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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라는 게임 제목에 알맞게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의 게임 플레이를 기반으로 서바이벌 게임 장르 같은 시스템이 추가되었다.모션캡처를 통해 전작에 비해 애니메이션이 게임 전체적으로 세밀해졌다. 얕은 물에 들어가면 이동에 제한이 걸리는 애니메이션이 표현되고 전작에서도 괜찮은 묘사를 보여주었던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의 애니메이션 또한 더 발전해서 경사가 급하면 슬라이딩 하듯이 내려가는등 유비소프트 작품다운 훌륭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재장전 모션 같은 일부 군사적 고증이 필요한 부분은 발매 이전부터도 지적하는 게이머들이 있을정도로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있다.
전작에서 뻣뻣하다고 혹평 받은 근접전투의 애니메이션 또한 개선되었다. 다양한 CQC 피니시가 생겼으며 상황에 따른 애니메이션이 출력된다. 예를 들어 스텔스 플레이와 전면 전투에서 다른 애니메이션이 출력되며, 후술할 포복 위장등 일부 행동과 연계되는 다양한 CQC 애니메이션이 있다.
2.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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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고스트는 이제 적의 사격에 피격당하면 실제로 부상을 입어 조작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부상의 정도에 따라 응급 처치를 하거나 특정 지점에서 치료해야 한다. 부상에는 단계(Tier)가 있으며 처음에는 다리를 절며 스태미나가 감소하지만, 다음 단계에서는 캐릭터가 피를 흘리며 더 심하게 다리를 절고 총기 조준이 힘들어지며, 마지막 단계에는 결국 제대로 달리지 못하게 되고 권총만으로 적들을 상대해야 한다.
좌측 하단의 체력바가 3칸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부상의 정도를 확인 할수 있고, 부상은 붕대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다만 부상과 체력은 따로 판정되기에 체력 회복을 위해서는 주사기나 붕대를 사용해야 한다.
3. 야영지 및 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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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영지(비박) | 서바이벌 요소 |
새로 생기는 기능인 비박, 즉 야영지는 실제 작전 같은 현실성을 위해 추가되었으며 오로아 전체에서 야영지를 찾을 수 있고 게임 내 캐릭터가 힌트를 주기도 한다.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사용 가능하며 모두가 준비를 마치는 것으로 원하는 낮이든 밤이든 원하는 시간대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야영에 돌입하면 체력이 회복되고 3가지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사전 준비(Preparations)를 통해 6가지 버프 중 하나를 선택 할수 있다. 식사(+20% 부상 저항), 수분 섭취(+50% 피로 저항), 장비 검사(+10% 드론 사거리 향상), 스트레칭(+10% 스태미나), 무기 검사(+5% 무기 정확도), 자원(+5% 경험치 증폭) 중 하나를 선택하면 짧은 컷신과 함께 버프가 적용된다.
전술(Tactics)에서는 클래스를 고를 수 있고, 사용 중인 총기와 장비 또한 확인 할 수 있다. 장비는 언제든지 메뉴에 있는 로드아웃에서 변경 가능하지만 클래스 변경은 야영지에서만 가능하므로 상황에 따른 선택이 중요하다. 각 클래스별 특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클래스 문서를 참고.
제작(Craft)에서는 아이템과 식량을 제작 할수 있다. 아이템 항목에서는 붕대와 주사기를 제작 가능하고 수류탄, C4, 지뢰 같은 장비도 재료가 있다면 만들 수 있다. 식량 항목에서는 맵에서 모은 재료를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수 있으며 각종 버프를 제공한다. 아이템 항목에서 제작 가능한 장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장비 문서를 참고.
생존 컨셉을 일부 채용하였으므로 맵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냇물, 물 웅덩이등 물가에서는 수통을 채울 수 있다. 또한 돌아다니는 야생동물들을 사냥하여 식량 제작을 위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곳곳에 퍼져있는 약초를 채집하여 장비 제작에 쓸수도 있다. 수분 섭취나 식량 섭취는 가벼운 버프를 제공하는 정도라 본격적인 서바이벌 게임처럼 필수가 되는 플레이는 아니지만 추후 전작의 고스트 모드처럼 하드코어한 모드가 나온다면 이런 생존 요소들이 더 강화될 여지가 남아있다.
