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00:07:42

~(낯선아이)



[ 한국 음반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tablecolor=#373a3c,#ddd><width=25%><#1b1a16> ||<width=25%> ||<width=25%> ||<width=25%> ||
Bambi
싱글 1집 2017. 11. 22.
~
미니 1집 2018. 1. 5.
O:circle
싱글 2집 2020. 6. 18.
:colon
싱글 3집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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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1000> 음반 ||<width=50%> 볼빨간사춘기 ||
<colbgcolor=#589dac><colcolor=#fff> ~
파일:~_낯선아이.jpg
미니 1집
발매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18년 1월 5일
아티스트 낯선아이
기획사 모노코드뮤직
유통사 워너 뮤직 그룹
타이틀곡 딸꾹질

1. 개요2. 트랙리스트
2.1. <고슴도치>2.2. <딸꾹질>2.3. <비이커>2.4. <Stranger>2.5. <Obsession>2.6. <Bambi>

[clearfix]

1. 개요

낯선아이의 미니1집이다
'낯선아이'<~> 흘러간다는 것.

자연의 섭리가 그러하듯모든 것은 지금까지 자연스레 흘러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흘러갈 것이다. '낯선아이' 첫 번째 미니 앨범<~>[1]

2. 트랙리스트

2.1. <고슴도치>

겉모습에 너는 날 보는 듯해. 날 건드려 어어어. 호기심에 또 어어. 난 첫눈에 녹은 것도 아니고, 너는 또오오 어어어 그렇게 멀리서 보고 있어.
<고슴도치>는 온몸에 가시가 잔뜩 돋친 고슴도치를 자신으로, 앙증 맞은 겉모습을 가진 고슴도치가 궁금해 끊임없이 건드리는 주인을 상대방으로 비유한 곡이다. 나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가시로 온몸을 싸매고 있어도 상대방이 날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캐치한 플럭 사운드, 포근한 느낌의 EP, 벨 사운드가 어우러져 밝은 겨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작사 : AVOR / 작곡 : AVOR, Flare / 편곡 : Flare / Guitar : 임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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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가사 열기 / 닫기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85100><tablebgcolor=#f09766> 〈고슴도치〉 가사

여기 내 왼손은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아
하는 일이라곤 너의 오른손 옆에
얼쩡거리고 있는 게 단 걸
특히나 오늘 같은 나보다도
더워진 거 같은 날씨에는
손바닥 위에 날 얹어 놓겠지
머릿속은 보나 마나
온통 어지러운 너일 테니
정신 차려 아이스티
겉모습에 너는 날 보는 듯해
날 건드려 어어어
호기심에 또 어어어
난 첫눈에 녹은 것도 아니고
너는 또오오 어어어
그렇게 멀리서 보고 있어
너를 의심하잖아
왜냠 그럴 일 없다고 믿었는데
그럴 수밖에 없잖아
이렇게나 눈이 마주치는 걸
그렇게나 내 앞 계단을
계속 확인하는 너
겉모습에 너는 날 보는 듯해
날 건드려 어어어
너를 마구 안아 주고 싶단 게
호기심에 또 어어어
재지 않고 전하고 싶다는 게
난 첫눈에 녹은 것도 아니고
너는 또오오 어어어
그렇게 멀리서 보고 있어


}}}}}} ||

2.2. <딸꾹질>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에게 마음을 들키고 싶지만 동시에들키고 싶지 않은 모순된 기분에 사로잡힌다. 이렇듯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갈팡질팡하는 내게 그는 언제나 예고 없이 질문해 허를 찌른다.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을 멈출 듯 멈추지 않는 딸꾹질에 비유했으며, 펑키한 일렉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기반이 되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빈티지 팝.
(작사 : AVOR / 작곡 : AVOR, Flare / 편곡 : Flare / Guitar : 임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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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85100><tablebgcolor=#f09766> 〈딸꾹질〉 가사

