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2:38:08

우니다드

파일:UNIDAD.png
"La Union es la Fuerza (단합이 곧 힘이다)"
"현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카르텔은 지역군사조직인 우니다드에게 뇌물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인게임 정보3. 주요 인물
3.1. 바로 장군3.2. 엘 코만단테
4. 로스 엑스트랑헤로스(LOS EXTRANJEROS)
4.1. 주요 인물
4.1.1. 토마스 오르테가 대위4.1.2. 단테 크루자 대위4.1.3. 루이즈 로카 소령4.1.4. 후안 이그나시오 메를로 대령


La Unidad [1]

1. 개요

게임 내에서 보라색으로 표시되는 세력. 인게임에선 '우니다드'라고 불린다.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준동으로 볼리비아 국내가 혼란스러워지고 카르텔에 맞서야할 볼리비아군이 무력하게 당하자 산타 블랑카 카르텔을 제압하기 위해 볼리비아 대통령이 대통령 훈령을 통해 창설된 대테러 특수부대이다. 지휘관은 볼리비아군의 후안 파블로 바로 레볼레도(Juan Pablo Baro Rebolledo) 준장이다.

일반적으로 미디어로 알려지거나,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고스트 요원들 같이 극소수정예 특수작전부대는 아니지만, 나름 정예 베테랑들로 이루어져 기갑차량과 헬기를 동원한 막강한 화력을 지닌 경보병적인 성향을 강하게 띈다. 게다가 이들의 경계도 저하가 상당히 성가시고 도망치는데 사살을 하면 경계도가 더 올라서 장갑차와 경계도 맥스일 때는 코브라 공격헬기까지 동원한다. 그래서 우니다드를 주로 활동하는 지역은 그야말로 성가신 난이도를 자랑한다.

우니다드는 볼리비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에 활동하면서 숙련된 볼리비아군 배테랑들을 선발하고 공격헬기와 장갑차 및 재밍 시스템과 박격포반이 기지에 상주할 정도로 최정예 부대로 거듭났다. 우니다드는 정부의 바램대로 산타 블랑카 카르텔을 강력하게 밀어붙히며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하지만 우니다드와 정면으로 맞붙는 것은 자살행위란 것을 깨달은[2] 산타 블랑카 카르텔은 오히려 우니다드에 협조하거나 우니다드와 교전을 벌일때 의도적으로 볼리비아 민간인들을 학살하거나 보복성 테러를 저지르며 민간인 인명피해가 늘었고 이에 여론은 정부가 괜히 카르텔을 건드리는 바람에 피해를 입는다며 악화되었다. 국민들의 불만이 사회 불안으로 확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정부와 바로 장군은 어쩔수없이 엘 수에뇨와 협상을 했다. 그 결과, 산타 블랑카 카르텔은 불법행위를 최대한 자제하고 우니다드에서는 카르텔에 대한 공격을 자제하는 선에서 전투를 멈추게 된다.

하지만 학살 행위만 사라졌을 뿐, 카르텔의 범죄는 여전했고, 카르텔이 우니다드를 내부적으로 장악하기 위해 막대한 상납금과 뇌물을 투입하면서 볼리비아 정부의 고위직까지 연루되었기 때문에 정부의 부정부패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그러나 양측은 서로 불가침만 맺은 상태라서 두 세력이 함께있는 현장에서 어느 한 세력을 저격으로 원거리 처치시 양측은 서로 먼저 공격했다며 한쪽이 전멸 될 때까지 싸운다.

2. 인게임 정보

볼리비아 국내의 치안을 전담하고 있는 군경 조직이며 존재부터가 극비인 고스트 부대는 우니다드 눈에는 무장한 거동 수상자들일 뿐... 발각되면 무조건 총격이 가해진다.

이들의 특징으로는 총격전을 벌이지 않는 한 산타블랑카를 건드리지 않는다.[3] 저항군에게도 적대적이며 우수한 장비와 화력을 앞세워 저항군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했는지 검문을 하는 병력들을 보면 저항군 시체더미를 근처에 쌓아두기도 한다. 또한 가끔 도로등에서 시민들을 검문하고 있기도 하다.

