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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고자우라 | ||
고자우라 / 자우라 제트 | 마그나자우라 | 그랑자우라 |
마하 프테라 랜드 스테고 선더 브라키오 |
보우에이가 |
엘드란 시리즈의 주역메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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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우라 변신 뱅크. 작화 무라키 야스시 |
1. 개요
ゴウザウラー / Gosaurer
전고: 44.8m 무게: 120t 출력: 530,000마력(390,000kW)[1] 최고 주행 속도: 960km/h 최고 비행 속도: 마하 5.6 |
열혈최강 고자우라의 등장 메카. 국내명은 '캡틴 사우루스'.
2. 특징
자우라즈가 엘드란에게 받은 로봇으로, 전작의 라이징오처럼 메인 파일럿 1명, 서브 파일 럿 2명이 조종하고, 나머지 반 아이들이 기체 내부에서 정비나 탐색, 동력 등을 담당하고 있다. 메카가 100% 온전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단 1명의 이탈도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사실상 한 학급 인원이 모두 파일럿이라 할 수 있다. 로봇물 전체를 통틀어 봐도 파일럿이 가장 많이 필요한 메카로 손꼽힌다.출격 시에는 제트기 형태인 자우라 제트로 출격하며, 고로의 "자우라 포메이션!"[2]이란 구호와 함께 3대의 공룡 메카로 분리한다.[3] "고자우라! 열혈합체!"[4]란 구호와 함께 합체한다. 합체씬이 정말 쓸데없이 무진장 길다. 하지만 작중 설명을 들어보면 실제로는 2~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5]
마하 프테라가 양팔 및 날개, 랜드 스테고가 상반신, 선더 브라키오가 하반신을 구성하면서 합체하는 것으로 완성된다. 설정상 라이징오, 간바루가에 비해 스피드가 떨어지는 대신, 크기와 화력에서는 다른 두 기체를 앞선다고 한다.
본작이 공룡을 메인 테마로 삼았기 때문에 엘드란 시리즈의 퍼스트 주역 메카 중 유일하게 합체 구성 메카 중에서 인간형 메카가 없다.[6]
마그나자우라, 그랑자우라와 함께 초 열혈합체하면 킹 고자우라가 된다.
분명히 작중에선 장갑이 학교와 마찬가지로 시멘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물렁살이었는데[7], 슈로대 네오에선 엘드란 로봇 중 가장 장갑이 두껍게 나온다.
본작에서 합체 뱅크신 마지막에 기체의 이름이 자막으로 뜨지 않는 유일한 기체다.
공룡 모티브의 메카닉들 중에서 최고 인기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가 포함되지 않은 몇 안되는 메카이기도 하다.[8] 하지만, 고자우라를 구성하는 메카들도 각 세부 분류[9]에선 메이저한 공룡들이긴 하다.
고자우라의 메인 파일럿 3명 중 가운데에 있는 켄이치가 팔과 다리의 움직임, 무기의 사용을 조종하는 사실상 진짜 메인 파일럿이라고 할 수 있다. 우측 하단에 있는 히로미는 핸들을 쥐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운전이나 비행 등의 조타를 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좌측 하단의 시노부는 아무래도 화기관재를 다루거나 서포트를 맡는 서브 파일럿으로 보인다. 사실 생각해 보면 매우 불편한 조종 시스템이다. 건담이나 다른 메카시리즈에서는 혼자서 할 영역을 몇 십명이 분담하는데, 그마저도 자기 포지션을 벗어나면 오합지졸이 되는 약점을 작중에서도 여러번 노출했다. 아무래도 등장인물이 많다보니 이렇게 역할 세분화를 해준 것 같다.
국내판에서는 KBS에서 방영당시에 고자우라의 합체씬의 마지막 부분이 잘렸다. 다른 메카들에 비해 섬광이 많이 발산되는 이유로 보인다.
