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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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상인 · 세력 · 보스 |
무기 | |
구역 | · 스트리트 오브 타르코프 · 그라운드 제로 |
아이템 | 소모품 · 장비 |
개발자 | 니키타 부야노프 |
1. PMC(
민간군사기업)
1.1. BEAR(베어): Battle Encounter Assault Regiment(강습전 돌격 연대)1.2. USEC(유섹): United SECurity (연합 보안제공 회사)1.3. AI PMC
2. Scav(스캐브)3. Scav Raiders(스캐브 레이더)4. Rogue(로그)4.1. 로그 보스
5. Cultists (컬티스트)5.1. 컬티스트 보스
6. Living Dead (리빙 데드)7. Bloodhounds (블러드하운드)8. Terra Group(테라 그룹)8.1. 블랙 디비전(출시 예정)
9. PMC 플레이어 지원 세력(출시 예정)1. PMC( 민간군사기업)
플레이어 캐릭터가 소속되는 2개 세력으로, 계정 생성 시에 선택하며 계정 초기화 없이는 바꿀 수 없다. 어느 세력을 선택하건 게임 진행은 비슷하나, 한쪽 세력만 수행 가능한 퀘스트가 일부 있으며 AI들의 선제공격 여부도 달라지는 등 근소한 차이가 있다.작중에서는 PMC라고는 하지만, 설정 및 설명에서는 타르코프의 무정부 상태가 점점 심해지자, 두 PMC의 고용주 측은 타르코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일방적으로 내다버려 양측 지휘부가 사실상 와해되었기에 게임 내 타르코프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엄밀히 말하자면 PMC가 아니라 군벌에 가깝다. 그렇기에 이들을 전직 PMCEx-BEAR/USEC PMC라고 서술하고 있다.
1.1. BEAR(베어): Battle Encounter Assault Regiment(강습전 돌격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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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의 민간군사기업이다. BEAR는 Battle Encounter Assault Regiment의 약자이며 뜻은 강습전 돌격 연대이다.[1]
통칭 베어. 러시아 정부가 타르코프 사태의 조사를 위해 비밀리에 설립한 민간군사기업으로, 대원들 대다수가 전직 러시아 스페츠나츠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일반적인 PMC가 아닌 정규군에 가까운 존재들이자 정보부대라 할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러시아 정부의 정치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타로 투입된 이들인 만큼, 타르코프 사태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격화되자 정부에게 바로 버림받는 불쌍한 처지가 되어 버렸다. 이들에게 탄약과 무기 등의 보급품을 공급하는 인물은 러시아 연방군의 행정보급관인 파벨 예고로비치 "프라포르" 로마넨코 준위로, 그렇기에 당연히 상인 프라포르와 베어 소속 용병대원들은 아군이다.
인게임 시간과 동기화 된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착용한다.[2] 기본 복장을 포함한 상당수 복장이 시계를 반대로 돌려 착용하며, USEC과는 달리 현재 세션의 실제 시간이 제대로 표시된다. 세션 시간이 동기화된 시계가 BEAR의 대표 특징이다 보니 시계 때문에 베어를 골랐다는 유저들도 있다.
인게임에서 러시아어를 사용하기에 SCAV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서 대화로는 피아식별이 어렵다. 대신 SCAV처럼 저속한 욕설을 고래고래 내뱉으며 소리치는 대사는 하지 않고, 군인답게 작은 목소리로 중얼중얼 주변 상황에 대해 읇조리거나 단호한 어조로 판단하는 듯한 명령어나 말, 비교적 격식 있는 러시아어 욕설을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대원 서로를 동무(Товарищ)라고 칭하기도 하는 구소련/러시아 병영식 문화를 보인다.
비난 대사 대부분이 USEC과 SCAV에 대한 디스다. 우린 네놈들[3] 때문에 더럽혀지고 오염된 타르코프를 깨끗이 청소하러 온 보안관이자 집행자라고 말한다. USEC에 대해서는 간땡이가 배밖으로 나온 여행객, 관광객놈들이라던지 서방과 미국의 앞잡이이자 개놈들, 정규군 출신인 우리와는 다른 근본도 명예도 없는 돈에 눈이 먼 갱단 새끼들, 더러운 테라 그룹 뒤나 닦아주는 개돼지 새끼들이라고 비난한다. SCAV 세력에 대해선 대가리에 똥만 찬 못배운 놈의 새끼들, 반란군이자 폭도놈들, 멍청한 병신들, 양아치 산적놈의 새끼들이라며 마찬가지로 사살 대상으로 본다.
반면에 평소에 치는 대사는 특별할 것 없는 대사들로 "난 이 빌어먹을 도시에서 나가고 싶어", "팔다리만큼은 안 부러졌으면 좋겠군", "언제쯤 이 모든 사태가 종식되고 집에서 발 뻗고 편히 쉴까", "스캐브 놈들이 주변에 없었으면 좋겠어" 등등, 상당히 인간적인 면모가 부각된다.
공포에 빠진듯한 상태로 말하거나, 현실에 걱정이 많은 듯한 말투로나 대사가 가득한 USEC 진영과는 다르게, 현실적인 방법으로 살아나가기 위해서 노력할 방법이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주로 말하며, 대부분 중얼거리는 대사들도 자신의 현재 상황을 말하거나, 기분 상태를 말하는 것 들이 대부분으로, 다소 상남자 스럽거나 쿨한 느낌의 대사가 많다.
동네 갱단들이자 범죄자 출신들도 대거 섞인지라 말투부터 기본적으로 껄렁껄렁하고 어디 시골 깡촌에서나 쓸 법한 사투리나 고프닉 억양을 가진 SCAV들과는 반대로, 러시아 표준어에 가까운 깔끔한 억양과 군인스러운 말투가 특징으로 전투를 즐기진 않으나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듯.
선택한 목소리에 따라 대사의 억양이나 발음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은 조용하고 침착한 편이다. 또, 러시아군 출신의 PMC 세력인 만큼 러시아군/소련군 시절의 위장복이나 전투복 등의 복식이 종종 눈에 띄는 편이다. USEC과는 다르게 레벨이 높아질수록 구입할 수 있는 전술복의 평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인게임 설정 내에서 주인공 세력이자 선역 포지션이다. 반대로 서방계 회사이며, 불법적인 연구를 하던 테라 그룹과 그걸 은폐하던 세력인 USEC은 악역 포지션이다.
러시아어로 교전중에 외치는 대사들을 살펴보면 Паскуда![독음](이런 씨발!) Мы тарков от ва вычистим сволота![독음2] (너네들로 부터 타르코프를 해방시킬거야! 이 버러지 놈의 개새끼들아!) Да кто же так воюет! Так только дебилы воюют![독음3] (누가 전투를 그따구로 처 하냐! 병신 새끼들이나 그딴식으로 싸우는 거지!)По русски говори блять по русски![독음4] (러시아어로 씨부려라, 씨발 러시아어로!) Да да, конечно конечно![독음5] (그래 그래, 그러시겠지 그러시겠지!) Вот падла![독음6] (이런 얍삽한 새끼!) Эй уёбок, ну как там тебе?[독음7] (야 씹새꺄! 몸은 멀쩡하냐!) Давим их давим![독음8] (저놈들 조지자 조져!) Пиндос ебаный![독음9] (좆같은 양키놈아!)Мразота![독음10](쓰레기같은 놈아!) Тебе пизда, понял блять?[독음11] (넌 좆됐어 새꺄, 알겠냐!) Вот Хуй![독음12] (이런 씨벌!) 등등 대부분의 대사는 심한 욕설을 하는 USEC이나 SCAV보다는 다소 얌전한 편이다.
러시아 자체가 서방권에서는 악역 이미지가 강한 국가인 탓에 동구권 유저를 제외한 서방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서구 팩션인 USEC을 픽하는 경우가 압도적이어서 인게임 내에서 선역 포지션인 것과는 반대로 유저 비율이 처참한 것으로 악명높다. 이러한 면이 더 심해진 것은 베어의 인게임 보이스가 러시아어라서 서구권 유저들이 아예 알아들을 수 없다는 점이 한몫 했는데, VOIP과 러시아식 영어 보이스가 추가되면서 꽤나 완화되었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추가된 신세력인 로그에게 BEAR만 선제 공격 당한다는 이유로 여전히 USEC에 비해 인게임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라 픽하는 유저가 적다. 이후에 USEC을 선제 공격하고 BEAR에게 우호적인 팩션이 추가될 예정이라지만 아직까지는 없다 보니 대부분의 유저가 USEC을 선택하고 있다.
1.2. USEC(유섹): United SECurity (연합 보안제공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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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섹 복장 하의 정리
U.S.E.C.
UN 국제연합 산하의 하청업체이자 다국적 용병단이다. United SECurity(유나이티드 시큐리티) 사라고도 불린다.[16] 설정에 따르면 1999년 이후 미국과 영국의 PMC "케르니섹" 사와 "세이프 씨"의 두 민간군사기업이 서로 합병되어 탄생하였으며, 2004년 테라 그룹과 본격적인 보안 하청 계약을 맺었으며 사실상 테라 그룹의 사병 조직이 되었다.[17]
이후 테라그룹은 자사의 불법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타르코프에 BEAR가 진입하자 USEC을 움직였고, 결국 두 PMC 집단의 충돌이 감당하지 못할 규모로 격화되자 손을 떼고 USEC의 뒤통수를 치며 손절해버렸다. 그러니 현재의 USEC PMC들은 테라그룹에게 이용만 실컷 당한 뒤 완전히 버림받고 일방적으로 계약 파기까지 당했으며 지휘부도 철수해버린 상태. 모티브는 아카데미, MPRI 같은 서방권 PMC 회사들로 보인다.
통칭 "유섹". 서방권 인물들로 이뤄진 세력으로, 세력의 특징은 영어,[18] 서방권 민간군사기업, 직접적 피해자. Shut up! Shut the fxxk up!!(닥쳐 좀!! 씨발 제발 좀 닥쳐!!)나 Give up!! you're pinned!!!(항복해라!! 너는 포위됐다!!)나 Bad guy, over there!!!(적군이 저기 있다!), I see a Bandit!(적군을 발견했다!), Damm ivan...(씨발 이반놈들..) 를 외칠 수 있다.
