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튜브의 머시니마 업로더였던 사람. 주로 팀 포트리스 2를 소재로 YouTube Poop을 만들었다. 빵 터지는 유머 감각과 적절한 센스로 수천 명의 구독자를 긁어모았었다.2. 상세
주 소재로는 엔지니어의 대사인 "Gotta move that gear up!"의 앞부분을 잘라낸 "Gottam"이라는 대사를 자주 썼고, 이 소재가 상당한 화제를 일으켜 듣보잡에서 한 번에 전설이 되었다.그런데 글러먹은 개념 때문에 잘 나가다가 망해버렸다.
그는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이지 가관이었다. "다음 비디오 빨리 내줘!" 라고 하면 "꺼져!"라고 대답하는 건 보통이고, Gottam 시리즈를 계속 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알아서 쳐봐"라는 주석이 달린 싸구려 비디오를 내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흔히 싸가지없는 유명인들이 그렇듯이 츤데레라 그렇다라고 쉴드 쳐주는 팬이 존재했고, 심지어 그들 중 일부는 그에게 게임 선물을 하기도 했다.
그는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와 그 후속작을 연달아 선물받고 나서 고맙다는 비디오를 올렸고,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세 번째로 그에게 온 선물, 바로 상고시대의 FPS 게임인 1996년작 퀘이크였다.[1]
그는 이번 비디오에선 고맙다는 말 없이 WHAT THE FUCK?!이라고 외치는 비디오만을 올렸고, 곧 사람들은 선물해줬더니 욕질을 하는 tentor를 비난하고 구독을 취소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기 잘못을 사과하는 대신 옛 구독자들에게 "잘 꺼져라" "니들 게이요" 식의 인신공격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구독자를 모두 잃고 공공변소급 비웃음거리가 된 이후 2010년경에 계정을 삭제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24년 4월 기준 'thetentor'를 검색하면 너무 오래 전의 일인지라 제3자가 퍼간 그의 영상 두세 개만 검색되며 그 중 하나는 thetentor의 계정이 삭제된 것을 확인하는 영상이다.
[1]
무려
팀 포트리스 클래식과
팀 포트리스 2의 전신이자 팀 포트리스란 IP를 탄생시킨 기념비적인 게임이다. 팬도 이걸 알고서 보내준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작 그는 그 게임을 몰랐고 그저 자기 기준으로 듣보잡 게임을 보냈다는 이유로 화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