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8:49:52

가로아 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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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제군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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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초수 
<rowcolor=#D73541> 바르가이아 }}}
은하황제 
<rowcolor=#D73541> 메도우

대간부
함장 초대함장
가로아 슈바리에

간부
은하박사 은하의 이빨 은하검사 은하상인
도라도라 자자 비리온 돈고로스
은하전대 긴가맨

괴인
은하 투사 고르린

전함
은하전함 바르가이아

전투원
바츨러 병사

폭마백족
제트맨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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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ロア艦長/Galois[1]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지구전대 파이브맨 중간 보스 1체. 배우는 이시카와 다케시.[2]

은제군 존의 대간부이자 작전 사령관으로 은하전함 바르가이아의 2대 함장. 지금까지 함장으로서 수많은 별을 멸망시켜 왔으며 은하황제 메도우에 대해서 충의를 다하는 무인이다. 이미 한 차례 멸망시킨 시돈 행성을 확인사살할 때 어린 가쿠에게 레이저 건으로 얼굴을 공격당해 다친 이후 그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는다.[3] 무기는 양날 도끼와 장검을 합친 듯한 대검을 사용하며, 파이브 레드를 1대1로 거의 압도하거나 파이브 레드를 제외한 파이브맨 네 명이 동시에 덤벼도 이길 정도로 실력도 상당히 강하다.[4] 특히 한 손으로 검을 휘둘러 적을 향해 태풍을 일으키는 "갈루아 타이푼"은 매우 강력하다.[5]

부하들의 작전에 조금만 하자가 있어도 호통을 치거나 지적하는 등 엄격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부하에 대한 애정이 적지는 않은 듯하다.

2. 작중 행적

13화에서 메도우가 부하들을 벌하자 자신이 대신 벌을 받겠다고 나섰는데 메도우가 벌하는 것을 관둬서 다행히 벌을 받지는 않았다. 대신 이에 감동한 돈고로스가 평소와 다르게 직접 작전에 나서기도 한다.

15화에서 파이브 레드와 결투를 벌이게 되는데, 그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나 차가 폭발하여 비기게 된다. 그 때 상처를 입은 탓에 부하들이 치료하러 오지만 오지 못하게 하였고, 은하식물이 시돈의 꽃을 개악시켜 사람들을 해치게 만든다는 것을 자자로부터 듣게 된 후 2차전 때 강력한 힘을 이용해 파이브 레드를 압도하지만 그의 발에 검이 잡혀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반격을 당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V소드 어택에 맞게 되고, 그러면서 어린 가쿠가 입혔던 상처 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한다.

23화에서는 저주인형 공격에 뒹굴다가 당하면서 "돈고로스! 이게 무슨 저주인형 작전이냐!"라고 호통을 친다.

26화에서 20년에 한 번씩, 메도우 이외의 구성원들이 입장이 평소와 역전되는 날[6]에 그동안 함장이라는 높은 지위와 직전에 바츨러 병사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에 대한 반감으로 부하들이 쌓인 게 많았는지(...) 엄청 구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비리안에게 발로 차여 기둥에 박아 코피가 나지를 않나, 파이브맨 5명을 혼자서 상대하다가 당하지를 않나........[7]

28화에서 초대함장 슈바리에가 등장하자 왜 은퇴한 녀석이 나타났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 때부터 입지가 위태로워지기 시작했다.

34화에서는 지난 화에서 작전을 실패한 것이 원인이 되어 청소부로 강등당한다. 이 때부터 슈바리에를 증오하게 된다.

