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03:19:19

경기예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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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 비리로 인해 예고 자격을 박탈시키겠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당분간은 예고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2] 포항예고, 김천예고 (2019) / 대전예고 (2021) / 울산예고 (2022)는 특목고에서 지정이 해제되었거나 해제 예정이며 이 틀에 없는 학교 중 교명에 '예술'이 붙은 학교는 예술고등학교가 아니라 예술 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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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예술고등학교
京畿藝術高等學校
Gyeonggi Arts High School
}}}
<colbgcolor=#FD3005><colcolor=#fff> 교훈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삶을 지향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유형 예술고등학교
형태 공립
개교 2003년
교장 오택구
교감 이승정
학생 수 18학급 665명[A]
교직원 수 45명[A]
성별 남녀공학
관할교육청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석천로 209번길 37
( 중동)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2.1. 연혁
3. 교훈 및 교육목표4. 학교 상징5. 교복6. 학교 시설7. 학교 생활
7.1. 교과 활동7.2. 전공 활동7.3. 미술과7.4. 음악과
7.4.1. 세부전공7.4.2. 교과수업7.4.3. 전공수업7.4.4. 행사7.4.5. 문제점
7.4.5.1. 독일수도 약일수도 있는 방과후 자율성7.4.5.2. 빡빡한 일정
7.5. 만화애니메이션과7.6. 연극영화과
7.6.1. 연기 전공7.6.2. 영화 전공
8. 기타9. 교통
9.1. 버스9.2. 지하철
10. 출신 인물

1. 개요

  • 경기예술고등학교 홍보 영화 '깨지 않을 꿈처럼' (개교 20주년 기념)

파일:external/ggtour.or.kr/IMG_4585.jpg
학교 내 건물은 총 본관, 음악관, 화이트홀, 그리고 사진 내 건물인 경기아트홀이 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예술고등학교다. 경기도에 있는 예술고 중 유일하게 공립이다.[3] 음악과, 미술과, 만화애니메이션과, 연극영화과 총 4개 학과가 있다. 현재 3개 학년, 18학급이 운영 중이며 각각 1, 2반은 음악과, 3, 4반은 미술과, 5반은 만화애니메이션과, 6반은 연극영화과가 사용 중이다.

현재 학교로 사용 중인 부지는 중동신도시 상동지구를 관할하는 구로 신설될 가칭 계남구의 구청 '계남구청'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분구가 무산되어[4] 부지가 남았고 지금처럼 학교가 들어서게 됐다. 특이점으로 기숙사가 존재하는 예고 중 하나다. 화이트홀 3, 4층을 기숙사로 사용하며 인원은 200명 정도다.

2. 역사

2.1. 연혁

  • 2002년 9월 : 경기예술고등학교 설립 인가
  • 2003년 3월 1일 : 초대 김교선 교장 취임
  • 2003년 3월 4일 : 제1회 입학식
  • 2004년 2월 : 경기예능영재교육원 설립 인가
  • 2006년 2월 10일 : 제1회 졸업식
  • 2007년 10월 : 경기아트홀 준공
  • 2009년 3월 2일 : 제7회 입학식
  • 2009년 6월 8일 : 연극영화과 학과신설 승인
  • 2010년 3월 2일 : 제8회 입학식
  • 2010년 10월 13일 : 화이트홀 준공[5]
  • 2011년 3월 2일 : 제9회 입학식
  • 2012년 3월 1일 : 제4대 황병숙 교장 취임
  • 2012년 3월 2일 : 제10회 입학식
  • 2013년 3월 4일 : 제11회 입학식
  • 2014년 3월 3일 : 제12회 입학식
  • 2015년 3월 2일 : 제13회 입학식
  • 2016년 2월 4일 : 제11회 졸업식
  • 2016년 3월 2일 : 제14회 입학식
  • 2017년 2월 일 : 제12회 졸업식
  • 2017년 3월 2일 : 제15회 입학식
  • 2018년 3월 2일 : 제16회 입학식
  • 2019년 2월 14일 : 제14회 졸업식
  • 2019년 3월 4일 : 제17회 입학식
  • 2020년 2월 18일 : 제15회 졸업식
  • 2020년 3월 1일 : 제5대 박경희 교장 취임
  • 2021년 2월 4일 : 제16회 졸업식
  • 2021년 3월 2일 : 제19회 입학식
  • 2024년 3월 1일 : 제6대 오택구 교장 취임

3. 교훈 및 교육목표

  • 교훈 :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삶을 지향
  • 교육목표 :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심성이 고운 예술인을 기른다.
    미래사회를 주도해나갈 수 있는 창의와 지성을 갖춘 예술인을 기른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예술인을 기른다.
    우리 민족 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주체적 예술인을 기른다.

4. 학교 상징

드넓은 중동벌에 맑은 정기 모인 곳
원대한 꿈 키워가는 예술의 전당
성실 창조 봉사로 뜻을 세우고
지혜샘에 깃든 예혼 밝게 깨우쳐
이 겨레 빛내는 보석이 되자
아아 그 이름도 찬란한 경기예술고
  • 교화, 교목 : 없음

5. 교복

파일:external/file.instiz.net/7bd6364c5d3b1b2db030d5f7a1a6b534.jpg

1기 시절 부천시에서 유일한 갈색 교복이었고, 예쁘다는 소리가 엄청났다. 당시에는 갈색 교복이 흔하지 않았기에 옆 학교 상일고가 갈색 교복을 채택하자 어그로 싸움이 붙은 적도 있었다.[7] 현재의 것으로 바뀌기 전 입었던 하복은 디자인을 공모했고, 미술과 학생의 베이지색 세일러복으로 당첨되었으나 어깨가 넓어보인다는 타 과의 압력으로 디자인 고려도 없이 옷깃을 잘라버렸다. 그리고 사진과는 달리 현재 여학생의 동복치마 디자인은 H형이다. 교복 브랜드점에서 구매할 수 없고 중동 하이맥스 지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8] 최근에는 하이맥스가 위치를 변경했다. 지도에 뜨지 않는 것은 동일하니 학교에서 나눠주는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보아야 한다.

