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7:49:08

강 교아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Kan_Kyo-Ga_Mugshot.png
이름 강 교아(カン・キョウガ)
나이 29세
신장 183cm
출신 불의 부족
무대판 배우 야마다 제임스 타케시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새벽의 연화의 등장인물. 29세. 강 수진의 장남. 아우 강 태준과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완고한 면이 강하고, 장군의 아들로서 불의 부족에 대한 긍지도 남달랐던 듯하다. 그래서 부하들로부터도 존경을 받고 있다.

2. 작중 행적

연화 일행이 '암흑룡과 유쾌한 친구들'이란 이름으로 의적 활동을 하고 있을 무렵, 그들에게 혼쭐이 난 관리에게 보고를 받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관리의 불썽사나운 모습에 짜증이 나서 파직시켜 버린다.

그리고 실의에 빠져 지내는 동생 강 태준을 걷어차며 비난하지만,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자 태준에게 도적 토벌을 맡기고는 해낼 때까지 성으로 돌아오지 마라는 엄포를 놓았다.

이후 천주의 리 하자라가 침입했다는 보고를 받자 아버지의 명으로 채화성을 지킨다. 그러나 이것이 아버지의 모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아버지가 자기 병사들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큰 충격을 받는다. 채화성으로 찾아온 수원에게 자기 목숨을 내놓을 테니까 태준만은 살려달라고 청하지만, 수원의 명령으로 차기 부족장이 된다. 그리고 수원의 말에 따라 태준을 찾아가고, 동생이 부족민들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 수원의 명으로 비룡성으로 가서 다양한 문헌을 읽으며 균형 감각을 갖추기로 하고, 태준에게 불의 부족장 대리를 맡기고 떠난다. 이후 땅의 부족 국경 너머의 남계 영토를 칠 때 선봉장을 맡기는 등의 수원의 회유책으로 완전히 수원의 편으로 돌아선다.

진 나라 편에서 태준의 봉화 때문에 고화국 전군의 진군이 늦춰지자 채화성으로 돌아와서 태준을 추궁하다가, 계 제국이 진짜로 쳐들어와서 맞서 싸우러 나갔다가 그곳에 나타난 연화 일행과 만난다. 태준이 몰래 이들을 채화성에 숨겨준 것을 모르는 채로 욕탕에서 마주쳤다가 문짝에 얻어맞는 사고를 겪는데, 이후 알몸으로 사룡에게 납치를 당했다가 그 모습을 어머니와 태준에게 보이고, 이후 계숙에게도 보이는 등의 개그 신을 찍는다. 이후 어머니의 충고를 듣고 연화 일행을 보호하기로 한다.

3. 기타

처음 등장했을 때 강 태준을 힘껏 걷어차며 "너 같은 머저리는 죽는 게 낫다. 우리에게 폐가 되지 않는 산속에서 자결하라."라고 비난했지만, 동생을 야단치기 위해 했던 말일 뿐이고 실제로는 동생을 매우 아끼는 성격이다. 자기의 목숨을 내놓는 대가로 태준은 살려달라고 수원에게 간청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