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0:44:59

고촌오리

<colbgcolor=#f5672f><colcolor=#ffffff> 고촌오리[1]
파일:고촌오리 본 모습 2.jpg
소속 멸종위기동물 구조대
성별 여성
성우 더빙레이디(진짜 목소리), 김상자(가짜 목소리)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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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멸종위기동물 구조대의 등장인물. 작중 설정상 이 다큐멘터리의 프로듀서이자 내레이터.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초반부까진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가끔 삼천포로 빠지거나, 구조대의 이상한 행동에 장단을 맞춰주거나, 심지어는 화면 너머 동물들과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는 등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화살개꿀이 편에서 드디어 뒷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정장을 차려입고 중절모를 쓴 연갈색 머리의 중년 남성이다. 실시간으로 구조대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는것으로 추정된다.

8화에서 오동과 흔들바위새에 의해 멸종위기동물 구조대가 누명을 쓰게 되자 방송국은 형사들의 수사를 받게 되었고 본인의 사무실에까지 경찰들이 진입하려고 한다. 처음에는 뭔가 방법이 있는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본인도 마땅한 방법이 없었는지 잠시 말을 더듬다 다음 시간에 계속하겠다며 방송을 종료한다.

9화에서 베어 가스라이팅을 자신이 있는 방공호로 초대한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사실 10살에 대학을 졸업한 ~ 초고교급 생물학자~ 천재 소녀 고촌오리였다. 오리 콤비를 양팔로 두고 있다. ~하는 설정이라는 말투를 주로 쓰며 여캐가 부족해서 갑작스럽게 여캐를 집어넣었다고 자신이 직접 말한다.(...)

이후 베어에게 현재 오동이 멸종위기동물들을 포섭하여 세력을 부풀려 온갖 민폐행위를 저지르고 있으니 다른 구조대원들을 모으고 그들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한 후 비행기를 제공해주며 오리 콤비도 붙여준다. 참고로 본인은 방공호에 남아서 내레이션을 하겠다고 하며 실제로도 직접 나서지 않고 통신으로 연락만 한다.
지금 전 세계가 우릴 동물 학대범이라고 욕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한 모든 일은 동물을 사랑해서 한 것 아닌가요?
동료들을 모으러 가던 베어에게 통신으로 인간은 이기적인 생물이니 아무리 멸종위기동물이라 하더라도 선을 넘는 순간 제거할 뿐이라며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설명해준다. 다만 가능성이 낮은지 잠시 주저하는 베어에게 위의 대사를 날리며 그에게 힘을 복돋아준다.

그리고 10화에선 다시 뭉친 구조대원들과 그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동물들, 그리고 흑종원의 활약으로 오동과 흔들바위새를 타도하는 것에 성공했고 멸종위기동물 구조대의 누명도 벗겨지게 되었다. 이렇게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듯 싶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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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중간에 위기가 한 번 있었으나... 전화위복, 모두 계획대로 되고 있군요.
쿠키 영상에서 '종말 대비 멸종위기종 남극이주 프로젝트'라는 프로젝트를 실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멸종위기 동물들을 남극으로 보낸 것도 이 때문이다.

2.2. 시즌 2

파일:멸위동 드래곤 2.png
파일:멸위동 드래곤.png
유리병 옆의 그림 시즌 2 오프닝에 나온 드래곤
이 시즌에서는 이미 정체를 드러낸 탓인지 나래이션만 해주던 전작과는 달리 조력자 포지션으로서 직접 전선에 나서서 구조대들을 도와주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또한 드래곤에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언가를 찾고 있다.

그러다 6화에서 구조대원들이 떠난 후 사악한 표정을 짓더니 적절한 때에 구조대원에게 구조대의 진짜 목적을 밝힐 것이라고 말한뒤 구조대원들이 구출해온 펭귄을 데리고 실험실로 보이는 장소로 데려간다. 실험실에는 화살개꿀이를 비롯한 각종 동물들이 실험체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무언가를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말과 함께 6화가 종료된다. 구조대원들은 그녀가 무슨 일을 꾸미는 지는 전혀 모르는 모양.
생사람이라... 과연 당신이 진짜 사람일까요?
오리 콤비들을 이용해 씹덕을 납치하한다. 어느 실험실에 갇힌 씹덕에게 '너는 인간이 아닌 랩틸리언이다'라고 설명해주며, 사무실에서 영상으로 씹덕의 반응과 행동을 지켜보고 자신들이 찾던 '그것'이 맞았다며 기뻐한다. 오리 콤비들을 시켜 천공충에 대한 자료를 대원들에게 전달하고 만일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종말 대비 멸종위기종 남극이주 프로젝트' 파일과 편지를 보여주라고 지시하고 그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후 다시 씹덕을 찾아가 그를 작게 만들어 병 안에 가두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행동과 스스로 '드래곤'이라 언급한 탓에 심하게 자극당한 씹덕의 정체성과 기억을 되찾아준 꼴이되고 만다 잼민 펭귄 역시 고촌오리에 트롤짓 때문에 이일이 벌어진거라고 언급한다. 사실상 자기실현적 예언이 되어 만악의 근원이 된 셈이다.

이후에는 씹덕에 의해 본인이 실험실에 갇혀 붙잡힌 히로인이 되었지만 제작진과 멸종위기동물들의 활약으로 씹덕을 타도하고 본인 역시 무사히 구출되었다. 이후 평소처럼 시청자들에게 내레이션을 하면서 작품 종료.

3. 여담

  • 드래곤에게 집착한 이유가 참 어이없는데, 어릴 때 아빠가 데러다준 박물관에서 공룡 뼈를 보고 아빠의 설명을 다 무시하며 드래곤이라 우기는 것으로[3][4] 살아남은 드래곤들을 반드시 찾겠다는 망상까지 도달한 것이다. 그리고 이걸 아빠가 오랫동안 찾아해맨 문제라고 뒤집어쓰는 것도 덤이다.


[1] 김성모 만화 도그캅의 등장인물이자 유행어인 고촌·치킨의 패러디이다. [2] 단간론파를 패러디해 소개하기도 했다. [3] 이때 하는말이 구멍의 형태가 이궁류와는 다른형태라서라고. [4] 근데 공룡과 비교해보면 진짜로 생긴게 완전 딴판이다.오히려 단궁류와 더 가깝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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