러시아 연방군 내의 전직 스페츠나츠들로 구성되어 있는 최정예 PMC인 BEAR 세력과 달리 다양한 서방권 출신(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캐나다, 호주, 독일, 대한민국, 대만, 일본 등등)의 국적을 가진 전직 서방권, 제 3세계 국가의 특수부대원 출신 컨트랙터들이나 전직 보안업체 직원, 전직 요인 경호팀 경호원, 소규모 중소민간군사경비회사 출신이나 전직 군 행정병 출신의 다양한 고학력자 및 인텔리 출신 등의 다국적 인력으로 이루어진, 국제연합의 하청업을 담당하는 다국적 PMC로 통칭 유섹으로[19] 불리며, 유엔 소속 하청업체답게 국제 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하기에 BEAR에 비해 매우 쉽게 피아식별이 가능하다. 다국적이지만 일단 플레이어 USEC는 미합중국 해군의 인식표를 사용하는걸 보아 전직 미군 특수부대원 출신, 네이비 씰/ 데브그루 혹은 미합중국 해병레이더연대, 미합중국 해병수색대 출신으로 추정되는 컨트랙터인듯 하다. 또한 러시아군/구소련군의 군복과 복장이 있는 베어와는 다르게 이쪽의 복장은 사복과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데상트, 블랙야크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모티브를 얻은 아웃도어/ 사복 의류, 멀티캠, ERDL 등의 서방제 군복과 사복 복장이 골고루 잘 조합되어 있다.
상호작용시 BEAR 소속 PMC 용병대와 SCAV들을 더럽고 멍청한 창녀년들/남창놈들 같은 이반[20] 새끼들(BEAR, SCAV 세력 공통)이나 지긋지긋한 짭새 행세나 하는 미친 짬구린내, 똥냄새 가득 풍기는 더러운 로스케[21] 개새끼들/개잡놈의 폭력배 새끼들(BEAR 용병대), 찢어죽일 도적놈의 개새끼들(SCAV 세력) 이라며 쌍욕과 분노를 내뱉으며 매우 극도로 혐오하며 노르빈스크와 이곳의 무고한 러시아 민간인들을 혼란과 전쟁, 무법자들이 설쳐대는 인간이 만든 끔찍한 생지옥이 된 아비규환 한가운데에 빠트려놓고 우리 회사한테 수습하라며 내던져놓고 비겁하고 졸렬하게 도망간 진정한 악역인 테라 그룹을 대차게 비난하고 반드시 진실을 알아내 네놈들을 무너뜨리겠다는 복수심과 분노가 가득 어린 대사를 한다. 또, "집에 가고 싶다...", "아이들과 아내가 보고 싶어요...", "뒤지기 좋은 날씨구만!", "이 미친 살인마 패거리 새끼들이 득실대는 이 미친 씨발놈의 도시를 어떻게든 빠져 나가야만 해!!", "난 책상물림일 뿐이야! 씨발놈의 총 쏴제끼는 데에 선수인 총잡이가 아니라고!!" 라는 어쩔 수 없이 총을 잡아야 하는 상황의 한탄이 섞이고 인간적인 대사를 던진다.
결국 테라 그룹의 현재 지령(노르빈스크에서의 불법적인 실험 증거 파기 및 기밀 문서 입수)에 따라 움직이는 악역 집단이지만, 가까이서 바라보면 고용주인 테라그룹에게 버림받고 머나먼 타지 러시아 땅에서 생존과 테라그룹이 벌인 사태와 악행들에 대한 진실과 음모를 반드시 밝혀내어 국제사회의 해결책 수립과 테라그룹에 대한 처벌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불리한 생존싸움을 하고 있는 힘없는 피해자이자 총알받이로 볼 수도 있다.
즉, 타르코프를 진짜 탈출을 해야하는건 사실상 USEC 소속 PMC 밖에 없다. BEAR도 표면적으로는 PMC 조직이 붕괴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러시아 정부 소속 준군사조직이기 때문에 굳이 탈출을 하지 않아도 타르코프는 결국 러시아 영토니 사후 러시아 정규군이 타르코프에 진입하면 자동적으로 안전이 확보된다.[22] 다만 USEC는 어느 세력이 개입하건 적만 더 늘어날 뿐인지라 타르코프 탈출을 중점으로 본다면 베어가 아니라 유섹이 메인 주인공 세력인 셈.[23]
산전수전 온갖 더럽고 추악한 꼴은 다 겪은 베테랑임을 강조하듯, 시니컬하고 염세적이고 허무주의적이며 철학적인 어투가 강조되며, 고용주인 기업 디스하기,[24] 현 상황을 만든 정치권의 무책임한 높으신 분들 디스하기, 꿈도 희망도 없는 개탄스런 타르코프에서의 도망자 생활[25]에 대한 투덜거림 등의 대사가 있다.
러시아 군의 다양한 스페츠나츠 출신으로 이루어진 용병단인 BEAR 세력처럼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거나 단호한 어조로 판단하는 듯한 어조보다는, 서방권 국가들의 현장 출신 전투요원들과 사무직 인텔리 행정요원 출신이 뒤섞인 이루어진 국제연합 소속의 하청업체이자 다국적 민간군사기업 현장직 전투요원이자 컨트랙터들이어서 그런지 목소리가 걸걸하고 거칠고 말투 한마디마다 슬랭이 넘치는 편이고 F-WORD로 시작하는 산전수전 다 겪은 싸움꾼 느낌이 물씬 나는 거칠고 더러운 입담의 쌍욕들이 많은편.
스토리 상으로는 BEAR가 주인공임에도 러시아를 제외한 전세계 타르코프 플레이어의 대다수[26]가 BEAR가 아닌 USEC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과거에는 보이스가 만국공통 공용어인 영어로 나오기 때문이었다. BEAR의 보이스는 러시아 외에는 알아듣는 사람이 거의 없는 러시아어를 써서 사실상 보이스가 여기 BEAR 플레이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밖에 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 USEC 보이스에서 나오는 간단한 영어는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어서 실제로 인게임 보이스를 통한 의사소통 기능은 USEC 플레이어들만 쓸 수 있는 셈이었다. 실제로 'Cease fire, Godamit!!(사격 중지해, 염병할!!)' 보이스를 외쳐서 처음 만난 다른 USEC 플레이어와 즉석 협력하거나, 전투를 중지하고 각자 갈 길을 가는 상황도 드물지 않게 나오니 이는 상당한 이점이었다.
현재는 인게임에 VOIP 기능이 추가되었고 BEAR가 러시아식 영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드디어 BEAR의 디메리트가 사라지나 했으나, '등대' 맵에 등장하는 제 3세력인 로그가 USEC는 특정 구역에 들어가거나 선공을 하지 않는 이상 공격하지 않는데 반해 BEAR는 무조건 시야에 들어오면 선공하기 때문에 기존 의사소통 문제만큼이나 큰 단점이 또 생겨버리면서 여전히 USEC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스트리트 오브 타르코프 맵에 BEAR 우호적 세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는 하나 언제 나올지는 요원하다.
어째서인지 로고에 SPQR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USEC이 로마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으며 떡밥으로만 남아있다.[27][28]
BEAR의 아날로그 초침 손목시계와 달리 USEC은 SUUNTO 계열의 디지털 전자 손목시계를 전술장갑 넥 위에다 착용한다.[29] 시계를 거꾸로 찬 복장을 입으면 시계 화면을 볼 수 있으나, 시간이 18시 29분으로 고정되어있어서 아직까지는 장식이다. BEAR 시계를 패치한 기록이 있기 때문에, 차후 BEAR처럼 동기화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1.3. AI PMC
통칭 'AMC'. PVE 모드에서만 볼 수 있으며 PVP의 플레이어 PMC들을 대체한다.레이드 내 AMC는 대부분이 2인 이상의 파티로 이루어져 있고, 기존 레이더의 AI를 유용하여 만들어졌다. 행동 양식 역시 레이더 AI와 비슷하여 유저 스캐브로 조우 시 경계 상태가 아니라면 선공을 늦게 하는 경우도 있으며, 플레이어를 인식했을 시 근처에 스캐브나 보스 등이 나타나도 플레이어부터 우선 사격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레이더 AI와 100% 일치하진 않아서 플레이어 PMC처럼 탈출 구역을 찾아 탈출하기도 하며, 레이더보다 지능이 낮은듯한 모습도 보인다.
이 AI가 완벽하진 않은지 허술한 행동 패턴을 보이는데 3인 이상 그룹이 개활지에 떡하니 줄을 선채 가만히 서있다거나, 벽에 가로막혀 제자리 달리기를 동시에 하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장면도 나온다. 특히 세션 시작 후 총소리 하나 없이 비정상적으로 조용한 라운드가 있다면, 십중팔구 엉뚱한 곳에 잔뜩 끼여 뭉쳐있거나 외진 곳에서 멍때리고 있다고 판단해야 한다. 이런 현상은 팩토리나 커스텀같이 고저차가 심하지 않고 좁은 곳보다는 등대처럼 지형 고저차가 심하고 복잡한 지형에서 더 자주 발생한다. 가끔가다 저격존에서 얼쩡대다 스크립트 저격수한테 맞고 죽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다만 이런 허술해보이는 지능과는 반대로 레이더 기반인 AI답게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흉부를 정확히 노리는 사격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니 만만히 봐선 안된다. 엄폐물 뒤에서 머리만 내밀거나 근거리에서 조우할 경우 머리를 바로 사격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저 PMC를 상대하듯이 주의가 필요하다.
유저가 커맨드를 입력하지 않으면 레이드 내내 한마디도 안하는 유저 PMC와 달리 적 발견, 사살, 아군 사망 등 여러 상황에서 대사를 친다. 레이더와 동일하게 PMC의 멈블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목소리로도 근처 존재 유무를 구분이 가능하다. 다만 이 역시 허술한 AI의 문제와 겹쳐서 근처 스캐브가 사살되었는데 아군 사망 대사를 출력하는 등의 버그가 있다.
AMC 세력은 진영별로 무기가 다른 특징이 있으나, 타르코프에서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반영하듯 무기 내구도가 대부분 좋지 않다. 그들이 들고 다니는 무장은 레벨에 따라 갈린다고 보면 된다. 탄약은 중간급 탄약이나 FMJ 탄약같은 똥탄을 주로 물리고 다니지만 간혹가다, 특히 대용량 탄창이면 십중팔구 PPBS, M995, 7.62 BP, 9×39mm SP-6 같은 고급 탄약을 물리고 다니는 잭팟을 만나볼 수도 있다.
0.15 패치 이후로는 PMC 카르마의 영향을 받는 요소로 AMC의 소속, 그리고 현재 기분에 따라 플레이어 PMC에게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우호, 선공하지 않는 이상은 중립 유지, 적대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인다. 같은 소속 PMC일 수록, 그리고 좀 더 난이도 낮은 지역일 수록 유저 PMC에게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 이 패치로 AI 개선이 이루어져 스캐브, 보스 등 타 AI와 조우시 전투할 확률도 높아졌으며 적대 세력의 PMC와 교전하는 빈도도 늘어났으나 플레이어를 인식할 시 근처 AI 적보다 플레이어를 우선 목표로 삼는 등의 버그는 아직도 간헐적으로 발생한다.
