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07

고토 히토리/인물 관계

{{{#!wiki style="margin:-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 파일:봇치 사인 화이트.svg 고토 히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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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인물 관계 · ( 봇제비) · 転がる岩、君に朝が降る

1. 개요2. 결속 밴드3. 가족4. 그 외

1. 개요

봇치 더 록!의 주인공 고토 히토리의 인물 관계를 설명하는 문서.

2. 결속 밴드

  • 키타 이쿠요
    밴드 동료 겸 같은 학교 동급생. 본인 생애 처음으로 사귄 학교 친구라는 의의가 가장 큰데 서로가 서로의 부족함을 보완해주는 관계가 작중 곳곳에서 부각된다. 특히 밴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쿠요의 부탁을 받고 시간을 쪼개서 기타를 가르쳐 주고 있어 스승과 제자 관계이기도 하다. 이쿠요가 봇치 타임에 굴하지 않고 들이대며, 심지어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어 밴드 멤버 중 엮이는 일이 가장 잦다. 이 때문에 2차 창작의 대세 커플링까지 이어질 정도로 3권에서는 이쿠요가 히토리가 쓴 가사를 이해하려고 직접 그녀의 집에 가서 주말을 보냈다. 히토리는 밝고 친구가 많은 이쿠요를 부러워하고, 이쿠요는 평범한 자신에 비해 특색 있는 히토리를 부러워하는 등 서로가 서로를 닮고 싶어 하는 존재로 여긴다.[1] 문화제 때는 그동안 히토리에게 가르침을 받은 이쿠요가 애드리브로 현이 끊어져 패닉이 온 히토리가 연주를 마무리하게 도와줬다.
  • 이지치 니지카
    밴드 동료. 1살 연상이지만 서로 말을 놓고 편하게 지내고 있다. 결속 밴드 가입을 권유해준 걸 계기로 서로가 서로를 은인으로 여기는 관계로 평소에는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많은 신경을 쓰고 반대로 위기에서 히토리의 각성으로 니지카에게 용기를 주었다. 니지카가 라이브 이후 자신의 꿈을 털어놓은 뒤로 히토리는 니지카의 꿈을 이뤄주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후로도 잘 표현하지 못하는 히토리를 명랑하고 적극적인 니지카가 먼저 나서서 이끄는 모습을 보인다. 즉, 히토리는 자신을 밴드로 이끌어주는 니지카에게 니지카는 위기에서 밴드를 구해낸 히토리에게 서로가 감사한다. 이 외에도 니지카가 히토리에게 이런저런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히토리와 모두가 기타 히어로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챈 것도 니지카였다.
    근데 어째서인지 히토리는 연상인 니지카에게 존댓말을 쓰긴 하지만, 호칭은 처음부터 니지카 이라며 애칭으로 부른다. 연상을 초면에 이렇게 부르는 건 웬만큼 사교적인 사람도 그렇게 부르지 않는데, 어째선지 극도의 대인기피증인 히토리가 니지카가 연상인 것을 아는데도 이렇게 부른다. 정작 니지카와 동갑내기인 료한테는 여전히 '료 '으로 부르고 심지어는 자신과 동갑 키타에게도 '키타 상'이라고 경칭으로 부르는데, 유독 니지카에게만 저런 친근한 호칭을 쓰는 건 정말 희한하다. 굳이 짐작해보자면 니지카가 처음에 '히토리 짱'이라고 이름을 바로 부른 것에 히토리가 놀라는 장면이 있었으므로 히토리의 성격상 '나도 똑같이 해야 하나?'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작중에서 밝혀진 바는 없다.
  • 야마다 료
    밴드 동료이자 자신에게 '봇치'라는 별명을 붙여준 장본인. 기질적으로 이래저래 닮은 점이 많다. 아티스트로서 상호 간에 신뢰하는 사이로, 주로 작곡가와 작사가로서 엮이는 에피소드가 많다. 평소에는 나사 빠진 모습을 보이는 료이지만, 밴드맨으로 선배라 그녀를 통해 배우는 것도 많다. 합주 경험이 풍부한 만큼 밴드맨으로 음악 철학이 히토리에 비해 확고하다. 또한, 창작자라는 공통점으로 슬럼프의 방향성이나 슬럼프를 겪는 시기도 둘이 비슷하다.
    초기에는 료가 히토리에게 돈을 빌리고 안 갚는 일이 두 번 반복되어서 원성을 듣기도 했으나, 세이카에게 흠씬 혼나고 돌려준 뒤로는 빌리지 않게 되었다.
    파일:봇트와 료트.png

    아싸 듀오

    단행본 3권 이후부터는 둘 다 극단적으로 내향적인 아웃사이더 성향이 같다는 점에서 의기투합하고 스스로 불러온 재앙도 나눠먹는 패트와 매트급의 케미를 보여주며 결속 밴드의 기행 담당이 되었다. 일명 아싸 듀오. 둘끼리 따로 만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결속 밴드끼리 시간을 보낼 때는 니지카와 키타가 인싸끼리 어울리는 동안 히토리는 료와 둘이서 어울리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3. 가족