최정예 부대원들답게 교전시 무턱대고 돌격하는 산타 블랑카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은엄폐 위치를 잡고 의심지점에는 소규모 정찰 부대만이 파견되는 등 매우 전술적으로 움직인다.[4]

카르텔과 달리 경계도 시스템이 있어서 우니다드에게 발각되거나 공격을 가할 시 경계도가 높아지며 경계도가 높아질수록 점점 강한 병력이 파견된다. 군경 조직답게 장비나 숙련도 면에서 카르텔 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하기 때문에 멋모르고 우니다드에게 선빵을 날리면 사방에서 들이닥치는 지원 병력과 헬기 지원에 몰려 삽시간에 포위섬멸되며 공권력의 공포를 뼈져리게 느낄수있다.

우니다드의 경계도 레벨은 최대 4단계로 단순 발각이나 교전시 1단계부터 시작해서 사상자가 발생하거나 교전 규모가 커지면 경계 단계가 하나씩 올라가게 된다. 1단계에서는 현장 병력에 수송 차량에 일부 병력만이 지원되지만, 2단계부터 더많은 병력과 미니건이 장착된 무장 차량이 동원되며, 3단계에서는 더 강화된 병력에 장갑병을 앞세워 포위하며 소형 헬기가 동원되고, 4단계에서는 대규모 부대에 미사일을 장착한 공격 헬기까지 동원된다.

경계 자체는 현장을 벗어나면 쉽게 풀리지만 헬기가 등장하는 3, 4단계부터는 헬기들을 모두 격추하고 지원병력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살아남거나 치열한 전투 끝에 산화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된다.

우니다드를 상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은신으로 전면전을 하지 않는 것이지만, 카르텔 조직원들을 끌어들여서 싸움을 붙이는 식으로 둘을 공멸시킬수도 있다.

병사들은 레밍턴 R5에 방탄복 방탄모를 착용하고 있으며 당연히 병사 개개인의 인식 범위나 감지 능력도 높고 고난이도 지역의 우니다드 병력에는 야간투시경까지 보급되어있어 똑같은 해골 5개짜리 난이도라고 해도 우니다드가 목표라면 해골이 2개는 더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카르텔처럼 보병중에도 우니다드 장교가 섞여 있는데 Vector로 무장했고 배레모를 쓰고 있어서 다른 유닛들과 구별되어서 보인다. 특별한 인텔이 없지만 이놈 주위에 병력이 밀집해 있기도 한다. 마킹은 일반 보병과 같은 V아이콘이다.

장갑병은 산타 블랑카와 같이 방패 모양으로 마킹되며 MK.249를 장비하고 있다. 장갑 관통 수준이 매우 높아서 낮은 데미지 및 소구경 총기로 상대할 때는 저거너트급의 무식한 떡장갑을 보여주지만 관통력이나 데미지가 적당히 높은 총기로만 상대해도 픽픽 눕는 것은 여전하다. 이 녀석은 저위력 총기로 은신 사격을 하면 한 방에 죽지 않을 확률이 꽤 높다, 다만 은신 헤드샷이나 근접공격만은 원샷원킬.

저격수 역시 십자선으로 표시되며 길리슈트 MSR로 무장하고 있다. 다만 꼭 길리슈트를 하고있진 않는데 대부분 모델링이 비슷한 장갑병이나 일반 보병과 다르게 검은색발라클라바를 한녀석도 있고 검은색 위장두건으로 어깨까지 두른 저격수도 있다. 카르텔의 저격수보다 감지범위가 넓어 소음기 없는 총기로 마구 쏴제꼈다간 300미터 밖에서도 추척, 총성 감지 마크를 띄우는 불상사를 초래할 수 있으니 유의.

3. 주요 인물

3.1. 바로 장군

우니다드의 총사령관으로 본명은 '후안 파블로 바로 레볼레도'(Juan Pablo Baro Rebolledo). 계급은 준장이다.

산타 블랑카 카르텔은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그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협력중이기 때문에 당사자 입장에선 굴욕이겠지만 인게임에선 카르텔의 보안 파트 최고 간부들중 하나로 등록되어있다. 산타 블랑카 카르텔 항목 참조

3.2. 엘 코만단테


유비소프트 클럽의 보상인 "The Unidad Conspiracy"를 해금하면 메디아 루나 지역에 미션이 생성된다.

