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O Manowar
1. 개요
밸리언트(Valiant) 코믹스에서 연재하는 슈퍼히어로물로 중세 서고트족의 전사인 다키아의 아릭이 외계인에게 납치된뒤 최첨단 갑옷을 입고 악당들과 싸우게 되는 이야기이다. 원작은 90년대에 연재되었지만, 당시에도 어느정도 인기가 있어 4년여간 연재되었다. 심지어는 아이언맨과 함께 싸우는 비디오 게임도 나오는등, 그럭저럭 인기는 있었던 시리즈였다. 그러나...2. 21세기의 부활
21세기 들어 새로이 리부트를 하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업그레이드. 연재되면서 온갖 상을 다 받으며 경쟁력을 보였으며 2017년에도 새로이 연재를 계속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중.2.1. 스토리
서고트 족의 전사 아릭은 로마제국과 싸우던 도중 외계인 바인족들에게 붙잡혀 우주선으로 끌려가게 된다. 그곳에서 노예처럼 노역을 살며 몇년을 살게되지만, 다른 포로들과 함께 싸워 탈출할 것을 결의한다. 결국 다른 전사들[1]과 함께 탈출, 외계인들이 숭배하는 샨하라 갑옷[2]을 보고 입게 되고, 압도적인 힘으로 그를 괴롭혔던 자들을 쓰러뜨린다. 그러나 전투중 아릭은 지구로 떨어지게 되나, 그는 과거가 아닌 현대에 도착해있었다2.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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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아의 아릭(Aric of Dacia): 본작의 주인공. 로마에 맞서 싸우던 서고트 족의 전사였으나 바인족들에게 끌려갔다가 맨오워 갑옷을 얻게 된다. 초반에는 로마와 바인 족들에 대한 증오심을 강하게 내보였고 갑자기 현대로 오게 된뒤 상황 판단이 안돼서 다짜고짜 아무나 공격했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차 성장, 나중에는 바인 족들과 인간들 사이에서 중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오리지널 판이 진짜 문자 그대로의 야만인이었던데 비해[3] 이쪽은 약간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전사의 모습이다. 자신의 민족인 서고트족이 역사속에서 사라진데 비해 로마인들은 박물관에 유물로 널려있으며 역사의 승리자로 기억되는 것에 크게 분노하고 있으며 다른 초인들과 트러블을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서고트 족 생존자들이 자신처럼 바인 족에게 노예로 끌려간 것을 알게 되자 이들을 구출하게 되고 바인 족의 종교 지도자와 힘을 합하게 된다.[4] 이후 서고트 족을 지구로 데려오지만 여기서도 다른 나라 한 가운데(서고트 족의 과거 영토)에 나라를 세우려고 해서 한바탕 난리가 난다.[5] 다행히 미국의 평야 한복판에 자치구를 만들게 된다.
2017년부터는 나라를 버리고 외계로 가서 사는데[6], 샨하라 갑옷을 입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외계인들의 내전에 휘말리면서 결국 샨하라 갑옷을 입고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 운명이다.
[1]
아릭의 말로는 가나, 중국, 마야등의 사람들이다.
[2]
선택받은 자가 아니면 입는 순간 죽게 되지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일례로 아릭이 입게 되자 잘렸던 손이 자라난다.
[3]
말투부터 뭔가 원시인스럽게 얘기하며(예로 동료인 "켄"을 구해야 된다고 하자 "큰(켄이라고 발음을 못한다)...구해야 된다...큰 위험하다"하는 식). 그런데다가 차로 가득한 곳에서 차 천장을 밟으며 지나간다.
[4]
바인 족의 사제는 샨하라 갑옷이 아릭을 선택했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샨하라 갑옷의 선택을 따른데 비해 다른 바인 족은 바인 족이 아닌 이상 샨하라 갑옷을 입은 자격이 없다며 이를 부정했다.
[5]
이때 일부 서고트 족은 슈퍼마켓에 어슬렁거리며 가서 물건들이 널려있다며 좋아하지만 군대에게 잡힌뒤 외계인으로 오인돼서 해부된다.
[6]
이때부터는 지구의 아릭(Aric of Earth)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