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1:23:10

가담항설(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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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1.1. 조력자
2. 왕실
2.1. 사군자
3. 이갑연 소속4. 유호선5. 그 외

1. 주인공

가담항설 주인공 일행
노비
복아
바위
한설
백정
정기
장사
홍화
똥개
개돌이
관련 인물: 강명영, 심영호, 이청, 임춘복


주인공이지만 어째 다들 신분 계층에서 최하층을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그 중 하나는 사람이 아니라 돌이다(...). 모두 알게 모르게 상당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복아노비지만 글을 쓸 수 있고, 신체 능력도 상위권인데다가 각인까지 새길 수 있다. 한설은 돌이라서 준 장사급 신체 능력을 지녔으며 숨을 쉬거나 음식을 먹을 필요도 없다. 홍화는 말할 필요도 없는 장사, 정기백정이지만 각인도 없이 장사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칼 솜씨를 지니고 있다. 아주 좋은 칼도 가지고 있다 명영은 아직 합류하지는 않았으나 복아를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의 신체 능력과 천동지가 보관된 곳의 결계를 뚫고 글을 적을 정도의 실력을 모두 지니고 있다. 게다가 사군자인 동죽을 당황시킬 정도였으니...

* 복아
* 한설
* 홍화
* 정기
* 개돌이
https://images.app.goo.gl/i4VQCz3fYwEpW2Lb7
일행이 데리고 다니는 강아지. 보통 정기의 머리나 어깨 등에 타고 있다. 여담으로 직접 작가가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독자: 이 만화의 주인공은 한설인가요? 복아인가요? / 랑또: 엥 개돌인데요? 상처 하나 없이 적을 무찌르는 개돌이의 늠름함을 보십쇼[1] 참고로 생일은 4월 8일. 작가가 밝히길 행복의 상징이라고 한다.

1.1. 조력자

2. 왕실

2.1. 사군자

신룡
사군자
파일:사군자춘매.png
춘매
파일:사군자하난.png
하난
파일:사군자추국.png
추국
파일:사군자동죽.png
동죽
기타 관련 인물: 백매,
파일:가담항설_사군자.jpg
순서대로 추국, 동죽, 춘매, 하난

신룡과 함께 인간으로 만들어진 존재. 나라에서 가장 빼어난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구해 100년을 기도해 사람을 만들고 900년을 더 기도해 태어났다.[2] 이름은 사계절을 뜻하는 춘하추동과 사군자를 뜻하는 매난국죽에서 따왔으며, 춘매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군자들은 전부 남성이다. # 스스로를 신룡의 몸같이 생각하며 언제든지 신룡의 곁이나 매화궁으로 올 수 있다. 펑스런 다만 신룡 쪽에서 부를 땐 거부권 없이 강제로 소환된다.

신룡보다는 약하지만 초월적으로 강하다. 인간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존재들인 장사조차도 사군자 앞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 오 왕자의 난 때 장사 중에서도 가려 뽑은 명문가의 장사 수십 명이 신룡을 덮쳤으나, 하난과 동죽 단 둘이서 모두를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게다가 신체 능력도 비범한 것이 동죽은 명영이 튕겨낸 화살을 피하는가 하면[3] 추국은 장사인 홍화의 발차기를 손가락 하나로 막았으며, 한쪽 팔이 잘린 채 독에 중독되고 얼굴에 폭탄을 직격으로 맞고도 죽지 않았다. 하난 역시 양 눈이 멀어 사실상 전투불능인데도 잠깐이나마 상대방의 공격에 대응하였다.

사군자들의 능력은 고유한 능력이 아니라 궁에서 각지의 기상천외한 기술들을 모아 만든 비급 중 자기들에게 맞는 것을 익힌 것이다 즉, 원래는 인간들이 사용하는 기술. 참고로 기존의 비급을 알고 익힌 관련자들은 전부 제거되었고, 후에 신룡이 통치할 때도 수많은 화동들이 죽어나갔다. 사군자들의 강함은 타인의 희생으로 얻은 능력인 셈.

초월적 능력으로 설명하자면 세계관의 능력 발현은 각인, 의술, 결계가 있고 그 출력은 필력에 좌우된다. 능력의 숙련도는 체화 단계에서 완성된다. 춘매는 확실히 드러난 것이 없으나 의술사로 추정되고, 하난과 동죽은 각인사이며, 추국은 결계사로 출력으로도 분야별로 최강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동죽과 추국이 체화의 경지를 보였기 때문에 모두 체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신룡과 사군자들은 자식을 가질 수 없다고 한다. 평범한 인간과 달리 오랜 기도의 힘으로 인간으로 변신한 존재들은 자식을 가질 수 없는 걸로 보인다. 이들은 외모 또한 상당히 수려한 편으로 보이는데, 춘매와 동죽은 누가 봐도 미인이라는 설정이며 하난과 추국은 외전에서 사람들을 불러모을 만큼 잘생겼다고 묘사되었다.