우니다드의 중령(lieutenant-colonel)이라는 점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는 인물로 이름도 나이도 출신도 불명인데다가 언제나 방탄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활동하기 때문에 신원 파악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신보다 높은 계급의 장교나 장성들에게조차 명령을 내리는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점만큼은 확인되었다.

군인으로써의 능력은 탁월한 수준으로 메디아 루나 지역에 자리잡은 카타리스 저항군을 간단히 제거해버리고 그 와중에 손수 반군 몇몇의 머릿가죽을 벗겨버리는 보복행위도 저지르는 잔혹한 인물. 볼리비아 정부의 방침으로 우니다드와 산타 블랑카는 상호 협력관계이나 위와 같은 이유로 엘 수에뇨도 오로지 반군을 상대하기 위해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을뿐 그를 상당히 경계하고 있다.

서로 믿지 않는 것은 엘 코만단테도 마찬가지인지라 몰래 산타 블랑카 간부를 체포해서 정보를 빼내고 있었는데 이 사실을 파악한 고스트 팀이 우니다드 호송대를 습격해 산타 블랑카 간부를 빼내 놓아주는등 엘 코만단테와 산타 블랑카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데 성공하고 분노한 카르텔은 어마어마한 병력을 동원해서 엘 코만단테가 있는 메디아 루나의 우니다드 주작전기지를 공격한다.

그리고 고스트는 이 난장판 속에 기지를 침투해서 엘 코만단테를 사살하고 시체의 가면을 벗기고 맨얼굴을 확인하는 것으로 작전은 끝난다.

보우먼이 얼굴을 확인한 결과 엘 코만단테의 정체는 '미구엘 데 로스 몬테로스'라는 인물로 중령에 불과한 엘 코만단테가 장성들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었던 이유도 그가 볼리비아 국방장관의 아들이였기 때문. 보우먼의 추측으로는 볼리비아의 높으신 분들이 산타 블랑카의 마약 산업을 접수하기 위해 비밀리에 파견했을 것이라고 한다.

4. 로스 엑스트랑헤로스(LOS EXTRANJE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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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상징마크는 노란색 바탕의 울부짖는 표범.

DLC 폴른 고스트에 새로이 등장한 세력. 외국인이라는 뜻으로 보아 우니다드가 고용한 외인 부대인 모양.[5]

좌측부터 정예저격수, 장갑병, 비밀작전병, 전파방해병순으로 그냥 일반적인 로스 엑스트랑헤로스의 병력도 따로 나오니 참조하는 것이 좋다. 4종류의 정예병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맵에 주력으로 나오는 일반 병력들에 불과하나 단순한 물량공세 이상으로 경계해야 될 필요가 있다. 정예병력들은 맵상 매뉴를 통해 제압률 등을 확인할 수 있으니 해당 DLC를 사면 꼭 대면하기전에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들은 증원에 제한이 없고 증원차량에 장갑병과 교란병같은 정예병력까지 섞여서 알찬 품목으로 끊임없이 온다. 무전탑 보호나 VIP호송 미션에서는 기존 우니다드 지원에선 볼수 없었던 장갑차가 증원으로 오기도 하며 저격수도 섞여서 들어온다. 이런 차량을 파괴하고 또 파괴하다보면 차량 잔해로 끝없이 차게된다. 헬기도 지루할만하면 와주기 때문에 하나같이 미션이 장난아니게 어려워졌다.

일단은 우니다드 소속이긴 하지만 국가의 분위기상 카르텔을 묵인하고 나름 체제전복과 평화유지를 위해 어느정도 힘쓰는 바로 장군이 이끄는 우니다드 본대랑은 달리 엑스트랑헤로스의 멜로 대령은 이익을 위해 학살같은 전범행위도 서슴치 않는 막장지도자이다. 폴른 고스트 DLC 처음 시작부에서 주인공이 타고가던 헬기를 SAM으로 격추시킨 게 이양반들이다. 기존 우니다드 병력보다 사격능력, 추적능력, 탄환방어력, 폭발방어력 등이 월등히 강화된 병력이다. 난이도가 낮더라도 웬만큼 대형인 기지에서는 발각당했다면 차라리 후퇴하는 것이 좋다.