2. Scav(스캐브)[30]
[31]
SCAV
타르코프가 봉쇄되어 무정부 상태가 된 후 약탈자로 변한 현지인들. 일반인 출신도 있겠지만 범죄자, 마피아, 탈출한 죄수 등 출신성분은 뒤죽박죽이다. 사살하거나 사살당해보면 랜덤한 러시아식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게임에서는 다 같은 SCAV로만 표시되지만 설정 상 당연히 하나의 통일된 세력은 아니다.
BEAR처럼 러시아어를 사용하지만 갱단답게 BEAR와 달리 껄렁한 말투와 아주 걸쭉한 욕설을 사용하므로 러시아어를 몰라도 소리만 듣고 BEAR인지 SCAV인지 구별하기는 어렵지 않다. 알아두면 좋은 대사로 PMC를 발견 시 말하는 "Вот он сука!"(이 새끼 여기 있었구만!)[32]가 있다. 대사의 태반이 육두문자로 점칠되어 있으며, 30초 가까이 쉬지 않고 욕설과 패드립을 난사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Ублюдок, мать твою, а ну иди сюда говно собачье, решил ко мне лезть? Ты, засранец вонючий, мать твою, а? Ну иди сюда, попробуй меня трахнуть, я тебя сам трахну ублюдок, онанист чертов, будь ты проклят, иди идиот, трахать тебя и всю семью, говно собачье, жлоб вонючий, дерьмо, сука, падла, иди сюда, мерзавец, негодяй, гад, иди сюда ты — говно, ЖОПА![33]
니애미다 이 씨발놈아, 이리 와봐라 이 쓰레기 개자식아, 나랑 장난 까는 거냐, 응? 병신 좆대가리 새끼야, 그래 씨발 나와봐, 나랑 함 뜨자 씨발아! 니놈 새끼 후장을 따먹어 주마, 등신 새끼야! 야 이 애미 씨발 썅년 새끼야!! 니랑 니네 가족들 모두 싸그리 따먹어주마! 어서 들어오라니까, 이 좆물이나 싸대는 개씨발 싸이코! 그래 좆빨아처먹는 새끼야, 이제 나랑 떡이라도 치고 싶다는 거지? 덤벼 좆밥 새끼야!
니애미다 이 씨발놈아, 이리 와봐라 이 쓰레기 개자식아, 나랑 장난 까는 거냐, 응? 병신 좆대가리 새끼야, 그래 씨발 나와봐, 나랑 함 뜨자 씨발아! 니놈 새끼 후장을 따먹어 주마, 등신 새끼야! 야 이 애미 씨발 썅년 새끼야!! 니랑 니네 가족들 모두 싸그리 따먹어주마! 어서 들어오라니까, 이 좆물이나 싸대는 개씨발 싸이코! 그래 좆빨아처먹는 새끼야, 이제 나랑 떡이라도 치고 싶다는 거지? 덤벼 좆밥 새끼야!
그 중 가장 유명한 대사. 원래 1991년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피와 콘크리트"(Blood and Concrete)[34]의 초반 부분에 나오는 대사의 러시아어 더빙에서 유래했다. 영화 자체는 미국에서나 러시아에서나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러시아의 유명 영화 번역가인 안드레이 가브릴로프가 (저작권자 허가 없이) 더빙한 내용이 너무 찰져서(...) 인기를 끄는 바람에 러시아 웹에서 밈이 되었고, 게임 제작 당시 그대로 수입되었다.[35] 너무 길고 시끄러워서 대사가 끝나기 전에 찾아온 PMC에게 죽을 때가 많지만 듣다보면 웃겨서 이 대사를 시작하면 일부러 싸움을 멈추고 다 말할 때까지 놔두는 사람도 있다. 기세등등한 도발 대사와는 반대로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하면 엄살을 떨며 팔다리가 부러졌다며 아프다고 쌍욕을 내뱉으며 비명을 질러대는 찌질한 모습을 보인다.
같은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베어 진영에 비해 투박하고 천박한 단어를 사용하며, 대사를 보아 여자와 돈을 무척이나 밝히는 편인듯 하다. 또한 일부 스캐브 보이스는 표준 러시아어가 아닌 시골이나 우크라이나 지방에서나 쓸법한 촌스러운 발음으로 말을 한다.[36] 또, 저음의 침착한 목소리를 가진 베어와는 다르게
같은 플레이어인 PMC보다는 상대하기 쉽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 뉴비들의 장비와 경험치 수급을 그나마 도와 주는 밥줄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놓고 맞아주며 싸울만한 수준은 절대 아니며, 무기나 상황에 따라선 에임핵 수준의 사격 실력을 발휘하기도 하기 때문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
2.1. 일반 스캐브
이 게임에서 가장 약한 잡몹. 보통 주요 스폰 지점에서 2~3인조로 돌아다니고 있다.잡몹이라고는 하지만 절대 방심할 수는 없는데, 바로 AI 특유의 에임핵 급 명중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응속도는 상위 등급의 AI에 미치지 못하지만 플레이어의 눈에 보이지도 않는 위치에서 신들린 사격 실력으로 PMC를 빈사 직전까지 몰아넣기도 하며, 특히 산탄총을 들고 스폰하는 스캐브들은 숙련된 PMC조차 간혹 안면 일격사를 당할 정도로 위험한 상대. 적절한 상대법만 숙지한다면 어느 정도 쉽게 처치할 수 있으나 AI가 극히 유리한 환경[37]에서 상대하는 것은 항상 지양할 필요가 있다.
플레이어를 직접 목격한 스캐브는 즉시 러시아어로 크게 소리친다. '워넌 수까!'[38]가 대표적이며 조금 다르게 말할 때도 있는데 격양된 톤 덕분에 러시아어를 몰라도 발각되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스캐브가 소리를 지른 후 사격이 날아오기까지는 약 1~2초 정도의 텀이 있으므로 플레이어가 스캐브의 위치를 모르는데 스캐브가 소리를 질렀다면 즉시 소리가 난 방향을 보고 쏘거나, 못 찾겠다면 엄폐물로 숨어야 한다.
스캐브는 방어구가 없는 부위를 우선적으로 노려서 쏜다. 때문에 방어구를 갖춘 상태에서 스캐브와 전투할 경우 보호 장비가 없는 부위인 팔과 다리를 먼저 맞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사할 확률은 낮다는 것이 다행이긴 하나, 흔히들 똥탄이라 부르는 저관통 고대미지 탄종을 주로 들고 스폰하기 때문에 팔다리를 한 방에 블랙아웃시켜 재정비에 많은 시간이 들도록 만든다. 또한 다른 부위가 엄폐물에 가려져 있으면 노출된 부위를 정확히 노려 쏘기 때문에, 머리만 내밀고 있으면 오히려 초탄 헤드샷을 맞고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스캐브를 상대할 때는 피킹 한 번에 바로 잡을 자신이 없다면 그냥 몸 전체를 내밀어 주고 싸우는 것이 더 안전하다.
플레이어와 교전을 시작한 스캐브는 락온 상태에 들어가며, 이 상태에서 플레이어에게 사격이 가능해진 경우 거의 즉시 매우 정확한 사격이 날아온다. 락온 상태는 플레이어가 스캐브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약 10초 정도 후에 풀리는데, 이때 스캐브는 다시 수색 모드로 들어간다. 이 상태에서는 다시 목격되어도 사격이 시작되기까지 약간의 텀이 있으므로 스캐브와의 전투는 항상 락온을 고려해가며 숨바꼭질하듯이 진행해야 한다.
PMC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행동 패턴도 상당히 다채로운데, 탄창을 확인하거나, 시체의 무기와 전술조끼, 가방 등을 빼앗아 들거나, 맨땅에 떨어진 아이템을 루팅하는 등이다. 다만 자연 스폰한 아이템을 루팅하지는 않고 누군가 버린 아이템만을 습득하기 때문에 실제 아이템을 줍는 것을 보기는 쉽지 않으며, 시체에서 노획한 무기도 들고 다니기만 할 뿐 실제로 쓰지는 않는다. 간혹 진귀한 모습으로 컬티스트 문양 근처의 스캐브는 아이템을 노획했을 시 컬티스트 문양 쪽으로 이동해 그 아이템을 던져 놓는다. 유캐브로 스캐브를 만날 경우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기도 하지만 러시아어로 인사를 건네기도 하고, 플레이어들이 적대 의사 없음을 나타내는 신호인 QEQE를 하기도 한다.
스캐브 카르마 업데이트로 카르마 수치가 높은 유캐브는 스캐브들에게 확률적으로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지시에 대해서 반응하지 않거나 거부하면 엄지를 아래로 내리며, 명령을 수신해서 따라오더라도 자신의 구역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경우 플레이어를 수색하는 대신 멀리 도망가서 숨는다. 이렇게 도망갔다가 출혈 때문에 혼자 죽는 경우도 있는데,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죽는 걸 확실히 확인하지 못한 이상 스캐브가 살아서 매복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이상한 곳에 들어가서 죽은 경우 꽤나 골치아프다.
소지하는 장비는 완전히 랜덤이다. 러시아 현지 갱단이라는 설정답게 무장은 대부분 구소련제 총기[39] 혹은 러시아제 산탄총[40], 민수용 총기[41]들이지만 드물게 서방 총기[42]나 러시아 고급 군용 총기[43]를 장비하는 경우도 있다. 방어구는 아예 없거나 1~3클래스 장비를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4클래스 방탄복도 나름 자주 입고 나오며 정말 드물게는 5클래스 방탄복인 지젤이나 디펜더-2를 입고 나오기도 한다. 가방은 아예 없거나 슬링백, T백 같은 구린 물건을 들고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고 기껏해야 스캐브 백팩 정도나 메고 나오는 정도이지만, 필그림, 테이크다운, T20 등의 좋은 가방을 맨 개체도 가끔 볼 수 있다.
