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강제 탈출 장치,
일어판명칭=<ruby>強制脱出装置<rp>(</rp><rt>きょうせいだっしゅつそうち</rt><rp>)</rp></ruby>,
영어판명칭=Compulsory Evacuation Device,
효과1=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패로 되돌린다.)]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고, 뒷면, 앞면 가리지 않으며, 상대, 자신 필드의 몬스터 양쪽 다 목표로 지정할 수 있기에 범용성이 뛰어나다. 단, 상대가 한 번에 소환을 우수수 해버리는 경우나 레벨 4 이하의 몬스터를 소환했을 시 쓰면 그 턴은 넘길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손해가 된다. 또한 5 레벨 이상의 상급 몬스터를 바운스 하더라도 결국 상대에게는 패 1장의 아드를 주게 된다.
이것 때문에 과거에는
썬더 브레이크,
봉황날개의 폭풍 등에 밀려서 별로 채용되지 않았다. 몬스터를 잠깐 치우는 것보단, 파괴나 제외로 확실하게 씨를 말리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인 전략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싱크로 소환이 도입된 이후로는 상황이 역전되기 시작했다. 엑스트라 덱 몬스터는 바운스되면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는 게 기본적인 재정인데, 이를 이용해서 파괴 이상으로 확실하게 강력한 견제가 가능히졌기 때문이다. 융합밖에 없었던 시절에는 융합 몬스터 자체가 자주 쓰이던 타입이 아니었던 지라 크게 부각되지 않았는데, 싱크로의 등장으로 엑스트라 덱 비중의 크게 높아지면서 갑작스럽게 재조명된 것이다. 마침
스타더스트 드래곤를 비롯한 파괴 내성 카드들이 여럿 등장한 것도 이 카드의 재평가에 한 몫했다.
싱크로 소환에 이어 엑시즈 소환이 나올 때에는 기동 효과 우선권이 사라지면서 강력한 몬스터가 나오자마자 효과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이 카드의 위상은 더욱 더 높아졌다. 거기다 엑시즈 몬스터는 스스로 파괴 내성을 가진 카드가 꽤 많은 편인데, 이 카드는 그런 파괴 내성을 싹 무시하고 날려보낼 수 있다. 거기다 요즘 환경에서는 굳이 엑시즈 몬스터가 아니어도 파괴될 시 발동하는 유발 효과가 너무나도 많기에 이 카드의 강력함은 더더욱 높아지기만 했다. 마스터 룰 시대부터 환경 바운스의 대표주자로 군림했다. 최강의 되돌리기 카드로 거론되었던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이 전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서 몰락한 것과는 정반대.
하지만, 세월이 흐른 현재는 함정 카드를 거의 넣지 않을 정도로 듀얼의 속도가 매우 빨라진 관계로, 이 카드 또한 자연스럽게 도태되었다. 기껏해야 메타비트나 함떡 덱에 견제용으로 투입되는 정도.
그러다가
샐러맨그레이트 베일링크스,
시오르페골 딩기르수 등 전투 / 효과 파괴 내성을 부여하는 몬스터들이 많아지면서, 대상 지정만 된다면 거의 확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이 카드의 위상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2020년 4월 1일 필드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발동되는 효과가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갈 때는 발동되지 않는 것으로 룰이 개정되면서 이 카드의 효과가 더 강해졌다.
이 카드의 구체적인 활용 방도는 다음과 같다.
소환이 어려운 몬스터를 상대 필드에서 제거. 특히
융합,
싱크로,
엑시즈,
링크 몬스터의 경우 패가 아닌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가 완벽히 제거될 뿐만 아니라 재소환 시 또 특수 소환에 필요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상대의 카드 자원 소모를 늘릴 수도 있다.
달의 서와 마찬가지로 상대의 카드 전개 콤보를 끊는 용도. 기동 효과를 쓰기 전의 몬스터, 의식/융합/싱크로/엑시즈/링크 소재로 삼을 몬스터, 장착 카드를 달고 있는 몬스터[1], 효과 발동에 필요한 카드나 효과 처리 시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카드 등을 미리 날려버려서 견제할 수 있다.
상대의 견제 카드에서 자신의 몬스터를 회피. 카드 발동에 체인을 걸어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를 할 수도 있고 이미 공격력 감소, 효과 무효화, 컨트롤 탈취 등에 당한 자신의 몬스터를 회수해 올 수도 있다.
마도전사 브레이커,
저승사자 고즈 등 소환 시 이득을 보는 몬스터를 회수하여 재활용. 특히 위의 방법으로 회수될 경우 추가로 어드밴티지를 벌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활용 방도는 많지만 효율적인 활용법은 저 정도. TCG에서는 오랫동안 제한이였다가 5월 21일부터 무제한으로 단번에 풀린다.
참고로 일러스트에서 저 하늘의 별이 되고 있는 것은
코잣키의 실험에서 실패한
기가 가가기고.
[include(틀:유희왕 러시 듀얼/카드, 함정=, 일반=, 레전드=,
한글판명칭=강제 탈출 장치,
일어판명칭=<ruby>強制脱出装置<rp>(</rp><rt>きょうせいだっしゅつそうち</rt><rp>)</rp></ruby>,
영어판명칭=Compulsory Evacuation Device (미발매),
조건=자신 또는 상대가 몬스터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했을 때\, 또는 상대가 마법 카드를 발동한 후에 발동할 수 있다.,
발동효과=자신 또는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고르고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갓버드 어택,
피셔 차지와 마찬가지로 프리 체인 개념이 없는 러시 듀얼에서는 상대 몬스터의 소환시나 마법 발동 후라는 발동 타이밍이 적용되었다. 이로 인해 OCG처럼 상대 몬스터의 공격시 발동해서 무효화하거나, 제거 효과에 체인해서 자신의 몬스터를 보호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해졌다.
OCG에서도 그렇듯 필드의 몬스터를 패로 바운스하는 효과 자체는 플레이어나 표시 형식을 따지지 않아 범용성이 매우 높다. 파괴 내성을 가진 몬스터도 치울 수 있다는 점에서 제거 카드로서의 성능은 높게 평가할 수 있으며, 특히 퓨전 몬스터는 엑스트라 덱으로 치워버리니 사실상 저격 카드로서 기능한다. 최상급 몬스터를 어드밴스 소환한 타이밍에 발동하면 그만큼 상대의 어드밴티지를 날려먹게 해준다. 다만 맥시멈 몬스터는 되돌려봤자 다시 맥시멈 소환하면 그만이므로 큰 도움은 되지 못한다. 하급 몬스터나 특수 소환이 쉬운 몬스터한테도 별 효과는 없으니 발동 타이밍을 잘 재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몬스터를 바운스할 수도 있으니 다시 소환해서 몬스터 효과를 재활용하는 콤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전투 파괴나 제거 효과를 대비하기 위해 상대 턴에 회수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필드가 비어서 무방비 상태가 되기도 쉽고 다음 자신의 턴에 일반 드로우 매수가 줄어버리니 양날의 검.
통상 소환 횟수에 제한이 없는 러시 듀얼에서는 상대 몬스터 제거 목적으로서는 다소 효력이 약해졌으나, 반대로 자신의 몬스터와 콤보를 이루기가 더 수월해졌으니 일장일단이라 볼 수 있다.
통틀어 보자면 제거 함정 카드 중에서도 상대의 덱이나 환경에 따라 유용성이 변동하기 쉬운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제거나 콤보 양쪽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레전드 함정에게 없는 고유의 장점이므로, 채용시에는 자신의 덱과 상성을 고려해서 정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