6. 학교 시설

학교 내에는 본관, 음악관, 아트홀, 화이트홀 등 총 4개의 건물이 있다.
본관 음악관 아트홀 화이트홀
미술과, 만화애니메이션과: 교과 및 실기 수업
음악과: 교과 수업
음악과: 실기 수업 및 연습 대극장
(뮤지컬 및 클래식 공연, 상영회 등)
연극영화과: 교과 및 실기 수업, 연습
소극장(연극 및 뮤지컬)
학생 기숙사

7. 학교 생활

아직도 간혹 예고에 가면 여유롭게 놀 수 있을 거라고 헛된 기대를 품는 학생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일반고 학생들이 공부나 스펙 쌓기에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예고 학생들은 그 시간을 전공 실기에 투자한다. 우수한 실기 실력은 당연히 갖춰야 하고, 일반고 학생 수준에 준하는 공부 성적이 필요하다. [9] 예술고등학교 특성상, 과별로 등급을 내기 때문에 음악,미술과는 약 75명에서 1~9등급을 내고, 만애,연영과는 많아봤자 40명, 적으면 약 32명 내에서 1~9등급이 나뉜다. 그래서 그런지 전학을 꽤 가는 연영과는 1등급이 1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이유일까 경기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모의고사 기준 평균 3등급 이상은 맞는다.

7.1. 교과 활동

학교에 등교하는 8:50분 부터 4:40분 까지는 각 교실에서 어느 고등학교와 같이 수업을 진행한다. 예고이니 만큼 교과수업뿐만 아니라 전공수업이 포함되어 있다.[10]

예술고등학교 특성상 전공별 성적 차이가 존재한다. 전공별로 대학에서 원하는 성적이 다르기 때문. 미술과가 성적을 제일 많이 봐서(홍익대의 경우 100% 공부다.) 보통 1등을 한다. 연극영화과의 영화 전공의 경우도 성적을 많이 보기 때문에 공부를 엄청 한다. 연기 전공의 학생들도 대학에서 많이 보는 국어, 영어 과목은 죽어라 해서 미술과를 제치고 1등을 한 적도 있다. 음악과의 경우 전공에 따라 성적이 꽤 차이가 나는 편이다. 그 이유는 기악과에서 성적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꽤 퍼져있기 때문. 그러나 이는 개인차가 커서 아예 공부를 안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반면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수시에 올인하지 않는 이상 일정 수준의 성적은 필요하니 중간은 유지하도록 하자.

내신 따기가 일반고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난이도로 바뀌고 있다. 과별로 성적이 산출되기에 1등급은 많아야 3명이다. 실제로 모의고사에서 평균 1~2등급을 받는 학생이 내신 성적으로는 4~5등급을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 모의고사에 올인한 사람이 아니다.. 수학은 교과서 수준으로 쉽게 나온다. 과학, 사회, 기타 과목(제2외국어,기가)도 수업만 제대로 들으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실기 경쟁은 표준점수가 5점이 채 안 될 정도로 치열하다.. 내신 따기가 매우 힘들다.

특히, 대학에서 수학을 보지 않는 학교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인문계의 절반인 수학II까지만 배우고 끝낸다! 단, 2017학년도 입학생(15기,연영과는 8기)부터는 1학년 1학기때 수I, 1학년 2학기~2학년때 수학II, 3학년 1학기때 미적분I을 배운다고 한다. 2022년 기준, 1학년 1학기때 수학 상, 1학년 2학기때 수학 하, 2학년동안 수1을 배운다

7.2. 전공 활동

일반고등학교가 수업이 끝난 후 10시까지 야자를 한다면, 예술고등학교는 10시까지 전공별 방과후 실기활동을 한다. 전공별이니 만큼 당연히 전공이 따로 찢어져서 전공수업을 받거나 연습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전공별 자세한 전공 활동은 밑 항목 참조.

7.3. 미술과

2018년 16기부터 1학년 1학기는 통합으로 모든 전공 수업을 체험하며 1학년 2학기때부터 전공별로 나뉘기 시작한다. 수업시간에 4가지 전공과목 이 포함되어있으며 방과후 전공특적에는 4전공을 일정 기간씩 체험한뒤 전공을 결정한다. 2학기부터는 결정한 전공으로 방과후 특적을 한다. 소묘가 기본이며, 전공은 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으로 총 4개가 존재한다.

1학년은 보통 반강제로 방과후 실기(특적이라 칭한다.)를 해야하며 특히 기숙사 학생들은 얄짤없다. (보통 석식을 먹은 뒤 5시 40분 부터 9시 10분까지 진행된다. 단 중간, 기말고사 시험 정확히 1주일 전에는 방과후실기를 하지 않는다.)

신입생 과제의 중요 포인트가 성실함이라 많은 학생들이 고통받고 있다. 2017년도 신입생 기준 방학과제는 매일매일 그림일기쓰기 와 크로키 300장 중 택1이었다. 1학년 같은 경우는 월화수 소묘수업을 듣고 목금에는 서양화, 동양화, 조소, 디자인을 조를 나눠서 돌아가면서 듣는다.

최근 (2020년) 신입생 과제는 소묘 5장, 모의고사 영어단어 800개 암기하기였다. 심지어 800개 중 30~40개정도만 무작위로 골라 단어 시험을 본다. 당연히 수행평가에 포함된다. 이런 악독한 시험을 만점받는 사람도 물론 존재한다..

