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9: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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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등장인물3.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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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서바이벌 만화.

점프 SQ에서 연재했으며 2024년 3월호로 완결되었다. #

2. 등장인물

  • 안드레아 데르하
    전직 UNA 출신 군인으로 고향은 스위스, 포병 출신. 합리적인 성격으로 체력, 전투력도 뛰어나고, 멘탈도 강하며 포격술과 지휘력도 발군이지만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그야말로 소시오패스. 군단의 전투력과 질서, 자기보신, 식량[1]을 위해서라면 아무렇지 않게 아군 살해나 사건을 조종하는등 저지른다.[2][3] 후술할 오스카 왈 ‘논리적 합리적 그리고 광기’가 딱 그를 묘사하는 단어라고. 매일 식사를 제공 받는 것을 조건으로 헌트리스들의 지휘관이 된다. 헌트리스들이 사망하면 기억이 1시간 전으로 리셋[4]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이용 중. 이후 부활한 요시나카라든가, 세계를 구하는 건 귀찮고 불가능에 가까우니 일부러 가망 없어보이는 자료만 모아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려 한다거나 이런저런 밑작업[5]을 하며, 자신이 늙어죽을 때까지 구 일본 연구소에서 눌러앉으려고 했다.

    31화에서 그 동안 필요에 따라 헌트리스들을 살해하고, 죽으면 1시간 동안 기억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이용해서 세뇌하고 있었으며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단서도 은폐하고 있었단 사실을 들키고 만다.[6] 그리고 32화에서 헌트리스들에게 그 동안 가르쳤던 전투 교육+헌트리스들의 능력 발전으로 인해 큰 부상을 입고 포박 당하고 기절하여 기억이 끊기는데, 이후 33화에서 연구소 안에서 부활. 한 달 뒤에 연구소에서 발생한 신 집행부[7]에 의해 마음이 사라진 헌트리스들이 오히려 더 약해진 걸[8] 보고, 신집행부 인간들을 포섭하거나 전멸시켜서 원래 상태의 연구소로 되돌리려 한다.

이후 데르하 본인이 기억을 잃은 사건에 대한 전말과 제정신을 찾은 헌트리스들이 왜 데르하에게 사근사근하게 대했는지가 점차 밝혀지는데, 이때 폭주 직전의 상태인 헌트리스들을 제압한건 다름아닌 반쯤 제압당한 데르하 본인이었으며 이때 데르하는 완전히 광기의 영역에 치달아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헌트리스들을 학살하다시피 제압해버린 것. 소장은 이런 상태의 데르하라면 도저히 헌트리스들과의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재구축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겨 데르하의 기억을 몰래 지워버린 것이 모든 사건의 전말이었다.

헌트리스들 제정신을 차린 뒤 소장이 데르하의 기억을 지워버렸다고 말하자 안심하였으며, 만약 이전과 같은 관계를 유지할 경우 데르하가 도달할 미래가 바로 저 광기에 가득찬 모습일 것이며, 그런 미래에 도달하지 않기 위해 데르하에게 단 한번이라도 우리들을 죽인다는 의심이 들면 이 관계를 파탄내더라도 널 떠나겠다는 초강수를 두면서 동시에 데르하에게 전원 사근사근하게 대하면서 파멸된 미래에 도달하지 않도록 노력했었던 것이었다.

결국 또다시 헌트리스와 재대결 구도가 이루어지자 잊었던 기억을 점차 회복하며 데르하는 다시 한번 광기의 영역에 들어가 이들을 제압하려고 하지만, 처음의 미숙했던 때와 다르게 서로 협동하며 성장한 헌트리스들을 보고 이들을 논리적으로나 합리적으로나 따져봤을 때 제압해봐야 의미가 없고 오히려 자신이 헌트리스들의 방식을 인정하여 아예 광기의 영역에 도달조차 못한 채 패배를 인정한 뒤 드디어 데르하가 이들에게 감화되었나 싶었지만…
48화에서 헌트리스들이 특수한 이페릿트에 의해 전부 이공간으로 날아가버리고 이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을 확신하자 특유의 합리성에 근거하여 식량을 독점하기 위해 연구소의 사람들을 몰살한다.(만에 하나 헌트리스가 다시 돌아왔을 때 의심받는 것을 대비하여 매장한 뒤 작은 묘비를 하나하나 만들어두기까지 한다) 그리고 49화에서 약 7~8년 정도 혼자서 살아가기 위해 장벽[9]을 만들거나 빵 제조, 가축 키우기에 전념하다가 결국 식량이 바닥나자 아무런 미련 없이 자살해버리는데 그 직후 헌트리스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왔고 숨이 완전히 끊어지기 직전에 데르하를 발견한 요미가 자신들을 사랑했느냐는 말에 이미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반사적으로 요미의 손을 잡고 사망하는데 이것을 자신들의 사랑해준 것이라 오해한 헌트리스들은 인류를 구원[10]하는 데 성공한다.