멈추려고 하는데 혹시라도 들릴까 봐
맘 졸이며 숨도 참아봐
물을 마셔봐도 분위기에 체한 것처럼
hiccup hiccup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야
말 시키지 마 더 커지니까
hiccup hiccup
내가 그랬잖아
조금만 진정할 시간을 줘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막 내가 막 내가 막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그렇게 대답을 흐릴래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막 내가 막 내가 막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그렇게 대답을 흐릴래
갸우뚱 고개는 anybody else
누군가 여기서 마주치겠어
갈색의 트렌치코트는 아니어도
너의 감각에 나는 매료돼
무관심하게도
챙겨 입은 태가 나는
그래 네 옆에 있는 남자에게 가겠어
그런 사실을 나는 숨길래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야
말 시키지 마 더 커지니까
hiccup hiccup
내가 그랬잖아
조금만 진정할 시간을 줘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막 내가 막 내가 막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그렇게 대답을 흐릴래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막 내가 막 내가 막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그렇게 대답을 흐릴래
어디서 왔어요
난 여기는 잘 몰라요
어디서 왔는지
우린 여기서 발 맞춰요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막 내가 막 내가 막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그렇게 대답을 흐릴래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막 내가 막 내가 막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그렇게 대답을 흐릴래
안돼 거깄어
걔가 널 찾지 못하게


}}}}}} ||

2.3. <비이커>

내 감정을 gram에 맞춰 넣어줘요. 그날의 기분을 난 정할게요. 색은 올해의 컬러를 반영해 넣을게요.
사람들 모두가 각자 생각하고 싶은대로 상대방의 말을 받아들이듯 <비이커>는 사람과 사람이 대화할 때 생겨나는 다양한 감정들을 낮선아이의 관점에서 비커에 담아 실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몽환적인 루프와 독특한 비트가 인상적이고, 재치 있는 가사의 코러스가 곡에 위트를 더한다.
(작사 : AVOR / 작곡 : AVOR, Flare / 편곡 : Fl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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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가사 열기 / 닫기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85100><tablebgcolor=#f09766> 〈비이커〉 가사

hello 내 소개
여기선 scientist로 통해
white 가운을 입었네
예쁜 고글을 써 투명한 색으로
그 그래 나난 똑같은 22
세상이 신기할 나이
그건 내가 정한 거야

내 앨범이잖아
똑같은 게 싫어서
선택한 게 무난한 거
바로 이거 비이커
내 감정을 gram에
맞춰 넣어줘요
그날의 기분을 난 정할게요
색은 올해의 컬러를
반영해 넣을게요
그럼 뭐 어쨌든 so what
다 입 다물 거잖아
이름이 붙은 내 비이커
아주 아주 많이 써 퉤
뱉을래 이거 봐 이런 색일 줄 알았어
기분 나빠 부글부글
다 가글해 가글해 예
아주 아주 많이 좋아
뱉을래 너도 날 떠날 꺼잖아
기분 나빠 너도 얼른 가서
일기 써 인스타그램에
어머나 놀라는 척
너 좀 재밌네
아니 내가 미지근해이예
네게 바래
항상 과하지 않은
눈금선을 지켜
바닥에 대고 봤을 때
수평을 맞추고
근데 말야
내가 좀 실수했다고
누 누가 알아
내 얘길 들어봐 평소에 잘했는데
그래 다 관심 없잖아
겁이 많아 미간에 팔자를 그려놨네
한 글자로 무한대
내 감정을 gram에 맞춰 넣어줘요
하늘이 흐려 보여도 괜찮아요
색이 흘러내리지 않게 조심해야 해
에어캡을 감아서
보기엔 그저 그래도 사실
liar 속은 거라고
아주 아주 많이 써 퉤
뱉을래 이거 봐 이런 색일 줄 알았어
기분 나빠 부글부글
다 가글해 가글해 예
아주 아주 많이 좋아
뱉을래 너도 날 떠날 꺼잖아
기분 나빠 너도 얼른 가서
일기 써 인스타그램에
어머나 놀라는 척
너 좀 재밌네
아니 내가 미지근해이예


