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58m 체중 : 33,000t 출신지 : M78 성운 빛의 나라 무기 : 괴력 |
울트라맨 레오에 등장하는 로봇 괴수.[1] 등장 에피소드는 34화.
2. 작중 행적
세븐으로 변신할 수 없게 된 모로보시 단을 위해 만들어진 빛의 나라의 무기이다. 주먹 사이즈의 괴수볼을 있는 힘껏 던지면 투척지점에서 발동하여 괴수 형태가 된다.[2] 울트라맨 잭이 단에게 전해주기 위해 가지고 오던 중 괴수볼의 위험성을 알아챈 이면흉악괴수 아슈란이 기습하여 볼을 파괴하려 시도한다. 하지만 잭이 필사적으로 저지했고, 볼은 지켜냈으나 아슈란은 세븐에게 괴수 볼의 정체를 알리는 것을 막기 위해 잭의 입에 재갈을 물렸다.이 과정에서 잭은 아슈란에 의해 크게 다친 몸으로 지구로 내려왔지만 부상의 충격으로 실신했고, 해변에서 쓰러진 잭을 발견한 오오토리 겐이 그를 의료센터까지 데려가지만 그자리에 괴수볼을 놓고 와버린다. 잭은 손으로 괴수볼 모양까지 만들며 필사적으로 이를 알리려 하지만, 입에 구속구가 채워졌기 때문에 전혀 전달되지 못했다.[3] 아슈란이 날뛰는 와중에도 괴수볼을 찾으려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괴수볼을 찾아다녔는데, 그와중에 럭비공을 괴수볼로 잘못보기도 한다(...). 다시 해변을 찾았을 때는 아이들이 괴수볼로 장난을 치고 있었고, 이를 빼앗자 오히려 아이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간신히 되찾은 괴수볼을 단이 던지자 던진 곳에서 폭발하면서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괴수볼에서 나온 세븐가는 구슬박힌 양철통 같은 몸체에 붙은 짧뚱한 팔다리에 귀여워 보일 정도로 어벙한 외모를 가졌지만 매우 강력한 괴수다. 특정 도구에 봉인되어 있다가 던지면 나타나 전투한다는 점에서 캡슐괴수 같기도 하나 다시 말하지만 아주 강력한 괴수다. 생긴 것과는 어울리지 않게 등장하자마자 아슈란을
3. 울트라맨 Z - 특공기 1호 세븐가
자세한 내용은 특공기 1호 세븐가 문서 참고하십시오.4.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전격 G's 매거진의 2019년 3월호에 수록된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의 만화판 갤럭시 데이즈에서 모에화가 된 모습으로 등장했고, 2019년 4월호에서 정식으로 모에화 캐릭터가 소개되었다. 만화판으로 선행 공개가 된 셈. 일러스트레이터는 캡슐괴수 삼 총 사를 디자인 한 토미오카 지로.
5. 기타
- 힘 하나만큼은 캡슐괴수 미크라스를 능가하며, 금속 재질로 보이는 몸 자체의 맷집도 상당한지 아슈란이 어떻게든 반격한다고 한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다른 능력도 갖춘 것으로 보이나 본편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6]
- 팬들이 단이 가진 캡슐괴수 중 제일 강한게 누구냐는 이야기를 할 때 장난 삼아 세븐가 얘기를 꺼내기도 한다. 코믹한 모습이 매우 인상깊은 괴수.
- 울트라맨 Z 방영 후 츠부라야가 노렸는지 6월 22일 세븐가의 등장화인 울트라맨 레오 34화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2주간 무료 공개하였다.
- 울트라맨 Z 방영 이후 울트라맨 Z 버전 세븐가의 소프비가 엄청나게 인기라서 각 매장에서 매진이 될 정도였다고 한다. 세븐가 매진(セブンガー 売り切れ)이 트위터 검색어에 있을 정도.
그리고 그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미니프라 발매가 결정되었다. 가격은 3,520엔(세금 포함). 파츠 교체로 처진 눈, 전투 모드, 다운 당한 상태를 재현할 수 있으며 손 파츠도 주먹쥔 손 & 편 손 & 삿대질하는 오른손이 포함되어 있고, 오른팔 부분을 분리해 식완용 스탠드와 결합하면 경심철권탄 재현도 가능하다고. 기본 도색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도색하지 않은 상태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한다.
[1]
본편에서 나레이션이 로봇 괴수라고 칭한다.
[2]
다만 괴수볼을 발동시킬 수 있는 것은 단 뿐이다.
[3]
때문에 겐은 그가 울트라맨 잭이라는 사실도 몰랐다.
[4]
세븐가의 활동시간은 딱 1분이다. 아슈란을 완전히 관광태워 끝장낼 수 있었는데 1분이 지나서 끝장을 못냈다. 얼마나 아까웠으면 내레이션조차 "아깝다! 앞으로 10초만 더 있었으면 아슈란을 해치울 수 있었을 텐데..."라고 대놓고 얘기할 정도였다. 다시 말하면 활동시간이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울트라맨 잭조차 호각으로 싸웠던 괴수를 압도적으로 해치울 정도라는 이야기이다.
[5]
2일 2시간.
[6]
그나마 유추가 가능한 건 상대를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슈란과 싸울 때 초반에 아슈란이 도망가려는데 주춤거리다 끌려가듯이 세븐가의 앞으로 가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