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이화일(李化日) |
이명 | 이동환(李東煥) |
생몰 | 1882년 12월 ~ 1945년 1월 7일 |
출생지 | 함경북도 경성군 어랑면 하남리 |
사망지 | 중국 지린성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독립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본관 공주이씨 경력공파
2. 생애
이화일은 1882년 12월 함경북도 경성군 어랑면 하남리에서 이방윤(李芳允)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910년 한일병합 이후 부친과 함께 만주의 간도 화룡현으로 이주하여 황무지를 개발해 먹고 살았다. 그러다 1919년 홍범도 휘하의 대한독립군(大韓獨立軍)에 입대하여 제2중대 제3소대 제1분대장으로 활발한 독립전쟁을 수행하였다.1920년 7월 7일, 이화일은 봉오동 전투 중 하나인 고려령 전투에서 서쪽고지에 매복해 있다가 급습하여 일본군 전위중대(前衛中隊)를 격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일본군의 추격을 피해 소련으로 피신했다가 나중에 만주로 귀환했으며, 이후에는 지린성에서 조용히 지내다 1945년 10월 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이화일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4년 그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여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