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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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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위터 활동2. 페이스북 활동
2.1. 한국작가회의 징계 논란2.2. 이상문학상 수상 부당계약 피해자 외면 논란
3. "이공계, 금융계 종사자 중 사이코패스 많아" 발언 논란4. 이혼 사유 논란

전 작가로 살거나 인간 공지영으로 살 때, 늘 보고 들은 대로 생각 없이 내뱉는 스타일이에요. 그냥 앞뒤 가리지 못했고 생각 없이 말했을 뿐이에요.
2018년 7월 30일 소설 《해리》 출판 간담회에서. # 자학을 하느라고 한 발언이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이 그렇다고 해명한 발언이지만, 실제로 그를 둘러싼 논란이 왜 일어나는지를 한 마디로 요약하는 말이다.

1. 트위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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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이스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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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한국작가회의 징계 논란

2016년 문화계 성추문 폭로 사건 때 한국작가회의는 2016년 12월 소설가 공지영을 위원장으로 하는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조사에 들어가고 징계 절차를 밟았다. 하지만 징계결과를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다 작가회의가 결국 문제 작가들에 대해 징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문학전문지 뉴스페이퍼가 2018년 2월 6일 보도했고, http://www.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40 이를 jtbc가 인용 보도했다.

이에 공지영은 다음날인 2월 7일 jtbc에 오보라고 화를 냈다. 페이스북에 "작가회의 징계 0명이라는 명백한 오보를 낸 것에 해명해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리며, 성추문 작가들에 대해 징계를 했다고 주장한 것. 그리고 같은 날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하여 “작가회의가 한 명도 징계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8명의 사람을 징계성으로 경고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더니 다음 날인 2월 8일에는 징계 0명이 허위가 아니라고 징계 없음을 인정했다. 징계 0명이 명백한 오보라매? 그리고 그 다음 날인 2월 9일에는 작가회의가 권익 및 친목 단체라며, 문학활동을 막을 권리 같은 건 없다는 뚱딴지 같은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딴소리할 거였으면 애초에 jtbc에 대해 명백한 오보 운운하며 해명요구를 하지나 말든지, 징계위원장이라면 징계성 경고와 징계의 차이점 정도는 알아야 하는데, 도무지 무슨 권리로 화를 낸 거냐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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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685195854857279&id=100001006415934

더 나아가서는 동창회가 동창을 어떻게 징계 하냐면서 작가회의가 작가를 어떻게 징계 하냐는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럼 징계위원회는 왜 열었으며, 징계위원장 자리는 왜 맡았지? 사실 여기서 끝나기만 했어도 논란이 더 안 커졌을 건데.

파일:safsadfwrw.jpg

같은 시기인 2018년 2월 6일 최영미 시인 미투 운동 으로 고은의 성추행 사건이 폭로 되자, 공지영은 고은 시인 그런 것이 다 거짓은 아니지만, 그의 시를 매도하지 말자며 옹호에 나섰다. 이에 공지영 시인이 2016년 문화계 성추문 사건 당시 징계위원장이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방아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2018년 7월 13일에는 자신의 저서 해리 출판기념회에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7302107005&code=100100 “당시 징계위원장으로서 징계 결론을 내서 넘긴 후 외국으로 갔지만, 작가회의 임원단에서 보류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 나중에 고은 시인에 대한 미투 운동이 있고 나서 알게 돼 화를 냈지만 끝까지 확인하지 않은 제 책임도 있다”고 말해 자신의 잘못을 어느정도 인정했으나, 최근 고은 시인이 자신의 성폭력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낸 사실에 대해서는 “고은 시인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다, 술을 함께 마셔본 적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에 대해 아는 게 없다면서 쉴드는 왜 쳤는지? 공지영이 sns에 올린 내용과는 반대되는 내용이다.

