들어맞는 사이즈의 탱탱볼을 끼우면 바닥과 도어스토퍼 사이의 마찰이 발생해 문을 열기 어려워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카부모토의 상태를 살펴보러 가면서 은근슬쩍 체크무늬 손수건을 내려놓은 건 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이 베란다로 우회해서 카부모토의 방으로 들어가기 전 몰래 들어가서 독이 든 물을 먹여 살해하고 자살로 꾸미기 위해 빈 병을 방에 둔 것.

7. 이 사람이 범인인 이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증거 인멸을 위해 사용한 막대사탕에서 발목이 잡힌다. 범행에 쓴 탱탱볼을 회수한 후 막대사탕으로 위장하기 위해 봉지와 막대를 이용했으나 장갑을 낀 상태로는 그걸 실행할 수 없으니 별수없이 맨손으로 했고 결국 거기에 이나바 본인의 지문이 잔뜩 찍힐 수밖에 없는 것.

게다가 책상에서 통통 튀는 사탕을 모미지가 발견한 것도 덤으로.

8. 사건 이후

란과 카즈하는 교토의 디저트 맛집 탐방을 다 마치고 겨우 카부모토의 저택에 다다른다. 곧이어 모미지가 나오고 살인사건이 있었지만 본인의 어시스트 덕에 핫토리가 해결했다며 자랑한다.[12]

한편 이오리는 어딘가를 계속 살펴본다. 그리고 그 때 점검하는 버릇은 여전하냐고 누군가가 이오리한테 말을 거는데 쿠로다 관리관이 그를 부른 것.[13] 이 때 이오리를 사카키바라라고 부르고 이오리는 잠입 시절 썼던 가명으로 불리면 우울해진다며 그 이름 부르지 말아달라고 한다. 그리고 포와로에서 아무로를 만난 일도 언급. 또한 미행이 없는지 확인하는 행위를 '점검', 미행을 따돌리는 행위를 '소독'이라 표현하는 것도 덤.[14]

그런데 그 때 웬 수상한 차가 지나간다. 그 차 안에 타고 있는 수수께끼의 노인[15]. 그리고 그 차를 운전하고 있는 건 후사에 캠벨의 운전기사인 빌리. 경찰차가 세워진 걸 보고 빌리는 수상히 여기지만 그 노인은 내버려 두라 하고 "어차피 경찰 따윈 우둔한 것들만 모여있는 것들 뿐이니까!!"라고 중얼거리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종료.

9. 평가

10. 여담

  • 진홍의 수학여행 편 이후 아야노코지 경감의 두 번째 원작 등장 에피소드다. 또한 원작 기준으로 코난과 처음 접점이 생긴 에피소드.[16]

* 이오리의 과거 경력이 처음 언급된 에피소드로 후루야 레이와의 관계에 관한 떡밥이 풀렸다.
  • 쿠로다 효우에가 현경의 검은 어둠 편 이래로 경시청 관리관으로써 모리 코고로랑 재회하는 에피소드다. 또한 해당 에피소드를 통하여 그가 후루야의 공안 측 상사인 것도 기정사실화 되었다.
  • 후사에 캠벨의 운전기사 빌리가 은행나무 색 첫사랑 편 이래로 19년 만에 재등장한 에피소드로 하술된 수수께끼의 노인과 연관지어 후사에가 향후 검은 조직과 연루될 것이라는 떡밥이 주어졌다.
  • 해당 에피소드의 에필로그에 등장한 수수께끼의 노인의 존재로 인해 검은 조직의 보스에 관한 가설이 다시 부상하기 시작했다.
  • 코난 내에서 손꼽히는 교토 배경 에피소드로 해당 에피소드가 향후 애니화될 시, 국내 더빙판이 나올 지는 미지수. 아예 주요 배경부터가 교토라서 국내 수입 가능성이 희박하나 진홍의 수학여행 편의 전례가 있기에[17] 이 부분은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허나 범행동기에 불륜이 들어가기에 또 어떻게 될 지는 모를 일이나 요즘 방영등급을 고려해보면 방영될 가능성도 있다.[18]

[1] 승용차도 제공하고 있다. [2] 참고로 란과 카즈하는 각자 본인들이 전해 들은 주역과 조역이 다른 것에 당황한다. [3] 거기다 코고로랑 헤이지는 공동으로 사건을 해결해본 적도 없다고. 뭐, 애초에 헤이지 앞에서는 잠자는 코고로를 시전할 일도 거의 없었으니.......... [4] 두 사람의 명성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라고. [5] 참고로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극중 캐릭터 이름이 모리 다이고로와 핫토리 헤이이치라고. 그리고 이에 캐스팅된 것이 각각 켄자키 오사무, 코모토 호우가라고. [6] 연극 무대의 장르가 미스터리인 만큼 쿠로다한테 자문을 구하겠다고 한다. [7] 참고로 모미지는 피자를 처음 먹어본다고. 그 외에도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다며 이것저것 가르쳐 달라고 은근히 핫토리한테 작업을 건다(...) 그 와중에 카즈하는 뭔가 오싹한 느낌을 받고 빨리 맛집 탐방을 끝내려고 초조해한다(...) [8] 참고로 각본 내용 중 파출소 순경이 노파한테 길을 안내해준 답례로 사탕을 받는 내용이 뇌물죄 형법에 위배된다고 쿠로다가 지적한다. [9] 음독한 상태로 문앞에 쓰러져 있었다. [10] 앞서 언급된 닌카가 사망했을 당시랑 똑같은 상황이었다. [11] 이유도 참 어이 털릴 만한 것이 바람 피워봐야 좋은 글이 나온다고. 이쯤 되면 제대로 된 각본에 혈안이 되어 윤리도 저버린 셈. [12] 그 와중에 핫토리랑 스킨십했다며 자랑하고 카즈하가 당황하는 건 덤. [13] 즉, 극초반부 모미지를 경호할 본인보다 믿음직한 분이 바로 쿠로다. [14] 이를 토대로 코난은 이오리가 공안 출신임을 눈치챈다. [15] 중병에 걸렸는지 산소 호흡기를 달고 있다. [16] 진홍의 수학여행 편에서는 신이치로 돌아온 상태였기에 코난으로서 접점이 생긴 건 이 에피소드가 처음. 물론 작품 전체를 통틀면 초면은 7기 극장판 미궁의 십자로이기에 작품 내적으로는 이미 코난과 안면이 있는 것이 언급된다. [17] 국내 더빙판 기준으로 교토를 경도라는 가상의 지역으로 로컬라이징했다. [18] 이미 붉은 여자의 참극 편의 사례도 있기에 가능성은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