4. 그 외

  • 이지치 세이카
    아르바이트 고용주이자 잠재력을 가장 먼저 알아봐 준 사람. 과거 기타리스트로서 활동한 경력이 있어 히토리가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대인기피증 때문에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고 여동생 이지치 니지카의 동료라는 점이 맞물려 히토리를 각별한 애정으로 지켜본다. 히토리가 자신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할 때 매우 기뻐했다. 다만 츤데레인 세이카의 말투나 겉모습 등이 제법 거친 편이라 좋은 의도로 해준 말을 히토리가 오해해 무서워했다. 5권에서 세이카의 성격을 알고 세이카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히토리가 니지카의 집에서 자고 가는 날, 세이카는 히토리와 놀고 싶어했으며 결국 셋이 밤새 놀았다.
    사실 세이카가 히토리한테 좀 애정을 많이 퍼붓고 있다. 세이카가 결속 밴드를 찍은 영상에 히토리만 잔뜩 찍혔고, 세이카가 요리를 하는 경우는 결속 밴드의 특별한 날 외에는 거의 없는데, 히토리가 니지카의 집에서 묵고 갈 때는 세이카가 요리를 해줬다. 다만, 맛이 없다고 한다 단행본 1권 특전 일러에서 메이드복 입은 히토리를 보고 하트를 띄우며 좋아했다.
  • 히로이 키쿠리
    우연한 계기로 안면을 트게 된 이후 자신의 잠재력을 눈치채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성장을 응원하고 있는 선배 밴드맨. 히토리에게 노상 라이브를 권하거나,[2] 의외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거나 자신의 밴드인 SICK HACK이 메인 이벤터를 맡은 무대에 결속 밴드를 게스트로 초청하는 등 성장의 계기를 만들어준다. 다만, 본인이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성격이 아니고, 술에 취해서 보여주는 기행으로 히토리가 다소 부담스러워한다.
    히토리는 히로이를 한 번도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언니(お姉さん)'라고 부르는데, 니지카를 '니지카 짱'이라고 부르는 것보다야 낫지만 이쪽도 꽤 특이한 호칭이다. 한국과 달리 일본에선 웬만해선 친언니가 아닌 사람을 언니라고 부르지 않기 때문이다. 서로를 정말 자매처럼 여기고 있다면 그렇게 호칭하기도 하지만 히토리가 히로이를 그렇게 생각한다고 보긴 힘들다. 아마도 처음 만나고 한동안 이름을 몰라서[3] '언니'라고 불렀다가 호칭이 굳어져서 이름을 알고도 그냥 언니라고 부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오오츠키 요요코
    인디 밴드 SIDEROS의 기타 겸 보컬이자 동 세대 뮤지션. 결속 밴드가 대외적 활동을 늘려가는 과정에서 안면을 텄는데, 밴드맨 경력 및 인지도 면에선 한참 선배지만, 히토리를 깔보지 않고 동등한 라이벌로 의식한다. 1등이 되고 싶어 주목받고 싶어서 밴드를 시작한 점에서 히토리와 어느 정도 공통점을 보이는 게 특이 사항. 요요코 쪽에서 히토리를 굉장히 의식하고 있음에도 그녀의 츤데레 성격 + 히토리의 대인기피증 + 두 사람의 공통점인 아싸라는 3박자가 맞물려 소통 자체가 없다(...). 덕분에 결속 밴드에 대한 조언이나 소통은 대부분 니지카를 통해 이뤄진다.
  • 하세가와 아쿠비
    SIDEROS의 드럼 담당. 히토리가 요요코하고는 서로의 괴멸적인 커뮤력 탓에 소통이 안 되고 있어서 대신 아쿠비를 통해 SIDEROS와 소통한다. 아쿠비는 히토리에게 처음에는 친절히 대해주다가 히토리의 계속되는 기행에 두려움을 느끼고 빠르게 거리를 두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남을 내버려두지 못하는 성격이라 히토리를 계속 챙겨주고 있다.
  • 오오야마 네네
    슈카 고등학교 1학년이자 스태리에 새로 들어온 아르바이트 후배. 히토리를 ' 히피 선배'라 부르며 잘 따르거나 존경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미확인 라이엇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해서 그렇다고 한다. 전형적인 운동계 캐릭터라 목소리가 크고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을 자주 선보이는데, 초아싸 기질상 이런 걸 질색하는 히토리가 상당히 부담스러워한다. 다만, 자신을 존경하는 마음에 그런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용기를 내서 어울려 주려고 노력한다.
  • 포이즌♡야미
    일본 인디 밴드 전문 칼럼니스트. '기타 히어로'로서의 히토리의 열렬한 팬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야미가 히토리만 높이 평가하고 나머지 멤버들을 깎아내려 감정이 그리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후일 결속 밴드를 재평가한 야미가 좋은 기사를 써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랐고, 이는 당시 미확인 라이엇 라이브 심사를 앞두고 긴장 때문에 죽어가던 히토리가 제대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로는 히토리의 괴멸적인 커뮤력 탓에 직접적인 대화가 드물고, 야미도 이전과 달리 공과 사를 구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접점이 많이 줄어든다. 그래도 6권의 라이브 후에 결속 밴드 전체에는 쓴소리를 하면서 히토리에게만 "기타 히어로 씨는 멋졌어요!"라고 편애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팬심을 유지하고 있는 걸 보여준다.
  • 사사키 츠구코
    키타의 절친한 친구인데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면서 키타에게 소개받았다. 완전 인싸 기질의 츠구코를 대하기 어려워하지만, 츠구코의 호의에 조금씩 마음을 열며 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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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를 가사로 잘 표현한 곡이 星座になれたら이다. [2] 다만, 이 경우 히토리의 잠재력을 알고 권한 건 아니고, 단순히 숙취 해소용 먹을거리를 대접해 준 것에 대한 보답 차원이다. [3] 히로이의 이름은 한동안 안 나오다가 라이브 뒤풀이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처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