똑같이 인성파탄자들인 데르하와 헌트리스들이었지만, 결국 헌트리스들은 데르하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변화하여 결국 세상을 구원해냈으나 데르하는 끝까지 남과 커뮤니케이션 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결국 처음과 같이 자살해버렸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제목의 언어유희중 하나인 discommunication을 담당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 소장
    헌트리스들을 만든 연구소의 소장. 비윤리적인 실험으로 만들어낸 헌트리스들에게 죄책감도 있는 인간적인 사람이지만 뛰어난 지휘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데르하를 헌트리스의 지휘관으로 고용했다. 데르하가 기절하고 한 달 뒤인 33화에선 새로운 소장이 등장하는 걸로 봐서 연금되어 있거나 사망한 듯.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연금 정도는 아니고 다른 부서로 좌천되어 일하고 있었으며, 데르하와 헌트리스들간의 최종전에서는 헌트리스들과 손잡고 데르하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최종장에서는 데르하에게 공격당하며 이때 데르하의 목적이 자신을 배반하고 헌트리스의 편을 든 것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식량의 독점임을 깨닫고 헌트리스에게 감화되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폭소를 터트린다.

소장이 다른사람을 고통없이 보내달라는 부탁을 하자 데르하는 웃으면서 당신은 좋은 상사라고 한 뒤 아껴두었던 담배를 한대 건너주고 이를 피우면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소장이 첫 화에서 담배를 보여주면서 말한 소원(세상이 다시 구원받아 기호품을 만들 정도로 사회가 복구된다면 이 담배를 피고 싶다)가 결국 의도치는 않았어도 데르하의 손에 의해 실현되었다는 것을 보면 참 묘한 부분.
  • 이치코
    성실한 성격으로, 첫번째로 만들어진 헌트리스라는것에 책임감을 느껴 나름대로는 "동생들"을 챙겨주려고 노력하지만 전혀 통하지 않으며 오히려 "매번 한발 물러나는 겁쟁이"라는 야유를 듣곤했다. 헌트리스 중 가장 먼저 데르하를 대장으로 신용한다.
  • 니코
    동료들에게 친근하게 굴며 밝은 성격으로 보이지만 일부러 사람을 도발하거나 하는 꼬인 부분이 있다. 하지만 데르하의 폭로에 의하면 여섯 자매중에서 가장 강한 도덕성의 소유자이지만 현실은 꿈도 희망도 윤리도 없는 상황이다보니 자신의 그런 감정을 부끄럽게 여겨 괜히 더 아닌척 하는 것이라고. 가족과 교류하는 미치를 은근히 부러워한다.
  • 미치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취향이며, 그것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헌트리스들 중 유일하게 가족(부모, 조부모)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교류한다.
  • 요미
    항상 이어폰을 끼고있다. 이페릿트를 혼자 잡을 정도로 전투력이 강하지만, 공격적이고 방항적이다.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업신여기며 하대하는데 주 타겟은 무츠. 사실은 외강내유라 남들에게 인정받고싶어하는 마음이 있으며 멘탈이 약하다.
  • 이츠카
    안경과 주근깨가 특징. 요미가 고립될까봐 걱정하는 등 정이 깊은 성격. 재생능력을 어느정도 본인의 의지로 조종할 수 있다.
  • 무츠
    목소리가 작고 항상 자신감없이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은 데르하와 비슷한 사고방식의 소유자. 동료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희망한다.

