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얼굴 | 봉지 |
1. 개요
연쇄살인마 나이는 30대 중반이며 살집이 있고 등이 구부정하다.2. 작중행적
어떤 남자에게 해주었으면 하는 일이 있으며 평소 하던 일이니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살인을 한 사실을 알리자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계속해서 말한다 그러나 남자는 연락을 기다리겠다며 명함을 받는다
우물 쭈물 한채로 남자에게 작업실에 남은 것을 넣어두었다는 말을 듣고
항상 고맙다고 한 후 나간다
그리고 팔레트와 서류에게 식인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1]
팔레트와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개가 팔레트의 예술품을 먹어버렸고 자신은 인육을 먹지 않으면 죽는다는 말을 했고 팔레트는 그럼 죽으라는 말을 한다
인육을 받는 도중 서류가 그 모습을 보고 그냥 가버린 걸 보고 침울해 한다 그리고 서류 팔레트와 친해지기 위해 Z에게 방법을 묻는다
Z는 사업상 만나는 거니 그럴 필요 없다고 했지만 다들 친해 보여 그렇다고 Z는 대화를 해보라고 하지만 두 사람 다 개를 피하고 있어 어려워하지만 방법이 있다는 남자에게 그걸 듣는다
식사 중 나타나 팔레트 옆에 앉으면서 맛있냐고 묻고 그렇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요리가 오랜만이라 걱정했다며 안심한다 그리고 고기가 사람이냐고 서류가 묻자 긍정한다[2]
서류가 자신은 정말 사람만 먹을 수 있냐고 물으니 맞는다고 말한다 서류는 고기가 없을 때는 어떡하냐고 하니 굶으면서 물만 먹는다고 그래도 요즘은 잘 먹고 있다고 하며 그전까지는 자살 명소에서 구하거나 죽였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서류는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필요할 때 연락하라는 말을 듣는다 고맙다고 눈물을 흘린다
이름에 개라고 적어서 서류가 진짜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지만 그냥 개라고 불러달라고 말한다 별명인 줄 알았다며 왜 그렇게 불러 달라고 했는지 묻자 '그날'을 안 잊으려고 복수하려고 그런다고[3] 결국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다.
종이[4]를 들고 어딘가를 찾아가는데 거기엔 자신의 어머니가 있었다[5]
어머니는 오랜만이라 하고 잘 지내셨냐는 말을 한다 어머니는 많이 컷다며 그 이후로 만나지 못했다며 힘들었겠다고 하고 F는 어머니가 떠나실 만했다며
어머니를 원망하지 않는다며 원망해야 할 건 그 사람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빠의 행방을 묻고 죽었다는 말을 듣는다
죽은 건 출소 후였으며 돈이 없다고 어머니를 찾아왔다고 한다 사람 얼굴을 보니 출소 후에도 술을 찾는 걸 보니 죽을 상이었다며 알아서 죽는 꼴을 볼 수 있다면 싸다고 생각하고 돈을 내주었으며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한다[6]
F는 아버지에게 복수하려고 했단 걸 말하고 어머니는 F가 인육을 먹었던걸 기억하며 조금도 비우지 않는 F에게 음료가 맛이 없는 거냐 먹지 못하는 거냐 말하며 배 채워서 만족했냐고 묻는다
회사로 돌아온 F는 Z에게 인육을 받지만 바닥에 던져버린다 Z는 제품이 맘에 들지 않느냐고 묻자 당신들은 미쳤다고 말한다 Z는 이제 와서 무슨 소리냐며 당신도 똑같다고 하자
자신은 복수를 위해서 잊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변하려고 하던 건 아니었으며 죽이고 싶은 인간은 태평히 죽어 버렸고 자신은 변해버렸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니
Z는 지금처럼 즐기고 사는 건 어떠냐고 한다 F는 자꾸 개새끼 소리를 들었더니 진짜 개가 되어버렸다며 마지막까지 아버지에게 놀아나기 싫다고 하고 Z는 편안한 안식을 주겠다고 한다.[7]
[1]
맛있다고 하면서도 미안해한다.
[2]
그래도 레시피로 말은 트게 되었다
[3]
이 장면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나온다.
[4]
여자의 사진과 여러 가지가 적혀있다
[5]
어머니가 F라고 함으로서 이름이 밝혀졌다
[6]
좋아하는 술 때문에 죽었다는 게 괘씸하다고.
[7]
마지막에 밧줄이 있는 걸 보아 목을 매달아 죽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