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고제남(高濟南) |
본관 | 제주 고씨[1] |
생몰 | 1887년 3월 ~ 1909년 6월 30일 |
출생지 |
전라도
흥덕현 이동면 옥제리 (현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옥제리)[2] |
사망지 | 전라북도 정읍군 북이면 헌병분견소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고제남은 1887년 3월경 전라도 흥덕현 이동면 옥제리(현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옥제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고석진의 문인으로, 스승이 1906년 최익현의 의병에 가담하여 태인 일대에서 활약한 것에 영향을 받고 1907년 의병장이 되어 김영백(金永伯), 이화일(李花一)[3] 등 의병 2백 여명과 더불어 장성군 일대를 행군하면서 창의 포고문(倡義布告文)을 살포하고 정읍에서 일본 헌병대와 교전했다. 그리고 1908년 흥덕 소려령 등지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으며, 일본군 병참소를 습격해 장총 3정, 군도 5정 및 탄환 다수를 노획했다. 그러나 1909년 6월 정읍군 소성면에서 작전 계획을 구상하던 중 헌병대에게 체포되고 말았고, 6월 30일 정읍군 북이면 헌병분견소에서 총살되었다.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고제남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