1학기에 기초드로잉(소묘) 시험을 두번 치르게 되고 각 전공에 대한 시험도 치르게 된다. 성적은 서논술형평가와 합산되어 나온다.

내신 따기가 어렵다. 입학할 때 가장 성적 반영 비율이 높은 과이기 때문에 공부도 잘하고 실기도 잘하는 친구들이 많다. 예비 입학생이라면 공부를 열심히 챙기고 오는것을 추천한다. 중학교 때 전교에서 놀던 사람도 여기 와서 5등급 찍는다.. 꼭 공부해라.

7.4. 음악과

7.4.1. 세부전공

말 그대로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오는 과다. 자신이 전공하는 악기로 전공이 나뉜다. 현악전공(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클래식기타), 관악전공(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리코더,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색소폰), 타악기과, 작곡과는 1반[11], 피아노과, 성악과가 2반으로 했으나 2019년부터는 음악과끼리 섞어서 배정된다.

전공별 학생 수로는 피아노와 성악이 각각 20명 내외, 바이올린 10~15명 내외, 비올라 2명 내외, 첼로 3명 내외, 클래식기타 0~1명, 플루트 3~6명 내외, 오보에 1~2명 내외, 클라리넷 3명 내외, 바순 0~2명 내외, 트럼펫 1~3명 내외, 트롬본 0~1명, 색소폰 0~1명, 타악기 1~3명 내외, 작곡과는 4명 고정이다.

음악과 중에서도 피아노과의 경쟁률이 유독 심하다. 한 학년당 피아노과는 20~21명을 뽑는다. 하지만 홀수로 뽑게 되면 앙상블 수업때 불리하므로 주로 20명 뽑는 편이다.

7.4.2. 교과수업

음악과 학생들은 주로 수시를 노리는 학생들이 많아서 국어와 영어를 제외하면 분위기가 다소 산만하다. 국어와 영어 빼고는 다 자도 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 그래도 요즘은 학생부 전형이 증가하고, 주요 대학에서 수능 최저 등급제를 도입하는 등 공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 나아지고 있는 편이다.

교과수업 중에 포함되는 전공수업은 다음과 같다.
  • 전공실기
    음악관에 있는 연습실로 각각 배정이 되어서, 각각 자기가 하고 싶은 연습을 하거나, 아니면 레슨 전담 교사를 섭외하여 레슨을 할 수도 있다. 평가는 1학기에 한 번 하는 '전공실기시험'으로 평가를 보는데, 사실 음악과에게는 이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전공별로 지정된 곡을 마치 입시를 보듯이 심사위원 앞에서 연주를 하고, 심사위원들은 그것을 평가하여 점수를 내는 방식이다. 심사위원도 외부에서 초빙한다. 이 점수가 다른 교과목처럼 1등부터 꼴등까지 바로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평가할 수 있고, 이 점수가 오케스트라 자리배치에 영향을 주므로 음악과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시험이다.
  • 공연실습
    '향상음악회'를 하는 시간이며, 대학에서 하는 '위클리'에 해당된다. 음악과 학생 80명 내외가 9~10명씩 9조로 나뉘어서, 1주일에 두번씩 있는 공연실습 시간에 아트홀에서 개인 연주회를 한다. 한 사람당 1학기에 두 번씩 치르게 되며, 나머지 학생들은 아트홀 의자에 앉아 관람을 하게 된다. 그러나 관람만 하는게 아니라 연주를 듣고 한사람 한사람씩 자신의 평가를 쓰는 '향상노트'를 적어야 한다. 평가는 이 '향상노트'와 자신이 공연한 공연점수를 포함해서 나오게 된다. 혹시 지나가다가 검은색 양복을 입는 학생들이 돌아다니면, 이 향상음악회를 하는 음악과 학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합창, 합주
    현악, 관악, 타악은 합주로, 피아노, 성악, 작곡은 합창으로 편성되어 수업을 한다.(1,2반 모두 수요일 5~7교시에 편성되어 있다.) 합주의 경우 1학기 때는 7월달에 하는 정기연주회 준비를 하고, 정기연주회가 끝나면 전공별 발표회 준비, 2학기 때는 상록학교나 졸업식, 입학식 연주 준비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항목 참조. 합창의 경우 1학기 때는 정기연주회 준비를 한다. 작곡과는 합창으로 편성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학교에 타악 전공 숫자가 부족할 경우에는 작곡과 학생을 시키기도 한다. 평가는 수업시간에 준비했던 곡을 연주해서 그걸로 평가하거나, 아니면 자료를 조사해서 레포트를 만들어 제출하는 형식으로 평가한다.
  • 시창, 청음
    성악실에 모여서 담당 교사와 함께 시창과 청음을 연습한다. 물론 평가도 시창과 청음으로 한다.
  • 음악과 생활 또는 음악사, 감상
    1학년 때는 음악과 생활, 3학년 때는 음악사, 감상을 배운다. 음악이론, 음악사 등에 대해서 수업을 받는 시간이다. 다른 교과와 같이 시험문제로 평가를 한다.

7.4.3. 전공수업

다른 과들은 전부 방과후에 반강제로 실기활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음악과는 실기활동이 없다.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다 1:1로 직접 레슨을 받기 때문. 따라서 수업이 끝나면 레슨을 받으러 가거나, 레슨이 없는 날은 각자의 연습실(학교에도 연습실이 마련되어 있지만 한정되어 있다.)에서 연습을 하게 된다.