미니맵에는 기존 우니다드보다 더 진한 보라색으로 표시되고 추적상태에 돌입 시 해당 위치로 일반 우니다드보다 훨씬 빠르게 다가온다. 심지어 이들은 카르텔이나 우니다드는 기지에 짱박아둔 장갑차까지 끌고 온다.
  • 엑스트랑헤로스 장갑병 : 기존 우니다드 장갑병의 강화판이지만 엑스트랑헤로스 장갑병은 헤드샷이 아니면 죽지 않는다. 발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를 노리면 금방 눕는 건 여전하지만 문제는 발각당했을시 헤드샷도 어느정도 견디기 때문에 저격수는 이녀석의 머리를 노리고 있는 것이 좋다. 다만 피격 당한다면 잠시 경직상태에 빠지기도 한다.헤드샷을 제외한 방법으로도 죽일 수 있는데, 차량으로 들이받거나 유탄을 3발 ‘직격’시키면 사망한다. 멀리서 보면 생겨먹은게 도널드 트럼프 비스무리하다고 한다.
  • 엑스트랑헤로스 비밀작전병 : 해당 적군은 광학위장 장치를 장착하고 한방에 끔살당하는 보우건으로 무장한 병력인데 시야모드에서 열영상모드로 전환해야만 해당 유닛이 보이고 평소엔 투명해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 쉽게 생각해서 스타크래프트의 유령 요원이 쓰는 클로킹을 달고 있는 셈. 그리고 보우건으로 공격하기에 한대만 맞으면 바로 빈사상태에 빠진다. 무서운 점은 저격수 마냥 명중률이 100%급이라 헬기를 타고 있어도 빗나감 그딴거 없이 명중시켜 자칫하면 공중에 떠있는 그대로 부상상태가 되어 추락사할 수가 있다. 저고도 비행일 경우엔 폴른 고스트 특성상 저항군 스킬을 제외한[6] 기존의 모든 스킬이 훈장 + 풀업 상태이니 항공기 체력이 높아 불시착되어 나머지 동료들은 멀쩡해 무력화된 조종사를 구해줄 수 있는 경우도 있긴 하다. 비교적 풀숲이나 정글지역을 돌때는 이 녀석들이 자주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접근을 허용하지 말자. 전파방해병과 같이나오는 경우도 있고 맵상 마킹도 잘 안되므로 굉장히 귀찮은 녀석중 하나. 대신 적외선 드론을 이용하면 마킹을 할 수 있으며 만약 근처에 전파 방해병이 있으면 싱크 샷이나 박격포를 요청해 날려버리면 그만이다.
  • 엑스트랑헤로스 정예 저격수 : 감시탑이 보인다면 제압 1순위. 기존 우니다드 저격병의 강화판으로 DLC에 추가된 BFG-50A 존나 센 총 50구경 저격소총과 중거리 조준경, 레드닷 사이트로 무장한 저격수다. 감지범위가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해당 저격수가 포지션 되어있는 지역에서는 행동반경이 지극히 줄어들게 된다. 장갑병은 느린 이동속도 덕에 탄막이 형성되지 않는 곳으로 피하면 되고 비밀작전병은 열화상만 킨다면 금방금방 잡을만하고 전파방해병의 경우에는 저격이나 방해범위 밖에서 처리할수 있다지만 감시탑의 정예저격병력을 처치하지 않고 로스 엑스트랑헤로스에 침투하는 건 거의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다만 감시탑이 동떨어진 구조물이라는 특성상 이녀석을 먼저 제압한다 하더라도 주변의 적들이 인지해서 동요하지는 않는다. 대략 150m 이상에서 바로 감지표시가 뜬다. 저격수가 본인을 노리면 붉은색 레이저가 플레이어를 조준한다. 그리고 단 한발에 빈사상태에 빠지게 할 만큼 사격능력이 엄청나서(사용하는 총기도 한몫하지만) 실제로 헬기로 회피기동해도 무조건 타격 받아서 바로 헬기는 추락, 운전자 및 탑승자들은 빈사상태에 빠지고 부활대기상태에 돌입하는 사기성을 자랑한다. 빨간색 레이저가 본인을 향하면 얼른 엄폐하자 다만 겨냥하는 쪽에 놈이 있다는 것이니 주의하자. 데드샷
  • 엑스트랑헤로스 전파방해병 : 게임의 난이도를 말도안되게 올리는 주범인 병력이다. 휴대용 재밍장치를 지니고 다니는 유닛으로 약 28m정도 범위 안으로 진입 시 재밍상태에 걸리게 된다. 재밍상태에 걸릴 경우 일단 미니맵부터('방해자가 근처에 있음(영문: Jammer is near)'이라고 뜬다.), 야시경/적외선등의 시야 모드, 싱크샷 , 드론, 맵상 마킹 등 전자도구랑 조금이라도 관계된 것들이 죄다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허나 기지에 설치된 재머와는 달리 마킹을 지우지는 않으며 범위도 훨씬 좁다. 따라서 고고도의 드론으로 마킹 후 싱크샷이나 박격포로 날려버릴 수가 있다. 단, 재밍 범위 내에서는 싱크샷 마킹까진 되어도 발사가 안되니 재밍 범위 내에 들어가는 것은 여전히 곤란하다. 추적모드에 돌입하게 될 경우 전파방해병이 사방으로 몰려오기에 재밍이 걸리게 된다면 매우 곤욕을 치르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제일 우선순위로 처치해야하는 병력이다.