작가가 질의응답에서 밝히길 사군자들은 본체의 향이 나며[4] 본래의 동족이 가까이 있으면 익숙해하고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다만 본체였을 때의 기억은 남아 있지 않다. 나라에서 사군자들은 이름만 대면 다 알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지만 얼굴을 아는 사람들은 적다. 궁에서 일하는 사람들조차도 본 사람만 봤다고 한다.

다들 동족으로 만든 무기나 요리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다고 한다. 춘매, 하난, 동죽은 편식은 안하지만 추국 혼자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며[5] 쉐프급으로 요리를 잘한다고 한다. 취미의 경우, 다들 천명이 있어서 취미를 즐길 처지도 아니고 추국 혼자만 풍류와 예술과 가출을 즐긴다고 한다. 잠을 잘땐 잠옷으로 갈아입으며, 생일날에는 꼬깔모자를 쓰고 서로 완구 세트를 주고 받는다고 한다(...).

1화에서 소녀가 반했고 랑또 작가가 블로그에서 용미남이라고 표현한 신룡, 누가 봐도 미남이라는 설정의 동죽, 작중에서 계속 외모 찬양이 나오고 설정상 작중 최고 미녀에 누가 봐도 예쁘다는 백매와 99% 닮은 외모라는 춘매, 블로그 외전에서 미남이라서 사람들이 보러온다고 나온 추국과 하난을 보면 외모도 상당히 뛰어난 듯 하다.

3. 이갑연 소속

독자들은 재미삼아 갑연 컴퍼니라 부른다.

4. 유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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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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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외

  • 태하
  • 김희진 (아가씨)
  • 최종규
  • 최종규의 어머니
  • 득용
    사군자에게 쫓기고 있는 아이. 아버지는 이갑연네 공사에 동원되어 돌아오지 않고, 어머니는 동죽에게 화살을 수없이 맞고 고통스럽게 죽었다.[6] 신룡이 득용에게 칼을 쥐어주고 어머니를 죽이게 하려고 하자, 하난이 대신 어머니의 목숨을 끊고 득용을 죽지 않을 정도로만 칼로 찌른다. 이후 추국의 충고에 따라 도망치다가 동죽에게 걸려 죽을 위기에 처하나, 강명영과 그녀를 탐내는 이갑연의 계략으로 살아난다.
  • 백상현
  • 길구
  • 바람
    오디오 드라마 성우는 이경태.
    길구가 백상현의 집에 들어가기 전에 어울려 다니던 사당패 친구 중 한 사람. 바람이란 이름은 본디 이름이 없었는데 그냥 바람 불면 시원하니 본인 이름을 그리 지은 거라며 길구의 이름도 지어준다. 옛날에는 길구와 함께 공연하면서 잘 지냈으나, 길구는 그런 떠돌이 생활을 비극으로 여겼고, 백상현과 함께 살게 된 후, 백상현이 백로 같은 사람은 까마귀 같은 사람과 어울리면 안 된다고 한 말을 제멋대로 해석해 바람과 사당패를 배척한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국이 백상현의 집으로 쳐들어온 그 날, 이상한 사람이 길구를 쫓으니까 먼저 찾아 구하자고 다른 사당패 친구들과 얘기하다, 추국이 백상현과 복아 일행, 화동들을 모두 가두려 친 초거대 결계가 다른 사당패와 자신을 갈라놓아서 얼빠진 새에 수축되는 결계에 밀려 길구를 붙잡고 괴롭히는 추국 앞까지 끌려온다. 필력, 각인, 결계에 대해 무지하다보니 추국을 그냥 키 큰 것만 믿고 길구를 괴롭혀대는 건달 정도로만 보고 다짜고짜 길구에게서 떨어트리려고 달려들었다가 복아 덕에 겨우 목숨을 건졌는데, 자기보다 훨씬 더 강한 한설, 화동들을 추국이 벌레 잡듯 유린하는 걸 보고도 가족이 아니니까 정말로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남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상처투성이인 몸으로 길구를 감싼다.