위에 서술한 것처럼 데르하와 닮았다보니 상상 이상으로 음험한 부분도 있으며 데르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상황을 꼬이게 만드는 원흉이라 데르하가 다루기 가장 까다로워하는 헌트리스 중 하나.
  • 인간형 이페리트
    인간의 시체를 흡수하여 기억과 이성 모든걸 흡수한다. 여러 인간을 흡수하는 개체도 있고, 한 명만 흡수하는 개체도 있는듯.
기본적으로 무의식속에 살인을 하고싶다는 본능이 내재되어있어 일단은 인간들과는 적대관계이나 생전 본인의 의지와 이성을 우선으로 버틸 수는 있고, 눈앞에 있으면 당장 찢어발기고싶다 이런 수준은 아닌듯. 본인들은 자기 합리화로 인간을 죽여야된다고 스스로 납득하게 되는 편이다. 같은 이페리트끼리 동족의식은 없고 동족 살해도 꺼리지 않는다. 오히려 같은 이페리트의 시체를 흡수해서 본인의 덩치를 키운다.
  • 오스카
    데르하가 UNA 소속 시절의 동료이자 마지막으로 단 둘이 살아남았던 오드아이[11] 여성. 데르하와 함께 구 일본 연구소에서 대 이페릿트 병기를 개발하고 있단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파견된 군인으로, 비행기의 바퀴가 안 나와서 불시착 직후, 기체가 완전히 고장나서 조난 당했을 때 식량 부족+데르하가 자기 이외의 전력은 필요 없다는 결론을 내려서 앗 하는 사이에 살해 당한다. 이후 인간을 먹고 그 기억과 형태를 따라하는 이페릿트에게 잡아먹혀서 유사 부활 같은 상태로 등장, 이페릿트의 본능이 더 강해서 연구소를 공격해오다가 데르하를 알아보고 데르하에 대한 살의가 더 강해서 계속해서 공격해온다.
    그런데 과거부터 왜 데르하가 팀킬을 하고 있는 걸 알아챘다는 사실을 들켰을 때 죽이지 않은 건지, 그리고 왜 조난 당했을 때 데르하가 자신을 죽인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었고, 그 이유를 듣고 자신이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던[12] 사내답다며 한 대 두들겨 팬 뒤에 데르하에게 살해 당해준다.
  • 요시나카
    헌트리스들의 정신상담역을 맡고 있던 신부. 사실 타인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이 있으나 이것의 발동 조건이 불분명하고 나이를 먹을 수록 잘 발동하지 않게 되어서 그냥 일반인 신부로 남아있었으나, 사실 그 자신도 이페릿트를 쓰러뜨리는 히어로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9화에서 아주 우연히 데르하의 기억을 읽어버렸고 그가 살인마라는 사실을 증명[13]하고 처형 했었으나 헌트리스의 데르하에 대한 신용도가 높아서+데르하가 소생[14]해서 포탄으로 날려버려서 사망....했었는데, 인간을 먹고 그 기억과 모습을 카피하는 타입의 이페릿트가 그의 시신을 먹는 바람에 유사 부활 같은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데르하를 없애려고 동면 중이던 두다리 이페릿트를 깨우고, 이페릿트의 본능인지 아니면 부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어느 고인돌 같은 것에 묻혀있던 사람들의 시체를 먹어 유사 부활시켜서 공격 시키거나 했다. 이후 데르하를 없애려고 클론 데르하의 뇌[15]를 먹임으로서 사실 상 두다리 이페릿트의 몸을 지닌 데르하와 싸우게 만드는 등 작중에서 본의 아니게 빌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29화에서 데르하의 구해달란 마음 속 목소리가 들렸고, '데르하를 구함으로서' 히어로가 되고 싶단 꿈을 이뤄서 모든 미련을 접고 데르하에게 처형 당한다.[16]
    • 가짜 데르하
      사람을 먹고 그 기억과 형상을 따라하는 이페릿트가 요시나카에 의해 복제 되어 있었던 데르하의 뇌를 먹고 만들어진 가짜 데르하. 본인과 거의 유사한 전투 능력과 전투 경험을 가지고 있으나, 이페릿트는 배가 고프지 않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모든 저항을 관두고 얌전히 살해 당해줬다.
  • 가스로 가득찬 지상속 지하에서 살던 생존자들
    아직까진 작중에선 약탈자들과 그 약탈자들에게 당한 생존자들만이 나왔다. 생존자들은 약탈자들의 지하를 가득 차운 지하 이페리트의 시체를 지하에서 불태워 그 가스로 지상의 이페리트들을 일시적으로 쫓아낼 수 있지만 한정된 지하통로를 일회용으로 써버리고 오염, 파괴시켜버리는 방법에 찬동하지 않은듯 약탈자 무리에게 당한 상태.[17] 당연히 합리적인 성격의 데르하도 치를 떨었고 따졌다가 본인들의 동료를 죽였음에도 친절했던 약탈자 무리들의 태도가 360도 돌변하자 리볼버로 다 쏴죽였다.
이 약탈자 무리의 우두머리인 변사[18]는 위의 방법에 긍지를 갖고 있으며 언급상 부모님께 물려받은 전문기술이라고 한다. 즉 세대를 걸쳐 이렇게 살아왔다는거고 의외로 생존자들이 있지만 적어도 이들 덕분에 대부분의 지하통로는 못 써먹을 것이 되었다는 현실이 드러났다. 또한 인간형 이페리트에 밀려서 그렇지, 지하속 인간들까지 치밀하게 죽일려고 이페리트가 또 변이했다는게 소름 돋는 부분.[19]

