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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91919>강효 |
출생 | 1945년 8월 8일 ([age(1945-08-08)]세) |
서울특별시 | |
가족 |
아버지 강동완,
어머니 채훈자 배우자 강경원 |
학력 |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졸업) 동성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 학사) 피바디 음악대학 (수료) 줄리아드 스쿨 음악원 (학사) 줄리아드 스쿨 음악대학원 (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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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2. 생애
서울에서 내과 의사였던 아버지의 삼남 중 막내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경에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대구로 피난을 떠났고, 중학교 1학년 때 대구교향악단 제3바이올린 주자로 창단연주를 했다. 바이올리니스트가 별로 없던 시절이라 국내 교향악단 사상 최연소 단원이 됐다.서울로 올라와 동성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에 진학했다. 1964년 한국에 공연왔던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벌 세놉스키에게 오디션을 받았는데, 세놉스키는 그 자리에서 그를 미국에 데려가겠다고 해 한국 공연에서 받은 개런티 5백 달러를 모두 유학 여비로 전달했다.
1964년부터 1967년까지 매년 샌타바버라 여름 음악학교에 학생으로 참여했다가, 1968년부터 5년 동안 해마다 이 여름학교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약했다. 2년 동안 줄리아드에서 공부하고 피바디 음대를 수료한 후 줄리아드 음악원으로 복학하였고, 이후 대학과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1978년 아스펜 음악제와 줄리아드 예비학교에서 실내악 교수, 필라델피아의 퍼포밍 아츠 컬리지, 사라 로렌스 대학의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교편을 잡았다.
“저에게 가르치는 일은 무척 재밌는 것이었어요. 흥미로웠죠. 제가 교수로서 길을 택한 것에는 집안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교장을 지낸 할아버지를 비롯해 많은 친척 분들이 교육자였던 우리 집은 가르치는 일을 매우 가치 있는 직분으로 생각하는 분위기였죠.”
1994년 한국음악재단 총무이던 김태자가 오케스트라를 하나 만들어 지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간 구상했던 앙상블을 구현하기 위해 예술감독을 자처했고, 당시 줄리아드 음악원 내의 최우수 학생들을 초대했다. 세종솔로이스츠의 탄생이다.
바이올린 교수로서 세계에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길 샤함과 장영주, 리비아 손, 김지연, 안 트리오, 이유라를 비롯해 많은 제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콩쿨에서 우승하거나, 세계 일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2003년 10월에 보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2003년 3월에 평창의 홍보 대사로 임명되었으며, 2004년 여름에 대관령국제음악제 및 음악학교를 발족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2010년까지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현재 줄리어드 음악원과 예일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종솔로이스츠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3. 방송
- 2002년 천재들의 수업 - 줄리아드 강효 교수 영상
4. 공연
- 1984.09.02. 강효 바이올린 협주의 밤. 서울바로크 합주단과 협연.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5. 경력
- 1969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 상임 실내악주자
- 1978 ~ 2005 미국 아스펜음악제 음악학교 교수
- 1978 ~ 미국 줄리아드 스쿨 교수( 1985년 한국인 최초 최연소 줄리아드 음대 정교수)
- 1994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 1994 ~ 1998 일본 나가노아스펜음악제 교수
- 1995 ~ 세종솔로이스츠 창단, 음악감독
- 2004 ~ 2010 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
- 2005.08.25 세종솔로이스츠 비발디 - 사계. 고양 어울림극장. 음악감독
- 2006 ~ 미국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 2008.01.22 리차드 용재 오닐&세종 솔로이스츠 2008 아람누리 신년음악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바이올린
- 2009.12.08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 - PASSION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예술감독
- 2009.12.11 길 샤함 & 세종솔로이스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예술감독
- 2010.01.17 2010 신년음악회 - 세종솔로이스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음악감독. 바이올린
- 2012.11.14 세종솔로이스츠 - 희와 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예술감독
6. 인터뷰
- 2007.02.24. 기사 [내 마음속의 별]김경집 교수가 존경하는 강효 줄리아드음악원 교수
- 2007.08.21. [만나고 싶었습니다]강효 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감독
- 2009.03.07. SBS [인터뷰] '클래식계의 한류' 이끄는 강효 교수
- 2010.07.14. 강효 "피난시절 축음기로 듣던 음악이 스승"
- 2010.12.25. [j Special] 줄리아드 첫 동양인 교수 강효 25년 스승의 길을 말하다
- 2011.11.25. [매경이 만난 사람] 사라장 등 키워낸 줄리아드음악원 교수 강효
- 2014.10.16. 차 한잔의 초대/ 강효 줄리아드·예일대 교수
- 2014.12.01. 줄리아드 음악원의 한국인 교수 강효에게 묻다- 음악가에게 가르침과 배움이란 무엇인가요?
- 2015.03.24. LG와 함께하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장 강효 줄리아드음악원 교수
- 2017.09.01. 세종솔로이스츠 예술감독 강효, 인재와 음악을 키우는 숲
7. 수상
- 2003 보관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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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제5회 대원음악상 대상
8. 홍보대사
- 2003년 평창 홍보 대사
9. 기타
- 특별히 아름답고 인자한 미소로 가톨릭대 김경집 교수를 매료시킨 적이 있다. 그 미소만큼이나 뛰어난 인품과 연주능력과 교수법으로도 유명하다.
- 강효의 말: "단원들에게 무엇을 얘기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얘기 안 하느냐도 어떤 경우에는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 리처드 용재 오닐의 '용재'는 강효 교수가 지어줬다고 한다.
-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이 줄리어드 음대 재학 시절 그를 사사했으며, 배철수의 음악캠프 사람과 음악에 출연하여 한국인과의 인연을 이야기할 때 강효 교수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