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0 18:45:16

고양이 버스

<colbgcolor=#804000><colcolor=#fff> 고양이 버스
ねこバス | Catbus
파일:Catbus.jpg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타츠타 나오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신체 능력5. 테마곡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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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고양이 버스 2.gif
고양이 버스. 그것은 토토로들이 타고 다니는 버스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고, 오직 토토로들한테만 그 모습이 보인답니다.[1]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버스이자 마물. 말 그대로 고양이와 버스를 합친 모습을 하고 있다.

2. 상세

토토로가 타고 다니는 버스. 얼굴에 항상 찢어질 듯한 미소를 띄고 있어 다소 기괴하게 생긴[2] 생물이지만 이래봬도 몸에서 문을 만들어 마물들을 태우고 다니는 엄연한 버스다. 실제 버스의 바퀴를 담당하는 12개의 다리가 있고[3] 털이 북슬북슬하며, 외모는 무섭지만 겉과 내부의 촉감이 매우 부드럽다. 앞창문 위에는 롤지식 행선 안내기가 있다. 첫 등장했을 때 사츠키를 쳐다봤는데, 그 모습은 마치 체셔 고양이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눈은 헤드라이트처럼 작동해 어두운 곳에서 불을 밝히며, 맨 위에는 쥐 모양의 마커램프가 달려있다. OST에 ねこバス(네코 바스: 고양이 버스)라는 테마곡이 있다.

3. 작중 행적

파일:고양이 버스.gif
후반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사츠키와 메이 앞에 나타나 토토로를 태우고 간다.[4] 종반에 접어들 때 메이가 실종되는데, 이때 토토로의 도움을 받아 실종된 메이를 찾는 데 합류한다. 이후 엔딩 클래닛에서 사츠키와 메이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해준다.
파일:external/n-jinny.com/%E3%81%93%E3%81%AD%E3%81%93%EF%BC%92.jpg
외전격 에피소드인 '메이와 아기고양이 버스'에서 다수의 개체가 있단 사실이 드러나는데 이때 주인공인 아기고양이 버스는 작은 몸집답게 1인승이며, 행선 안내도 쥐 모양의 마커 램프도 없으며 다리도 6개만 있다. 메이에게 캬라멜을 받아먹으며 친구가 되었다. 그 외에 등장하는 고양이 버스들의 모습도 다양해서 본편에 등장한 버스형태도 있지만 기차, 지하철, 비행선 등 모습도 가지각색이다. 늙은 고양이 버스는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털색이 보라색에 가까우며 크기도 크기지만 복층이라 토토로 수백 마리도 탑승할 수 있다.

4. 신체 능력

속도가 매우 빠른데 점프를 하기도 하고 높은 곳도 잘만 돌아다니며, 전깃줄을 타고 다닐 정도로 균형감각도 뛰어나다. 또한 100km/h 가까이의 빠른 속도로 질주하기도 하고, 제로백이 1초도 되지 않을 만큼 가속력이 뛰어나다. 높은 곳에서 착지할 때는 고양이답게 조금의 진동도 없이 사뿐히 내려오는데 점프할 때마다 땅을 쿵쿵 울리는 토토로와는 대조적이다.

5. 테마곡

고양이 버스
ねこバス | Catbus

6. 기타

  • 심슨 가족에서 지브리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종합 세트로 패러디된 에피소드에 오토 만이 고양이 버스 역할을 맡는다. 오토 만의 직업이 통학 버스 기사라서...
  • 성별이 불명이라고 나와있지만 고양이 버스 아래를 자세히 보면 수컷의 상징 알 두 개가 있는 걸로 보아 수컷으로 추정된다. 퀄리티 좋은 피규어 에서도 간혹 확인할 수 있다.


[1] 하지만 어째서인지 사츠키와 메이한테는 보였다. 토토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고양이 버스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인간 외 생물들은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근처에 고양이 버스가 접근했을때 나무들이 길을 비켜주는데다 개 한마리가 짖어대고 새들이 피하는 묘사가 나온다. [2] 그래도 익숙해지면 귀엽다는 평도 많아서인지 의외로 팬들이 많아, 지브리의 마스코트들 중 하나로 대우받을 정도이다. [3] 지네의 다리 수를 참고했다고 한다. [4] 이때 창문이 문으로 변하는데, 아마 고양이 버스의 창문은 문과 함께 서로 사용하는 것 같다. [5] 딱 봐도 고양이 버스인지라 신파치가 얼빠진 얼굴로 "이거 (저작권) 괜찮나요?"라고 묻는데, 몰고 온 겐가이 말이 이건 고양이가 아니라 너구리로 절묘한 오마주(?)라서 상관없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