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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미친 짓이야. 당신이 만든 건 추악한 괴물이야!”
“역사는 언제나 승자에 의해 쓰여왔지. 역사는 나를 새롭고 강력한 종족의 아버지라 알게 될 것이다.”
- 게슈탈트에 대한 무아둔과 스탠리 버제스의 토론
“역사는 언제나 승자에 의해 쓰여왔지. 역사는 나를 새롭고 강력한 종족의 아버지라 알게 될 것이다.”
- 게슈탈트에 대한 무아둔과 스탠리 버제스의 토론
1. 개요
Gestalt Zero. 스타크래프트 외전 코믹스 Frontline에서 등장한 인물. 테란과 프로토스의 혼종. 유령 요원이다. 블랙스톤 프로젝트에서도 언급되었다.제로는 유령의 적대 환경 슈트를 입었으며 코를 포함한 반 인간의 얼굴을 갖고 있다. 게슈탈트 제로의 사이오닉 등급은 7을 넘기며 전투 적응률은 평범한 유령의 187퍼센트에 이른다. 그는 사이오닉 검과 권총을 장비하고 있으며 때때로 프로토스를 상대하는데 효과적인 마비 다트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그는 원격 조종 폭발물을 다루는데도 능숙하다. 그의 테란 자치령에 대한 충성심은 신경 억제에 의해 강제된 것이다. 소설 상의 능력을 보면 실로 굉장한 먼치킨. 은퇴한 기사단이지만, 사이오닉 능력이 극에 달한 고위 기사를 생포해오기까지 한다.
2. 작중 행보
게슈탈트 제로는 어렸을 때 테란 자치령에 의해 유괴되어 유령 프로그램에 징집되었다. 그가 맡은 초기 임무 중 하나는 저항 세력의 지도자를 암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2502년, 게슈탈트 계획의 책임자인 스탠리 버제스 박사의 손아귀에 떨어졌다. 버제스는 칼라이 계급 프로토스 기관을 점령하여 게슈탈트 제로를 첫 번째 게슈탈트로 만드는데 사용했고, 게슈탈트 제로를 이용하여 더 많은 프로토스를 포획했다.2503년 게슈탈트 제로는 프로토스가 재배하는 알라바쉬 꽃을 따던 전 고위 기사 무아둔을 포획했다. 버제스는 무아둔의 사이오닉 입자를 추출하여 게슈탈트 제로의 등에 주입했다. 고위 기사 계급의 사이오닉 입자를 주입받은 게슈탈트 제로의 능력은 크게 향상되어 사이오닉 등급은 7 이상의 평가를 받았고 싸움에 있어서는 일반 유령의 187퍼센트에 이르게 되었다.
버제스는 켈모리안 조합의 신형 미사일 유도 장치와 관련한 정보를 얻기 위해 게슈탈트 제로를 보냈다. 게슈탈트 제로는 자료를 훔치고 시설을 파괴하고 다수의 사람들을 계속 죽였다. 마침내 어떤 여성이 그에게 멈출 것을 호소했고 그녀의 마음을 읽은 게슈탈트 제로는 혼란에 빠졌다.
한편 버제스는 무아둔에게 잔인무도한 실험을 계속 했다. 그리고 무아둔이 칼라에 접속할 수 있도록 사이오닉 억제제의 사용을 줄였다. 이로 인해 무아둔은 다시 싸울 수 있게 되었지만 게슈탈트 제로가 그를 막았다. 그가 그렇게 함으로써 게슈탈트 제로와 무아둔은 생각을 공유하게 됐다.
무아둔과 다른 프로토스가 감금으로부터 도망친 후에도 게슈탈트 제로는 여전히 테란 자치령에 충성을 바쳤다. 버제스는 게슈탈트 제로를 보내 무아둔을 죽이고 다른 프로토스들을 잡아오라고 명령했다. 무아둔을 제외한 프로토스는 전사 계급이 아니었기에 친숙치 못한 테란 무기로 무장했다. 무아둔은 은폐한 게슈탈트 제로에게 패배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게슈탈트 제로를 구해줬다. 게슈탈트 제로가 무아둔을 찔렀을 때 무아둔은 게슈탈트 제로의 신경 억제를 해제했다.
무아둔에 의해 프로토스 군대가 도착했기에 버제스는 게슈탈트 계획의 자료를 들고 도망치려 했다. 버제스는 게슈탈트 제로가 자신을 죽이려 온 것을 보고 사이오닉 장막(Psi-screen)을 이용해 제압했다. 하지만 게슈탈트 제로는 폭발물을 사용해 버제스의 주의를 흩트렸고 이어 사이오닉 검으로 그를 찔러 죽였다.
그 뒤 게슈탈트 제로는 알라바쉬 꽃을 무아둔의 무덤에 놓은 후 등을 돌려 조용히 떠났다. 이후 프로토스와 함께 여행했고 그들과 상담했다.
3. 여담
작중 행보에도 나왔듯이 멀쩡하게 생존한데다 세뇌도 풀린지라 공허의 유산에서 얼굴을 내비치지 않을까 기대를 받기도 했다.테란→저그, 저그→프로토스, 프로토스→테란으로 바뀐 브루드 워 알터네이트에서는 혼종(저그+프로토스) 듀란 대신 게슈탈트 제로(프로토스+테란) 라자갈이 등장한다.
Nexus Co-op에서도 사령관 중 하나로 등장하나, 본인이 영웅 유닛으로 등장하는 건 아니다. 극도로 이질적인 운영 메커니즘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