擊 破
1. 무술의 기술
태권도를 처음 배우는 아이의 깜찍한 격파.[1] |
타격으로 사물을 쳐서 부러뜨리는 행위를 뜻한다. 보통 태권도, 극진가라테 같은 타격 무술이나 국선도 같은 기공 계열이나 기합술이라고도 불리는 차력에서 많이 선보인다. 격파하는 물건은 주로 나무 송판[2], 기와, 벽돌, 대리석[3], 여기서 더 나아가 심화과정으로는 앞에서 말한 물건들을 수없이 겹쳐서 한꺼번에 격파하거나, 야구방망이나 얼음[4], 쇠파이프[5]등을 격파하기도 한다.
태권도인들이 실제로 벽돌, 블럭, 대리석을 격파하는 모습 |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뚱이는 스폰지밥에게서 격파를 배운 후 눈에 보이는 것을 죄다 쪼개고 다니며 개판으로 만들었다(...)
2. 군사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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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에 피격되어 격파당한 T-90M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격파당한 T-90A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격파당한 T-90A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격파된 T-72BA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격파된 T-72B3와 이를 격파한 우크라이나 군인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격파당한 T-64BV 이라크 전쟁 당시 IED에 의해 격파된 M1A1 제2차 이라크 내전 당시 유기되어 폭발물에 불타는 M1A1 걸프전쟁 당시 쿠웨이트 유전지대에서 M1 에이브람스에 격파당한 T-54/55
타격하여 파손시킴. 전차, 장갑차등의 기갑 장비와 벙커 따위의 장갑을 갖춘 장비를 공격하여 파괴• 무력화시킨 경우를 의미한다.
게임 등의 매체 때문에 격파가 적의 완전한 파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격파는 전 전투력의 상실을 의미할 뿐 뿐 반드시 '완파'(또는 유폭)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6] 전차를 예로 들면 주포를 부러뜨리고 궤도를 끊으면 격파고 승무원만 잡아도 격파고 승무원이 도망가거나, 수리 불가능 수준으로 전차가 뻗어버릴경우도 격파된 것이다. 게임으로 치면 격파보다는 무력화에 가까운 것도 현실에서는 격파로 보는 것이다. 즉 사전상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전투력만 없애면 격파다.
보통은 수리할 수 없는 수준의 파손이나 당장 수리할 수 없어 유기해야 하는 경우 많이들 격파판정을 받는다.
매체에서는 격파될시 완파되며, 포신이 내려가고 해치가 열리며 폭발하는 묘사가 있다. 게임들 특성상 격파시 폭발하여 내부 인원은 무조건 폭사하고, 포탑은 날아가거나 불길이 솟아오른다. M1 에이브람스의 경우 웬만하면 포신이 내려가지는 않는다. 당연히 시각적으로 격파된 모습을 명확하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나오는 묘사.
항공기는 격추, 함선은 격침이라 따로 부른다.
[1]
굉장히 유명한 동영상으로, 조회수가 1억이 넘었으며 일본 방송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아이가 귀여워 죽겠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2]
비슷한 두께의
유리와 강도가 비슷하지만 날카롭게 깨지지는 않아서 훨씬 덜 위험하다.
[3]
태권도장에서 가끔 사범들이 대리석 격파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극진가라테
최영의의 얼음판 격파가 유명...한데 줌 인 장면이 포함된 관련 동영상을 찾아보면
손날이 닿기 전부터 얼음판에 선명한 금이 있다(...).
[5]
당연하겠지만 공사장이나 철창 등으로 쓰는 실제 파이프가 아니라 공작용, 즉 얇은 판으로 만든 파이프나 재질자체가 무른 납파이프 등을 격파용으로 쓴다. 실제 파이프는 도끼로 쳐도 잘 부러지지 않는다.
[6]
사진의
T-72는 옆면 장갑이 조금 파손됐으나 미군의 진격에 결국 버림받았다. 즉, 사실상 무력화 되었으니 격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파일의
전차는 옆 장갑이 파괴되었으나, 잘 굴러가고 전투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격파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