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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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 자모의 여섯 번째2. 제자 원리3. 과거 어휘4. 인터넷 축약어5. 여담

1. 한글 자모의 여섯 번째

<colbgcolor=#ddd,#292929> 이름 비읍
분류 자음(예사소리)
음성 <colbgcolor=#e7e7e7,#363636> 어두 p⁽ʰ⁾(b̥)[1]
[예사소리]
ʙ[3]
유성음 사이 b[4]
종성 [5]
종성+모음[6] b[7]
비음, 유음 앞 m[8]
경음화
(된소리되기)
[9]
격음화
(거센소리되기)
[10]
[clearfix]
한글 자모의 여섯 번째 글자. 비읍이라고 읽는다.

두 입술을 다물었다가 벌려 입 안의 공기를 밖으로 터트려 내는 양순 파열음이다.

종성일 때는 입 안의 공기를 밖으로 터트리지 않고 발음한다.

2. 제자 원리

ㅁ에 획을 가한 형태다.

3. 과거 어휘

용비어천가 등의 문헌에서는 속격으로 ㅅ 대신 여러 다른 자음들이 쓰이기도 했다. ㅁ 받침으로 끝나는 체언류에 붙어 ㄷ, ㅂ, ㅅ, ㅈ, ㅊ, ㅎ으로 시작되는 단어 앞에 쓰였다.

4. 인터넷 축약어

영단어 "bye bye(잘가)" 의 축약어로 쓰인다. 대개 ㅂㅂ 또는 ㅂㅇ 또는 ㅂ2, ㅃㅇ 등으로 쓰인다.

5. 여담

  • 된소리로는 이 있으며, 쌍비읍이라고 부른다.
  • 북한에서는 "ㅃ"을 된비읍이라고 부르는데, 조선어 신철자법 제정 당시에는 삐으ퟦ[11]으로 불렀다.
  • 번호판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자음이다. 바, 배는 영업용, 버, 보, 부는 자가용 차량에 쓰인다.



[1] [예사소리] 관습적으로 무기음으로 표기하나, 사실 현대 서울 한국어에서는 어두에서 ㅍ과는 멀지만 더 가까운 기식을 가지며, ㅍ과 차별되는 주요 변별 자질은 낮은 음조(F0)이다. [3] 한국어에는 원칙적으로 이 발음이 없으나 의성어 부릉부릉에서 간혹 나타나기도 한다. [4] , 도깨 [5] 쟁이 [6] 형식 형태소의 일부일 때와 실질 형태소의 일부일 때 포함 [7] 을[가\], 오징어[가징어\] [8] 네[네\], 락[낙\] [9] 기[곱기\] [10] 히다[자다\] [11] 으+ㅃ이다. 현대 글자로만 구성되있지만 옛한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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