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08:28:42

This Is Total War

종류 다음 카페
카페지기 ▦무장공비
개설일 2000년 07월 11일
회원 수 52,972명 (2023년 10월 29일 기준)
주소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친목카페화, 정치커뮤니티티화2.2. 분위기2.3. 성향2.4. 유명인들
3. 연혁4. 사건 사고
4.1. 나무위키 등재 논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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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음 카페 토탈 워 시리즈 커뮤니티 중 하나며, 2000년 7월 11일에 개설되었다. 활동 회원들의 주 연령대는 2~30대이며, 청소년 회원이 비교적 적다. 카페 주소와 카페 설립연도를 봐서 알겠지만 해당 카페는 토탈워 시리즈의 첫작품인 쇼군 토탈워 시절에 만들어진 카페로 한국 토탈워 시리즈 커뮤니티 중 최장기 커뮤니티이다. 그것을 증명하듯이 2010년을 시작으로 11년, 13년, 14년, 15년 그리고 2016년 게임 부문 다음 우수카페로 지정되었다. 다만 현재는 게임카페로 성격은 거의 사라지고, 정치글과 정치 토론이 주로 올라오는 정치 커뮤니티가 되었다.

2. 특징

2.1. 친목카페화, 정치커뮤니티티화

지금은 네이버의 토탈워 Total War™ 카페와 워해머 갤러리(워해머 토탈워 한정)가 사람많고 대표적인 토탈워 커뮤니티로 부상했지만 이 둘의 경우 근래에 들어와 활성화된 커뮤니티라는 점이다. 전자는 로마: 토탈워(2004년)가 나왔을 무렵에 개설되었고 후자인 워해머 갤러리의 경우 원래부터 미니어쳐 게임인 워해머 시리즈를 기반으로 해 몸집이 큰 상태였는데 거기에 토탈워 시리즈의 최근 작인 워해머 토탈워가 나오자 이때부터 토탈워 주제가 활성화된 곳이다.

이 두 경우를 제외하면 초기부터 토탈워 커뮤니티의 역할을 수행한 This Is Total War는 토탈워 팬덤의 총본산이라 할 수 있던 카페였다. 토탈워 시리즈의 번역 및 공략도 이곳에서 많이 이루어졌으나, 역사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인 토탈워 시리즈의 특성상 팬들의 상당수가 게임의 배경, 역사, 정치 문제 등에 관심을 갖다 보니 역덕후 까페화 되었다. 특히, 2010년을 전후로 한 시점에서 인터넷상 역사커뮤니티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가운데 네이버의 부흥과 같은 동류의 유명 카페들이 부침을 겪으면서 해당 카페의 인사들이 토탈워 카페에 새로 정착하거나 일종의 "망명지"처럼 여기는 등, 역사분야 유명인과 덕후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자체생산되는 역사관련 컨텐츠 및 집단연구 활동, 토론 등이 질적으로 크게 강화되었으며, 이 시점을 전후로 하여 거의 완전히 게임카페에서 역덕카페화 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90년대 말 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한국 인터넷 역사상 "최초의 역덕후들"로 유명한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한 때 이 카페의 회원이기도 한 이색적인 역사가 있다.

현재는 게임 관련 글은 거의 며칠, 혹은 몇 주에 한 번 정도 올라올 정도로 적다. 2000년에 만들어져 벌써 20년 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인지 현재는 역사관련 컨텐츠도 약해지고 있으며, 거의 일상적 친목과 정치적 주장만 올라오는 분위기라 토탈워 관련 게임글들을 원한다면 차라리 다른 곳을 찾아보는것이 낫다. 2020년 이후 기준으로 보통 하루에 작성되는 전체 게시글 중 90% 이상이 뉴스 기사 스크랩이고, 그 중 절반 이상은 또 정치기사이다.

2.2. 분위기

카페가 유지된 시간이 매우 오래 되었고, 아직도 남아 있는 활동적인 핵심 회원들 대부분이 노령화(...) 되었다보니 자체적인 컨텐츠 생산 등 활동은 많지 않으며,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일상적 친목카페"와 "정치커뮤니티" 성격을 띈다. 친목질이 만연한 인터넷 커뮤니티로 주로 하는 활동이라고는 시사문제에 대한 토론, 의견교환 등.