38화에서 다른 간부들이 파이브맨으로 변장할 때 자신은 라이벌로 여기는 호시카와 가쿠로 변장하는데, 그럭저럭 닮은 꼴인 다른 간부들과 다르게 수염을 떼지 않은 탓에 호시카와 후미야에게 정체를 들켰다. 이후, 블랙을 제외한 파이브맨을 도르도라, 비리안, 자자와 함께 막아서며 싸우는데,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라이벌로 여기는 파이브 레드와 대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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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당한 이후에는 부하들에게 구박받고 개그나 하면서 중간 보스답지 않게 별 비중없이 지내다가 44화에서 청소를 위해 들어간 방에서 은하초수 바르가이아의 에너지를 발견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고르린 36호를 파워 업 시켜 만들어 낸 '빅 가로앙'으로[8] 슈퍼 파이브 로보를 파괴한 공적을 메도우에게 인정받고 함장으로 복귀한다. 그러나 그토록 원하던 함장 자리를 되찾은 것이 무색하게, 얼마 되지 않아 은하전함 바르가이아가 자아를 가진 거대 괴물이라는 것과 그가 지금까지 메도우라는 환상을 통해 자신들을 이용했음이 드러난다.

46화에서 바르가이아와 메도우의 실체가 밝혀지자 놀란다.

47화에서 슈바리에, 긴가맨과 함께 파이브맨과 싸우기 위해 나섰는데, 파이브 레드에게 달려들지만 슈바리에가 이를 막아서자 결국 파이브 레드를 제외한 파이브맨 네 명을 상대로 싸우게 된다. 확실히 함장 자리에 앉을 정도로 실력도 강해서인지 파이브 블랙의 킥에 맞아 잠깐 밀려난 것 외에는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네 명을 상대로 고전시키기까지 한다. 그러나 파이브 레드가 긴가맨과 슈바리에와의 싸움 도중 이탈하여 날아와 한 쪽 투구를 베어버렸고, 이에 바로 V샤벨로 찌르자 맞고 날아간다. 그 후 슈바리에가 파이브 레드에게 패배해 사망하여 바르가이아에게 흡수되자, 미친 듯이 웃으며 함장 자리를 얻었다며 좋아한다.

마지막화에서는 여전히 함장 자리에 집착한다.[9] 바르가이아가 깽판을 칠 때 미친듯이 웃다가 자의로 움직이는 바르가이아한테 함장을 두고 가냐고 소리치며, 마침내 아무도 없는 함장석을 차지하며 기뻐하는 등 그 전까지 보여주었던 개그 캐릭터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광기에 찬 모습을 보여준다. 바르가이아로 진입한 파이브맨에게 함장석을 즐기는 데 방해를 받자, 홀로 맞서 싸우다가 투구 장식이 떨어져 나간다.[10] 그러다가 메도우 공주의 시신이 있는 관을 발견하고는 메도우 님이라 부르며 관으로 다가가지만, 메도우의 영혼에게 '나는 은하 황제가 아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결국 메도우의 영혼이 해방되면서 파이브맨이 무너지는 바르가이아에서 탈출하였고, 동시에 메도우의 유해가 바짝 말라붙은 미라가 되자 이에 놀라며 "메도우 님이....!"라고 당황하다가 뚜껑이 열린 관으로 빨려들어간다.[11] 결국 은하상인 돈고로스와 함께 바르가이아의 폭발에 휩쓸려 사망한다. 부하인 비리안과 같은 지위의 슈바리에가 파이브맨과의 대결 끝에 사망한데다가 가로아가 초반에는 매우 위협적인 적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허무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셈.
함장의 의자! 함장의 의자가!
유언

사실 함장 자리에 쓸데없이 집착만 안했어도 살아남을수 있었으나, 결국 이 쓸데없는 집착 때문에 죽었다. 다만, 살아남았다 해도, 우주에는 은제군 존의 숱한 침략전쟁으로 인해 고향이나 가족을 잃은 이들이 많은 만큼이나 가로아에게 원한을 품은 이들이 많아 보복당해 최후를 맞이했을 가능성도 있긴하다.

