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6:33:05

광주시립교향악단

대한민국의 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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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립 교향악단
Gwangju Symphony Orchestra (GSO)
파일:201506181030041361.png
<colbgcolor=#00001b><colcolor=#fff> 명칭 <colbgcolor=#ffffff,#2d2f34>광주시립교향악단
창단 1976년 6월
거점 지역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장르 클래식(고전 음악)
콘서트홀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광주예술의전당
상임지휘자 홍석원
부지휘자 김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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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역대 상임지휘자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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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광역시를 거점으로 하는 관현악단.

2. 역사

1969년 조선대 교수 장신덕이 30여명의 광주 음악인들을 모아 "광주시민교향악단"을 결성하였고 이후 1976년 7월에 광주시가 시민교향악단을 모태로 하여 시립교향악단을 출범시켰다. 초대 상임지휘자는 시민교향악단을 이끌던 장신덕이 맡았고 첫공연은 1976년 7월 22일 장신덕의 지휘로 열렸다. 이후 장신덕은 이듬해인 77년까지 1년 4개월 정도 재임했다.

시립교향악단으로 출범하긴 했으나 광주시향은 여러면에서 환경이 열악했는데, 78년 취임해 87년까지 재임한 제2대 상임지휘자 이용일을 통해서 오케스트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당시 광주시향은 오케스트라 악보를 등사기로 프린트한것을 쓸정도로 열악했는데 이용일은 이를 본후 등사 프린트 악보들을 모두 폐기하게 하고 서울시향에서 연주용 악보를 가져왔으며 상근 단원의 선발 및 국내의 유능한 교수진을 초빙해 동계 캠프를 여는등 단원들의 실력향상에 힘썼다.

이후 88년 독일출신의 전남대 명예교수 하니 헨닝이 1년여간 제3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바로크 음악제를 개최해 광주 시향의 현악 파트 기초를 다지고 교향악 축제 참여와 대전, 대구, 전주 순회연주를 개최했다.

제4대 상임지휘자 금노상은 광주 시향을 수준급 오케스트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5년간 재임했으며 이후 우크라이나 출신 디아디오우라가 2년간 재임했다. 후임으로는 국악과 양악을 넘나드는 독특한 지휘자로 유명한 임평룡이 2년간 재임했으며 이후에는 비올라 독주자 출신의 김용운이 재임했다.

1년간의 공백기간 이후 4대 지휘자였던 금노상이 다시 부임해 2년간 지휘했다. 다시 1년간의 공백기 이후 2009년 독일에서 경력을 쌓은 지휘자 구자범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했는데 201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음악회로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을 우리말 가사로 부르는 연주회를 열어 화제가 되었다.

2011년에는 독일 출신의 크리스티안 루드비히가 상임지휘자로 부임해 2013년까지 재임했으며 2014년에 후임으로 이현세가 부임해 2년간 재임했다. 2016년 11월 재일교포 출신 지휘자 김홍재가 부임해 2019년까지 이끌었다.

2021년 4월, 오스트리아 오페라극장 수석카펠마이스터를 역임한 홍석원이 제13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광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다.

2022년 11월, 지난 10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임윤찬과의 협연 실황을 도이치그라모폰의 음반으로 발매하였다. 특히,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를 윤이상의 고향인 통영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통해 실황 음반으로 발매했다는 점이 역사적인 의미를 더했다.

3. 역대 상임지휘자

  • 1대 장신덕(1976-1977)
  • 2대 이용일(1978~1987)
  • 3대 하니 헨닝(Hanni Henning, 1988)
  • 4대 금노상(1989~1994)
  • 5대 니콜라이 디아디오우라(Nikolai Diadioura, 1995~1996)
  • 6대 임평룡(1997~1998)
  • 7대 김용윤(1999~2004)
  • 8대 금노상(2006~2007)
  • 9대 구자범(2009~2011)
  • 10대 크리스티안 루드비히(2011~2013)
  • 11대 이현세(2014~2015)
  • 12대 김홍재(2016~ 2019)
  • 13대 홍석원(2021~2024)[1]

부지휘자로 임흥규가 1999년 부임해 2012년까지 재임했으며 후임으로 김영언이 부임해 현재까지 재임중이다.

4. 특징

예술의 도시를 자부하는 광주의 교향악단 답게 역대 지휘자중에 꽤 네임드라 할만한 지휘자들이 있는 편이다. 금노상, 구자범, 김홍재등이 대표적이다. 지휘자는 보통 2년단위로 계약하는듯 하며 2년후 다시 2년 재계약을 하거나 사임후 후임 지휘자를 선임하는 스타일이다.

광주광역시 조례에 따라 단원들의 신분은 광주시청 소속의 일반 공무원이 아니지만 공무원들과 같은 정기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장의 사전 승인이 없이는 다른 직무를 겸직할수가 없는 등 규제는 공무원 수준이지만 처우는 공무원에 채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10월에는 유럽 투어를 진행했으며 체코 공화국 프라하의 스메타나홀과 오스트리아 린츠의 부르크너 하우스에서 공연을 가졌다. 2023년 2월에는 샌안토니오 토빈센터와 휴스턴대학 컬런홀에서 미국 공연을 가졌다.


[1] 2024년 6월까지 재임하고 7월부터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 이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