다만 이건 카페의 역사가 오래되어서이지, 카페의 역사가 초창기였던 2000년대 초반에는 회원들 간의 분쟁이나 갈등이 굉장히 심했다. 어느 회원은 처음에는 역사 관련 자료들을 올리면서 카페 회원들과 그럭저럭 잘 지내다가 점차 까탈스러운 성향을 드러내더니 나중에는 회원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욕설과 인신공격을 퍼붓다가 결국 강퇴를 당했고[1], 또한 디펜스코리아와 디시 역갤에서도 활동하던 어느 회원은 한동안 양질의 역사 관련 자료들을 올려서 회원들로부터 찬사를 받다가 갑자기 극단적인 반기독교 성향을 드러내어 기독교를 마구 공격하는 게시물을 올렸고, 그러자 기독교를 믿는 카페 회원들과[2] 심한 언쟁을 벌이다가 "경찰서에 고소하겠다."라는 경고를 받자 탈퇴해 버렸다.

가입한 회원 수는 6만 명대이지만 실제로 카페에 접속해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수는 약 1천 명 내외 정도다.

2.3. 성향

오래 동안 내려오는 카페 원칙 상 유사역사학 숭배자와 극단주의자들은 용납하지 않고 바로 강제탈퇴 처분 된다.[3][4] 다만 국민이 개돼지라거나 2찍들은 경계선지능장애라는 등의 주장은 극단주의자로 보지 않는다.

스펙트럼이 넓다거나 정치성향만으로 욕을 먹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이는 본인들의 주장일 뿐이다. 자유로운 발언을 보장한다지만 실제로 전체 글 중 대다수는 민주당 주류와 다른 노선을 비하하는 글로 도배 되어 있다. 정말로 다른 성향이 있어도 본인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조리돌림 하다가 말꼬투리를 잡아 신고 러시로 강제탈퇴 시키는, 일베나 디시 마갤과 질적인 수준에서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카페 주류[5]와 다른 주장을 펼친다면 보수적이라면 일베-펨코, 진보적이라면 정의당이냐는 비아냥이 달린다. 극단주의라는 것도 철저히 자의적인 기준일 뿐이다. 실제로는 클리앙 이상의 강성 친문, 친명 모임이며[6] 자신들에 대한 정치적 반대파에 대해선 전부 죽여야 한다는 글[7]도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으며 운영진이 대놓고 국개론을 시전해도 문제시 되지 않는다. 질문의 '파시스트'라는 것도 정확히 말하면 현 민주당에 반대하는 정의당, 국민의힘, 민주당 내 비명계 등[8] 반대파는 전부 잘못된 이념에 매몰된 극단주의자들이라고 낙인 찍는 것일 뿐이다. 일베의 홍어드립과 비슷하다. 성향에 관계 없는 토론은 원래부터 불가능 했지만 특히나 문재인 정권을 거치면서 초강성 친명만 남아 더더욱 불가능해졌다.

2.4. 유명인들

토탈워카페를 거쳐 간 만화가들이 꽤 있다. 천편일률적인 일본식 러브코메디 소재와는 전혀 달리 한국의 역사를 귀엽고 미려한 그림체로 그려 내 큰 호평을 받은 " 천손의 시대"의 작가인 samii가 만화가의 꿈을 키운 곳이기도 하며[9], 어린이신문에서 연재 된 수준 높은 고증의 전쟁사만화 "전쟁의 역사"를 그린 남문희 작가 또한 당시 활동적 회원이었다. 그 외에 "알파캣"과도 다소의 교류가 있는 듯.
역사 대중 저술자인 타메를랑[10]도 여기 회원이었다.[11] 네이버 칼부림(웹툰) 작가 고일권 화백도 이곳 회원이기도 하다.