* 비호시+사이비 종교 마을 사람들
어느 불교 계통의 사이비 종교를 믿는 마을의 중심 인물 역할을 했던 승려. 인신공양을 하며 기도를 하면 이페릿트를 없어지거나 마을이 침략 받지 않을 것이란 허튼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효과가 없자 악인을 인신공양해야 한다며 마을을 서로 죽여대서 전멸. 요시나카가 부활시켜준 뒤 요시나카의 말을 듣고 진정한 악인인 데르하를 인신공양하면 이페릿트가 사라질 것이라 믿고 공격하다가, 논리가 엉망이란 사실을 데르하에게 논파[20] 당하고, 무엇보다 전투 훈련을 받은 적 없어서 데르하와 헌트리스들에게 순식간에 전멸 당한다.
  • 일곱번째 헌트리스 남매
    17화에서 토끼 귀처럼 생긴 커다란 리본 머리띠를 하고 다니는 헌트리스 남매. 하지만 정신 연령이 낮고, 회복 능력이 크게 떨어져서 외부에 방치된 상태였다. 실제로 데르하가 헌트리스가 아니라 그냥 괴력의 소녀였던 게 아니었냐고 착각했을 정도. 하지만 2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는 헌트리스 프로토타입으로 태아 상태로 보관되어 있다가 연구원 중 한 명이 보관병을 깨뜨리자 순식간에 성장해서 어린아이 모습이 되었고, 옷을 입혀놨더니 바깥으로 그대로 나가버렸고 이후 돌아오지 않게 되었다고... 33화에서는 회수되었는지 다시 등장. 사실 죽으면 소생하는 기능이 있으나 죽으면 신체 상태가 1시간 전으로 돌아가는 다른 헌트리스와 달리 성장해서 회복하는 특성이 있다는 게 밝혀진다. 그리고 너무 많이 죽었을 경우에 노화로 늙어죽기 때문에 지속데미지 속에서 즉사하지 않도록 생존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면 복구가 정지하도록 짜여있다고 밝혀진다.

3. 설정

  • 이페릿트
    작중 20세기 후반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생명체. 인간들에게 적대적이며 유해한 가스를 내뿜는다. 덕분에 21세기의 인류는 거의 멸망 상태. 심지어 환경에 따라 진화하는 특성까지 지녔다.
  • 헌트리스
    공출로 데려온 아이들을 약물 등으로 개조해서 만들어낸 전사. 이페릿트를 상대로 근접전으로 싸울 수 있다. 내구도는 일반 인간과 비슷하지만 보통 사람이 사망에 이를 정도의 손상을 입으면 가사 상태에 빠지고, 사망 전 1시간 전의 시점의 육체와 기억을 가지고 재생이 가능하다. 재생에 걸리는 시간은 8시간.
    현재 헌트리스들의 나이는 대략 여중생 언저리로 보이는데, 한창 예민할 시기임을 감안해도 전원 크고 작은 성격적 결함이 있어서 협력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는 성장 배경도 영향이 있지만 약물의 부작용도 의심된다.
  • 에스페란토
    작중에서는 대전쟁 이후 UN에서 모든나라에 공용어로 도입시켰다고 한다.