야간 시간대에는 단체로 야맹증이라도 걸린 것인지 인식 범위가 굉장히 좁아진다. 말 그대로 10m 안의 목전에 서 있어도 인식하지 못할 정도. 그리고 전술 조명이 달린 총을 장비한 경우 조명을 항상 켜 놓고 다니기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과녁이 된다. 때문에 스캐브 킬 수를 채우기 위해서는 주간보다 야간에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
유캐브 모드에서도 은근히 혈압을 오르게 하는 존재들인데, PMC와의 전투에서 코빼기도 안 비치더니 정작 PMC들을 잡고 파밍을 하려 치면 주변에서 몰려와 "워우! 빠쌍가또[44]"를 외치며 유저 스캐브가 잡은 PMC들의 전리품을 긴빠이 치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PVE에서 두드러지는데, AI PMC와 서로 조우해도 싸우지 않는 상황이 많아 근처에 스캐브가 잔뜩 있어도 유캐브 홀로 AMC와 전투하고 전리품은 스캐브들이 먹기 위해 몰려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AI 스캐브가 가져간 아이템은 해당 스캐브를 죽이지 않는 이상 도로 빼앗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스캐브 카르마가 떨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한다.
스캐브들은 기본적으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의 적에게 공격받으면 도망가 숨는다. 심지어 주변의 동료 스캐브가 공격받아도 마찬가지다. 이 스캐브들의 행동 패턴이 공격적으로 변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세 가지 케이스가 존재한다.
- 첫 번째는 허술한 무장을 하여 '저주' 태그가 붙은 PMC를 발견했을 때이다. 총기를 장비하지 않았거나, 총기를 장비했더라도 방탄복, 방탄 리그, 가방 슬롯이 모두 비어 있는 PMC가 그 대상이다. 일반적인 스캐브는 PMC와 싸우다가도 PMC가 도주하면 금방 추격을 멈추지만, 저주 상태의 PMC를 감지한 스캐브는 최대 약 150m 범위에서까지 해당 PMC의 정확한 위치를 감지하고 추격해 오게 된다.[45]
- 두 번째는 보스 스캐브가 누군가에게 공격당했을 때이다.[46] 이 경우 인근 지역의 스캐브들은 해당 지역에 할당된 최소 인원을 제외하고 보스를 지키기 위해 주변으로 달려온다. 다만 이 기믹이 발동하는 범위가 그리 넓지 않으며, 보스가 스폰하면 그 주변에는 스캐브들이 잘 스폰하지 않기 때문에 흔히 보기는 어렵다.[47]
- 세 번째는 펜스 우호도 6.0 이상의 플레이어 스캐브가 공격받았을 때이다. 이 경우에도 인근 스캐브들은 보스 스캐브가 공격당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해당 유저를 지키기 위해 달려오게 된다.
2.2. 저격 스캐브
저격 스캐브는 일반 스캐브와 달리 특정 맵마다 지정된 포인트(고지대)에만 스폰되어 그 위치를 절대 벗어나지 않으며 지나가는 PMC를 발견하면 저격을 시도한다. 12.12 패치 전까지는 저격 사거리가 길진 않았으나 패치 이후 감지 및 저격 사거리가 300m 가까이 늘어났다. 구골조 옆 저격 타워에서 스폰한 스캐브가 기숙사 가운데 있는 플레이어를 감지해 사격할 정도.무장은 항상 저격소총과 DMR 계열 총기를 사용한다. 탄종은 랜덤이고 명중률이 아주 높은 것도 아니지만, 구경이 큰 무장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일단 맞으면 피해량이 상당하고 고레벨 방탄복도 관통하는 고급 탄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초탄 헤드샷을 날리기도 하며, 사선에 오래 노출될수록 명중률이 점점 올라가기 때문에 적 PMC와의 교전으로 저격 스캐브 사선에 오랫동안 노출되었다거나, 자신이 표적이 된 줄 모르고 가만히 서 있다가는 갑자기 의문사를 당할 수 있다.
하지만 출몰 지점이 뻔히 보이는 특성 상 저격 스캐브의 스폰 위치를 숙지한 PMC를 상대로는 킬 수를 올려 주는 과녁으로 전락한다. 이렇게 처치하더라도 보통은 플레이어가 갈 수 없는 고지대에 스폰하므로 루팅을 할 수는 없지만, 시체가 아래로 굴러떨어지거나 일부 플레이어가 비벼서 올라갈 수 있는 위치에 스폰한 경우에는 시체를 털어서 스코프와 야시경 등 값이 꽤 나가는 장비들을 루팅할 수 있다.
특정 맵마다 맵탈을 방지하기 위한 스크립트 저격 스캐브도 있다. SVD에 SNB 탄을 사용하여 흉부를 박살내며 죽인다.
2.3. 플레이어 스캐브
통칭 유캐브(유저+스캐브). 25분마다[48] 1번씩 플레이어의 본캐인 PMC 대신 SCAV들 중 하나가 되어 플레이할 수 있는 스캐브 모드가 존재한다. 이 모드로 들어와서 AI가 아닌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스캐브를 플레이어 스캐브, 일명 유캐브라고 부른다. 설정 상 암시장 상인인 펜스 휘하의 장비 회수팀이다. PMC 모드에서 유캐브와 PMC가 동반 탈출해야만 탈출이 가능한 탈출구로 탈출한 경우 펜스가 자신의 부하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서 이런 설정을 알 수 있다.NPC 잡몹을 대체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유캐브에게 죽으면 킬메세지에 스캐브 이름(유저 이름)하는 식으로 나오지만, 유캐브를 죽였을 때에는 킬로그에 단순히 스캐브 이름으로만 나오고 해당 유캐브의 유저 이름을 알 수 없다.
스캐브 모드로 입장하면 이미 게임이 진행 중인 방의 빈 자리로 난입하게 된다. 즉, PMC 중 누군가가 죽어서 빈자리가 생겨야만 난입이 가능하다. 짧게는 시작한지 3분, 재수없으면 끝나기 약 10여분 전의 방으로 들어간다. 막 시작한 방이라면 일반 PMC 플레이처럼 하면 되고, 끝나가는 방이라면 이미 주요 파밍 포인트들은 다 털린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나 대신 교전 중 사망한 PMC와 스캐브의 시체들이 많이 있을 것이므로 시체들에 남은 장비와 잡템을 파밍하는 일명 까마귀 메타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다만 플레이어가 1명이라도 존재해야 방이 유지되기 때문에 아무리 끝나기 직전의 방이더라도 자신이 유캐브로 들어왔다는 것은 최소 1명 이상의 다른 PMC나 유캐브가 맵상에 존재한다는 의미이니 경계를 완전히 풀면 안된다.
장비 또한 펜스 우호도에 따라 랜덤한 장비를 지급받는다. 유캐브 모드 시작 전에 유캐브 캐릭터의 외형을 볼 수 있으므로 게임에 익숙하다면 들고 있는 무기, 가방, 방탄복, 헬멧 정도는 미리 알 수 있다.
- 권총: 마카로프, 토카레프, 베레타, M1911A1, P226R, MP-443, SR-1MP Gyurza, APS 기관권총, CR 20DS 리볼버
- 종류 불문하고 권총 계열은 꽝 무장이다. 자동권총 중 가장 쓰레기 같은 성능을 가진 토카레프와 마카로프, 없는거나 다름없는 CR 20DS 리볼버, 게임 시작시 기본적으로 주는 P226과 MP-443, 그리고 이들과 비슷한 성능을 가진 베레타와 SR-1MP Gyurza, 장탄수가 심하게 적은 M1911A1, 반동과 장탄수 때문에 써먹기 힘든 APS 기관권총이 제공된다.
- 산탄총: TOZ-106 볼트액션, MP-43-1C 더블배럴, MP-133 펌프, MP-153 반자동, M3 Super 90 반자동, Saiga-12 반자동, KS-23M 펌프액션
- 싸구려 라이트와 조준경을 부착한 상태로 나온다. 더블배럴과 볼트액션, 펌프액션은 쓰레기 무장이지만 반자동 산탄총과 KS-23M 정도는 나름 당첨 무장이다. 다만 반자동 산탄총은 대부분 쓰레기 탄약이 지급되고, KS-23M은 추가 탄약을 구하는 게 불가능하다. 그래도 12게이지 벅샷이 장전된 샷건이면 나름대로 PMC에게 유효타를 먹이기 좋아 나름 당첨무장이다.
- 기관단총: MP9, PP-9 시리즈, Saiga-9, PPSH-41, STM-9, MP5K-N
- 스캐브는 어중간한 소총보다 차라리 초근접에서 요행을 기대할 수 있는 기관단총이 더 쓸모가 있는 경우가 많다. 단발 사격만 되는 사이가와 STM-9은 부착물이 대체로 좋은 편이며 연사력이 빠른 MP9, PPSH-41도 다리를 노리는 데 쓸 만하다.
- 돌격소총: AK-74 시리즈, AKM 시리즈, AKS-74U, AK-105, AS VAL, SA-58, M4A1
- 각종 패널티를 덕지덕지 가진 상태로 제공된다. 내구도도 처참하고, 조준경이 없어서 멀리 있는 적을 조준하기 힘들고, 개머리판과 전방손잡이가 없어서 반동 제어도 안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더스트 커버가 없어 스프링이 노출된 AK 돌격소총은 타르코프에서나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구조로도 유명하다. 어떻게든 PMC 하나만 잡아서 떡상을 노리도록 하자. 탄창은 AK에서 10발들이 저용량 탄창이나 겨우 주는 수준인 경우가 부지기수지만 온전한 AK-74나 AK-74M이면 무난한 PS탄이 가득 담긴 30발 탄창 서너개를 주기도 하며, 가끔 풀모딩 AK-74u에 45발 대용량 탄창이라는 파격적인 구성도 있지만 이때는 예비탄창이 없다.
- 돌격 카빈, 지정사수소총: ADAR, SKS 시리즈, VPO 시리즈, SR-25, SVDS, VSS
- 에임 실력이 된다면 패널티를 잔뜩 받은 돌격소총보다 좋은 무장이다. VSS는 유일하게 자동사격이 가능하지면 어차피 부착물이 부실해서 반동 제어도 안 되기 때문에 그냥 단발 사격으로 헤드샷을 노리는 게 좋다.
- 저격소총: 모신나강, M700, SV-98, VPO-215, DVL-10
- 볼트액션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순 없지만, 나름 비싼 조준경과 쓸 만한 탄이 제공될 확률이 비교적 높으므로 멀리서 PMC 하나 잡고 떡상을 노리기에 적합하다.
- 헬멧: 펜스 우호도에 따라 최대 4클래스까지의 헬멧이 제공된다.
- 방탄복: 펜스 우호도에 따라 5클래스 FORT까지 제공된다.
- 헤드셋: 대부분 아무것도 제공되지 않으며 펜스 우호도가 높으면 GSSh-01, M32, Tactical Sport 같은 저가 헤드셋이 제공된다.
