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7-12 00:37:37

개토벤

2011년 1월 중순, 한국 넷상에서 화제를 일으킨 견공의 애칭.

유튜브에 케네디패밀리99[1]가 올린 동영상에서 피아노 개발괴발로 치면서 개소리개레나데세레나데를 부르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본명은 타커지만 네티즌들은 견공의 음악적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이름을 헌사해 개토벤으로 칭하고 있다.

더구나 그 노래 실력과 연주법이 흡사 개같이 격렬하게 포효하는 박력이 가득하여 격정적으로 삶을 살았던 베토벤과 싱크로율이 넘친다는 평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직접 찾아보자. 광시곡이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여담으로 실제 개가 주연을 맡은 《 베토벤》이라는 영화도 있다. 2편까지 나왔다. 또한 《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강마에가 기르는 개 이름도 토벤이다.
[1] 물론 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