이 영상에서 지제사령 바라바, 닥터 아슈라, 여왕 아하메스, 공주폭마 쟈민, 초대함장 슈바리에와 함께 등장. 여기서는 검의 형태가 본편에서의 것이 아닌 그냥 평범한 장검의 형태를 하고 있다. 이후, 레드 플래시와 화이트 스완, 블루 스왈로와의 대결에서 데미지 하나 주지 못한 채 패배해 사망한다. 다만, 만약 작중의 실력대로 였으면 레드 플래시를 포함한 3대1 대결에서 오히려 압도했을 것이기에 상당히 너프되었다고 봐야 한다.[12]

1992년 슈퍼히어로 대집합에서 등장. 여기서는 초대함장 슈바리에 은하의 이빨 자자랑 함께 나온다. 처음에는 다른 악역들과 함께 등장하여 제트맨을 가로막다가, 블루 스왈로에게 팩트폭력을 듣고는 절망한다. 그 때 슈바리에가 자신의 편을 들자, 왜 그러는지 의아해하다가 갑자기 꽃다발을 들더니(...) 슈바리에와 포옹을 한다.(...) 이를 보고 축하하는 블루 스왈로와 블랙 콘돌은 덤.(...) 그러다 곧바로 레드 호크, 옐로 오울, 블루 스왈로를 두들겨 패서 쓰러트린다. 이후, 슈퍼 히어로들이 난입하자, 슈바리에와 함께 가면라이더 블랙 RX를 상대하게 된다. 그러고 나서는 어떤 쇼에서는 언제 있었냐는 듯이 증발해 버리지만 다른 쇼에서는 가면라이더 블랙 RX와 사투를 벌이다가 밀리고 나서 슈퍼전대 멤버들에게 반격할 때 레드 마스크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나이트 파이어의 난입으로 슈퍼전대 멤버들이 반격할 때 레드 마스크에게 잡혔다가 라디게가 데미지를 입자마자 바로 소멸한다.

그리고 1993년 슈퍼히어로 대집합에서도 등장했는데, 이 때 톳토밧토에 의해 부활하여 대신관 바라옴, 공주폭마 쟈민, 이차원백작 라디게, 마녀 반도라와 함께 반도라의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한다. 처음에는 톳토밧토의 명령을 무시하지만, 톳토바토의 능력을 확인하고 난 이후에는 톳토밧토에게 충성하게 된다. 그 후, 쥬레인저를 바로 공격하는데, 자신은 트리케라레인저 을 공격한다. 이후, 슈퍼 히어로들이 난입하자, 쟈민과 함께 가면라이더 ZO와 대결한다. 이후에는 쟈민과 함께 드래프트 레더와 대결하다가 패한 후, 다른 악역들과 함께 세뇌당한 프테라레인저, 트리케라레인저, 타이거레인저가 슈퍼 히어로들을 공격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티라노레인저와 드래프트 레더에게 당한 뒤, 하울링 캐논을 맞고 사망한다.

3. 여담

주인공의 라이벌, 충성스러운 신하, 상남자라는 인기가 많은 요인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행적으로 인해 슈퍼전대 시리즈 악의 조직 간부들 중에서도 가장 무능한 간부 중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 출처 이 때문에 굉장히 비참하게 사망했음에도 죽음마저 저평가 받기도 한다.

다만 가로아 함장의 오명은 그가 초반부에는 진지한 간부였으나, 갑자기 개그 캐릭터로 노선이 변경되는 바람에[13] 발생한 것이기도 하다.

거기다가 그가 지휘하는 은제군 존이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 악의 세력들 중에서도 스케일이 크고 생명체에 잔혹한 성격인지라 가로아의 변화된 굴욕적인 행보가 더욱 돋보일 수 밖에 없었다. 여러모로 설정 변경의 피해자.

역대 적측 간부중엔 매우 독특한 포지션의 빌런인데, 직위와 능력에 비해 파이브맨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가한 적이 거의 없다.가로아보다 등장 횟수가 후반부니까 당연히 평범한 초대함장 슈바리에가 파이브맨에게 여러 크고 작은 피해를 준 것에 비해, 가로아 함장은 파이브맨과의 기본적인 격투신은 있었으나, 비중이 높은 에피소드에선 코믹스러운 연출을 보여주거나[14] 슈바리에와 매번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중간 보스 겸 간부 치곤 묘한 위치의 간부였는데, 이 역시 설정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현상이라 볼 수 있다.

외모에서나 복장에서나 냉병기 시대가 배경인 사극에 나올법한 모습인데, 공교롭게도 무기 또한 검이다.