- 가방: 펜스 우호도에 따라 최저 슬링백부터 최대 필그림까지 제공된다.
- 체스트 리그: 대부분 최하급인 스캐브 조끼나 Security vest, IDEA chest rig가 제공되지만, 펜스 우호도에 따라 Belt-A + Belt-B gear rig 같은 대용량 리그도 제공된다.
일반 스캐브와 마찬가지로 각종 잡템을 가방 안에 가지고 있다. 주로 루블과 지갑이 전부이지만, 드물게 연구소 입장 카드, 30mm OFZ 포탄, 각종 화약 등등 비싼 아이템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런 경우 허튼 짓 하지 말고 적당히 탈출하는 게 좋다.
SCAV 모드의 가장 큰 특징은 AI 스캐브들의 선제공격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AI 스캐브들과 마주쳐도 러시아어로 인사만 건넬 뿐 선제공격하지 않으므로 스캐브와 마주쳐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뉴비들도 안전한 파밍이 가능하다. 유캐브에 대한 AI들의 행동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일반 스캐브 - 우호적.[49] 플레이어에게 인삿말을 건네며, 플레이어가 무기를 조준해도 무시한다. 무기를 조준당했을 때 종종 플레이어들이 적의가 없음을 나타낼 때 하는 행동인 Q-E-Q-E 연타를 흉내내서 몸을 좌우로 기울이기도 한다.[50] 플레이어가 일반 스캐브에게 대미지를 입힐[51] 경우 해당 스캐브와 인근의 스캐브들이 적대화되나, 맵 전체의 스캐브가 적대화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플레이어의 배신을 파악하는 거리가 의외로 아주 넓기 때문에 인근 백수십미터의 스캐브들은 모두 적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 보스 스캐브 - 펜스의 우호도가 낮을수록 선공할 확률이 증가한다. 펜스의 우호도가 6.0 이상일 경우 절대 선공하지 않는다.
- 보스 스캐브의 부하 - 보스 스캐브와 동일하지만, 보스가 죽으면 부하들은 일반 스캐브처럼 변한다. 우호도가 6.0 미만일 경우 다가가면 법규를 날리거나 경고사격을 하는데, 이 때 빠르게 자리를 벗어나지 않으면 잠시 후 적대한다. 전투가 한 번 일어나 이미 경계 상태라면 경고 없이 적대하기도 한다.
- 레이더 - 보스 스캐브 부하와 동일하게 경고 후 조건부로 적대한다. 레이더 스폰 맵인 리저브의 특성 상 모퉁이를 돌았더니 코앞에 레이더가 있어서 바로 벌집이 되는 등 억까가 심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로그 - 로그 기지 내 망루나 창고 등에 접근하거나, 몇 초 이상 무기를 조준하면 공격한다. 다른 플레이어와의 전투로 인해 경계 상태가 된 경우에도 선제 공격한다.
- 로그 보스 - 무조건 선제 공격한다.
- 컬티스트 - 무조건 선제 공격한다.
플레이 중 SCAV를 만났을 때 유캐브인지 AI 스캐브인지 구별하는 방법들은 아래와 같다.
- 유캐브는 수신호에 즉시 반응하지 않는다. 그에 반해 AI 스캐브들은 수신호에 즉각 반응한다. 단 어느 정도 가까이 다가가서 수신호를 해야 반응하므로 주의.
- AI는 시체를 발견하면 가까이 다가가 루팅을 하듯이 빤히 바라보며 특정 대사를 한다. 무기 슬롯이 비어 있다면 시체에 있는 무기를 가져가기도 한다. 단, 시체의 인벤토리를 직접 수색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무조건 유캐브이다.
- 굉장히 보기 어려운 장면이지만, 컬티스트 문양 근처의 AI 스캐브는 땅에 떨어져 있는 아이템을 주워 문양 쪽으로 이동한 뒤 아이템을 던져놓는다.
- 이동하려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시야를 돌리며 이동하는 플레이어와 달리 AI는 이동 방향과 다른 곳을 바라보면서도 길 혹은 계단을 자유자재로 이동한다.
- 시체를 확인했을 때 예비 탄창의 총알이 1발이라도 감소해 있다면 유캐브이다. AI 스캐브는 총에 꽂힌 탄창이 비면 재장전을 하지만, 시스템 상 탄창의 갯수가 무한이라 예비 탄창을 전혀 소모하지 않는다.
- AI 스캐브는 점프를 하지 않는다. 점프를 한다면 무조건 유캐브.
- AI 스캐브는 자동 사격을 하지 않는다. 반자동 화기를 들었다면 천천히 끊어쏘며, 자동 사격이 가능한 무기를 지녀도 무조건 3점사로 사격한다.
- 전투 중이 아닐 때, AI 스캐브는 뛰다가 정지하면 반드시 슬라이딩으로 급정거를 하며 신발 끄는 소리를 낸다.[52]
- 루팅 박스를 열면 무조건 유캐브. 단, AI 스캐브도 루팅 박스에 가까이 다가가 빤히 쳐다보는 행동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SCAV에게 살해당한 경우, 그 스캐브의 러시아어 이름 옆에 괄호로 PMC의 닉네임이 기재되어 있고 플레이어 신고 버튼이 뜬다면 유캐브이다.
- 구버전에서는 스캐브의 시체를 파밍해봤을 때 유캐브는 일반 스캐브와 달리 파우치 슬롯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100% 확인 가능했으나 패치되어 이 방법은 막혔다.
PMC 모드와 달리 펜스가 제공된 장비만 사용할 수 있어서 어떤 투자도 필요하지 않고 PMC 모드보다 탈출하기가 훨씬 쉽다. 리저브나 팩토리의 경우 아무 조건 없이 탈출할 수 있는 스캐브 전용 탈출로들이 마련되어있다. 21년 6월 30일 초기화 이후 스캐브 카르마 시스템 적용에 따라 펜스의 우호도가 추가 되었는데, 팬스의 우호도에 따라 스캐브 탈출구의 갯수가 달라지니 유의해야 한다.
SCAV 모드로 탈출에 성공하면 PMC 모드와 다르게 가진 아이템들을 창고로 옮길 기회를 준다. 이 때 옮기지 않은 아이템은 펜스에게 판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펜스답게 뭐든지 다 매입하지만 싼값에 가져가 버리니 되도록 모두 옮길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창고에 공간이 부족할 때에는 SCAV 모드 플레이를 권장하지 않는다.
인벤 정리 시간이 아깝다거나, 수집 퀘스트를 안전하게 하고 싶을 뿐이라면 귀중한 것 몇개만 챙기고 나머지는 펜스에게 팔아치우는 것도 나쁘진 않은 편.
스캐브 모드로는 퀘스트 아이템을 가져올 수 없으며 아무리 대활약을 했어도 경험치를 전혀 주지 않으며 PMC 캐릭터의 스킬도 오르지 않으므로 지나치게 스캐브 모드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은 캐릭터의 성장을 늦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2.4. 스캐브 보스
자세한 내용은 Escape from Tarkov/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3. Scav Raiders(스캐브 레이더)
레이더 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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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인원으로 이루어진 수상한 집단입니다. 소문에 따르면, 이들은 퇴역한 PMC 용병들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높은 수준의 전술과 전투력을 구사합니다.
인게임 설명
인게임 설명
고용주와 아군을 배반하고 탈영하거나 변절한 용병대원들. 테라 그룹이 불법 실험 스캔들이 폭로되기 이전부터 연구실 경비를 위해 고용했던 용병들과 사태 이후 현장에 투입된 USEC과 BEAR에서 탈영한 용병들 그리고 현지 스캐브들로 구성되어있는 복합 세력. 정식 명칭은 스캐브 레이더지만 실질적으로 다른 집단이라 레이더로만 불린다.
볼 수 있는 곳은 테라그룹 연구소(The Labs)와 리저브 두 곳이다. 우선 테라 그룹 연구소The Labs에서는 게임 시작 직후와 일정 시간 이후 전 지역에 걸쳐 스폰하며, 특정 탈출 루트 활성화 시에도 스폰되는데 넓고 긴 통로가 많고, 상층부가 탁 트여있는 랩 특성 상 매우 까다로운 상대다. 리저브에서는 헤르메틱 벙커 탈출구를 활성화[53]시키거나 장갑열차가 도착하면 기차역 근처에 일정 확률로 스폰된다.[54][55] 또한 리저브 지하 관제실에도 확률적으로 게임 시작부터 스폰되며, D-2 탈출구 활성화를 위해 지하 전원을 올렸을 때에도 확률적으로 스폰된다. 리저브 지상은 엄폐물이 많고 장거리 저격도 가능한 위치이며, 지하는 좁은 통로들이 얽힌 구조라 랩보다 상대하기 수월하다. 이들은 반드시 서넛씩 무리지어 돌아다닌다.
레이더 스캐브는 일반 스캐브보다 무장 상태가 뛰어나다. 무기는 M4A1, HK416, AS Val, MP7, AK-74M, AKS-74U같은 좋은 군용 무기부터 상대적으로 구린 샷건이나 PP-91, STM-9 등 기관단총까지 다채롭게 사용한다. 탄약 역시 AP 등 최종탄부터 PS 등 똥탄까지 랜덤하다. 물론 똥탄을 쓰더라도 가슴에 무반동 연사를 박아서 기어코 방탄복을 깨고 죽이니 주의. 헬멧은 3~4 클래스를 착용하지만 아예 쓰지 않거나 모자만 쓰는 경우도 꽤 있으며, 방어구는 아예 없거나 2 클래스 PACA부터 6클래스 Hexgrid까지 랜덤하다.
또한 가방에 랜덤하게 방어구,[56] 잡템, 음식, 귀중품, 1000 가량의 달러 등을 소지하고 다니기도 하며, 회복 아이템으로는 반드시 AFAK를 소지하고 다닌다. 대체로 서구권의 권총을 소지하고 다니며, 권총 탄창은 리그가 있어도 무조건 주머니에 보관한다.