3. 연혁

  • 2000년 07월 11일 THIS IS TOTAL WAR[12]:진정한 카리스마 카페 설립
  • 2004년 07월 09일 카페 랭킹 등급이 음식 등급에 진입
  • 2009년 01월 31일 회원 60000명 돌파
  • 2009년 02월 14일 [K]Yas 님이 KWEASSA 님에게 카페지기 양도
  • 2010년 다음 우수카페 선정
  • 2011년 다음 우수카페 선정
  • 2012년 12월 25일 [Democracy is Dead] 님이 ▦무장공비 님에게 카페지기 양도
  • 2014년 다음 우수카페 선정
  • 2015년 다음 우수카페 선정
  • 2016년 다음 우수카페 선정

그외 게시판 지기, 운영진 임명 등의 자세한 연혁은 카페 히스토리 참고

4. 사건 사고

4.1. 나무위키 등재 논란

나무위키에 본 카페 문서의 등재를 두고 여러차례 논란이 되었다. 2015년에 최초로 문서가 작성되었을 때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악의적인 서술만이 등재되었기 때문에 삭제가 되었고 토탈워 시리즈 항목에 토막글 형태로 서술이되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나무위키의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은 편이다. 2016년 8월 문서가 우회등록되자 카페측에서 삭제를 주장하며 토론을 열었으나 현재는 악의적 서술을 덜어내고 문서를 존치시키자고 협의를 맺고 문서가 수정된 상태이다.

5. 관련 문서



[1] 이 회원은 토탈워 뿐만 아니라 다른 다음 카페들에도 가입하여 활동했으나, 역시 제 버릇을 못 버리고 다른 회원들한테 마구잡이로 욕설과 인신공격을 퍼붓다가 쫓겨나는 똑같은 짓을 반복했다(...) [2] 토탈워 카페의 회원들 중에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들이 꽤 많다. [3] 사실 원래부터 강제탈퇴는 아니었고, "그래도 환빠들과 최소한 토론이나 해보자."는 분위기였으나 문제는 다음 토탈워 카페에 가입을 해서 활동하던 환빠들이 도무지 다른 회원들과 지성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토론을 벌일 만한 수준이 못되어서 그들과 대화를 하던 회원들이 견디다 못해 화를 내서 폭발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졌고, 그래서 결국 카페에서 환빠는 무조건 강제탈퇴를 시키는 쪽으로 방향이 굳어졌다(...) [4] 카페 가입시에도 파시스트, 환빠, 광고쟁이냐는 객관식 질문이 있다. [5] 친문, 친명 [6] 넓은 스펙트럼을 가졌다고 자부하지만 실제로는 친민주당 측이 주류인 상태에서 보수정당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넘쳐나는 상황이었다. 그나마 이전까지는 범진보 계열이 모여 있었다고 할 수는 있었겠지만 문재인 정권을 거치면서 문재인, 이재명의 경우에는 사실상 신성불가침이 되었고 비판적인 경우는 스스로 떠나거나 조리돌림 끝에 강제탈퇴 되었다. [7] 단순히 정치적 의사가 자신들과 다르거나 대립한다는 이유만으로 죽여야 한다는 것이야말로 파시즘에 가장 부합한다. 물론 이런 것도 대상이 민주당의 적대파에 대했을 때 묵인 내지 동조하는 것이지 민주당을 향했을 경우에는 가차없이 파시스트가 되어 강제탈퇴 당한다. 그 기준도 보수 계열에서 반대파를 빨갱이로 몰아 죽인 건 실제로 있었던 일이지만 그 반대는 없거나 있었어도 매우 미미했으니 괜찮다는 논리로 페미니즘계에서 "남성혐오는 없다"라는 논리와 대충 비슷하다. 재미 있는 점은 그 "무자비한 국가적 폭력의 상징"으로 언급하는 "빨갱이"도 국민의 힘을 욕할 때는 문제가 없고 수시로 사용 되지만 대상이 민주당일 때에만 "국가적 폭력"이 된다. [8] 보면 알겠지만 좌든 우든 성향은 전혀 상관 없다. 분류 기준은 민주당, 더 정확하겐 이재명에 대한 적대 여부다. [9] 당시 '수레나스', 'B.tomato' 등 아이디로 활동을 했으며 지금도 당시 모습이 보존되어 있다. [10] 한때 운영자였고 책 『한국사 악인열전』, 『왕가의 전인적 공부법』의 저술자이다. 실명은 도현신. [11]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자진탈퇴한 상황. 현 카페회원은 아니다. [12] 나무위키 표제어와 달리 카페명 자체는 대문자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