7.4.4. 행사

  • 신입생과의 면담
    말만 들었을 때는 아주 화목한 선후배의 면담이 상상되지만... 예고이기 때문에 음악과 뿐만 아니라 다른 과들도 선후배 간의 사이가 중요하다. 그래서 신입생들은 항상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녀야 되고, 생일도 챙겨야 하고, 청소도 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시간이다. 그 중에서도 '인사'가 제일 중요하여, 신입생들에게 한명씩 인사를 크게 해보라고 시키기도 한다. 예전에는 이 선후배 간의 관계가 너무 세서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교사들이 개입하거나 학생들도 1학년 때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
  • 삼겹살 파티
    처음에는 적응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면 선배들과 친해지게 된다. 그래서 4월 중순쯤에 창체시간을 빌려 음악관 뒤뜰에 모여 앉아 삼겹살을 구워먹는 파티를 한다.
  • 하나린 축제
    학교 행사 항목 참조.
  • 정기연주회
    음악과에서 가장 큰 행사. 경기예고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연주하는 연주회이다. 음악과의 대표 행사인만큼 전통적인 곡들을 연주한다. 주로 서곡 1개, 협연곡 3개, 교향곡 1개 등으로 구성된다. 정기연주회는 7월 말에 열리는데, 이 때문에 7월 초에 기말고사가 끝나면 모든 학생들이 수업까지 빠져가면서 정기연주회 연습에 집중한다. 연습이 부족할 때는 학교가 끝난 뒤에도 각 악기별로 남아서 따로 연습하기도 한다.
  • 전공별 발표회
    말 그대로 각 전공별로 자신들이 쌓아온 연주 실력을 뽐내는 연주회이다. 현악발표회, 관악발표회, 작곡발표회, 피아노발표회, 성악발표회가 있는데, 주로 실내악 형태(현악, 관악)나 중창(성악), 연탄곡(피아노) 등 혼자서 하기 보다는 서로 모여서 같이 연주하는 곡이 많다. 작곡발표회의 경우 같이 작곡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각자 따로 자신의 곡을 발표한다. 또 현악이나 관악, 성악의 경우 마지막에 모든 학생들이 모여서 합주곡을 연주하기도 한다.
  • 창체음악회
    6월 쯤에 실시되는 연주회로, 정통 클래식을 연주하는 다른 연주회와 달리 일반 사람들도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주로 영화나 드라마 ost를 많이 연주하며, 클래식 중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거나 재밌는 클래식을 연주하기도 한다. 또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보여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편곡은 작곡과가 맡는다.)
  • 졸업연주회
    3학년들이 졸업하기 직전인 12월 말에 3년 동안 쌓아온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는 연주회. 때문에 3학년 전체가 참여하며, 모두 개인별로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곡을 연주한다. 하지만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당장 정시가 급하기 때문에 아예 연주를 하지 않거나, 입시곡을 연주하는 경우도 많다.

7.4.5. 문제점

7.4.5.1. 독일수도 약일수도 있는 방과후 자율성
위에서 말했듯이 방과후에 특별하게 제재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연습 안 하고 나가 놀아도 아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다만 레슨 교사에게 약간 혼나겠지만.. 특히 기숙사인 경우 다른 과들의 방과후 활동 때문에 10시 20분까지는 자율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게다가 경기예고는 부천의 번화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변에 놀고 먹을 게 정말 많다. 물론 상위권 학생들은 말 안해도 알아서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학생들은...
7.4.5.2. 빡빡한 일정
음악과의 1년 생활을 살펴보면, 3월 개학 - 4월 말 중간고사 - 5월 중순 하나린 축제 - 6월 초 창체음악회 - 6월 중순 전공실기 - 7월 초 기말고사 - 7월 말 정기연주회 - 여름방학 2주(!!) - 8월 중순 개학 - 9월 중순 전공별 발표회 - 10월 중순 중간고사 - 11월 중순 전공실기 - 12월 초 기말고사 등... [12]모든 일정들은 최소 2주전부터는 준비를 해야 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넉넉하게 연습할 시간이 그리 많지 못하다. 특히 1학기 말의 일정은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개인 연습할 시간이 많지 못하다는 얘기가 많다.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할 사람은 어떻게든 하긴 한다만, 아무튼 일정이 빡빡한 건 사실이다. 다른 과들도 이렇게 빡빡하겠으나, 아마 대부분 전공과 관련된 일이니 상관없을 것이다. 하지만 음악과는 하나린 축제, 창체음악회, 정기연주회, 전공별 연주회등은 전공 실력과 관계 없이 시간을 뺏겨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7.5. 만화애니메이션과

미디어아트갤러리[13]에서 홍보 영상을 만들곤 한다.

과의 전체 수업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 1학년 : 창작 애니메이션반/창작만화반 학생들이 각자 작품 제작을 하게 된다.
  • 2학년 : 창작수업, 입시를 위한 준비 개념의 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주로 기본기를 위주로 수업하게 된다.
  • 3학년 : 본격적으로 일본 유학반, 상황표현반, 칸만화반, 한예종반 등 다양한 반으로 나뉘어 입시를 준비하게 된다. 또 교사들과 잦은 상담을 하기도 한다.
수업 내용과 방향은 거의 담당 교사의 재량에 맡겨진다.

1학년의 창작애니메이션 반에서는 주로 독립적이고 실험적인 성향의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1년 동안 1~3명으로 팀을 짜 작품을 제작하여 상영회를 한다. 드로잉 온더 페이퍼, 로토스코핑, 스톱모션, 그리고 페인팅 온더 글라스 등과 같은 특이한 기법의 애니메이션도 제작할 수 있도록 시설이 구비되어있다.
촉박한 마감기한과 많은 작업량, 각종 피드백으로 인한 수정으로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한다. 툴은 주로 클립스튜디오ex, 에프터이펙트, 프리미어를 사용하며 만든 작품으로 공모전을 나가 상을 타는 경우도 많다.
1학년의 창작만화반은 2024년 G-CAF 부터 출판만화를 폐지하고 웹툰을 그려 네이버 도전만화에 업로드한다. 클립 스튜디오ex를 사용하며 스케치업 또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직접 배경을 그리기도 한다.

