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6년 7월 6일, 경기도 시흥시의 한 마트 앞에서 마트 주인이 키우고 있던 고양이 '모닝'이 주인이 돌아오자 반가워 맞은편에서 부터 길을 건너고 있었는데 그때 등산을 마치고(혹은 하러 가기 위하여) 걸어오던 한 부부 중 남편이 아무 이유도 없이 고양이를 걷어찼다.놀란 가게 주인이 가게 밖으로 나와 따지자 사과는 고사하고 가해자는 "들고양이 인 줄 알았다"는 변명을 하였다. 가게 주인이 다른 데 가지 말라고 경고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부부는 도망치듯이 현장을 떠났다.
모닝은 뱃속에 새끼 10마리를 임신한 만삭의 상태였고 출산을 1주일 정도 앞둔 상태였다. 이 폭행 사건으로 인해서 고양이 4마리가 유산, 발차기를 당한 이후 20m를 날라간 뒤 뱃속에서부터 분비물이 흘러나왔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추가로 1마리가 더 유산되어 총 5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이 죽었다. 나머지 5마리는 태어났다.
YTN 보도 내용
MBN 보도 내용
2. 법적 처벌
당연히 동물학대죄로 처벌이 가능하며,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고 CCTV 분석을 토대로 조사를 하고 있지만, 주인이 있는 고양이의 경우 애완동물은 주인의 사유 재산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손괴로 민사소송도 걸 수 있다.2016년 7월 27일 결국 검거되었다. # # 검거 이후 구체적으로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후속 보도가 나오지 않아서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