3.1. 제작 가능한 아이템
3.2. 제작 가능한 식량
3.3. 야생동물
3.4. 약초
4. 지형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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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형 활용 |
전작에 비해 지형을 더 활용할 수 있게 변하였다. 이제 덤불, 늪지대 같은 적절한 은폐 환경에 포복한 상태로 접근하면 상호작용 버튼(기본 스페이스 바)이 활성화 되는 곳이 있다. 그리고 이런 곳에서 상호작용 키를 누르면 영화 프레데터의 인상적인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포복 위장(Prone Camo) 기능을 통해 엎드린 상태에서 진흙탕, 눈, 모래, 수풀 같은 일부 환경에 녹아들어 숨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적의 추격을 뿌리치거나 기습을 가할 수 있다. 다만 적이 플레이어 캐릭터와 접촉할 정도로 완전히 옆에 있으면 들키며, 조준 및 사격은 가능하지만 조준 범위가 한정되고 무기 교체를 하거나 수류탄이나 로켓 발사기, 주사기 같은 장비들을 사용하거나 소음기를 쓰지 않고 사격하거나 움직이는 순간 위장이 풀려버린다. 하지만 정찰용 드론은 띄울 수 있다.
5.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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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반 |
쓰러진 적과 아군을 들쳐매고 이동시키는게 가능해져 잠입 플레이나 아군 소생 시 쓸 수 있게 되었다. 위험한 곳에서 무리하게 아군을 소생할 필요가 없어졌지만, 전작과 비교하면 적의 시체가 좀 더 오래 남기 때문에 적의 시체를 숨겨야할 이유도 생겼다.
아쉽게도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와 팬텀 페인 마냥 적병 시체를 다른 적병에게 투척할 수는 없고 들쳐메고 뛰지도 못한다.
베타에서는 없었지만 정식 출시 이후, 생체인식 문이란 것이 생겨났는데 적병을 쓰러뜨린 뒤 들쳐메고 그 문 앞까지 가야 열리는 장애물이다.
6.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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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 장비 |
펜스 절단용 툴 같은 다양한 장비가 추가된다. 이전 작에서는 장비의 부족으로 인해 펜스를 조용히 뚫기 위해 차량을 끌고와야 한다는 현실적이지 못한 점이 있었는데 목적에 맞는 장비 추가를 통해 이를 완화하였다. 다양한 장비를 게임을 진행하며 언락할 수 있다고 한다. 각 장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장비 문서를 참고.
7. AI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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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싱크샷 |
최초 게임 발표시에는 싱글 플레이용 AI 팀원은 이번 작에서 제공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다소 부족하기는 하였지만 유쾌한 캐릭터성을 가졌던 동료들이 삭제되자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우려와 불만이 터져나왔고 결국 E3 2019 유비소프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다시 전작과 같이 AI 동료를 지원한다고 기존의 발표를 번복했다. 전작에서 동료들은 게임 플레이적으로는 사실상 싱크샷 기능을 위한 부속품에 불과하였는데, 이번 게임에서는 플레이어 혼자서도 싱크샷을 시전 가능한 드론이 장비로 등장하여 이를 대체하고 있다. 추후 동료 AI가 추가된다면 어떤 차별점을 둘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작에서도 우니다드 문제로 적들이 AI 동료를 인식 못하는 판정이 있었는데 잠입 요소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베타 기간에는 AI 동료들을 지원이 없어서 싱글 플레이를 하면 진짜 고생 더 하게 되었었다.
그리고 마침내 2020년 6월 내의 업데이트로 AI 팀원이 돌아온다.
AI 팀원들의 경우, 외형 설정이 한결 더 자유로워졌으며, 기본적으로 556 소총을 들고 다녀 잠입 및 암살도 가능하지만, 그것보다는 총을 다르게 들려주고 개조도 다르게 해줘서 더 다양하게 활용할 여지가 생겼다. 극단적으로는 아예 세명에게 전부 기관총을 들려주고서 깽판을 치는 것도 가능한 수준. 그리고 싱크샷 드론과 AI 팀원들의 동시 사격 연계로 많은 수의 적들을 한번에 처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