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Teriyaki Boyz 테리야키 보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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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활동 기간 | 2005년 ~ 현재 |
멤버 |
VERBAL ILMARI RYO-Z WISE NIGO |
장르 | 힙합, 댄스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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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리야키 보이즈(Teriyaki Boyz)는 2005년에 결성된 일본의 힙합 슈퍼그룹으로, m-flo의 VERBAL, RIP SLYME의 ILMARI와 RYO-Z, 래퍼 WISE, 그리고 일본의 유명 패션 브랜드 A BATHING APE의 창립자인 NIGO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멤버 모두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와 입지를 가지고 있다.2. 상세
2005년 11월 16일 발매한 'Beef or Chicken'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당시 미국에서 활동하던 대다수의 아시아계 래퍼들과 달리 데프 잼이라는 번듯한 메이저 레이블과 넵튠스, 다프트 펑크, 애드 록, DJ 프리미어, DJ Shadow 등의 초호화 라인업을 대동하며 나타났는데, 이는 VERBAL과 NIGO의 폭넓은 인맥 덕분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화려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앨범은 미국에서 별다른 반향을 얻지 못했으며, 자국 내 오리콘 앨범 차트 최고 4위를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2006년엔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의 사운드트랙에 참가했다. 테리야키 보이즈는 영화의 주제곡 "Tokyo Drift"를 맡았는데, 곡은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20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거둔다. 이후 "Tokyo Drift"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상징하는 명곡으로 남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2009년 2월 3일, 테리야키 보이즈는 두 번째 앨범 Serious Japanese를 발매한다. 이 앨범 또한 저메인 듀프리, 카니예 웨스트, 마크 론슨 등의 프로듀서진과 버스타 라임즈, 푸샤 티, 크리스 브라운, 빅 션 등의 피쳐링진이 참여했지만, 오리콘 앨범 차트 3위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묻히고 말았다. 결국 같은 해 12월에 발매한 믹스테입 Delicious Japanese을 끝으로 테리야키 보이즈의 앨범 발매는 중단되었으며, 멤버들은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로도 이따금씩 공연이나 행사 활동 등지에서 테리야키 보이즈 명의로 뭉치며 모습을 비추기도 하였다.
정리하자면 "Tokyo Drift"를 제외하면 히트곡이 사실상 전무한 수준이지만, 이들이 아시아계 미국인들이나 아시아인들 대다수가 힙합계에서 큰 호응을 받지 못한 시기에 여러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아시아 힙합을 세계적으로 알리려 노력한 공로는 어느정도 인정받아 마땅할 것이다.[1]
3. 디스코그래피
3.1. 앨범
- Beef or Chicken (2005)
- Serious Japanese (2009)
3.2. 믹스테입
- Delicious Japanese (2009)
3.3. 싱글
- Heartbreaker (2005)
- Tokyo Drift (Fast & Furious) (2006)
- I Still Love H.E.R. (2007)[2]
- Zock On! (2008)
- Work That! (2009)
- Itsumo It's More (2009)
- Even More (2009)
- Morë Tonight (2022)
[1]
물론 테리야키 보이즈 이전에도
MC 진이나
블랙 아이드 피스의
애플 디 앱 같이 메인스트림에서 활동한 아시아계 미국인 래퍼들이 존재하긴 했다. 그러나 MC 진의 경우, 뛰어난 랩 실력에도 불구하고 큰 상업적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중국으로 돌아갔으며, 애플 디 앱을 아시아계 래퍼로 인식하는 대중들은 소수인 형편이다.
[2]
이 당시
칸예 웨스트가 피처링을 맡았고, 일본 홍보차 칸예를 포함하여 테리야키 보이즈 멤버들이 M스테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훗날
VERBAL이 유튜브 채널 McGuffin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따르면, 칸예가 그날 엄청 졸았다는데 스튜디오 녹화 도중에 칸예가 시차적응을 못했던 탓인지 스튜디오 내 출연 게스트들이 앉는 계단식 좌석에서 다른 출연자들이 라이브를 할 때 스테이지를 제외하고 스튜디오가 어두워지는 틈을 타서 멤버들에게 끝나면 깨워달라며 쪽잠을 잤다고 한다.