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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아이템.방어구와 액세서리 세트로 이루어진 아이템들로 하나같이 시리즈 내에서 최상위 성능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 겐지(源氏)란 미나모토(源)씨를 말하는 것으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겐지 시리즈의 유래는 미나모토노 요시미츠가 남긴 갑옷 타테나시로 보인다. 겐지의 장갑, 겐지의 방패, 겐지의 갑옷, 겐지의 투구로 구성되어 있다.[1]
2. 시리즈 별 성능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GBA로 이식되면서 추가되었다. 다들 좋은 성능이다. 다만 PSP판은 시간의 미궁에서 얻을 수 있는 최강 장비들에 밀린다.파이널 판타지 2에서는 첫등장했으나 정작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쓰레기같은 아이템이었다. 게임 특성상 무게가 무거우면 마법 위력도 떨어지고 회피를 못하기 때문. 적의 온갖 사악한 상태이상 공격에 맞으면 저승으로 사출되기 일쑤인 이 게임에서 맞고 버티는것보다는 아에 피하는게 단연 이득이다. 게다가 회피율 올려주는 방패가 최강의 방어구인 이 게임에서 유독 겐지의 방패만 없었다.
파이널 판타지 4에서는 환수신의 동굴에서 얻는 후반부 방어구로 나온다. 다들 성능은 준수한 편. 근데 입수시기가 최후반인데 이후 최종던전에서 상위 장비인 크리스탈 시리즈, 드래곤 시리즈가 나오는지라...
파이널 판타지 5에서는 길가메쉬에게 훔칠 수 있다.[2] 다들 성능이 좋은편이고 입수시기가 빠른것도 있는지라 유용한 주력무장이 되어준다. 단 훔치기전에 격파해버리면 물건너가니 주의.
파이널 판타지 6에서는 여전히 최상의 무장으로 나온다. 그러나 정작 무장 자체의 방어력만 높지 내성이 빈약해서 다른 사기 방어구에 밀리기 일쑤.[3] 반면 겐지의 장갑은 액세서리로 분류되었는데 이도류 능력을 얻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아이템으로 각광받았다.
파이널 판타지 7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리메이크인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에서는 최상위 무장으로 나올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일행이 곳곳에서 모으는 에인션트 매터의 정체가 바로 이 겐지 시리즈. 원래는 길가메쉬가 가지고 있었는데 분실하는 바람에 세계 곳곳에 흩어졌고 이걸 클라우드 일행이 우연히 발견한 것이다.[4] 길가메쉬 퀘스트가 끝난 후 제작이 가능해진다. 왠지모르게 이름이 약간 달라진 겐지의 토시는 파이널 판타지 XIII에서의 겐지의 장갑과 똑같이 9999의 맥뎀 한계를 뚫어주는 효과로, 클라우드에게 이걸 장착시키고 버스트 상태에서 배율 올린채로 인피니티 엔드를 갈기면 한방에 2만 가까이 나오는 무식한 성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