}}}}}} ||

2.4. <Stranger>

나를 잘 알지 못하는 낯선 사람들은 이렇게 해. 저렇게 해 라고 제시하며 그대로 행동하지 않는 나를 도리어 낯설고, 이상한 아이라고 칭한다. 사람마다 각각의 자유로운 생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실 제일 이상한 것은 개개인이 정해 놓은 틀에 맞춰야 한다는 그들의 천편일률적인 생각이 아닐까?
<Stranger>는 삶의 태도에 대한 낯선아이의 시각이 잘 깃들어 있는 곡이다. 묘하게 중독성 있는 벨 사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마이너풍으로 '낯선아이만'의 독특한 무드가 잘 묻어난다.
(작사 : AVOR / 작곡 : AVOR, Flare / 편곡 : Fl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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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85100><tablebgcolor=#f09766> 〈Stranger〉 가사

미숙한 손으로 칠한 립스틱은
금세 입을 더 크게 만들어
확실하지 않은 소문이
더 빨리 커지는 것처럼
이상하지 이상하지
칠하긴 쉬웠는데 지우려니까
손에 묻고 도리어 따갑기만 한데
경계하는 모습도 맘에 들어
우스운 줄도 모르는 니 꼴이
그렇게 낯설게 쳐다보지 말아줄래
마치 삐에로 같아 가면 쓰고
우리 집 문 앞을 서성거려
초인종을 누르고 있네 ririririri
잃어버릴 순간은 예쁘지만은 않아
어리숙한 마음이 날 떠보는 거도
다 알면서도 숨긴 채 각본의 주인공
매회 차마다 불 같은 감정변화
기분이 같지 않다면
그건 내 문제가 아냐
억지를 부려도 기본적인 것부터가
규칙적인 틀에
같은 색의 타일을 원하는 건
너 자신의 욕심일 거야
don't want it to happen
익숙지 않은 친절은 가지고 있는
마음을 더 크게 만들어
무관심에서 오는 관심이
더 끌리는 것처럼
이상하지 이상하지
부푸는 만큼 막아왔던 풍선은
미끄러져 아무도 알지 못하는 걸
경계하는 모습도 맘에 들어
우스운 줄도 모르는 니 꼴이
그렇게 낯설게 쳐다보지 말아줄래
마치 삐에로 같아 가면 쓰고
우리 집 문 앞을 서성거려
초인종을 누르고 있네 ririririri
이상하지 이상하지
경계하는 모습도 맘에 들어
우스운 줄도 모르는 니 꼴이
그렇게 낯설게 쳐다보지 말아줄래
마치 삐에로 같아 가면 쓰고
우리 집 문 앞을 서성거려
초인종을 누르고 있네 ririririri


}}}}}} ||

2.5. <Obsession>

악몽을 꾸듯 누군가를 매일 밤 계속해 좇는다. 하지만 깜깜한 꿈에서 깨어나 눈을 떴을 땐 아무도 없는 방에 이불만이 날 허망하게 반길 뿐.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를 집착처럼 계속해 찾으려 노력하는 <Obsessiion>은 자신이 가진 지독한 외로움과 아픔을 누군가가 옆에 함께 있어 나눠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깊은 사이드 체인이 걸린 패드와 멜로디컬한 보컬 신스가 매력적인 퓨처 팝 장르로, 신의 아픔과 슬픔을 몽환적인 멜로디로 표현했다.
(작사 : AVOR / 작곡: AVOR, Flare / 편곡 : Flare)
{{{#!wiki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folding [ 가사 열기 / 닫기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85100><tablebgcolor=#f09766> 〈Obsession〉 가사