방학기간 동안은 수업시간이 아침 9시~오후 3시까지로 아침 시간을 학교에서 썩고 집에 와서도 작업하느라 밤을 새야한다. 이 기간에는 컴퓨터실에서 초점 없는 눈으로 정처없이 수백 장의 작화지를 스캔 하고있는 학생들과 프리미어 오작동으로 절규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창작 애니메이션 때에 거의 컴퓨터로 작업을 많이 하게되다 보니 대부분의 학생이 개인 노트북과 타블렛을 소장하고 있다.

하루 종일 학교에 있고, 전자기기로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다보니 핸드폰과 노트북 등 기기의 베터리가 매우 빨리 닳는다. 그렇기때문에 보조배터리나 충전기를 필수로 가지고 다닌다.

1학년 교실은 아침에만 와이파이가 터지고 1교시 시작할 때부터 끊긴다... 자료를 찾아보거나 과제를 제출해야 할 때가 잦기 때문에 무제한 데이터나 와이파이를 들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전공실은 전부 5층에 있는데 올라갈 때마다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한다.[15] 엘레베이터를 종종 이용하곤 하였으나, 2021년부터 엘리베이터 키가 있어야 사용이 가능해졌다.

특이사항으로 창작 애니메이션반의 음향감독을 대부분 불꽃심장이 맡고 있다.[16]

애니메이션 관련으로 유명한 지역인 부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가 오기도 한다. BIAF에서 현장체험학습으로 과 전체가 함께 CGV에서 애니메이션을 본다.

주요 행사로는 1학년 때부터 1년간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G*CAF를 개최한다. 또 매년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C3'라는 책으로 엮어 정기 발행을 하며, 출판기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여기서 각 동아리들의 작품들 또한 전시하게 된다.

전공동아리는 총 3개이다.
  • 애니미즘 : 영상 제작, 애니 제작 위주 동아리. C3때 자신이 만든 애니메이션과 포스터를 내고 생기부를 채울 수 있다. 또 애프터 이펙트 기능을 추가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동아리를 할 시간이 없어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서 만들어야 한다.
  • 휴맨즈 : 일러스트 제작 위주 동아리. 과의 연례행사에 출품되는 책에 일러스트를 싣는다. 공익적인 캠페인 주제로 직접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서 선배와 후배가 연대를 쌓을 수 있고 많은 팁들을 얻을 수 있다.
  • 메이커스 : 3D 모델링 위주 동아리. 제작한 모델을 3D프린터로 출력해 C3에 전시한다. 주로 블렌더를 사용해 활동하기 때문에 쉽게 모델링의 기초를 쌓을 수 있다.[17]

기본적으로 특목고이기 때문에 입시 관련 수업이 반, 창작 수업이 반 정도를 차지한다. 분야의 특성 때문인지 졸업 후 학생들의 진출 분야가 다양하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상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전공의 범위가 넓은 편이다. 졸업생들은 애니메이터, 그래픽 디자이너[18], 소설가, 작가 등 다방면으로 진출하게 된다.

7.6. 연극영화과

연극영화과 입학 총원은 38명이다. 세부적으로 연기 전공과 영화 전공으로 나뉜다. 연기 전공은 30명 내외 영화 전공은 8명 이상 10명 이하로 선발한다.

- 경기예고 연극영화과 유튜브 채널 : #

7.6.1. 연기 전공

말 그대로 연기에 대해 배우게 된다. 뮤지컬,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의 수업 이외에도 다양한 수업이 존재한다.
학생들은 여기서 배운 것을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여주게 된다.
학교 생활 중 교과 과정 내에서의 공연은 총 3개가 존재한다.
  • 공연 워크숍 1 : 1학년 공연. 1학년 2학기 중반(10월)에 진행된다. 이전까지는 연기전공 전원이 한 작품을 공연한 단막극과 다르게, 2022년 13기부터 연기전공이 한 팀이 아니라 두 팀으로 분반되어 공연한다. 개인별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졌다.
  • 공연 워크숍 2 (예전에 신공이라고 불리던 공연) : 2학년 공연. 3월 초에 시작해 6월에 올리는 공연. 이전에는 연극 한 편과 뮤지컬 한 편을 올렸지만, 2023년 13기부터 연극 공연 두 팀과 뮤지컬 공연 한 팀으로 나뉘어서 3주 간 상연된다. 역시 개인별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졌다. 이때부터 학생들은 연극과 뮤지컬 공연 중 하나를 택해 수업을 받게 된다. 세 공연 모두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 정기 공연[19] : 공연 워크숍 2가 끝난 뒤부터 진행해 2학년 11월에 올리는 공연. 연극 공연과 뮤지컬 공연으로 나뉘어 2주 간 상연된다. 학생들은 연극과 뮤지컬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뮤지컬 공연은 대극장인 아트홀에서 진행된다.[20] 연극 공연은 전과 마찬가지로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2016년부터 연극영화과의 졸업 공연은 폐지되었고 정기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 되면서 이미지가 졸업 공연과 동일시 되게 되었다.

