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04:21:18

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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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폴리스
리더
토모나가 유우타
대원
용자형사 기사형사 싸이카형사 빌드팀 닌자형사
단신 데커드 듀크 건맥스 맥클레인
파워죠
덤프슨
드릴보이 섀도우마루
브레이브 캐논
합체 제이데커 듀크 파이어 빌드 타이거
초합체 파이어
제이데커
슈퍼 빌드 타이거
기타 관계자
카게로우
사에지마 쥬조/ 레지나 아르진/ 토도 슌스케

용자 시리즈의 필살병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경찰 제이데커 용자지령 다그온
퍼팩트 캐논 맥스 캐논 무한포
라이안 소드
용자성전 반간 용자왕 가오가이가
BS 시리즈 골디언 해머
[ 강화판 ]
골디언 크러셔
}}} ||
프로필
파일:건맥스1.png


파일:external/www.yusha.net/m15.png
이름 ガンマックス
Gun Max
건맥스
소속 경시청 로봇형사과 브레이브 폴리스
형식번호 BP-601
칭호 싸이카형사
1인칭 오레(俺)
주무장 리볼버
샷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키시마 나오키
파일:일본 국기.svg 노지마 히로후미( 슈퍼로봇대전 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종덕
1. 개요2. 작중 행적3. 형태
3.1. 건맥스 아머3.2. 맥스 캐논
4. 건바이크5. 완구6. 기타7.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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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 로봇. 초AI를 탑재한 브레이브 폴리스의 경찰 로봇이다. 형식번호 및 칭호는 BP-601, 싸이카형사[1].

1인칭은 "오레(俺)"

2. 작중 행적

원래는 고속도로 경찰대에서 순찰임무를 맡고 있었으나[2] 그 성질머리를 못견딘 고속도로 경찰대에서 쫓겨나다시피 해서 브레이브 폴리스로 들어온다.

파일:external/www.yusha.net/m16.png

항상 오토바이(건바이크[3])를 타고 다닌다. 이 오토바이는 전투 시 갑옷으로 변형하여 건맥스 아머[4]가 된다.[5] 주 무장은 리볼버[6]와 샷건. 맥클레인과 더불어 산탄총이 주력 무장이고, 권총은 보조 무장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크 자체는 건맥스가 부르기만 해도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왼쪽 부분엔 사이드카 형태의 조수석이 있어 조수석에 탄 인간이 건바이크를 컨트롤 하는것도 가능하다. 그 자리엔 전용무기( 미니건)도 존재.[7]

등장작 용자경찰 제이데커를 포함하여, 용자 시리즈에서 드물게 비클이나 비스트 모드가 없는 인간 형태의 일체형(?) 용자이다.[8] 동료 섀도우마루는 자체 변신 형태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타 용자나 다른 보조비클과의 합체가 아예 없다는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9]

성격이 까칠하고 니힐한 편인데다 초반에 굉장히 제멋대로인 모습을 보인 탓에 파이버드의 가드윙과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멤버들과 투닥거리다가[10] 어느 정도 멤버들과 친해진 후에는 동료들에게 그렇게 까칠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작중에선 가장 입이 더럽던 파워죠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걸걸하다. 일본판에서는 영어도 섞어 쓴다.

거기다 부서이동한 초반에는 유우타를 인질로 잡고 동료들에게 총질을 하면서 따돌렸을 정도로 영 좋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옛 동료 키리사키가 유포한 속도위반 조작사진이 떠돌았을 때는 데커드 말고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11] 그래도 나중에는 변호해준다.[12]

한가지 깨는 게, 폭주족들과 좀 친하기도 해서 그들한테 정보를 얻으면서 다음에 한번 넘어가주겠다면서 거래를 하거나 대가를 건네주기도 한다.[13] 심지어 데커드와 도망다닐 때는 데커드의 연료가 부족해지자 주유소에서 서리를 시도했다가 주유소 사장이 나타나자 "우리 경찰인데, 이 연료는 수사증거로 잠깐 가져가겠다"고 무마시킨 적이 있다.