모르겠어요 널
무언가라고 말하는 게
어려울 줄 알면서도
과정 속에 남아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여기에 있겠지
눈을 보고 말하는 게 난 좋은데
나를 지나쳐 그저 지나쳐
사라져 버리잖아
손을 잡고 있는 니가
어깰 감싸 안은 니가 우스워
you' re my
you' re my
you' re my
obsession
you' re my
you' re my
you' re my
obsession
대신 알려줄래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연결돼있는 끈에서
잘라 내야 하는데
사실을 그 앞에 서 혼자 있었어
하늘은 무정히 나와 달라서
나를 지나쳐 그저 지나쳐
사라져 버리잖아
손을 잡고 있는 니가
어깰 감싸 안은 니가 우스워
you' re my
you' re my
you' re my
obsession
you' re my
you' re my
you' re my
obsession
오늘 밤은 나와 함께 있지 않을래
이 지독한 꿈에서 잡고 있는 게
깨고 나면 이불뿐이라는 게
떠나지 말아요 제발 곁에 있어요
you' re my
you' re my
you' re my
obsession
you' re my
you' re my
you' re my
obsession


}}}}}} ||

2.6. <Bambi>

'낯선아이'가 세상에 이름을 알린 데뷔곡으로, 노래의 완성도를 한 층 높여 이번 미니 앨범에 재수록했다. 힙합, 일렉트로닉기반의 퓨처 팝 'Bambi'는 독특한 플럭 사운드와 빨라지는 비트가 매력적이다. 시간에 흐름에 따라 허무하게 지나가는 하루의 순간들을 가감없이 묘사하지만, 매일 연속되는 삶을 그저 그렇게 보내고 싶지 않다는 태도를 드러낸다. 일상을 소재로 잡는 아티스트의 음악적 가치관을 잘 보여주는 곡.
(작사 : AVOR / 작곡 : AVOR, Flare, SPACE ONE / 편곡 : Flare, SPACE ONE)[1]
{{{#!wiki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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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85100><tablebgcolor=#f09766> 〈Bambi〉 가사

어두워진 밤길
이대로 집에 가긴 싫어
조용한 거리가
우리 집 앞만 그런 건가
좀 시끄러우면 어때
한 번씩 들려오는 발라드 말고
술 취한 헛소리 말고
이 얇은 벽을 뚫고
들어오는 다른 언어들
이젠 귀를 막고 싶어
시계가 두 자리를 지나
깨어남 빠른 오훈데
그때 난 항상 그렇게
새벽 4시까지 잠이 안 와 못 자
피곤한데도 뜨고 있자니
아까운 거 같아 자니
시답잖은 얘기 같니
해뜨기 3시간 전
아까워 아까워
떠오르기 한 시간 전
으스스 하잖아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와는
딴판인 세상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드는
이 기분이 찜찜해
열어 놓은 창문 틈 사이
밤비가 다녀갈지도 몰라
225 내 발 크기로
골목 사일 돌아가는 중이야
데워진 아스팔트 위
이 비에 넘어질 거야 무릎 발 무릎
물들어 맞닿을 때쯤
이 얇은 벽을 뚫고
들어오는 다른 언어들
이젠 귀를 막고 싶어
시계가 두 자리를 지나
깨어남 빠른 오훈데
그때 난 항상 그렇게
새벽 4시까지 잠이 안 와 못 자
피곤한데도 뜨고 있자니
아까운 거 같아 자니
시답잖은 얘기 같니
해뜨기 3시간 전
아까워 아까워
떠오르기 한 시간 전
으스스 하잖아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와는
딴판인 세상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드는
이 기분이 찜찜해
인적이 드문 곳을 나와서
다시 돌아올 하루를 붙잡고 있지만
Keep on & on and on again on again
나 이대로 도망가 버릴 거야
시계가 두 자리를 지나
깨어남 빠른 오훈데
그때 난 항상 그렇게
새벽 4시까지 잠이 안 와 못 자
피곤한데도 뜨고 있자니
아까운 거 같아 자니
시답잖은 얘기 같니
해뜨기 3시간 전
아까워 아까워
떠오르기 한 시간 전
으스스 하잖아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와는
딴판인 세상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드는
이 기분이 찜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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