학교를 처음 들어오면 난 연기가 하고 싶어서 왔는데 무용을 더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것이다. 하지만 그게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연기때할 때 필수적인 요소니까 잘 해두도록 하자.
참고로 1학년 무용시간에는 레오타드를 입고 진행한다. 남자는 등이 다 보이는 나시, 여자는 어깨만 가려지는 반팔에 등이 다 보이는 레오타드를 입고 진행한다.
외부활동이 금지되어있고 외부레슨또한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특기면(아크로바틱 등)에서 학교에서 해줄 수 있는게 없는 경우엔 선생님과 상의 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경기예고 처음 들어오면 선배들과 소극장에서 대면식이 있다. 거창한건 아니고 한명씩 자기소개 후 장기자랑을 간단하게 한다 .

내신따기는 기수마다 다르다. 연영과 맞니? 싶을 정도로 공부에 목을 매는 기수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기수도 있다.
인사를 잘하면 좋다.

7.6.2. 영화 전공[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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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영화 전공 학생들은 역시 이름대로 영화에 대해 교육받으며 영화를 직접 제작하게 된다. 재학 기간 중 만들게 되는 작품의 수는 대부분 영화 전공 학생이 몇 명이냐에 따라 갈리게 된다. 1년에 학생 한 명당 개인 작품을 하나씩 하게 된다. 수업 때는 영화의 여러 방면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크게 연출 및 시나리오, 촬영 및 조명, 편집, 음향으로 나눌 수 있다.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를 다니며 한 편 이상의 영화를 찍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간혹 존재한다.
영화 한 편당 맡는 역할은 랜덤으로 분담되는데, 어찌 보면 각자 원하는 파트를 맡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돌아가면서 모든 역할을 맡아보게 하는 것이[24] 운영 방침이다. 예를 들어 한 영화에서 촬영감독을 맡았다면 다음 촬영에서는 다른 역할을 맡게 되고, 그렇게 계속 역할을 바꿔가면서 맡는다.

영화를 찍는 과정 역시 쉽지 않다.
우선 비 오는 날[25]을 제외하면 날씨에 상관없이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여름 촬영[26]과 겨울촬영[27]은 그 자체로 고난이다. 대부분의 촬영 현장이 그렇지만, 현장에서는 잠깐동안도 자리에 앉을 수 없다.[28] 주말[29], 휴식시간[30] 수면시간[31], 하나못해서 식사시간마저도[32] 모두 반납해야만한다. 이는 비단 학교나 과의 문제가 아니다. 기본적인 영화 촬영 현장의 대부분이 환경을 따지지 않고 이보다도 어려운 상황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 정도는 각오하고 진로를 정해야 한다.

학교에 별도로 기자재실이 있어 촬영을 할 때 필요한 기초적인 기자재를 학교에서 해결할 수 있다.[33] 최근에는 카메라나 조명 기구 등을 차차 새 장비들로 교체하고 있는 추세이다.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주로 같은 과 연기과 선후배 또는 동기들을 많이 캐스팅하는데, 자신이 구상한 배역과 맞는 배우가 없다면 아예 외부에서 캐스팅하기도 한다.[34] 또한 학교 내 연기과 선생님들이 출연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연기력이 거의 필요없는 단역인 경우엔 영화과 동기들이 출연하기도 한다.

성비는 여자 쪽으로 매우 치우쳐져 있는 편이다. 남학생은 많아야 2~3명 정도.


연기 전공 학생들이 공연을 하듯이, 영화 전공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영화제를 개최해서 직접 만든 영화들을 상영하게 된다. 개최 시기 순서대로 정리한 영화제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 영화 워크샵 상영회[35] : 2022년부터 영화제 개편이 진행되었다. 3월 입학시 12월까지 1인1작품을 프리프로덕션부터 후반작업까지 마무리한 뒤 12월 말에 소극장에서 워크샵 상영회를 한다.(코로나가 유행하던 시기에는 아트홀에서 상영하기도 했다.)1일 2회 영화를 상영한다.
  • 졸업영화제[36] : 영화 워크샵 상영회와 동일하게 개편되었다. 1월부터 12월까지 1인 1작품을 프리-포스트 프로덕션까지 완료, 12월 말에 아트홀에서 1일 2회 상영한다.
  • 액팅/필름아트페스티벌(실기발표회)[37] : 1학기는 여름방학 직전에, 2학기는 12월 중순에 진행된다. 자신이 제작할 예정이거나 제작한 영화에 관련된 피칭을 진행하거나, 5분 영화, 사운드나 편집 실습의 결과물을 상영한다. 장소는 화이트홀 소극장.
  • 한나절 영화제[38] : 영화전공 모두가 모여 팀을 꾸린 후, 제한된 시간동안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을 모두 마친 후 모여 상영하는 작은 영화제다.

2학년 12월까지는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지만 그 후부터는 입시 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 분석, 글쓰기, 모의면접 등의 수업을 하지만 그중 백미는 글쓰기 수업이다. 글쓰기 수업에서는 정말 모든 게 다뤄진다. 인간이 살면서 접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글을 쓰거나 토론을 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경기예술고등학교 영화전공의 경우, 선후배간의 관계가 상당히 돈독하다.[39]


전공실
  • 녹음 스튜디오[45]