엑스트랑헤로스의 간부 3명은 각자 본인의 특정 분야의 특수부대를 주력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어떤 병력을 운용하는지 주의깊게 보자.

우선 미션지의 서부지역을 담당하는 토마스 오르테가 대위는 장갑병을 주력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저격수 위주로 헤드샷을 노리며 제압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장갑병들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교전상태가 아닌 주변 정찰 상태라면 빠르게 제압이 가능한 덕이다.

미션지의 북부지역을 담당하는 단테 크루자 대위는 재머를 갖춘 부대를 주로 운용하기 때문에 잠입이 아닌 화력전도 다른 간부들에 비해서 도전해볼만하다. 다만 장비들이 메롱되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미션지의 동부지역을 담당하는 루이즈 로카 소령은 비밀작전부대를 운용하기 때문에 열화상 화면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실제로 교전도 숲에서 이뤄지는 미션이 있으니 항상 보우건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본편에서는 모든 적들을 스텔스킬로 죽일때 목을 꺾거나 급소를 가격해서 죽이거나 하는 방식이였는데 여기선 전부 칼로 죽인다.

4.1. 주요 인물

4.1.1. 토마스 오르테가 대위

로스 엑스트랑헤로스의 지역간부중 한명이며 시작지점과 꽤나 가까운 곳에 미션지가 있어 보통 오르테가를 먼저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모습답게 장갑병들을 주력으로 운용하며 발각되면 무턱대고 총부터 쏘는 게임 특성상 물체력인 크루자나 로차의 주력병과들에 비해서 더 까다로워질수 있으니 장갑병들의 머리를 날려버릴수 있게 반자동 저격총을 챙겨가는게 좋다.

과거 과테말라의 길거리 맨주먹 싸움꾼이었으며 지금은 로스 엑스트랑헤로스를 위해 강한 사람들을 선발한다는 명목하에 본인이 만든 아레나에 사람을 집어넣고 데스매치를 시키는 정신나간 녀석. 그것도 모자라 데스매치에서 죽인 사람들의 수, 멋지게 죽인 경우까지 다 기록해놓을 정도이다. 게임내에서는 산타 블랑카가 괴멸된이후 로스 엑스트랑헤로스로 다시 재기하려는 인원들이 많은지 이것을 기회로 많이 참전했다고 한다. 실제로도 녀석들을 아레나에서 많이 볼수 있다.

소크라테스도 오르테가와 상대할거면 이 녀석의 방식대로 상대하라고 하기 때문에 고스트 대원들도 아레나에 참여하는데 이러저러 5분 동안만 살아남으면 된다. 나무가 많은 지형이고 민간인들도 올 일이 없으니 고온으로 표시되는 물체들은 싹다 엎어주자.

