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he Lone-lands반지의 제왕 온라인에 등장하는 지역. 브리랜드와 트롤쇼 사이에 위치한다. 프로도가 마술사왕의 칼에 찔렸던 장소인 폭풍산이 이 지역에 있다.
일반적으로 플레이어가 각 종족 출신 지역, 브리랜드를 거쳐 세 번째로 도달하게 되는 지역이다. 적정 레벨은 22~35이며 영웅담 1부 2권의 무대이다.[스포일러] 부분유료화 이후 첫 업데이트에서 이 지역의 퀘스트가 무료화되었으며, 이후 95레벨 구간 무료화 이전까지 오랫동안 F2P(Free to Play)지역 중 가장 고레벨 지역이었다.
렙업구간이 겹치는 북부구릉지(North Downs)에 비해서 더 많이 이용된다. 우선 북부구릉지는 유료 지역이므로 굳이 살 필요가 없는데다, 영웅담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독의땅에 먼저 도달하게 된다. 게다가 패치 이후 북부구릉지에 비해서 퀘스트 동선도 훨씬 따라가기 편리하다[2].
적정 레벨이 35까지라고는 하지만 33레벨 이후의 퀘스트는 대부분 원정대 퀘스트나 인스턴스 퀘스트이므로 레벨업을 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거의 의미가 없다. 게다가 그 이전에도 후반부의 하랄로에그와 아가마우르 지역 퀘스트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상급(Signature) 몬스터를 부담 없이, 혹은 빠르게 사냥하지 못하는 직업의 경우 어려움이 존재한다. 따라서 30레벨 정도에 이븐딤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VIP 플레이어라면 업적과 선행특성을 고려하여 퀘스트 개수만 채우고 빠르게 북부구릉지로 이동해도 좋다.
생산재료 채취의 효율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편이다. 사냥 중에야 상관 없지만 일부러 이곳에서 열심히 광맥이나 나무를 찾지는 말자. Journeyman 단계의 재료는 브리랜드, Expert 단계의 재료는 북부구릉지에 보다 빽빽하게 분포한다.
퀘스트만으로 평판을 혈연까지 찍는게 불가능하다. 혈연까지 찍으려면 Task나 가르스 아가르웬 인던을 돌면서 평판을 올려야하는데 굉장히 귀찮고 평판템이 쓸만한가? 그것도 아니라서 굳이 혈연까지 올릴 필요는 없지만 시간이 많은 플레이어들은 레벨을 높인 후에 가르스 아가르웬을 솔로로 돌면서 평판을 올리면 된다.
Before the Shadow 업데이트 이후, 맵 전체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가르스 아가르웬의 경우엔 SoA 시절의 묵은숲과 동일하게 세부적인 경로 표시가 없었는데 현재는 아가마우르 ~ 가르스 아가르웬 까지의 경로가 맵에 표시되었다.
평판의 경우엔 가르스 아가르웬 던전의 사이드 퀘스트를 열심히 깨주자. 개당 700의 평판을 주고 챌린지 미션은 1200의 평판을 준다. 보통 영웅담 진행과 레벨업을 위한 퀘스트를 열심히 깨면 Ally 까지는 무난히 올리기 때문에 Ally ~ kindred 까지의 점수만 인던작을 통해 올려주면 되겠다.
2. 역사
폭풍산 참조북왕국 아르노르가 아르세다인, 루다우르, 카르돌란으로 나누어진 뒤 루다우르 왕국에 속해 있었다.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에서 지명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으며, 중요 지역인 황량한 여관, 폭풍산, 마지막 다리가 언급된다.
3. 거점
- 황량한 여관(The Forsaken Inn)
- 오스트 구르스(Ost Guruth)
4. 인스턴스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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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스 아가르웬(Garth Agarwen)
게임 설정 상 루다우르의 버려진 요새로, 인근 아가마우르 늪의 주인이자 해당 인던의 막보스인 나루헬은 금딸기와 같은 강의 여인이였으나 그녀가 관리하던 늪이 전쟁으로 인해 피로 물들면서 그녀 또한 타락 해 버렸다는 설정. 아르세다인의 전사들은 톰 봄바딜에게 그녀를 타락에서 해방 시키거나 실패하면 파괴해야 한다는 사주를 받았지만 끝내 성공하지 못했고, 이후 이 요새는 앙그마르의 크레오스 언덕인들과 건트군주인 이바르가 거느리는 망자들이 점거했다.
30레벨 초중반대 6인 인던[3]. 과거에는 상급, 정예몹이 즐비한 가르스 아가르웬 바깥뜰을 통해 초입 미니 보스인 테마이르와 수많은 쫄몹들을 상대하고 진입해야 하는 인던 이였으나 타 인던과 마찬가지로 Instance finder 의 도입 이후 이러한 번거로움이 삭제되었다. 현재 테마이르는 관련 퀘만 남은 상태로 인던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20레벨대 거대한 고분 이후 진입할 수 있는 두번째 6인 인던이지만 고분에 비해 숙련도를 많이 요구했고 특히 중간보스인 이바르와 막보 나루헬의 난이도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인던이였다. 또한 여러 미니보스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인던이기도 하다.
현재는 3인 인던인 Arboretum와 Barrows, 6인 인던인 Fortress 3가지로 나눠졌다. 참고로 인던 일퀘와 도전 퀘스트로 후반부 에글라인 평판작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루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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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n of the Forsaken
고땅 초입부에 존재하는 동명의 버려진 여관(Forsaken Inn)을 주제로 한 3인 인던. 여관의 주인장인 안라프에게 연관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 여관 아래에 존재하는 사악한 유적지를 탐험하고 그 배후를 조사하는게 목표. 우민(Umin)이라는 NPC를 통해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우민은 이 여관 아래 유적지에 묻힌 가문의 보물인 팬던트를 찾고있으며, 이전에 이곳을 탐험했던 도굴꾼 대장인 라브굴이 남기고 간 여러 일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 결국 이 팬던트가 흑막이였다는게 드러난다. 여러가지 함정, 발판과 도르래, 특정 이모션 커맨드를 입력해야 열리는 비밀문 등 퍼즐 메커니즘이 즐비하며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은 버그들도 많은 안습한 인던이다.
[스포일러]
소설에서 간달프의 입을 통해 잠깐 언급되는 마법사(이스타리)인 '갈색의 라다가스트'가 등장한다.
[2]
퀘스트 동선만 생각하면 굳이 살 필요없는 지역이지만 북부구릉지의 선행특성을 생각하면 안사기도 애매하다.
[3]
인던이라기 보단 인던 형식의 필드에 가까웠지만 현재는 인던으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