8. 기타

  • 대극장인 아트홀의 공식적인 명칭은 '경기아트홀'이다. 그런데 이 홀의 영문 표기는 'Hall'인데 반해 소극장이 있는 화이트홀의 영문 표기는 'Whitehole'이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중 왜 영문 표기가 Whitehole인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우주의 화이트홀처럼 예술혼을 내뿜어라'라는 뜻에서 지었다는 추측만이 있을 뿐이다.[46]
  • 화이트홀 건립 당시 예산 심사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다. 관련 기사
    또한 건립 이후에도 예산 문제로 완전 준공이 상당 기간동안 미뤄졌었다. 관련 기사
  • 예술고등학교라는 타이틀과는 어울리지 않게 방송실 시설이 상당히 낙후돼있다. 영상 송출이 불가능해 영상을 틀려면 파일을 복사해 각 반에서 틀어야한다. 방송실 자체도 교무실 한쪽에 샌드위치 패널을 이용한 간이 격벽을 세워 만든 작은 공간이다.
  • 고등학교라기엔 입지 조건이 사기 수준이다. 2012년에 서울지하철 7호선이 부평구청역까지 완공되었으며(7호선 부청시청역 4번출구)건너편에는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부천시청이 있다. 조금만 더 걸으면 뉴코아, 홈플러스, 세이브존도 있다. 학생들 또한 이러한 상점이나 먹자골목 등을 자주 이용한다.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40~43회가 이 곳을 배경으로 전개됐다. 과별 출연자는 아래와 같다.
미술과 음악과 만화창작과 연극영화과
강남, 조영남 허각, 이아현 은지원, 유라, 슬기 가인, 태민
  • 한때 인터넷과 SNS 상에서 알려지며 사람들의 공분을 샀던 ' 중앙대학교 음대 재학생 왕따 사건'의 피해자인 노승현 양이 이 학교 음악과를 졸업했다. 그런 까닭에 지인들이 위에 서술한 경기아트홀에서 추모 연주회를 열기도 했다.
  • 뜬금없이 경기예고의 음악과 유튜브에 올라온 신해철 - 그대에게 오케스트라 연주 영상이 유명해졌다. 보러가기 2018년에 열린 경기예술고등학교 제15회 정기연주회의 앵콜곡으로 나온 곡인데, 이미 유명한 그대에게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훌륭하게 만들어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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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에 아트홀 앞에 꽃이 피면 상당히 예쁘다. 특히 사진에서 보이는 아트홀 입구에 서서 경치를 보면 봄에는 벚꽃, 여름엔 우거진 푸른 나무들 너머로 보이는 학교 바로 앞에 늘어서 있는 백화점과 번화가, 큰 도로 등 흔치 않은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유난히 화이트홀에 귀신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돈다. 화이트홀 소극장에는 덧마루 귀신과 의상실 귀신이, 대연습실 1엔 관절을 꺾으며 춤을 추는 귀신이 있다고 한다. 화이트홀 건물을 함께 쓰는 기숙사에도 귀신 목격담이나[47] 경험담이 끊이지 않고 나온다. 무언인가 보았다던가, 이상한 소리[48]를 들었다던가, 가위를 눌렸다던가[49]

9. 교통



중동신도시의 한복판에 위치해있는 덕분에 아주 편리하다. 코앞에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인 '부천터미널 소풍'이 존재하고 조금 먼 거리이긴 하나 수도권 전철 1호선 송내역이 존재한다. 그리고 2012년 7호선 부평구청역까지 연장되면서 학교 바로 앞에 지하철이 깔리게됐다. 위의 사진처럼 학교 바로 앞에 부천시청역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또한 서울이나 인천으로 향하는 광역/시내버스도 학교 앞 번화가를 지나다닌다.

9.1. 버스

정류소 명칭 노선 번호
부천시청역.현대백화점.경기예고 부천 버스 5-3
부천 버스 6-2
부천 버스 23-2
부천 버스 50-1
부천 버스 52
인천 버스 37
인천 버스 87
인천 버스 1300
부천 버스 700
부천 버스 56
부천 버스 59-1
부천 버스 59
안산 버스 61
인천 버스 1301
인천 버스 1302
인천 버스 1601
부천 버스 70
부천 버스 66
신중동행정복지센터.고용노동지청 부천 버스 5
부천 버스 8
부천 버스 12-1
부천터미널소풍/금강마을/세이브존 부천 버스 27
부천 버스 70-3
고양 버스 1001
성남 버스 8106
양주 버스 8906
김포 버스 9008
부천 버스 G8808
인천 버스 24
인천 버스 302
인천 버스 9300