아레나가 마무리될즈음 본인이 이끄는 정예 장갑병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이때 압박력이 상당하니 빨리 엄폐하자. 오르테가를 쓰러뜨리면 R4를 준다. 여러모로 훌륭한 소총이고 장갑병들이 쓰는 총이니 후반부까지 써도 문제가 없다.

4.1.2. 단테 크루자 대위

로스 엑스트랑헤로스의 지역간부중 한명으로 전파 방해병을 주력으로 운영한다. 주력병이 주력병인 만큼 전자장비를 사용할수 없으니 방해범위 밖에서 드론으로 정찰을 마쳐도 마킹이 싸그리 없어져서 재머들이 매우 짜증난다.

잠입을 하려고 해도 미니맵 자체가 안보이는지라 답답한편 이러저러 발각될 확률이 높다면 아예 기관총을 챙겨가서 화끈하게 특정지역에서 기다리며 쓸어주는 것도 좋다. 그래도 잠입을 원한다면 특성상 혼자 있을 수밖에 없는 저격수나 특수작전병을 노리고 또는 싱크샷을 이용해 4명 정도는 가뿐하게 눕혀주자.

로스 엑스트랑헤로스의 간부들 중에서도 메를로에 버금가는 말종인데 민간인들의 종교적 신앙을 전반적으로 부정하고 이에 반항하는 세력은 싸그리 몰살할 뿐만아니라 본보기로 종교시설로 끌고가 고문하고 죽이기도 하며 학살에 대해서도 일절 죄책감은 커녕 로차 소령과 비슷하게 처형부대라는 전문 타격부대를 운용하고 있다. 게임 중후반만 해도 크루자가 지나간 처참한 광경을 보게 되는데 목매달아 죽이고 총살하고 어느 하나 그냥 죽인 민간인이 드물 정도라 고스트 팀도 상당히 안타까워 한다.

고스트 팀도 이 역겨운 크루자의 짓거리에 싫증이 나서 끝까지 크루자를 추격하여 종교시설로 가게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매복이 기다리고 있고 처형부대와 함께 등장한다. 교회 내부에서 잘 엄폐한 이후 탈출로를 확보하고 빠져나가자 처형부대를 처리하고 나면 차량과 함께 등장한다. 미니맵에 호송차량이랑 비슷하게 행렬을 이뤄오는데 한 짓을 감안해서라도 유탄을 이용해 불구덩이 속에서 타죽게 하자. 실제로도 홀트가 저런 놈은 지옥불에나 타죽어라라고 말하고 다른 대원들도 일절의 동정심도 보내지 않는다.

크루자를 잡으면 PSG-1을 주는데 DLC에서는 볼트액션 저격소총을 시그니처 버젼 HTI밖에 못쓴다. 다른 반자동저격총도 좋지만 PSG-1도 상당히 쓸만하기 때문에 잘 써보자.

크루자 보스전때 교회에서 나오는 음악은 베토벤 7번 교향곡 2악장으로 분위기와 잘 맞는다.

4.1.3. 루이즈 로카 소령

로스 엑스트랑 헤로스의 지역간부중 한명으로 특수작전병을 주력으로 운용하지만 미션상 정예저격수가 등장하는 미션이 많아 저격 요소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특수작전병은 육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고 접근을 허용하면 1~2발 만에 빈사에 빠지게 할만큼 강력하지만 열영상에 노출되었거나 고스트가 발각되기 이전이라면 권총 한방에 눕는 물체력을 가져서인지 조심해서 들어가기만 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조합상 전파방해병의 재머와 같이나오면 정말 욕지거리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드론을 이용한다면 재머 밖에서 대충 거리를 짐작해주어 우선적으로 잡아주자.

하지만 이 조합도 발각 이전이라면 특수작전병도 의심 게이지가 차기 때문에 게이지가 차기전에 아예 엎어져서 해당지점의 목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면 굳이 쓰지 않아도 된다. 이것도 안통한다면 아예 일부러 발각된 이후 먼 거리에서 열영상으로 접근하는 녀석들을 죄다 쏴죽여도 된다.

