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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이스 해밀턴이 다른 선수를 담궈버리고 자신은 유유히 가버리는 행동을 말한다. 2019년과 2020년에 알렉산더 알본을 상대로 시전했으나 당시에는 경 직위를 받지 않은 상태였고, 2021년 경 직위를 받고 그 해 영국 그랑프리에서 막스 베르스타펜을 상대로 시전한 이후 해당 밈이 만들어졌다. 주로 경의 품격이라 이야기할 때는 주로 윗 짤을 사용한다.[1][2]2. 사건 목록
- 2019시즌 브라질 그랑프리: 잘 알려지진 않은 최초의 경의 품격으로 알렉산더 알본의 차의 후미를 쳐 알본의 첫 포디움 기회를 날려버렸다.
- 2020시즌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알본이 2위였던 해밀턴을 추월하며 개막전부터 포디움이 예상됐으나 전 시즌 브라질 그랑프리에서의 장면을 따라한 것이 의심될 정도로 광장히 흡사하게 충돌 후 뒤쳐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알본은 전자계통 이슈로 리타이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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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영국 그랑프리: 밈의 시초로, 루이스 해밀턴이 첫 랩에 콥스 코너에서 막스 베르스타펜과 충돌했다.[3] 사고 이후, 해밀턴은 베르스타펜이 자신을 향해 돌진했다는 등[4][자료][6]징징거렸다. 후에 베르스타펜과의 충돌로 인한 10초 패널티를 먹었지만
2등과 10초 이상 차이가 나 우승을 차지했다.
페라리 의문의 1패이 충돌에 대해, 베르스타펜의 팬들은 공간을 충분히 내주었지만 베르스타펜과 충돌한 해밀턴의 잘못이다라고 했고 해밀턴의 팬들은 공간을 안 내준 베르스타펜이 잘못했다라고 다퉜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벗어나 해밀턴에 대한 인종 차별에 대한 발언까지 나와 결국 레드불, 메르세데스를 비롯한 팀들과 F1 측이 인종 차별에 대해 규탄하는 SNS 게시물을 기재 하기도 했다.
임마가 날 쳤어! 이런 멍청한(놈 같으니라고)! 바깥에서부터 밀어붙이다니, 우린 레이스 시작을 무지막지하게 했고, 하지만.... 임마는 운전을 먼저 출발하는 법만 아는 놈이야.
He hit me! What an idiot! Closing the door from the outside, I mean... We had a mega start, but yeah...This guy only knows how to drive starting first.
- 2022년 벨기에 GP, 1랩에서 페르난도 알론소를 무리하게 추월하려다 접촉을 해버렸고, 결국 리타이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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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헝가리 GP에서는 베르스타펜이 해밀턴 경을 압박하며 추월을 시도하다가 본인의 차량이 휠락이 걸리며 해밀턴에게 경의 품격을 스스로 당해버린 사건이 있었다. 바로 전 영국GP에서 945일만에 GP 챔피언을 달성한 해밀턴의 기억이 살아난게 아니냐는 평. 물론 이건 베르스타펜의 책임.
그래도 충돌 당한 자신은 데미지를 안 받은 게 신기할 따름이다
[1]
해당 짤은
2021시즌 영국 그랑프리 1랩에
막스 베르스타펜과
루이스 해밀턴이 충돌한 사고이다. 이 사고 후에 루이스 해밀턴은 10초 패널티를 받았지만 우승을 했다.
[2]
베르스타펜과 충돌을 하고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유니언잭을 흔드는 것이 킬링 포인트.
[3]
이 사고 직후 레드 플래그가 바로 발령되었다. 그리고 베르스타펜은 반파된 차에서 무사히 나왔지만 잠시 동안 입원해야 했다. 참고로 이때 베르스타펜이 받은 충격은 무려 51G이다. 베르스타펜이 충돌한 곳이 베리어가 아니었다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었던 매우 큰 사고이었을 것이다.
[4]
충돌하기 직전, 베르스타펜은 공간을 내주었고, 그 공간(차 한 대 너비)을 제외하고도 해밀턴의 온보드 카메라상으로도 해밀턴의 차와 우측 연석과의 거리가 조금 있었지만 해밀턴이 속도를 늦추지 않기 위해 조금 더 바깥의 라인을 타면서 둘이 충돌했다.
[자료]
충돌하기 직전의 모습
[6]
앞에 있는 자료가 충돌하기 직전의 캡처한 사진이여서 베르스타펜이 해밀턴한테 내놓은 자리가 애매해 보이지만
풀영상을 보면 베르스타펜이 해밀턴한테 충분히 공간을 내었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