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 몬스터 헌터 라이즈 |
1. 개요
가구아 인게임 아이콘 | ||||||||
MHP3 | MH3G | MH4 | MHRise | MHST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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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가구아 / ガーグァ / Gargwa |
별명 | 환조(丸鳥)[1] | |
분류 | 용반목-조각아목-진조하목-환조과 | |
종별 | 조룡종 | |
아이콘( MHRise) | 등장 | MHP3, MH3G, MH4, MH4G, MHX, MHXX, MHRise, MHRSB, MHST, MHST2 |
평원에 서식하는 조룡종의 몬스터.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작게 퇴화되어 있어서 날 수가 없다. 다양한 마을에서 가축으로도 키워지고 있고, 그 용도도 다양하다. 매우 겁이 많은 성격 때문에, 갑자기 뒤에서 놀래키면 알을 낳아버리는 일도 있다. -
몬스터 헌터 4G 몬스터 도감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룡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기본적인 생김새는 2족 보행을 하는 조류이며, 화식조와 타조, 오리 등 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특히 강가에 무리지어 서식한다거나 육식동물에게 사냥당하는 동네북 포지션이라는 점은 다큐멘터리에서 자주 묘사되는 하드로사우루스과 공룡의 생태를 많이 닮았다.
가축화도 많이 진행돼서, 포터블 서드의 유쿠모 마을이나 4의 바르바레에선 가구아를 이용해서 수레를 끌거나 하기도 한다.
2. 특징
조룡종 몬스터 중에서 유일하게 선공을 하지 않는 몬스터. 게다가 날고기나 용골 셔틀 취급받는 각종 잡몹 초식종 몬스터들도 한대 치면 반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구아는 겁이 워낙 많아서 한 대 치거나 시야에 들어가면 놀라서 냅다 도망부터 가고 본다. 심지어 무리 중에 한 마리가 공격받으면 무리 전체가 떼지어서 도망간다. 어떤 의미로는 엄청나게 포악하고 공격적인 생물들이 판치는 몬스터 헌터 세계관에서 독보적인 존재. 다만 선공을 한 뒤 엉덩이 쪽에 바짝 붙어있으면 엉덩이로 깔아뭉개니 알을 납품하는 퀘스트에서 주의하자.
이러한 습성 때문에 대다수의 조룡종, 비룡종, 아수종 몬스터들이 전부 천적이다. 겁도 많아서 다른 몬스터를 사냥해서 잡아먹는 건 꿈도 못 꾸는 것 같고, 주로 절연체 재질의 부리를 이용해서 뇌광충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가구아의 천적 중 하나인 진오우거가 대뇌광충과 공생관계인 것도 알게 모르게 가구아랑 관계가 있을지도...?
뒤로 몰래 다가가서 놀래키거나 공격하면 놀란 나머지 알을 낳아버리는(?) 특이한 습성이 있는데 이 알을 갖다 운반하는 퀘스트가 매 시리즈마다 꼭 하나씩은 나온다. 가끔은 그냥 알이 아니라 낮은 확률로 금알을 떨어트리기도 하는데, 또 이걸 납품하는 퀘스트도 있어서 은근 골때리게 한다. 참고로 팁을 하나 주자면, 아예 뒤에서 몰래 공격해서 죽여버리는 것보단 뒤에 몰래 다가가서 발차기(킥 모션)를 하는 편이 알이나 금알 드롭률이 더 높다. 그리고 장거리에서 화살이나 보우건 탄환으로 저격하거나, 돌멩이나 투척 나이프 등을 던져서도 알을 낳게 하는 방법도 있다. 쉽게 말해서 타격 판정이 있는 물건이면 뭐든지 다 된다.
가끔은 알이 아니라 아예 똥을 싸버렸는지(...) 가구아의 똥을 드롭하는 경우도 있다. 이 똥은 왠진 모르겠지만 정산 아이템 취급받으며, 게임 내 설명에 의하면 말려서 가루로 낸다음 약재로 쓴다고 한다. 그 외에도 놀래켰을 시 죽은 곤충이나 약초 등을 드랍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나가다 한 대씩 쳐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는 사원 폐허에 등장한다. 엉덩이를 걷어차면 알을 비롯한 자잘한 아이템들을 떨구는 건 이전과 동일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가구아의 시야에 플레이어가 노출되어도 도망치지 않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물론 선공 후 무리 지어 도망치는 사양은 동일. 특이하게도 포포와 비슷하게 에리어 경계선까지 도망치면 그대로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본작이 구작의 에어리어 방식 맵 구성을 채용해 개발하던 흔적인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출시 이후에는 밀림에서도 등장한다.
3. 장비
머리 방어구 '가구아페이크'와 무기 '에그해머'가 존재한다.가구아페이크는 가구아 머리 형상의 장비로, 여캐는 모자 같은 형상인데 남캐는 무려 복면이다. 착용 시 헌터가 가구아 울음소리를 내는 것은 덤. 포터블 서드부터 4G까지는 조합성공률+20%, 크로스, 더블크로스에서는 관찰안이 뜬다.
라이즈에서는 뛰어들기와 행운(상위 한정)이 뜬다. 그리고 방어구 디자인이 조금 달라졌으며, 여캐도 얄짤없이 복면을 쓰게 되었다.
에그해머 계열은 해머 손잡이 끝에 가구아의 알을 달아놓은 디자인의 무기로, 휘두를 때마다 알이 흔들거리는 데다가 삐약거리는 소리도 난다. 포터블 서드에서는 깡뎀은 높지만 역회심이 -50%나 뜨고 예리도도 녹색까지밖에 안 뜨는 무기였고, 크로스 시즌은 최종 강화 시 깡뎀 320, 역회심 20%, 기본 파예리에 예리도 스킬을 띄어야 흰예리가 나오는 스펙이라서 전형적인 네타무기 중 하나였다.
그런데 라이즈에서는 전 무기 최고의 공격력, 엄청난 길이의 노란 예리도, 역회심 -30%라는 엽기적인 능력치의 무기가 되었다. 허세무기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깡뎀은 높게 나온다. 게다가 둔기사용도 3이 아닌 2만으로 1.1배를 할 수 있으며 무기 자체 백룡강화의 X특효 또한 최소 5% 뎀증이기 때문에 실전성이 충분히 있다
선브레이크에서의 최종강화형인 '일심불란망치가구아'의 경우 역회심도 25%로 감소하고 기본 초록 예리도에 장인을 5까지 찍으면 흰색 예리도가 뜬다. 사실 상 선브레이크에서 유일하게 둔기 사용을 활용할 수 있는 무기이지만... 세팅 난이도가 빡빡하더라도 장인 5와 연마술【예】 3레벨을 같이 띄우는 게 화력 면에서는 더 좋다.
4. 관련 문서
[1]
둥글 환(丸), 새 조(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