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graph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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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nted and Enchanted 1992 |
Crooked Rain, Crooked Rain 1994 |
Wowee Zowee 1995 |
Brighten the Corners 1997 |
Terror Twilight 1999 |
Wowee Zow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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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89B1><colcolor=#000000> 발매일 | 1995년 4월 11일 |
녹음일 | 1994년 11월 14일 ~ 1995년 1월 5일 |
장르 | 인디 록, 슬래커 록 |
재생 시간 | 55:51 |
곡 수 | 18곡 |
프로듀서 | 페이브먼트 |
스튜디오 |
랜덤 폴스 스튜디오 스피드 믹스 스튜디오 |
레이블 | 마타도어 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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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선정 1985 - 2014 300대 명반 15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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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이브먼트의 3집 앨범. 밴드의 실험 음악적인 면모를 대표하는 작품이다.2. 특징
첫째 앨범에서 비평적 찬사 두번째 앨범에서 상업적인 성공까지 거둔(어디까지나 인디록의 범주에서) 페이브먼트는 2집이 발매되고 1년도 되지 않게 1995년 페이브먼트는 세번째 앨범 Wowee Zowee을 발표한다.전작이 팝적인 성향이 강해진 것에 대해 반발하듯 Wowee Zowee 앨범은 전작과 달리 귀에 감기는 팝 성향이 옅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으며[1] , 2집보다는 1집의 연장선에 가까운 앨범이다. 앨범 이름은 프랭크 자파의 노래 'Wowie Zowie' 제목을 변형시킨 것. 실험 음악의 대부 자파의 노래를 인용했다는 점부터 앨범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볼 수 있다.
앨범의 트랙은 페이브먼트의 정규 앨범 중 최대인 18트랙으로서 단순히 노래가 많은 것이 아니라, 기존의 로파이 사운드의 질감에서 벗어나 각각의 노래마다 편곡이 매우 다양하여, 멜로디가 아닌 편곡 스타일만으로 충분히 곡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이고 멤버들의 참여도 가장 활성화된 앨범이라 각각의 악기 파트에서 들을 만한 부분이 매우 많은 앨범이다.
한 '밴드'로서의 페이브먼트의 도달점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페이브먼트의 골수 팬들은 본 앨범을 최고작으로 꼽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전작에 비해 대중적인 멜로디를 가진 리드싱글이 부족하여 판매량에 있어서는 전작의 절반 정도인 12만장을 기록했다. 평가 역시 발표 직후에는 매우 좋지 않아 대다수의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았고, 팬들의 여론도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이 앨범과 정반대 성향의 4집 Brighten the Corners가 발매되며 새롭게 재평가되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사운드의 4집과 비교되며 이 앨범만의 독특한 사운드가 돋보이게 된 것이다. 그 후로는 이전의 실패작 취급에서 벗어나 Brighten the Corners와 함께 페이브먼트의 명반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1]
페이브먼트가 발매한 모든 앨범 중 가장 안티 팝적인 성향과 실험 음악적인 면이 강한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