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1-04 20:42:44

V.S.S.

Virtual Sphere Security. 발드 포스의 대기업. 다른 기업에게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설보안업체이다. CEO 타치바나 레이카.

업계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는 초거대 기업으로 정식 군대 FLAK보다도 우수한 최신예기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회사를 굴리고 있다. 당연히 기체만이 아니라 지원장비 및 사원복지 수준도 차원을 달리하는 무서운 곳이다. 말이 보안 업체지 게임 내의 사람들의 평가도 사실상의 용병 부대라는 평이 지배적.

초원의 늑대가 붕괴된 이후 사사기리 츠키나는 이곳에 스카웃된다. 루트에 따라서는 소마 토오루도 함께 입사하게 된다.

특징이라면 사원들이 다들 멍한 것이 사람 냄새가 안 난다는 점. 처음에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지만 나중에 그 이유가 밝혀진다.

사실 사원들은 모두 두뇌칩에 의해 통제를 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부에게는 고도의 세뇌조치도 가해진다. 츠키나는 초반에는 멀쩡하다가, 강해지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과 토오루와의 관계등이 복잡하게 꼬이면서 꽤 심각해진다. 토오루도 츠키나 루트중 배드엔딩에서는 사이좋게 세뇌 당한다.(…)

후일 이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회사가 쫄딱 망해버린다. 발드 브링어에 등장하는 포스 시절 위저드의 클론 가상체 캐롤도 이놈들 때문에 현실까지 가상세계처럼[1] 되어버렸었다고 욕을 한다.

[1] 포스 시점에선 기술 부족으로 가상세계는 꽤 무미건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