또한 요근래 들어서는 별로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명칭에 고자가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킹 고자우라와 더불어 허구한날 내가 고자라니의 심영으로 프로필 반달당하는 경우가 가끔씩 보인다
2.1. 자우라 제트
고자우라의 제트기 형태. 발진 시 자우라 제트 모드로 발진한다.자세한 내용은 자우라 제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3. 무장
괄호 안은 국내판 로컬라이징 명칭.자우라 블레이드(티라노 광선검)
고자우라의 검.
자우라 실드(티라노 방패)
고자우라의 방패. 랜드 스테고의 등 부분을 펼친 것이다.
스핀 부메랑(방패 부메랑)
자우라 실드를 부메랑 삼아서 던지는 기술.
실드 빔(울트라 방어막 광선)
방패의 장식부분[10]에서 나가는 빔.
자우라 샷
양 팔에 내장된 기관총.
자우라 캐논(공룡포)
다리에 달려있는 캐논을 발사한다. 선더 브라키오의 무장이던 선더 캐논이며, 고자우라로 합체했기에 자우라 캐논으로 이름만 바뀐 것이다.
자우라 벙커(황금 우레탄)
양팔에 달린 마하 프테라의 발톱 부분을 들어내 찌르는 기술. 와이어가 달려 있어서 포박용으로도 쓰인다.
자우라 슬라이서
워터 빔(나이아가라! 광선)
가슴의 보석 부분에서 강력한 수압의 물을 발사한다. 물 속에서는 위력이 증가하며, 이 상황에서는 피니시 기술이 되기도 한다.
자우라 봄버(사우루스 썬더)
가슴의 보석 부분을 발사한다. 주먹으로 쳐서 날리는 연출.
4. 필살기
4.1. 자우라 마그마 피니시
브라키오사우루스 수호신과 스테고사우루스 수호신이 검 '자우라 블레이드'[11]와 방패 '자우라 실드'를 고자우라에게 건네고 프테라노돈 수호신이 적을 못 움직이게 잡아놓으면 고자우라가 돌진해 공중에서 회전하며 적을 베어버린다. 국내판에서는 '불사조 마그마 검법'. 국내판은 편집으로 인해 파괴당한 것만 보여주고 끝난다.[12] 그런데 슈퍼로봇대전 NEO에서도 3D라서 필살기를 시전할때 나오는 공룡 수호신들이 삭제됐다. OE에서는 기술력의 진화로 공룡 수호신 연출이 제대로 나온다.4.2. 열혈무장 마그나 버스터
마그나자우라가 '열혈무장'의 구호로 변형한, 트윈 버스터 캐논 '마그나 버스터'와 고자우라가 합체한 형태.자세한 내용은 마그나자우라 문서
의
열혈무장 마그나 버스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모형화
5.1. DX 완구
5.2. 반다이
2018년 12월 22일. 반다이에서 1/300 사이즈의 HG로 발매했다. 가격은 5,200엔.
원 디자인을 기초로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전반적으로 리파인되어 있는데, 고자우라에 참여했던 디자이너를 초청해서 했다고 한다.
HG로 나온데다가 사이즈가 사이즈다 보니 일부 생략된 부분이 있다.
- 완구에서도 길이가 짧아졌던 선더브라키오의 꼬리가 3mm 조인트로 대체된 상태에서 추가 파츠가 없어서 조인트가 그대로 노출
- 마하 프테라에 붙어 있는 상태로 합체가 진행되어야 하는 고자우라의 팔 부분이 탈착식으로 변경
- 너무 커지다보니 탈착식이 된 발의 앞부분
- 강도를 위해서 탈착식 기믹을 생략한 랜드 스테고의 등갑
- 사이즈와 강도 문제로 교체식으로 바뀐 고자우라의 뿔
- 회전식이었는데 고정식이 된 실드의 손잡이
이외에도 완구에서도 도저히 재현할 수 없었던 선더 브라키오의 목과 랜드 스테고의 꼬리(자우라 제트의 조종석) 부분 수납은 역시 재현하지 못하고 탈착식으로 되었다. 그 대신 남아 도는 파츠는 모아서 보관할 수 있는 기믹이 있으며, 애니 일러 재현을 위한 교체용 허리파츠도 부속되었다.
