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8:50:06

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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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2.1. 우물고누2.2. 줄고누2.3. 호박고누2.4. 곤질고누2.5. 업기고누2.6. 밭고누2.7. 바퀴고누(자동차고누)2.8. 사방고누2.9. 참고누

1. 개요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 땅바닥이나 널판에 놀이판을 그려놓고 말을 조종하면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 일반적으로 자신의 말로 상대의 말을 전부 잡거나 가두거나 하면 이긴다. 예전에는 장기가 주로 중노년층이 즐기는 반면, 고누는 청년층이나 소년층에서 즐겼다.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고누 유적은 충남 부여군의 부소산성 성돌에 새겨진 참고누 흔적이다.

기물은 주로 바둑돌을 쓰는데, 이유야 당연히 피아구분이 되어야 하기 때문. 어쨌거나 서로의 진영을 구분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바둑돌 대신 장기알이나 체스 기물을 써도 되고 아니면 색깔이 다른 공깃돌을 써도 되고 심지어는 레고 피규어 등으로 해도 된다. 이 점은 윷놀이 역시 마찬가지이다.

게임 구조가 모리스와 유사하다.

2. 종류

고누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서 종류에 따라 놀이판이나 규칙이 다르다. 한국에만 40종 이상의 고누가 있다.

2.1. 우물고누

2.2. 줄고누

게임판의 크기에 따라 이름이 바뀐다. 4×4일 경우 넉줄고누, 5×5일 경우 다섯줄고누, 6×6일 경우 여섯줄고누와 같은 방식.

2.3. 호박고누

2.4. 곤질고누

'열두밭고누'로도 부른다. 서로 12개의 말을 가지고 시작하며, 번갈아가며 빈 칸에 말을 놓는다. 자신의 말 3개가 놀이판 위에서 가로, 세로, 대각선상에서 일렬로 놓이면 상대의 말을 하나 가져가고, 가져간 자리에는 표시를 한다. 표시한 자리에는 말을 새로 놓을 수 없다. 놀이판에 칸에 말이 전부 놓이고 빈 칸에 표시가 된 상태라면, 번갈아가며 말을 한 칸씩 움직여 상대의 말을 잡거나 가둔다. 먼저 말이 전부 잡힌 사람이 패배하거나, 마지막에 말이 남은 사람이 승리한다.

2.5. 업기고누

2.6. 밭고누

2.7. 바퀴고누(자동차고누)

2.8. 사방고누

2.9. 참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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