숫자도 꽤 있고 무장도 좋지만, 무엇보다 AI가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법을 모른다면 죽이기 매우 까다롭다. 레이더는 무조건 상체 혹은 머리를 노리고 사격하고 AI 답게 반응속도와 사격 정확도도 월등하다. 특히 사격 정확도는 어지간한 보스와 비슷하거나 더 상회하는 수준으로, 로그보다 인식 거리는 짧지만 일단 인식하고 나면 수십미터 장거리에서도 무반동으로 모든 탄을 다 맞추며, 레이더가 나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더라도 피킹 딱 2번까지만 안전하고 3번째 피킹부터는 내미는 즉시 머리가 터진다. 심지어 수류탄, 섬광탄 등의 투척물도 정확하게 던지며, 거리가 가깝다면 교전 시작 후 소강상태가 되면 바로 수류탄을 던져대기 때문에 한 자리에 오래 있으면 폭사하기 십상이다. 거기다 다수가 몰려다니고[57] 장비도 좋아서 탁 트인 지형, 특히 랩 상층에서는 상대하기가 매우 어렵다. 체력은 총합 750로 높은 편이지만 머리 부위 체력은 40으로 낮은 편이고 헬멧도 잘해야 4클래스고 야구모자나 비니를 쓰고 다니는 경우도 많기에 3~4 클래스를 뚫는 탄이면 헤드샷으로 거의 확실하게 한 방에 보낼 수 있으며 당연히 바이저 같은건 쓰고 나오지 않기에 안면을 노리면 권총탄으로도 가능하다.
USEC과 BEAR의 탈영병들이 섞여있다는 설정을 반영한건지 PMC 대사를 거의 그대로 치며 사망음성도 BEAR 혹은 USEC 용병과 스캐브들이 내는 소리를 그대로 낸다. 다만 스캐브처럼 욕설을 고래고래 외치지는 않으며 "I see a bandit!"(적[58]을 발견했다!), "Bad guy, over there!"(적이 저기 있다!) 등의 짧고 굵은 대사를 말한다. 사살시 이름이 드러나는 스캐브와는 다르게 이들은 사살시 코드네임으로 나타난다.[59] 또한 전직 용병이라는 특징 때문인지 사복 차림인 스캐브와는 다르게 군복이나 전투복에 가까운 복장을 입고 있다.[60]
PMC와는 무조건 적대이며, 유캐브와도 조건부 적대이다. 스캐브가 접근하면 경고를 하는데, 경고를 하고도 일정 시간 이상 가까이 서 있으면 바로 사격한다. 그런데 웃긴 것이 이 유예 시간이 상당히 짧아서 레이더를 조우해서 바로 뒤돌아서 가는데도 뒤통수를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 무기
- 돌격소총: M4, HK416, AUG, G36, AK-104, AK-105, AK-74M, AKS-74, MK47, ASVAL, SA58, DT MDR
- 돌격카빈, DMR: SKS, 켈텍 RFB, SR25,
- SMG: MP5, MP5K, MPX, PP-91, P90, MP7, 벡터,
- 산탄총: 레밍턴, MP153, MP133, 사이가,
- 권총: PL15, APS, 글록, 콜트, USP, 파이브세븐
- 수류탄: 충격수류탄을 제외한 수류탄 및 섬광탄.
- 방어구
- 헬멧: 일반 모자부터 최대 4클래스 헬멧까지 착용.
- 헤드셋: 아무것도 안끼기도 하며 최대 ComTac 4 까지.
- 고글: 방어력이 없는 고글부터 1클래스 선글라스까지.
- 방탄복: 최대 6클래스 511 헥스그리드까지.
- 아머드리그: 최대 5클래스 아머리그까지.
- 가방 내 잡템과 치료제
- 모르핀
- 아날진 진통제
- AFAK 치료킷
- 잡다한 지폐
- 랜덤한 총기 악세서리
- 랜덤한 방어구
4. Rogue(로그)
로그 패거리 사령관 "The Goons" |
로그 체력 |
|
12.12 패치로 신규 추가된 팩션. 스캐브 레이더랑 비슷하지만 로그라는 뜻답게 전 USEC들 중에서 변절 요원들로 구성된 세력이며 등대맵에서만 등장하는 고유 세력이다. 서방권인 USEC 출신 답게 스캐브 레이더와 달리 영어로 된 코드 네임을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스캐브라는 명칭보다는 로그 혹은 로그 USEC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경비대 로그는 같은 USEC 세력의 PMC와 스캐브에게는 중립적이라 선공하지는 않으나, 경비 범위에[61] 너무 가까이 다가갈 경우 물러가라는 경고 대사를 치며 이후에도 계속 접근할 경우 적대적으로 변한다. 또한 USEC 소속 PMC나 스캐브라도 이들과 교전한다면 해당 레이드 동안 계속 선공을 당한다. 반면 전직 USEC답게 BEAR 세력의 PMC는 적대하여 시야에 들어오는 즉시 공격한다. 또한 USEC이 BEAR와 파티를 맺고 레이드에 들어오는 경우에도 함께 배신자로 취급하여 선공을 가한다. 교전 중이거나 교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로그는 세력을 가리지 않고 주변의 적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므로 주의.
등대Lighthouse맵의 하수 처리장Water Treatment 지역에서 확정 스폰하며[62][63] 초소와 창고 옥상에 있는 NSV, AGS-30 등의 거치형 무기를 사용하는 경비대 로그들과 로그 캠프 내부를 순찰하는 2~4명 가량의 순찰조로 나뉜다. 거치형 무기를 사용하는 로그들의 경우 색적 거리가 굉장히 길어 시야 안에 들어오는 적대적 PMC들에게 사격을 가하는데, 그 거리가 주간기준 200m, 야간기준 70m로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걸어가던 베어 플레이어가 시야 밖에서 날아오는 50구경 저격과 유탄 폭격을 얻어맞고 로비로 사출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이 거치무기들은 매우 위협적이고 사거리도 길지만 생각보다 회전각이 좋지않아서 설치방향만 알면 꽤 피하기 쉬우니 외워두는 것이 좋다.
로그들은 종류 불문 거의 대부분이 레이더보다 무장이 뛰어나다.[64] 말도 안되는 거리에서도 엄청난 집탄군으로 돌격소총을 연사해대는 AI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직접적인 근중거리 교전을 시도하기보다는 장거리에서 저격으로 처리하는 게 낫다.[65] 또한 로그들의 시야거리가 저격 스캐브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잘못하면 한발 맞추고 머리에 연타를 당해 역으로 죽기 십상이니 200m 이상 거리를 두고 저격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술했듯 선공 당해서 교전에 돌입했거나, 교전 종료 직후의 로그는 주변의 적들을 모두 적대한다. 때문에 유캐브로 접근해 사망한 로그나 PMC의 장비를 주워먹는 플레이도 눈치를 잘 봐야 한다. 자기는 안 때렸다고 슬금슬금 들어가서 안심하고 주워먹으려다가는 주변의 순찰조나 중기관총, 유탄기관총 포대에 억울하게 벌집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하수 처리장 내의 일부 풀숲 지대에는 설정상 이들이 매설한 지뢰가 묻혀 있으므로 괜히 거치 기관총, 거치 유탄기관총좀 피해보겠다고 돌아가다간 순식간에 발목이 날아가는 수가 있다.
12.12 패치 등장 당시 로그 대부분이 고관통 탄약과 고 클래스 방어구를 입고 있어 로그 작에 성공할 시 굉장히 많은 경험치와 전리품을 챙겨갈 수 있었으나 12.12.30 패치로 지상 정찰조 인원이 사라졌고 방어구를 입고 나올 확률이 대폭 줄어 사살 시 보상이 크게 감소하였다.[66] 또한 고관통 탄약도 아주 낮은 확률로만 보유하고 있도록 조정되어[67] 다인 로그작은 메리트가 크게 감소하였다. 게다가 12.13 패치로 로그작을 편하게 만들던 동쪽 저격 바위 근처에 클레이모어가 새로 매설되며 저격바위 로그작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 사용 무기
- 돌격소총: M4, HK416, SCAR, AUG, AK-74M, MK47, AKM, RD704, MCX
- DMR: SR-25
- 권총: 글록, 베레타, 콜트, USP
- 수류탄: M67수류탄, RGD수류탄, 섬광탄
- 사용 방어구
- 헬멧: 최대 4클
- 헤드셋: Walker's XCEL 500BT, 컴탁2, 솔딘
- 방탄복: 최대 6클 슬릭까지.
- 아머드리그: 최대 5클까지.
- 가방 내 치료제, 잡템
- AFAK 치료킷
- CAT 과다출혈 지혈대
- 모르핀
- 랜덤한 달러, 음식, 총기 악세서리
4.1. 로그 보스
Escape from Tarkov/보스 참고.5. Cultists (컬티스트)
망해버린 타르코프에서 활동하는 사이비 종교이다. 전쟁 종말론에 입각한 사이비 종교 소속이다. 전쟁이 곧 종말을 불러올 것이고 그 제물로 무기와 무기에 관련된 물건을 바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흔히 '마크 방'이라고 불리는, 몇몇 맵에서 찾을 수 있는 유용한 고가의 아이템과 각종 무기들을 드롭하는 방이 이 "의식"이다. 그것 외에도 인신공양도 하는것인지 일부 마크방에서는 시체를 이용한 의식도 진행된것도 확인가능하며 타르코프 시내의 이들의 본거지로 추정되는 어느 건물에서는 스너프 필름을 방불케 하는 처참한 의식의 현장을 볼 수 있다.[68] 테라그룹의 인체실험이나 약물로 인해 미쳐버린 사람들이 모인 것이라는 설이 있다.컬티스트는 스캐브에게도 적대적이기에 선공을 가하며, 때문에 로그나 레이더와 마찬가지로 유캐브로 컬티스트를 사살해도 펜스의 우호도가 감소하지 않는다. 또한 버그로 컬티스트가 새벽이 아닌 낮에 출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해가 떠서 그런지 바로 총으로 공격하는 경우가 많기에 컬티스트가 낮에 출현된 걸 확인했다면 아예 한 방에 잡거나 구조물 틈새샷 혹은 수류탄/유탄 뽀록으로 잡을 자신이 없는 한 절대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게 이롭다.
5.1. 컬티스트 보스
Escape from Tarkov/보스 참고.6. Living Dead (리빙 데드)
말 그대로 살아있는 시체. 2024년 핼러윈 이벤트로 추가된 이벤트성 세력으로, 연구소에서 누출된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이다.대부분의 좀비들은 주먹질이나 근접무기를 사용하는데[69], 이들은 달리기 속도가 인간보다 느려서 작정하고 SJ6같은 전투 자극제를 복용하면 따돌리는 것 정도는 쉬우며, 자동차 위에 올라타거나 랩의 신규 구역 처럼 좀비들이 아예 닿지 않는 바보자리도 있어서 피해다니는 것 자체는 쉽다. 그대신 공격당하면 바이러스 상태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고 거의 무조건 출혈이나 골절 피해를 입힌다. 권총을 사용하는 좀비들은 뛰어다니진 않지만 상당히 먼 거리에서도 플레이어의 사지를 날려버리는 미친 명중률을 갖고 있어 좀비 이벤트 난이도 상승의 주범이 되고 있다. 또한 모든 좀비들이 체력이 매우 높은 것을 대가로 방어구를 전혀 입지 않는다. 또한 좀비 보스로 아주 낮은 확률로 감염된 타길라가 등장한다. 타길라의 경우 목소리 변조효과와 근접무기로 오함마가 아닌 낫을 들고 다니는 걸 제외하면 원본과 같다.