[1] 첫 등장부터 구 일본 연구소가 이미 파괴된 뒤였다고 오해하고 더 이상 밥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다고 착각하곤 자살했다가 우연히 헌트리스 중 한 명인 요미에게 발견된 거다. [2] UNA시절엔 급히 퇴각하는 시점에 부하의 다리를 쏴서 미끼로 만들고 폐급이거나 물자를 나눠야하는 상황에선 친구고 전우고 죽인다. 심지어 인간관계 같은 대화로 어느정도 되돌릴 수 있는 것도 결국은 응어리가 남는단 이유로 죽이고본다. [3] "애매모한 자기주관적 해석을 전제로한 대화로 분쟁이 해결될거라 생각하나?" 만화의 주제와 커뮤니케이션 그 자체를 꼬집는듯한 명언에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4] 정확히는 모든 신체 상태가 1시간 전으로 리셋 되는 것. 그렇기 때문에 가짜 데르하와 싸울 땐 가짜 데르하가 일부러 헌트리스들을 일부러 신체불수로 만들고 목숨만 붙여둔 뒤 그 상태로 한 시간이 지나서 모두 영원히 신체불수가 될 뻔 했다. [5] 도중에 생존자들을 만나기도 했는데 그 생존자들이 환경파괴를 해가며 살아가고 있었단 사실을 알자마자 다 죽여버리기도 했다. [6] 요시나카가 조종하던 두 다리 이페릿트는 광자로 생물에게 기억을 주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고, 가짜 데르하를 설득하려고 광자에 이 때까지 있던 데르하의 기억을 광자화 해뒀었는데, 기찌 데르하를 쓰러뜨리고 두 다리 이페릿트도 쓰러뜨린 뒤에도 그 광자가 주위에 남아있었고, 데르하가 세상을 구할 수 없다는 가짜 기록을 만들려고 촬영했던 비디오 카메라에 그 광자가 흡수되어 있었다가, 헌트리스들에게 세상을 못 구하는 이유가 되는 영상을 보여줬다가 그 광자가 헌트리스들에게 흡수되어 그 동안의 데르하의 악행이 까발려졌다. [7] 소장 이외에도 연구소를 유지하기 위한 직원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데르하의 실패를 이유로 원래 소장을 탄핵하고 자리를 꿰찬 것으로 보인다. [8] 마음이 있었던 때는 제대로 된 판단도 하고 전술도 제대로 이용하면서 싸웠는데, 마음을 지운 뒤로는 그냥 개돌하다가 전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9] 독가스를 내뿜는 거대 이페릿트의 독가스를 조금이라도 막기 위한 것. [10] 사실 아직 살아남아 숨어살고 있던 인류가 5000명 이상 있었다. [11] 데르하가 쏴 죽인 자리만 검은 눈으로 변했다. [12] 데르하의 초고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와 그것이 팀킬이라도 바로 실행에 옮기는 광기에 반했었다는 모양. [13] 이 과정에서 데르하에게 입막음 당할 뻔하거나, 오히려 교수형 당할 뻔하기도 했다. [14] 참수 직후 생체 접착용 스프레이라는걸로 목의 괴사를 막고 외과수술에 들어갔다. 한랭지가 아니었다면 피를 너무 많이 쏟아서 소생에 실패했을 거라고 한다. [15] 신체가 훼손 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이식할 신체 부위를 복제해둔 건데, 학구적인 목적으로 쓰려고 뇌도 복제해두었었단 설정. [16] 이는 데르하가 남들은 믿어주지 않았던 요시나카의 마음을 읽는단 능력을 믿고있었다 라는 말도 된다. [17] 생존자 그룹은 물을 전기분해하여 산소를 얻는 방법을 쓰는둥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무엇보다 위의 방법을 안써도 아직도 생존해있었다. 약탈자 패거리는 당연히 좋다고 물을 마셔댔다. 데르하 입장에선 이들을 먼저 만났어야 했다. [18] 일본에선 바이러스를 "변"이라고도 한다. [19] 인간, 동물들의 사냥법, 그리고 전쟁에서도, 일부러 한 줄기의 퇴로나 희망을 보여줘서 사냥감 스스로가 자멸하도록 유인하는건 전통적인 사냥 방법이다. [20] 이페릿트화해서 힘을 얻었으면 이페릿트와 싸우면 될 텐데, 굳이 인신공양을 고른 것으로 봐서 이미 인간의 마음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