9.2. 지하철

역 이름 노선
부천시청역 파일:Seoulmetro7_icon.svg 서울 지하철 7호선

10.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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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24.03.01 [A] 2024.03.01 [3] 고양예술고, 계원예술고, 안양예술고는 모두 사립이다. [4] 중동신도시 건설 이후 인구가 늘어날 경우 중동과 상동만을 분리해 계남구를 만들 예정이었는데, 분구 기준을 충족할 인구에 못 미쳐 무산되었다. [5] 초기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뒷이야기' 항목을 참조. [6] 학교를 재학하다 보면 음악과만 교가를 알게 된다고 한다. [7] 인근에 위치한 경기국제통상고의 교복도 유사한 점이 많아 지나가던 국제통상고 학생을 경기예고 학생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8] 지도에 나오지 않고 포도마을 삼보상가 1층에서 매장을 찾을 수 았다. [9] 그러나 경기예고 학생들은 다른 학교들에 비하여 수준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음악과 [10] 합창합주, 기초드로잉, 영상기획, 연극영화의 이해 등 [11] 작곡과 학생은 2012년에 입학한 학생부터 1반이었고, 그전에는 2반이었다 [12] 여기에 한학기 2번씩 향상연주회도 한다. [13] 본 과의 자치활동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로 보통 줄여서 미아갤이라고 칭한다. [요즘은] 디지털 셀 애니메이션 작품이 많아 프리미어를 사용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대개 클립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을 사용해 액정/판타블렛으로 작화를 하는 학생이 많다. [15] 1학년은 4층, 2학년은 3층, 3학년은 2층에 교실이 있다. 살려줘 [16] 현재는 노래를 찾아서 쓰는 경향이 강해 의뢰하는 경우가 줄었다. [17] 블렌더의 툴 사용법, 단축키 등 기초적이지만 유용한 기능을 배울 수 있다. [18]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3D 그래픽 디자이너,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등 [19] 줄여서 정공이라고 부른다. [20] 교내 소극장과의 상대적 크기 비교를 위해 이렇게 서술했다. 실제 기준으로 보면 중극장 정도 된다. [21] 영화전공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재학생이 많다. [22] 실제로 타 과 입시생 또는 재학생이라면 몰라도, 연극영화과 연기전공에 지원하는 입시생들조차 학교에 들어오기 전까지도 영화과 학생들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경우도 많다. [23] 실제로 영화 연기를 배우기 위해 지원한 케이스도 있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모든 수업이 영화를 제작하는 '스태프'의 입장에서 진행된다. 비슷한 케이스로 방송국 PD를 지망해 지원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영화 위주의 수업 과정에 질려 스스로 전학을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4] 연출을 제외한 조연출/PD/촬영감독/음향감독/조명감독/스크립터가 메인 스탭이라 이 역할들은 최소 1번씩은 거친다. [25] 비를 맞으면 장비가 고장날 우려가 있기에 비오는 날은 피하는 편이다. 비가 오더라도 실내 촬영이거나 장비가 비를 안 맞을 수 있는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촬영을 진행한다. [26] 카메라나 모니터가 과열되어 스스로 꺼지기를 선택해 촬영이 딜레이가 되는 일이 잦다. 스텝들도 카메라 못지않게 과열되어 예민하고 날선 상태에서 촬영하게 된다. 한 여름에도 반사될 빛을 고려해 모두 시꺼먼 옷을 입고 현장에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옷에 염전을 만드는 친구들이 많이 생긴다. [27] 겨울에는 기온이 너무 낮아 카메라가 꺼진다. 너무 낮은 기온으로 인해 스텝들이 동창에 걸리는 일도 왕왕 있다. [28] 현장에서 무슨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 긴장감을 가지고 대기하기 위한 이유가 크다. 하루에 14시간 이상씩 서 있기 때문에 평발인 학생들은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29] 사실상 1년동안 촬영을 할 수 있는 때가 주말과 방학밖에 없기에 정말 주말을 반납할 각오로 들어와야한다. 토요일 일요일 모두 영화전공 외의 친구들은 당연히 못 만나게 되고(사실상 친구관계를 걱정할 여유가 없어진다), 주일 예배를 드리는 친구들도 모두 교회나 성당에서 드리던 예배를 온라인예배로 돌린다. [30] 정신적으로(특히 연출때) 너무나도 고통을 받아 편하게 쉬지 못한다. [31] 한창 촬영할 때는 무박36시간 촬영, 밤샘촬영, 5시간 수면 후 다시 현장복귀 등의 일이 밥먹듯 있다. [32] 일촬표를 잘못 짜거나 일정이 빡센 날에 해당되는 일인데, 촬영 분량이 많은 날에는 밥을 10분만에 마시고 현장으로 다시 뛰쳐나가야 할 때가 꽤 있다. 배우들은 40분~1시간의 식사시간이 보장되는 편이지만, 스텝들은 모두 이 때 인권이 말소되어 버린다. [33] 장비나 영화 자체의 퀄리티에 욕심이 있는 학생들은 외부로 나가 기자재를 빌린다. [34] 주로 필름메이커스 등의 구인사이트에서 배우를 찾는다. [35] 과거 신입생 환영 영화제 [36] 영화제 상영이 모두 끝나고 나면 졸업을 해 학교를 떠난지 오래인 선배부터 신입생까지 함께 편집실에 모여 축하를 해 주는 문화가 있다. [37] 매 학기가 끝나갈 무렵마다 열리는 행사. 이때 연기 전공 학생들은 공연의 한 부분이나 실기 수업 때 배운 것을 보여준다. [38] 구 24시간 영화제 [39] 군기 등은 찾아볼 수 없고(!), 후배들의 촬영 현장에 나온 선배들은 묵묵하게 후배들을 서포트 해 주신다. 영화, 입시, 촬영, 맛집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전수받는다. [40] 과거 강사연구실이었으나, 편집실이 교무실로 넘어가며 영화전공이 쓰게 되었다. [41] 신형 아이맥이 영화전공 학생 수 만큼 놓여져 있다. [42] 과거 녹음실이었으나 현재 연출실로 이름이 바뀌었다. 영화 전공실 중 볕을 볼 수 없는 유일한 골방이다. 노트북과 연결되는 대형 스크린이 있어 주말이나 점심시간에 영화과 학생들이 모여 영화를 보고 있거나 게임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43] 각종 자료, 영화 DVD, CD, USB 돈벌레가 있다 [44] 웬만한 대학교 뺨치게 기자재들이 다양하다. 전공실 중 행동가짐을 가장 조심해야하는 곳이다. 까불다가 렌즈라도 깨면... 그때는 촬영선생님으로부터 장기를 내놓으라는 으름장을 들을 수 있다. [45] 개인 연습실 내부에 있으며, 2022년 기준 최신 장비가 대거 들어왔다 [46]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의 반대 개념으로 화이트홀은 별(스타)을 배출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지었다고도 한다. [47] 1년에 한 번씩은 꼭 3-4층 좌측 복도라인 거주 학생들으로부터 귀신을 봤다는 둥의 이야기가 들려온다. [48] 웃음소리, 뛰어다니는 소리, 끄는 소리, 숨 넘어가는 소리 등 [49] 한 번도 가위에 눌려본 적 없었던 친구들도 기숙사에서 처음으로 가위에 눌려봤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온다. [50] 연극영화과는 경기예고에서도 늦게 신설된 과라 경기예고 기수로는 8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