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6:58:51

관음보살주경언해

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

1. 개요

觀音菩薩呪經諺解. 조선 성종 12년인 1476년에 승려 학조(學祖)에 의해 한글로 간행된 불경.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정식 명칭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언해(千手千眼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礙大悲心陀羅尼經諺解)이다. 줄여서 천수경언해(千手經諺解)라고도 부른다.

1476년(성종 12)에 고승 학조가 조선 왕실의 지원을 받아 만든 한글 불경으로, 우리나라에서 진언을 한글로 음역한 최초의 단행본이다. 진언의 뜻풀이는 동국정운의 한자음을 따르고 있다.

특히 책에 그려진 수인도(手印圖)가 매우 정교해서 한국 국어사와 판화역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3.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