기믹상의 문제로 다리의 크기가 줄어 일부 불호가 갈리는 공룡모드를 제외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기믹과 디자인, 당연히 1990년대 초반에 발매된 DX 완구를 가볍게 능가하는 가동으로 호평받아 순식간에 재고가 소진되어 일본은 물론이거니와 한국 등지에서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절판되었다.
설명서는 고자우라 팬이 만들었는지 자우라 제트부터 만들고 자우라 포메이션으로 공룡 셋으로 분리한 후 다시 합체시켜서 고자우라를 완성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하지만 굳이 공룡 셋으로 할 필요없이 자우라 제트에서 곧바로 고자우라로 변형하는 것이 더 낫다.
킹 고자우라 문서에 나와있듯이 실제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합체는 권장되지 않는다. 이는 나중에 나온 다른 로봇들도 마찬가지. 모두 단독 형태로 두는 것이 낫다.
이후 2019년 3월에 색놀이인 다크 고자우라도 클럽G 한정으로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동일하다.
5.3. POSE+
2023년 2월, 고자우라의 상품화가 결정되었다. 덕분에 고자우라는 라이징오 다음으로 21세기에 출시되는 신금형 완성 모형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엘드란 작품 기준). 고자우라 목업
[1]
크기에 비해 출력이 생각보다 강하지는 않다. 용자 시리즈의 합체메카들도 대부분 키가 20m대에 머물지만 적어도 마력이 50만대를 넘긴다. 예시로 그레이트 골드란은 88톤의 체중으로 128만 마력의 힘을 내며, 30m가 넘는 키로 187톤급 무게를 자랑하는 그레이트마이트가인은 약 125만 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다. 그럼에도 모두 고자우라보다도 체급이 많이 밀린다. 그러나 자우라즈의 메카들이 크기에 비해 중량이 적게 나가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2]
국내 더빙판에서는 "사우루스 3단 분리!"라고 외친다.
[3]
마그나자우라 등장 이후엔
자우라 제트에 마그나자우라까지 결합되어 날아가며 '자우라 포메이션' 시 4대로 분리된다. 하지만 국내 더빙판에서는 어째서인지 4대로 분리해도 3단 분리라고 외친다.
[4]
국내 더빙판에서는 "캡틴 사우루스! 무적 합체!"
[5]
작중에서 정식 합체 뱅크씬 말고도 후다닥 합체하는 단축형 뱅크씬이 있는데, 작중 설정상 이것이 실제 합체에 걸리는 시간인 셈이다.
[6]
라이징오는 검왕,
다이테이오는 테이오가 인간(원숭이)형 메카이며,
간바루가의 경우 합체를 구성하는 3대의 동물형 메카가 모두 인간형으로 변형할 수 있다.
[7]
출격 뱅크신을 보면 라이징오의 메카들은 학교 안에 수납되어 있는 방식인데, 고자우라는 학교 그 자체가 변형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8]
티라노는 이 작품의 서브메카인
마그나자우라의 모티브.
[9]
썬더 브라키오는 뇌룡 중 가장 인식이 높은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모티브, 마하 프테라는 익룡 중 가장 인식이 높은 프테라노돈이 모티브, 랜드 스테고는 검룡 중 가장 인식이 높은 스테고사우루스가 모티브다.
[10]
랜드 스테고의 등 장식, 즉 스테고사우루스의 등에 달린 골판 부분.
[11]
국내명은 '티라노 광선검'이다. 초기에는 뱅크신 초반에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미지가 나온 후 자우라 체인저를 클로즈업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마그나자우라 등장 이후에는 티라노사우루스 이미지가 겹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자우라 마그마 피니시 뱅크신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부분이 잘려서 안 나온다.
[12]
다만 VHS와 투니버스 방영분에서는 그대로 나오는데 이는
열혈최강 고자우라 항목에서 보듯이 KBS에서 편집 없이 녹음하고 방영분만 편집했기 때문. 그래서 투니버스는 원본을 가지고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