이들을 상대하려면 고관통성 철갑탄 사용을 삼가고 할로우 포인트나 12게이지 벅 같은 저관통 고데미지 탄약을 사용 하는 것이 좋다. 덕분에 평소와는 정 반대로 12게이지 샷쉘이나 립탄, HP 같은 평소에는 잘 안쓰이는 똥탄들이 종결탄 취급을 받아 플리마켓 가격도 상승했다.
좀비에게 공격당해서 일정 확률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상태 이상은 수분 소모량을 평소의 2~30배 수준으로 늘려버려 한번 공격당하면 탈수로 금방 죽게 만든다. 그나마 신진대사 엘리트일 경우 바이러스로 죽지는 않게 되며, 트랜짓을 사용해 맵->맵 이동을 할 경우 바이러스 상태 이상이 사라진다.
처음에는 랩에서만 좀비가 나오다가 점점 감염도가 높아지더니 다른 맵으로도 좀비가 퍼져나가 출현하면서 사실상 대다수의 맵이 좀비 천국이 되어버렸다. 11월 4일 기준으로 맨 처음 르샬라 패거리가 커스텀에 출몰하던 좀비들은 진압했단 설정으로 세관의 감염 레벨이 없어졌다 그라운드 제로, 인터체인지 순서대로 감염 레벨이 사라진 위치가 바뀌었다. 심지어 메카닉과 테라피스트, 카반이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타길라를 제외한 모든 보스들도 좀비들을 저지하면서[70] 타르코프 주요인물들이 전염병 앞에서 협력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펜스가 일시적으로 휴전을 제안했기에 이벤트 기간동안은 스캐브, 스캐브 보스, 군즈를 포함한 모든 NPC들이 플레이어들을 적대하지 않는다.
- 마지막 퀘스트 스토리라인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끝내 테라피스트가 세니타와 백신을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이 백신은 아직 감염되지 않은 비감염자에게만 면역을 제공할 뿐 감염자들에게 투여하면 부작용으로 사망해버리는 극단적인 성능의 백신이였고, 예거의 요청에 의해 세니타를 잡아보면 좀 더 비치사성인 백신을 찾을 수 있다. 찾아낸 비치명적인 백신을 처음 계획대로 타르코프 전역에 살포하는것, 즉 예거 스토리라인을 따르는 것이 가능해진다. 물론 테라피스트와 세니타의 최종 의견대로 이미 감염되어 식음도 전폐하고 날뛴 감염자들은 좀비 바이러스가 치유되어도 최소 경증, 심하게는 중환자 신세가 확정인만큼,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타르코프에서는 그저 고통만 늘리는 무의미한 연명처리보다 고통스럽지 않게 안락사하는 것이 차라리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 테라피스트와 세니타의 의견은 좀 더 치명적인 방법을 쓰더라도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을 확실히 보호할 수단이 필요하다, 예거의 의견은 그래도 감염자들의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지 않느냐로 갈리며[71], 이에 대한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인 셈. 보상 측면에서 보자면 예거의 말을 듣는 쪽이 좀 더 어려운 대신 보상은 더욱 후하다.
7. Bloodhounds (블러드하운드)
2023년에 출시된 신규 팩션. 아레나를 운영하는 조직에 소속된 부대로 아레나에서 도망친 노예들을 잡으러 다니는 부대다. 타르코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는 리지의 연대기에서 리지가 전직 베어 용병과 함께 아레나에서 탈출하자 이들을 잡기 위해 첫 출연했고 해당 웹드라마와 연동된 이벤트로 필드에서 출연하기 시작했다.8. Terra Group(테라 그룹)
Terra Group
러시아가 노르빈스크 특구를 개방할때 자리를 잡았던 다국적 기업들중 하나이자 유럽계 생명공학 분야 기업이며, Escape from Tarkov의 모든 스토리라인 중심에 있는 만악의 근원이자 블랙 기업.
과거 타르코프 내에 있던 테라그룹 연구소에서 일련의 불법 실험들이 자행되었다는 고발이 있었던 이후로 러시아 정부에서 연구소를 압수수색 하려하자, 테라그룹 측과 러시아군의 일련의 충돌이 있었고, 이후 양측에서 각각 BEAR, USEC을 고용하게 되며 직접적으로 충돌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현시점에서 타르코프 중심가의 지하에 위치한 테라그룹 연구소는 변절자 PMC들이 점거한, 타르코프 내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여겨진다. 인게임에서 테라그룹 연구소에서 제작된 것으로 나오는 각종 미심쩍은 전투 자극제들을 볼 수 있고, 스캐브 보스 중 하나인 세니타는 테라 그룹 연구소 출신이다.
8.1. 블랙 디비전(출시 예정)
Black Division테라 그룹의 직속 흑색작전 특수부대 겸 친위대. 전작인 Contract Wars에서부터 설정 상으로만 존재하던 세력이었으며, BSG의 공식 웹 드라마인 RAID 에피소드 5에서 갑자기 등장하며 스토리라인의 핵심적인 세력으로 부각되었다.
유섹을 총알받이로 내세우고 테라 그룹의 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 흑막 집단답게[72] 최정예 중의 최정예 병력만 모여 있다. 또한 AR-15 계열 카빈과 GPNVG 4안 야시경 등 서방권 1티어 특수부대 못지않은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73]
추후 출시될 것이라 언급되었으나 자세한 시기는 불명이다.
9. PMC 플레이어 지원 세력(출시 예정)
아래의 세력은 개발팀장인 니키타가 나온다고 언급은 했으나 아직 게임에 출시되지는 않은 세력이다.9.1. UNTAR(타르코프 주둔 UN 평화유지군)
5월 10일자 팟 캐스트에서 언급된 신규 세력으로 타르코프의 터미널에 주둔 중인 피스키퍼가 지휘하는 서방권 및 각국의 군대(나토군 포함)의 병력들로 이루어진 UN 평화유지군으로, UNTAR의 뜻은 United Nations in TARkov의 줄임말이다. 분대 단위의 수색 정찰 및 각자의 포지션을 나누어서 활동한다고만 알려져있고 유캐브를 포함한 스캐브와 적대한다. 추후 니키타가 팟 캐스트로 밝힌 내용으로는 UN군은 베어 용병들과 적대적일 것이며 USEC과 우호관계이지만 카르마 수치가 나쁘다면 전쟁범죄자(War Criminal)로 간주하고 수배 대상으로 적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즉, SCAV들이 PMC에게는 적대적이지만 유캐브들에게는 비교적 우호적인 것처럼 UN군들은 BEAR와 SCAV들에게 적대적인 대신 USEC 소속 PMC에게는 비교적 우호적이라는 것 정도로 유추할 수 있다.
"UNTAR은 집에나 돌아가라/썩 꺼져라"는 낙서가 여기저기서 보이는 등 현지인들에게의 인상은 매우 안 좋은 상황이다.
9.2. Russian Federation Armed Forces( 러시아 연방군)
2020년 12월 31일 니키타 본인이 팟캐스트에서 밝힌 신규 팩션으로 UN군과는 반대로 베어 용병들과 우호적인 세력의 NPC다. 2022년에 니키타가 GRU 팩션은 자기 머릿속에만 존재하고 사실 게임에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것으로 게이머들은 추측하고 있다. 대신 정규군 팩션은 언젠가는 추가할 계획에 있다고도 언급했다.정황상 BEAR로는 모자란 정보들을 더 보충 및 지원하기 위해 GRU 산하의 러시아 연방군 특수부대들이 노르빈스크로 파견되는 듯하다. UN 평화유지군의 방어구는 아머 클래스가 매우 낮고 눈에 잘 띄는 색(밝은 하늘색)인지라 유저들에게 기피되는 반면, 러시아군의 장비는 UN 평화유지군보다는 뛰어날 것이고 현재 수가 비교적 적은 BEAR 유저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
여기서 Battle Encounter는 "강습전"을 의미한다. "Battle(전투) + Encounter(갑작스러운 조우) = 강습전(갑작스러운 전투)"인 것이다. "전면전 강습" 두 단어로 오역되는데
전면전은 총력전(Total War)의 유의어로 강습전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2]
Traser 사의 택티컬 워치 P66 라인업 중 P66 Automatic Pro로 추정된다.
[3]
SCAV 및 USEC을 포함한 적대진영.
[독음]
빠쓰꾸다!
[독음2]
믜 따르코프 앗 바 븨치스띰 스볼로따!
[독음3]
다 크또 줴 딱 바윳! 딱 똘까 디빌릐 바윳!
[독음4]
빠 루스키 가바리 블럇 빠 루스키!
[독음5]
다, 다, 까녜츠나 까녜츠나!
[독음6]
봇 빠들라!
[독음7]
에이 우요박, 누 깍 땀 틔볘!
[독음8]
다빔 이흐 다빔!
[독음9]
삔도스!! 예바늬!
[독음10]
므라조따!
[독음11]
찌볘 삐즈다, 뽀냘 블럇?
[독음12]
봇 후이!
[16]
게임 시점에서 UN이 테라 그룹에게 버림받은 UN의 일원이자 소중한 고학력자들이 포함된 고급 인력들인 이들 전원을 구출하기 위해 상인 NPC이자 폴란드측
UN 평화유지군 장교 출신 무기 상인인 피스키퍼와 휘하 서방권 군대로 이루어진 UN 평화유지군 병력들을 통해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즉 피스키퍼와 USEC 소속 컨트랙터 용병들은 서로 우군이라는 소리.
[17]
허나 직접적인 테라그룹의 사병 조직은 블랙 디비전이다. 이들은 그저 계약 관계에 불과하다.
[18]
Contract Wars 시점의 피튀기는 혈전에서 결국 두 PMC 사령부가 와해되는 현재의 상황이 되면서 러시아 연방의 민간군사기업인 베어와 Tarkov 내 잔존하는 러시아 민간인으로 구성된 무장 약탈 세력들인 스캐브들처럼 러시아어를 사용하지 않기에 테라그룹 연구소나 리저브 헤르메틱 벙커 근처와 같은 레이더 스폰 구역 외에 정석적인 영어가 튀어나오면 100% USEC 유저.