원래 저 정도로 까칠한 성격은 아니었으나 고속도로 순찰대에 배속되고 첫 파트너였던 키리사키에게 배신을 당한 이후로 누군가를 믿는 것에 깊은 불신감을 품게 돼서 단독 행동을 고집했다. 건맥스가 폭주족을 하나 잡고 이 부품이 대체 어디에서 났냐고 추궁하자 폭주족은 오히려 '너도 알면서 모른척 하냐'고 대응했고, 건맥스가 무슨 소리냐고 다시 물었다. 거기에 폭주족은 물건을 판 놈이 바로 키리사키라고 대답하고 이에 충격을 받은 건맥스가 총구를 들이밀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다그치자 진짜라고 하는데, 건맥스는 그 말을 믿으려고 하지 않았고 만약 사실이더라도 키리사키가 자수하길 바랐지만, 다른 동료의 고발에 경질된다. 이로 인해 키리사키는 자신을 고발한 자가 건맥스라고 생각해서 앙심을 품었다.

그러나 모래시계 에피소드에서 유우타가 몸을 던지면서 자신을 구하고, 데커드의 끊임없는 설득 끝에 결국 마음을 연다. 레귤러 캐릭터 중에서는 토도 주임과 얽히는 일이 많다. 특히 이 점이 부각된 편이 39화로, 초반 적 로봇을 저지할 때 서포트 메카(건바이크)를 버려서 저지했고, 이를 수리할 때 낡았으니 새걸로 바꾸자는 얘기를 했다가 마찰이 있었다.[14]이후 머신을 아끼는 마음을 배우고 깊은 신뢰로 이어진다.[15] 포르초이크 모자의 초AI 조종에 저항하기 위해 잠시 기능을 정지시키기 직전, 다른 맴버들은 각자의 소중한 친구라던지 썸녀(?)가 인사를 왔는데 건맥스 앞에는 토도 주임이 왔다. 건맥스는 " 저쪽은 아가씨들이 왔는데 나는 이런 아저씨가 인사하러 왔냐"며 투덜대면서도, 유우타에게 토도 주임을 잘 부탁한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수시로 투닥거리는 아버지와 아들같은 관계.[16][17]

제이데커의 추가 무장인 맥스 캐논으로 변형이 가능하며, 이 기능은 퍼펙트 캐논으로 변신하여 주인공 용자인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의 무기가 되는 마이트건너의 기능이 계승된 것이다.[18] 처음에는 본인은 시시하게 남의 무기가 될 생각은 없다고 맥스 캐논 합체를 거부했지만 상술했던 키리사키에게 복수당하는 에피소드에서 데커드와 마음을 열게 되고 맥스 캐논으로 첫 합체한다. 대개 이런 무기형 용자들이 이후에는 비중이 추락하고 무기용 부품으로만 사용되는 정도의 등장만 하게 되는 반면, 건맥스는 이후에도 아머 모드로 활약하는 비중도 많으며[19] 개인 에피소드 또한 꽤 있는 편이라서 단순히 무기셔틀로만 볼 수는 없는 용자라는 점은 특징. 비단 이건 건맥스만의 특징이라기보단 용자경찰 제이데커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렇다.[20]
"저 녀석들, 5만 장의 카드 중에서 단 한 장의 에이스를 기어이 뽑아버렸어!"

또한 파이어 제이데커가 첫 합체시 데커드 듀크의 기억이 무사할 확률은 단 1/50000 이였는데, 그 확률을 넘어서고 두명의 기억이 전부 무사한 채로 합체에 성공하자 기뻐하면서 외친 대사는, 0.0001%라는 확률을 돌파한 기쁨을 건맥스의 성격으로 제대로 표현한 시리즈 굴지의 명대사로 꼽힌다.

브레이브 폴리스가 해체되는 걸 가장한 에피소드에선 미국의 고속도로 순찰대로 이적했다. 이 때 본인은 경찰이 체질이라고 말했고.[21]

참고로 맥스 캐논은 듀크 파이어 파이어 제이데커 역시 사용 가능하며, 파이어 제이데커 맥스 캐논 모드는 사실상 1회성 등장인 브레이브 캐논을 제외하면 브레이브 폴리스 최강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작중에서 듀크 파이어가 맥스 캐논을 사용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며[22] 완구에서도 맥스 캐논을 장비할 조인트가 없어서 완구로도 실현이 불가능하다.[23]

물론 파이어 제이데커 형태에서는 주력으로 사용되었다. 사용 빈도로 따지면 제이데커때보다 더 자주 사용되었다.