[1] 프랑스어 단어라 원래대로면 갈루아라고 읽어야 하지만 작중에서는 가로아라고 부른다. [2] 1957년 9월 12일 사이타마현 출신의 배우. 파이브맨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특촬에 출연했던 배우로 시공전사 스필반 22화에서 전투 기계인 사탄의 인간형태, 특경 윈스펙터 44화에서는 과학을 이용한 범죄자인 후지와라 이사무, 특수 엑시드래프트 3화에서는 부패경찰인 빌 이와키 역, 특수로보 쟌퍼슨 6화에서는 일회성의 단역 악당인 닥터 시이나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1980년대 초반에는 특수 최전선 시리즈에서도 자주 출연하였고 2000년에 만들어진 NHK의 대하사극인 아오이 도쿠가와 3대에서는 도쿠가와 군에게 반역을 준비하는 가신인 이나바 마사나리 역으로도 유명하다. [3] 가쿠가 가로아를 도발할 목적으로 그의 흉터에 대해 언급했으며, 이후 바츨러 병사들을 향해 기관총을 난사하다가 자신에게 겨누는 것을 보며 과거의 치욕을 상기한다. 마침 둘 다 검을 주무기로 쓰고, 조직의 리더라는 점과 메인 컬러가 빨간색이라는 점이 겹치기에 둘이 라이벌로 자주 엮인다. [4] 작중 부하들이 이 네 명한테 밀리는 일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부하들이 모두 합쳐도 이길 수 없을 듯하다. [5] 다만 후반에 같은 기술을 사용했을 때에는 "대풍차검"이라고 한다. [6] 일종의 야자타임과 같은 날로, 이로 인해 전투원들이 간부들에게 개기고 간부들이 전투원들에게 무릎을 꿇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아예 메도우가 이 날 자체를 명령으로 종용하기 때문에 거부조차 불가능하다. [7] 아무리 가로아라도 파이브맨 전원을 상대하는 것은 힘들었는지 몇 번 베이거나 블루와 블랙에게 얻어맞고 나가떨어지기까지 했다. [8] 뉴타운 초등학교 재건에 동원된 불도저, 트럭, 크레인,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들을 흡수했다. 비록 얼마 가지않아 파이브맨의 마그마 베이스의 일제 사격에 당해 파괴되지만, 악역 측 메카로써 전대 측 강화 로봇을 반파한 것만으로도 상당한 전적이다. [9] 간부들은 전투 끝에 전사하고, 일반 부하들은 바르가이아에게 흡수당했으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돈고로스조차 도망갈 생각밖에 안 하고 있었다. 바르가이아 역시 본색을 드러낸 이상 가로아의 지시를 따를 이유가 없기에 함장이라는 지위에 의미가 없어졌음에도 가로아가 헛된 영광만을 쫓다가 파멸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10] 가로아 입장에서 더 굴욕적인 부분이 있다면, 투구를 망가뜨릴 정도로 가로아에게 유효타를 먹인 파이브 레드는 한 손에 화분을 들고 있어 평소보다 움직임이 제한됐다는 점이다. [11] 자신의 삶이 부정당한 것에 대한 현실도피일 수도 있으나, 그만큼 메도우에게 충성심이 강했던 모양이다. [12] 개그캐 성향이 강해서 그렇지, 작중 실력은 이전작의 사 카우라와 동일한 급으로 봐야 할 정도의 강자다. [13] 이 부분도 진지한 성격을 유지하면서 개그를 치는 방식이 아닌, 안 그러던 캐릭터가 점차 몸·얼굴 개그를 동원하며 망가지는 방식을 선택했으니 평가가 안 좋아질 수밖에 없었다. 돈고로스를 제외한 은제군 존 내 다른 간부들은 부하들의 삽질로 골머리를 썩히거나 표정 변화 없이 웃긴 대사를 하는 것으로 캐릭터 붕괴 없이도 개그를 보여줬다. [14] 이를테면 야자타임 에피소드(26화)나 은하투사 딱지치기 에피소드(3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