    추국이 분노해 결계로 쑥대밭을 만들었을 때, 길구를 데리고 결계 바깥으로 보내려 하지만 길구가 내가 여기서 벗어난다 한들 바뀌는 건 하나 없고 죽을 때까지 불행을 버티며 살 뿐이지 않냐, 할아버지 없이는 난 아무것도 아니니 갈 수 없다. 날 환상에서 꺼내지 말아달라 하자 "누구도 너를 위한 영원한 환상으로 살아줄 수 없다. 그리고 네가 왜 아무것도 아니냐. 네가 나한테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데."라며 눈물을 흘린다. 길구를 결계 너머로 보낸 뒤, 반드시 할아버지를 모셔와 길구가 바라던 모든 게 환상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길구의 눈앞에서 추국의 결계에 목이 잘리며 사망한다.
이후 춘매가 살아나 천수를 다 누리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을 모두 살려냈기 때문에 부활했을 것으로 추정
  • 민혁
    길구의 또래친구. 피리를 잘 부른다고 한다. 사실 길구의 상황은 이 친구가 처한 상황이다. 임신한 어머니로부터 외할아버지에게 가 있으라는 말을 듣지만 민혁은 듣지 않고 집에 머물러 있는다. 대신 길구에게 결별을 선언하며 다시는 만나지 않는다. 이렇게 한 이유는 지금의 부유함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친부는 항상 가진 게 없으니 악착같이 살 것이라며 희망을 말하지만 그 실체는 망상이었고 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녔다 한다. 하지만 친부가 죽고 친모가 양부와 재혼해 부유한 삶을 살자, 이 삶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악착같아져 길구와 이별을 선언한 것이다. 민혁은 길구에게 너만이 내 삶의 위안이었다, 그 동안 고마웠다며 작별 인사를 한다. 나쁜 아이처럼 보이지만 지극히 인간적인 아이다.
  • 백매의 양아들
  • 순덕
    백매의 양아들이 죽여달라 애원할 정도의 고통을 양아들 대신 받을 사람으로 온 아이. 가족은 부모님과 언니 오빠 둘, 남동생 하나가 있다. 죽을 병에 걸려 얼마 못 살기 때문에 죽기 전에 궁궐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실컷 먹을 수 있다는 부모님의 거짓말을 듣고 자기 의지로 왔다. 가족은 순덕을 판 대가로 한 달 넘게 먹고 살 돈을 받았다고 한다. 백매는 이 아이를 자신의 과거와 겹쳐보는 것인지 이 아이를 정성들여 보살핀다. 그 후 병을 치료받고 정원에서 왕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15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이유는 천동지를 만들기 위함이었는데 백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생을 바치겠다고 말하며 사약을 먹고 죽었다.[8]
  • 순덕의 어머니
    순덕을 팔았으나 아이를 판 죄책감에 매일매일 슬퍼한다. 하난이 순덕 대신 죽을 사람을 데리러 왔을 때 자진하여 가려 했지만 주위의 동정에 하난은 그냥 돌아가고, 하난이 그럴 거라고 예측한 백매가 순덕도 치료하고 순덕의 가족에게도 의료와 생필품 등 여러 지원을 해준다.


[1] 그리고 작가가 질의응답에서 완결나면 개돌이의 비밀을 보고 독자들이 충격받을 거라고 언급했다. 드립이라기엔 뭔가 어투가 상당히 평이하고 의미심장해서 독자들 사이에서는 춘매의 환생이 아니냐, 허상 결계로 변장한 유호선이 아니냐 등의 설이 돌았다. 후자는 유호선이 개돌이면 정기 목 부러진다며 작가가 부정했다.그런데 128화 작가의 말에서는 또 그냥 '100% 리얼 똥강아지'라고 한다. [2] 단, 춘매만 이렇게 만들었다고 밝혀졌다. 다른 사군자들은 춘매보다 100년(혹은 그 이하의 기간을) 덜 기도해 900년 기도의 산물이다. [3] 날아오는 화살을 움직여서 피하는 것도 어려운데, 작은 결계를 이용해 화살을 튕겨낸다는 기습에 가까운 공격을 피한다. [4] 이건 신룡도 마찬가지다. 무슨 향일까 용연향 [5] 메뉴보다는 맛의 질을 중요시한다고 한다. [6] 신룡이 화살통의 화살이 바닥날 때까지 죽지 않게 쏘라 지시하고 같은 곳은 쏘지 말라 명령했다. 그리고 화살통의 화살이 다 떨어지자 화살통을 채우라 한다. [7] 웬만하면 알겠지만 작중에서 백상현이 읊은 백로가에서 까마귀는 조국을 배반하고 멸망시킨 자들을, 백로는 뜻을 더럽히지 않는 순결한 충신을 의미하는 것이지, 신분에 따라 그리 나눈 게 아닌데, 길구는 혼자 신분적인 열등감을 기반으로 한 좁디좁은 식견대로 까마귀, 백로는 신분에 따라 나눴다고 멋대로 단정 지어, 이전까지 어울려 다니던 친구들의 표면적인 신분이 자신보다 천하다고 멀리했다. [8] 정작 백매는 215화 이후 순덕이가 보이질 않자 꽤나 신경쓰며 찾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