3. 형태

3.1. 건맥스 아머

프로필 
파일:external/www.yusha.net/m17.png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ガンマックスアーマー
GunMax Armor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건맥스 아머
합체 메카 건맥스
건바이크

건맥스에 건바이크가 합체한 형태로 비행능력이 추가된다.따라서 이 형태로는 주로 공중전을 많이 하는 편이다. 무장은 기존 건맥스와 동일하다.

건맥스 아머로 변신할 때 "체인지! 건맥스 아머!"[24] 구호를 영어 본래 발음에 최대한 가깝게 외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형태로 처음 변신했을 때 이 모습을 본 드릴보이의 반응은 " 어! 오토바이를 입었다!"

3.2. 맥스 캐논

프로필 
파일:VideoCapture_20240321-100804.jpg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Max Cann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맥스 캐논
소속 건맥스
건바이크

건맥스가 건바이크에 탑승한 상태로 변형한 모습이다. 이 상태에서 제이데커나 파이어 제이데커와 결합하여 무장으로 쓰인다.

4. 건바이크

파일:external/www.yusha.net/m16.png
건바이크
바이크 자체는 건맥스가 부르기만 해도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왼쪽 부분엔 사이드카 형태의 조수석이 있어 조수석에 탄 인간이 건바이크를 컨트롤 하는것도 가능하다. 그 자리엔 전용무기( 미니건)도 존재.[25]

5. 완구

파일:external/timg.danawa.com/1207666_1.jpg

완구 박스.[26]

애니에선 멋지게 나오지만 완구는 현실은 시궁창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하필 바이크에 태우는것을 중점으로 삼다보니 쩍벌남이 되어버려 단독으로 두면 굉장히 추하다.

파일:attachment/GUNMAX.jpg
출처

작중에서는 바이크가 갑옷으로 변형하여 건맥스의 몸 위에 덧씌워지는 듯한 연출로 되어 있지만, 실제 완구의 기믹상으로는 다리가 합체 후의 팔이 되는 형태. 바이크가 다리를 포함한 가슴 아래 부분이 되는 것이다. [27]그래도 합체하면 나름대로 멋지긴 했다.

덤으로 작중에서 맥스 캐논 모드는 건맥스가 바이크에 탑승한 채로 셔터가 그 위를 덮어 캐논으로 변형하는 식으로 연출되어 있지만, 완구에서는 바이크의 뒷부분에 건맥스가 변형해 합체하게 되어 있다. 이렇다보니 건맥스 본체는 없어도 상관없어 보이나 극중 변형 씬에서 뒤에 튀어 나오는게 사실은 건맥스의 다리 = 건맥스 아머의 팔 부분임을 알 수있다. 문제는 본편에서는 캐논 모드로 변형하면 건맥스의 합체와 동시에 전체적인 실루엣이 크게 변하여 슬림하고 길쭉한 중화기 형태가 되는데, 완구는 바이크 부분이 크게 변형되는 점이 없고 바이크 앞으로 포신만 붙는 수준이고 건맥스가 붙는 부분도 전혀 달라 보인다.[28] 그런 탓에 실제 완구는 제이데커가 이상한 추물을 달고 있는 상태의 오토바이 하나를 그대로 들고있는 굉장히 민망한 꼴이 되어버린다 특히 바퀴가 어디 들어가는 곳이 없다보니 더욱 이상해보인다. 이는 STD 완구도 마찬가지. 사실 이렇게 된 건 처음 완구화를 전제로 만들어진 디자인을 이후 애니메이터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애니메이션에서 디자인을 조정해서 생긴 일이다. 제이데커 완구들은 사이렌과 발광 기믹을 위한 건전지 수납부 때문에 완구가 본 디자인보다 더 두꺼워졌음에도 작화는 기본 작화보다 훨씬 슬림하다 못해 과장이 너무 지나치다보니 이 괴리가 더 심했다.

그래서 2000년대 이후 새로운 모형이 발매될 때는 주로 맥스캐논으로 변신한 걸 고정적으로 해서 발매했다[29]. 최신은 코토부키야에서 발매하는 용자 프라모델 데커드에 동봉(같이 나오는 제이데커에게 장착 가능).