이렇듯 진보진영 남성들의 성추행에 관대한 태도는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2020년 7월 11일 박원순 시장의 자살사건이 있었을 때, “바보 박원순 잘 가요. 주님께서 그대의 인생 전체를 보시고 얼마나 애썼는지 헤아리시며 너그러이 안아주실테니”라는 추모의 글을 올린 것이 대표적이다. #

2.2. 이상문학상 수상 부당계약 피해자 외면 논란

이상문학상의 논란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2020년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에 대한 문학사상 출판사의 갑질 논란이 벌어졌을 때, 공지영은 몸을 사리고 입을 닫아 충격을 주었다. 평소 이와 같은 논란이 벌어질 때마다 앞장서서 맹렬히 싸우던 것과 달리, 침묵을 지키고 외면을 하여 실망을 자아낸 것. 구체적으로 2020년 1월 5일, 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을 거부한 김금희 작가가 "문학상 담당 출판사 문학사상이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을 3년 동안 문학사상에 귀속시킨다는 독소조항으로 작가들의 저작권을 부당하게 묶고 있다"고 폭로했을 때, 공지영은 김금희 작가와 연대하지 않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김금희 작가가 고발하고 윤이형 작가가 트위터에서 적극적으로 알린 지 한 달이 지나도록 공지영은 이상문학상 부당계약 논란 속에서 피해자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하지 않고 사태를 방관하는 것도 모자라서 팔로워들의 관심사를 다른 문제로 계속 돌렸다. 이로 인해 공지영의 동참과 활약을 기대하던 트페미 순문학 지망생들은 좌절감을 맛보게 되었다.

물론 공지영 작가가 그렇게 뒷짐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작가들이 열심히 투쟁해준 덕분에 문학사상 출판사는 결국 백기를 들고 저작권 관련 독소조항을 개정하기에 이르렀다. 어쨌든 결과가 좋았던 덕분인지 그 후 작가들은, 특히 트페미 작가들은, 공지영 작가가 같은 페미니스트기 때문이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고발 대상이 출판사라는 것을 감안해서인지 그녀의 불참을 문제삼지 않고 있다. 그리고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이 높은 남초 사이트들 역시 어차피 문학이 주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팝콘을 뜯지 않아도 될 정도로 신경을 끄고 있다. 하지만 평소 공지영은 강자에 맞서 약자를 언제나 편들어야 한다고 여러 번 계속 강조하였음에도 정작 자기 밥줄이 걸린 문제에서는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에게 과연 정의감과 도덕성이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자아내게 되었다.[1]

3. "이공계, 금융계 종사자 중 사이코패스 많아" 발언 논란

2012년 3월 7일 대전광역시 KAIST 정보전자동 제1공동강의실에서 열린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초청 "'도가니' 작가 공지영 초청 강연"에서 인류의 진화에 역행하는 사람이 바로 싸이코패스다. 그런데 싸이코패스가 가장 많은 분야가 바로 과학기술계와 금융계다. 왜냐하면 이 두 분야는 인간이 아닌 물적인 것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발언 당시에 장내가 술렁였다.

이같은 이공계 및 금융계를 비하하는 주장은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내 인문학 출신들이 가지고 있는 근거없는 선민의식 편견의 전형적인 한 예라는 비판을 받았다.

4. 이혼 사유 논란

공지영의 전 남편인 이해영 교수와의 이혼 사유가 폭력으로 온라인 상에 퍼져있다. 그러나 이 교수의 배우자는 인터뷰에서 "그런 악소문 때문에 10년간 매우 고통 받았다"며 부인했다. 인터넷에서는 다른 전 남편들과의 이혼 이유도 성차별, 폭력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공지영은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대신 자신의 자전적 작품들 ('즐거운 나의 집', '수도원 기행 2') 등에서 이 를 암시한 바는 있다.

이 교수의 현 배우자가 (전 부인에 대한) 폭력 사실을 부인했다고 주장하는 인터뷰 내용에는 '(이 교수를) 만나 보니 소문과는 다르더라' 라는 식으로 기술되어 있지 폭력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 뚜렷한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타인의 사생활이므로 무조건적인 비난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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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지영 작가의 이름값과 문학 파워를 생각하면 출판사라고 해도 함부로 하기 어려웠을 것 이다. 단적으로 도가니 같은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도전 한 것을 보면 충분히 강단이 있을 것 이다. 그런데도 안했다는 건 단순 밥줄이 아니라 아는 사람 즉 친분 있는 사람과 척을 지고 싸워야 했기 때문 인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