로차 소령도 다른 간부들과 마찬가지로 민간인들을 사냥하고 아예 매복팀까지 꾸려서 기습을 즐기는 말종인 녀석. 심지어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현지인들을 노예처럼 부리는 놈이라서 부하들도 그를 뼛속까지 무자비한 냉혈한이라고 까며 민간인들도 두려워해서 정보를 전달하길 상당히 꺼린다. 과거 아르헨티나 육군 출신이며 현재는 독립적인 용병활동중이다. 로스 엑스트랑헤로스가 산타 블랑카 카르텔이 해체된후 남겨진 마약 공장 재건및 운영을 그에게 위임한 상황. 그렇게 생산된 마약들을 새로운 유통망으로 운송시킬 준비까지 해두었다고 한다.

고스트 대원들도 보이지 않는 적들을 상대하느라 꽤나 까다로워 하고 '녀석이 우리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하며 꽤나 긴장있게 경계한다.

역기습을 통해서 로차를 기습하면 특수작전병을 대동하고 등장하는데 넓은 지역에서 찾아야 하는지라 까다로워 보이지만 열영상 드론으로 위치만 잡아주면 어려울게 없다. 로차를 잡으면 조준기가 달린 쇠뇌인 '데이모스 석궁'을 준다.

4.1.4. 후안 이그나시오 메를로 대령

3명의 로스 엑스트랑헤로스의 간부를 모두 해치우면 만날수 있는 마지막 보스격 인물로 게임상 마지막 보스이다. 멕시코군 대령 출신으로 민간군사기업(로스 엑스트랑헤로스)의 간부. 산타 블랑카 카르텔이 몰락한 이후 볼리비아를 군사적으로 점거하고선 본인만의 제2의 카르텔을 세우려던 장본인으로 학살과 탄압을 아무렇지 않게 행사한다. 바로 장군의 언급속 외국의 대령인 친구가 바로 이 인물이 아닌가 하는 의심스러운 상황. 만약 이 사람이 진짜 맞다면 바로 장군 입장에서는 완전히 또 뒤통수를 얻어 맞은 셈이다. 물론 지역의 세력으로 본다면 카르텔보다 훨씬 강력하니 전에 맞은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셈.

마지막 미션의 보스답게 다리에 있는 메를로 대령을 잡으러 가는데 손으로 꼽을만 했던 정예병력이 깔려있는 것은 기본이요 공격하면 원래 우니다드의 병력도 경계 레벨이 올라가 협공해 오는 미친 난이도를 자랑한다.


[1] 스페인어로 "단합"(unity) 또는 "부대(unit)"라는 뜻이다. [2] 실제로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 조직들도 아무리 중무장해도 멕시코 정부군을 상대로 열세이기 때문에 전면전을 피하고 게릴라전으로 싸운다. [3]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우니다드 대원들과 산타블랑카 조직원들이 서로 씩씩거리며 위협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후술되어 있지만 서로 싸우게 만들 수 있다. 그외에도 방금 우니다드에게 갓 체포당한 듯한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모습도 있으며 카르텔과 거래중인 것으로 보이는 우니다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랜덤하게 스폰되어 나타난다. [4] 임무 중 마주치는 매복의 수준부터 다르게 잡혀있다. 산타 블랑카의 매복은 레이더에 넘실거리는 시뻘건 색깔 덕분에 속는게 바보지만 우니다드 매복은 목표지점 도달 전까지는 레이더에 표시는 커녕 드론을 보내놔도 마킹이 되지 않는다. 아예 유저가 특정 위치에 도달해야지만 우니다드 병사들이 소환되는 방식이라 미리 안다는 것은 불가능. [5] 유닛들의 대사를 들어보면 모국어를 쓰는 카르텔이나 저항군 우니다드와는 다르게 억양있는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게 티가난다. [6] 박격포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은 1~2칸만 차있는 1단계 상태이며 유일하게 박격포만 풀업상태다. 아무래도 병력 지원이나 정찰은 뺏어도 미친듯이 몰려오는 우디다드 + 엑스트랑헤로스 (+ 기갑장비)를 쓸어버릴 박격포까지 없으면 곤란하다고 판단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