6. 기타

초기 설정명은 칩스인데, 이는 미국의 유명한 경찰 드라마 기동순찰대(원제 Chip's)에서 따왔다고 한다.

인격을 가진 용자로서는 최후의 고글용자이기도 하며 썬더 다그온과 더불어 단 둘 뿐인 오토바이형 용자이다. 그리고 20화 중 누운 채로 묶여있는 건맥스를 아래 쪽에서 비춘 장면이 있었는데, 그 때 고글과 얼굴의 틈으로 노출된 눈의 색은 주황색(데커드와 같다).[30] 덤으로 건맥스의 헤드 디자인은 40화에서 등장한 엑스트라 경찰 로봇들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되어 있다. 차이점은 건맥스와 달리 고글 대신 바이저로 적용하여 맨눈이 노출되어 있다(색 변경은 기본).

OST 앨범 중 공식 캐릭터 테마는 섀도우마루 드릴보이의 테마가 있는데 1집 7번 트랙 '強敵来襲(강적 내습)'이란 곡이 거의 건맥스 테마나 마찬가지다. 19화 첫등장 때부터 건맥스가 나올 때마다 이 곡이 계속 나온다. 제이데커와 건맥스가 합체하는 제이데커 맥스캐논 모드 장면에도 이 곡이 나온다. 하지만 공식 캐릭터 테마가 아니어서인지 이후 36화에서 건맥스가 아닌 적의 출현 시에 한 번 쓰인 적도 있긴 하다.

7.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30에서 참전하는데 골디마그, 마이트건너의 사례처럼 제이데커, 파이어 제이데커의 무장인 맥스캐논의 연출로만 나온다. 다행히도 그냥 등장해서 캐논만 되는것이 아니라 파이어 제이데커 때는 건맥스 아머 모드로 출연하기 때문에 전투연출은 모두 보여준다. 성우가 노지마 히로후미로 바뀌었는데 공식에서의 아나운스는 없지만, 원래 성우인 마키시마 나오키가 2020년부터 암 투병중이라 녹음작업에 참여 못해 부득이하게 교체된 모양. 덕분에 건맥스 특유의 말투가 잘 살아나지 않아 아쉬운 부분.