[19]
NPC 들은 유나이티드 시큐리티라는 풀네임으로 부르기도 한다.
[20]
러시아인들을 부르는 멸칭 중 하나.
[21]
이반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인들을 부르는 멸칭이다.
[22]
이는 퀘스트 내용만 봐도 알수 있는데, 공통 퀘스트이긴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어째 타르코프를 탈출할 생각이 없는 사람을 대하듯이 변한다.
[23]
로그 설명에서 알 수 있다시피 로그들은 언젠간 테라 그룹이 돌아와서 자신들을 구출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는 설정이다. 전쟁범죄자 누명을 씌운 테라그룹에게 철저한 복수와 이들이 노르빈스크 시에서 무고한 민간인 상대로 벌인 수많은 악행들의 증거에 대해 국제사회의 확고하고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플레이어측 USEC PMC 용병들이 테라그룹 충성파인 로그랑 척을 지고 랩독(집지키는 개) 놈들, 사리분별 못하는 멍청한 저능아 새끼들,
환관새끼들 집합소라 멸시하고 적대하며 교전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24]
주로 고용주인 테라그룹이 노르빈스크에서 민간인들 상대로 저지른 수많은 악행, 불법 행위들 위주로 대차게 비판하고 비난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이다.
[25]
사령부가 와해되어 자신들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는 악화일로의 상황에서도 모두들 반드시 살아서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에 반드시 돌아가서 여기서 겪은 고생과 고난이 무엇이든 간에 다 잊어버리고
이 좆같고 보람과 재미도 뭣도 없고 힘들고 몸만 아프고 짜증나는 일 때려치고 살자는 사기와 생존의지를 고무시키는 다짐이나 일상적인 행복이나 음식, 가족, 관심사, 스포츠, 게임, 군대(특수부대) 현역 시절 일화 등등의 잡담거리를 주제로 서로간에 위트있는 농담을 건네기도 한다.
[26]
정확한 비율은 알 수 없으나 오래 플레이한 플레이어들의 PMC 킬 기록 비율을 비교해보면 USEC이 대략 2~3배 많은 것으로 보인다.
[27]
사실 별 연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저
로마 공화국과 분할 전
로마 제국에 자신들의 문화적인 뿌리를 찾는 서방권 출신들이라, 자신들에게 익숙한 라틴 문장인 SPQR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28]
여담으로 작중 이들이 적대하는
러시아는
제3의 로마란 별칭으로 유명하다(...). 이쪽은
동로마 제국에 문화적 뿌리를 둔다.
[29]
외형은 트래버스 알파 혹은 순토 코어와 비슷하고, 시계 화면은 순토 코어 시리즈와 비슷하다.
[30]
사전적 정의는 Scavenger(청소부, 생존주의 상황에서 남의 물자를 훔치는 이들)이다.
[31]
사진속 스캐브는
쉬투르만으로
우드의 보스 스캐브이다.
[32]
몬데그린으로 인해 흔히 "워넌쑤까"로 알려져 있다.
[33]
실제 영화 대사는 다음과 같다. "You motherfucker, come on you little ass… fuck with me, eh? You fucking little asshole, dickhead cocksucker…You fuckin' come on, come fuck with me! I'll get your ass, you jerk! Oh, you fuckhead motherfucker! Fuck all you and your family! Come on, you cocksucker, slime bucket, shitface turdball! Come on, you scum sucker, you fucking with me? Come on, you asshole!!!"
[34]
한국에서는 '허리우드 캅'이라는 정체불명의 제목으로 개봉했다.
[35]
러시아어의 경우 자막을 제작하면 자막이 너무 길어지는 문제가 있어 대다수 외국 영화는 더빙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36]
в를 [v\]가 아닌 [w\]로 발음하고 아카니예(аканье)를 지키지 않는 등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당장 "Вот он"이 "봇 온"이 아닌 "워넌"으로 알려진 게 이것 때문이다.
[37]
대표적으로 수풀이 많은 환경. 사람은 수풀 너머를 볼 수 없으나 AI는 수풀을 꿰뚫어보고 매우 정확한 사격을 날린다.
[38]
러시아어로 여깄구나 씨발놈아
[39]
AKM, AKS-74U, PPSH-41, AK-74등
[40]
MP-133, MP-153
[41]
VPO시리즈, ADAR 2-15 등
[42]
M700, M870, M4A1, SA-58, SR-25 등
[43]
AK-74M, AK-12, 9A91, KS-23, SVD, VSS 등
[44]
워우! 저자식 끝장났구만!!
[45]
이는 도끼 하나만 든 맨몸으로 레이드에 입장해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며 고가치 아이템을 보안 컨테이너에 쓸어넣고 디스커넥트하는 일명 '도끼런' 플레이를 견제하기 위한 시스템 중 하나이다.
[46]
다만 세력에 따라 이 케이스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로그 세력인 군즈와 컬티스트 세력인 즈랴치, 무소속인 파르티잔은 스캐브와도 상호 적대 세력 소속이기 때문에 이 기믹이 발동하지 않는다.
[47]
예외가 있는데. 타르코프에서 가장 좁은 맵인 팩토리에서 스폰하는 보스 타길라는 조우하고 빠르게 잡지 못하면 이 기믹 때문에 동네방네 온 스캐브가 싹다 몰려들어 PMC를 죽이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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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센터를 최고레벨까지 업그레이드 하면 쿨타임이 35% 감소하며 펜스의 우호도에 따라서 추가로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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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펜스의 우호도가 음수라면 확률적으로 적대할 수 있고, -6.0 이하라면 PMC처럼 무조건 선제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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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인간이라면 인지하기 어려운 먼 거리에서부터 이 행동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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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대미지를 입히지 않았다면 바로 코앞으로 스치도록 총알이 지나가도 무시한다. 이는 일반 SCAV인 척하고 연기하는 유캐브를 감별하는 방법으로 쓰이는데 사람인 경우 일반 스캐브처럼 미동도 없기는 힘들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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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 중 W키는 그대로 누르다가 질주 버튼에서 손을 떼면 자연스럽게 걷기로 전환되지만, W키에서 손을 떼면 신발 바닥이 쓸리는 마찰음과 함께 급정거를 한다. 즉, 달리다가 멈출 때 마찰음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유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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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동 우측의 배전실에 들어가면 상호작용이 가능한 레버. 일명 웃음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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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탈출구 혹은 열차 인근을 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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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3~4명씩 스폰되어 룩과 K창고, 헤르메틱 위 언덕 등지를 돌아다닌다. 가끔씩은 중복으로 스폰되어 6~7명이 몰려다니는 끔찍한 일도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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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완두콩 같은 저렙 방어구지만 가끔 마스카나 TC-800 같은 꽤 고급 헬멧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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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전투 AI는 일반 스캐브보다 훨씬 뛰어나서 벽이나 엄폐물을 끼고 피킹하며 사격하거나, 여럿이 한꺼번에 돌파를 시도하거나, 다수가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각을 벌리는 등 정교하고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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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it 또는 Bad guy는 군 관용어로 적이라는 뜻. 반대로 아군은 Friendly 또는 Good guy, Chick 등의 속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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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영어 그대로 번역하거나, 키릴문자로 옮겨 적고 러시아어로 번역하면 동물 이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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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자켓은 키타니카 사의 Mark4 자켓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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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캠프 전체가 경비 범위가 아니라 창고와 초소 등 일부 좁은 구역만 경비 범위이니 USEC나 스캐브는 금지 구역만 잘 피해가면 로그를 건드리지 않고도 로그 캠프 내에서 파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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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직사각형 건물인 창고 옥상에 거치형 무기를 잡은 채로 스폰하거나, 다리 방향의 감시탑, 공장, 정화조 근처와, 기차 역에 스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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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 자체는 확정이나 스폰 인원수는 랜덤이다 정문의 유탄,기관총은 확정 스폰이지만 옥상스폰은 안나오거나 원래보다 적게 나올 수 있고 지상스폰은 123번창고 헬기장까지 랜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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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이 높은 확률로 M4A1, SCAR, 7탄 AK를 사용한다. 낮은 확률로 레이더들이 사용하는 무기들 또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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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는 이들의 시야가 엄청나게 줄어들고 고정화기를 잡고있는 로그는 위치가 뻔하기 때문에 저격으로 이들을 손쉽게 사냥할 수 있다. 또한 인식 당하지 않은 상태라면 고정화기를 잡은 상태에서 피격당하고 살아남아서 도망쳐도 치료 후 다시 고정화기를 잡으러오는 바보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잘못 공격해서 고정화기에서 나와 주위를 경계하기 시작하면 골치아프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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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확률로 3클래스 MBSS 방탄리그 하나만 걸친 모습을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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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이전 7탄 AK시리즈와 들고나오던 7.62×39 BP탄이 전부 PS 혹은 FMJ탄으로 변경되었으며 M4,SCAR의 경우 십중팔구 M855,M856,FMJ같은 평범하거나 구린탄만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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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코프 시내 맵의 공사장 옆 Chekannaya 아파트 1층에 위치해 있다. 마크방을 지나쳐 안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네킹들과 함께 비닐에 감긴 채 철사로 묶인 시체들, 피칠갑이 된 방 안에 희생자를 결박하는 의자와 고문 현장을 녹화하는 캠코더가 있는 타르코프 내에서도 심히 공포스럽기 짝이 없는 걸로 손꼽히는 호러스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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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삽부터 러시아 빵칼까지 제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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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길라는 이미 감염된 상태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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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는 이를 두고 테라피스트가 비치사성 백신은 누군가한테 팔아먹을것이라고 크게 분노하는데, 처음 테라피스트가 준 백신에 대해서 테라피스트 본인이 매우 치명적인 백신이라고 먼저 명시했던 것, 퀘스트 이름도 극약 처방인 것을 보면 비치사성 백신보다 치사성 백신으로 감염자들을 쓸어버리는 쪽이 차라리 낫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 맞긴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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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RAID 에피소드 5에서는 테라 그룹의 기밀 자료를 빼돌려 국제 사회에 고발하기로 마음먹은 주인공들이자 두 PMC 소속 용병들인 스키프와 마이크 일행을 처리하고 자료를 회수하기 위해 해안선의 러시아군 기지를 대놓고 습격하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매수한 것으로 추측되는 SCAV 집단 하나를 통째로 동원하여
고기방패로 내세우고 혼란을 틈타 잠입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몇몇은 러시아군 초소의
DShK 중기관총 사격을 받고 엄폐한 차와 함께 말 그대로 육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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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디렉터 니키타의 사격 사진중 어깨에 블랙 디비전 패치를 붙인 사진이 있다.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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