[1] 白バイ(しろバイ/시로바이)는 경찰용 바이크를 뜻한다. 곧이 곧대로 직역하면 '백색 오토바이' 같지만 일본 경시청은 경찰용 바이크가 경찰차와 마찬가지로 흑백 투톤의 컬러이기에 흰 백(白)자가 붙어 白バイ라는 단어가 된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경찰용 바이크를 싸이카라고 칭하므로 번역도 싸이카로 번역. [2] 빌드팀 섀도우마루를 비롯한 브레이브 폴리스가 형사 사건 등에서 나름대로의 성과를 보이자 다른 부서에도 초AI를 탑재한 브레이브 폴리스를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 그 첫 대상이 건맥스. [3] 모델은 혼다 골드윙. [4] 손오공제 완구 상자에 같이 포장된 완구 시리즈 전단지에는 합체 모드만 건맥스라고 나와 있고 합체하지 않은 형태는 맥스라고 나와 있다. 즉, 건맥스가 건바이크와 합체하여 건맥스 아머가 되는게 아닌, 맥스가 건바이크와 합체하여 건맥스가 되는 걸로 나온다. [5] 애니에서는 변형한 건바이크를 강화복장처럼 장착하는 걸로 묘사되었지만(그렇다 해도 주연처럼 상세히 묘사한 건 아니다. 묘사가 된 부분은 앞바퀴가 갈라져서 프로펠러 날개가 된다는 것과 방풍창이 가슴 장갑이 된다는 점 정도.), 완구에서는 건맥스 본인이 얼굴과 팔로 변형해서 건바이크와 합체하는 식으로 구현되었다. 문제는 이 때문에 완구로 나왔을 시 정작 건맥스 자신은 참 흉측했다. [6] 검정색 총신에 짧은 총열이 달린 다른 용자들의 것과는 달리, 건맥스의 리볼버는 은색 총신에 좀더 길쭉한 총열이 달린 모델이다. [7] 20화에서 건맥스가 혼자서 사건 해결하려고 할 때 유우타가 끼어들어 조수석에 태워서 같이 갔고, 이후 유우타가 위기에 처할 때 조수석에 있는 버튼 조작을 알려줬다. 39화에선 유우타가 직접 건바이크를 몰고 듀크 파이어, 제이데커와 같이 건맥스와 토도 주임을 구하러 왔다. [8] 정확히는 단독 변신 기능이 없으며, 보조비클이 있어야 변신이 된다. 원래대로라면 건맥스 아머 형태 자체가 로봇모드, 바이크 형태는 누군가가 탑승한 것이 아닌 그 자체로 있어야 했다(구호도 '합체'가 아닌 '체인지'로 말하는 이상 건맥스는 불완전 변신 로봇이라 볼 수 있다). 이런 불완전 변신 로봇으로는 건맥스 외에도 가오가이가의 디멘션 플라이어( 플라이어즈)가 있다. [9] 브레이브 캐논은 단 1회만 나온 연출이었던 데다, 엄밀히 말하면 합체는 더더욱 아니었기에 제외. [10] 덤프슨은 "별난 녀석은 드릴보이 하나로 충분하지 말입니다." 라고 하고, 특히 파워죠는 "드릴보이만 해도 힘든데 저놈까지..." 란 반응에 데커드마저도 "건맥스는 너무 거칠다"며 반대했을 정도다. 유일하게 맥클레인만 직설적인 게 흠일 뿐 생각보다는 괜찮다고 받아들였다. 건맥스도 처음 데커룸에 와서 한바탕 소동을 벌인 후 맥클레인에게 여기서 제대로 된 경찰은 너뿐인것 같다고 말한다. [11] 그나마 맥클레인은 함부로 결론내리지 않는 게 좋다며 중립적인 의견을 표했지만 파워죠나 드릴보이는 거의 조작사진을 믿는 분위기로 흘러갔고 덤프슨도 이에 동의했다. [12] 사실 섀도우마루를 포함해서 이 작품의 추가 맴버들은 일단 기존 멤버들과 한번씩은 갈등을 겪기 마련이다. 그나마 맥클레인과 덤프슨은 덜했지만, 파워죠가 가장 신참들을 막대했다. [13] 이 폭주족들은 발이 꽤 넓은지 제법 쓸만한 정보를 많이 가져다주고, 이 정보들이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실마리가 된 적도 여러번 된다. 부정부패스러운 모습이지만 또 묘하게 현실적이기도 한 부분. 실제 경찰들도 이렇게 훈방조치 좀 하고 말 잡범들과 안면을 튼 후 정보를 얻어내기도 한다. [14] 사실 이건 탈것을 아끼는 마음 이전에 현실적으로 봤을때 소속기관에 상당한 예산, 시간적 부담을 주는 행위다. 당장 수리비는 전부 어디에서 나가겠는가... [15] 도중에 건맥스가 범죄자의 공격에 의해 심한 부상을 입었었는데 이걸 토도 주임이 자신의 소중한 자동차를 망가뜨리면서까지 구해주었었다. 이에 건맥스는 유우타에게 자신도 부상을 입은 상황임에도 자신을 맥스캐논 모드로 만들라고 지시를 내렸었다. 이에 유우타도 토도 주임도 부상때문에 위험하다고 했었지만 건맥스는 토도 주임의 차를 보며 "난 저 친구한테 빚이 있다"라고 부탁을 하였고 이에 유우타가 승인을 해주었다. [16] 39화 후반, 사건을 다 해결한 뒤 토도 주임이 건맥스를 수리할 때 건맥스가 "고쳐지겠지?" 라고 물을 때, 토도 주임은 "넌 내 아들이야.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고친다." 라고 답하자, 건맥스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절도범의 거대로봇에 돌진하다가 박살난 토도의 자가용을 가리키며 저 친구에겐 빚이 있다고 말한다. 건맥스의 속내를 눈치챈 토도 주임은 씩 웃으며 "당연히 저 녀석도 고쳐줘야지. 저 녀석도 내 아들이니까."라고 화답한다. [17] 토도 슌스케 항목에도 나오지만 대화가 은근히 감동적인데 토도가 "너 자꾸 그러면 고물 창고에다가 폐차시켜버린다" 라고 이야기하자, "그 고물들을 모아서 나 다시 만들어 줄꺼지?" 라는 뉘앙스로 받아친다. 39화에서 위에 언급한 반드시 고친다고 언급한 걸 상기시키는 장면. 이에 상남자 토도도 감동에 코를 흘쩍거린다. 한국판은 아예 39화의 제목까지 토도 주임과 건맥스의 관계를 쉽게 알게끔 의역했다(원 제목 명칭은 '머신의 혼', 한국판 제목은 '박사님이 사랑한 아들'). [18] 대신 차이점이 맥스캐논은 퍼펙트캐논과 달리 주인공 용자의 기본 합체 모드일 때도 쓸 수 있는 점이다. [19] 대표적으로 파이어 제이데커의 최초 등장 에피소드가 있는데, 하이퍼 치프턴을 상대로 아머의 로터가 망가져 비행을 못하게 되자 마찬가지로 무기가 죄다 이빨이 나가서 싸울 수 없게 된 섀도우마루를 타고서 계속해서 싸우며 시간을 끌었다. [20] 듀크나 섀도우마루는 물론, 3+1합체 용자인 빌드팀마저도 개별적인 개성이 후반에도 도드라지는 편. 물론 합체 후 전투시에는 비중이 줄어들긴 하지만 그 와중에도 가끔 개별적인 대사 등으로 존재감을 피력하곤 한다. [21] 비록 꿈이었지만 똑같이 경찰이 체질인 데커드와는 달리 다른 곳에서 활약할 곳이라도 있다는 점에서 데커드를 더 비참하게 만들었었다. [22] 31화에서 데커드의 사격통제장치 파손으로 파이어 제이데커가 맥스캐논 발사시 딜레이가 걸린 적이 있다. 이때 듀크가 대신 맥스캐논 발사를 못한 걸 보면 듀크파이어의 맥스캐논 사용 설정은 말 그대로 설정으로만 끝나고 본편에는 채용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3] 맥스 캐논을 장비하는 조인트가 제이데커의 허리쪽에 있는 조인트인데(우측에 장착), 듀크 파이어는 이 조인트가 검을 장비하는 등쪽에 있다(즉, 허리 부분엔 없다). 파이어 제이데커 합체시 이 조인트(좌측 허리)에 듀크 파이어의 사다리와 검을 장비하기 때문. [24] 더빙판은 아머가 무장으로 바뀌었다. 구호는 '변신! 건맥스 무장!' [25] 20화에서 건맥스가 혼자서 사건 해결하려고 할 때 유우타가 끼어들어 조수석에 태워서 같이 갔고, 이후 유우타가 위기에 처할 때 조수석에 있는 버튼 조작을 알려줬다. 39화에선 유우타가 직접 건바이크를 몰고 듀크 파이어, 제이데커와 같이 건맥스와 토도 주임을 구하러 왔다. [26] DX 완구는 단품 외에도 제이데커랑 세트로 해서 발매하기도 했다. 해당 세트는 '맥스 제이데커'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진짜 공식 명칭은 '제이데커 맥스캐논 모드'이다. 단, STD 완구는 의외로 듀크파이어와 세트로 구성하여 발매했으며, DX/STD 공통적으론 파이어 제이데커 세트에 동봉되었다. [27] 제이로더와 비슷해 보이나 사실 시퀸스 상에서 건바이크에서 팔이 나오는 것 같은 연출은 커녕 제대로 된 변형 씬 조차 없다보니 종종 오해받는다만 애니메이션 작화 디자인 상으로도 건맥스의 다리 디자인이 그대로 팔이 되어 있다. 다만 건맥스의 허벅지는 작화 상으론 회색이나 합체했을때 초록색으로 바뀌어 버리니 착각하기 쉽지만. 그래서 완구는 아예 허벅지도 녹색이다. [28] 특히 포신은 완구상으로는 옆에 부착하고 건맥스 아머일땐 손에 드는 무기로 되어있지만 극중에 그런 묘사는 전혀 없다. [29] 특히 골디마그, 라이안, 건키드, 마이트거너가 최소 1가지는 완전변형 형태로 나왔음을 감안하면 대우가 처참하다(이들이 모두 그렇게 나온 사례는 SMP가 해당한다). [30] 고글 속에서 푸른색이나 녹색으로 빛난 적은 있으나 평상 시에는 고글 때문에 눈이 보이지 않고, 가끔 고글 위에 눈의 라인 정도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